갑자기 이유없이 심장이 두근거리고 이유없이 불안해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심장이 두근거리고 이유 없이 불안한 증상은 30대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납니다. 대부분은 일시적이지만, 심장질환이나 갑상선질환 같은 신체적 문제부터 불안장애·공황장애 등 정신적인 원인까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우선 내과에서 심전도, 갑상선 검사 등으로 심장 및 내분비 질환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스트레스나 불안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불안장애·공황장애에 대한 평가와 치료(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등)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실신, 흉통, 호흡곤란이 동반될 때는 즉시 내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므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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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가시가 목에 걸리고나서(고등어가시)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생선가시가 목에 걸린 느낌이 있지만 내시경 검사에서 보이지 않는 경우, 대부분의 생선가시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식도를 따라 내려가거나 배출될 수 있습니다. 만약 가시가 식도나 위까지 내려갔다면, 위산 때문에 생선가시가 완전히 녹는 것은 아닙니다. 위산이 일부 가시를 약하게 만들 수 있지만, 특히 고등어처럼 단단한 가시는 위에서 오랜 시간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콜라를 마시는 것이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속설이 있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콜라가 식도 이물질(음식 덩어리 등)을 제거하는 데 특별한 효과가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콜라를 마신 후 일시적으로 불편감이나 통증이 생길 수 있으나, 심각한 부작용은 드물게 보고되었습니다. 콜라를 마신 후에도 이물감이나 통증이 계속된다면, 내시경 검사를 통해 가시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가슴이나 위에 통증이 생기거나, 삼키기 힘들거나, 열이 나거나, 숨쉬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생선가시는 자연스럽게 배출되지만, 드물게 식도나 위에 박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증상 지속 시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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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독감 증상이 달라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인플루엔자(독감) 증상이 해마다 달라지는 이유는 바이러스 종류와 변이, 그리고 개인의 면역력 차이 때문입니다. 어떤 해에는 고열이 흔하고, 다른 해에는 기침이나 인후통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이는 해마다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형(A, B, H1N1, H3N2 등)과 변이가 다르기 때문이며, 각 바이러스는 증상과 심각도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사람마다 면역력과 과거 감염 경험이 달라 증상에 차이가 생깁니다. 환경적 요인(온도, 습도)도 증상과 유행 양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감 증상은 해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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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통증과 답답함 배 더부룩함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가슴과 윗배에 압박감, 복부 팽만, 가스, 두근거림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장 문제일 수도 있지만, 위식도역류질환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과민성장증후군 등 소화기 질환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에서 심장질환 위험은 낮지만, 가족력이 있거나 두근거림이 동반된다면 심장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증상이 식사, 자세 변화, 스트레스와 연관되어 반복된다면 소화기 질환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흉통이 심해지거나, 숨이 차거나, 식은땀, 실신, 토혈, 흑변, 체중 감소 등 경고 증상이 있다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현재 증상은 대부분 위장관 기능 이상이나 위식도역류질환 등 양성 질환에서 흔히 나타나지만, 가족력과 두근거림이 있으므로 심장 및 위장관 평가를 권장합니다. 필요시 심전도, 위내시경 등 추가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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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이게 몸살 기운인가 싶어서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추운 날씨에 노출된 후 몸살, 열감, 두통, 오한, 피로가 나타났다면 감기(상기도 바이러스 감염), 독감, 또는 드물게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리노바이러스 등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사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바이러스 감염은 1주 이내에 호전되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두통은 탈수로 악화될 수 있으니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해열진통제(예: 아세트아미노펜)는 열과 통증 완화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테라플루와 같은 복합 감기약에는 해열진통제, 진해제, 코막힘 완화제 등이 포함되어 있으나, 천식 환자는 성분(특히 진해제, 혈관수축제)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므로 복용 전 약사나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감기 증상은 보통 3~7일 내에 호전되지만,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심한 두통, 의식 저하, 지속적 구토, 발진, 흉통 등이 동반되면 세균 감염, 폐렴, 뇌수막염 등 중증 질환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천식이 있는 경우 감염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호흡곤란이나 천명음(쌕쌕거림)이 심해지면 빠르게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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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발진없는 대상포진도 있나요?
피부에 발진이 없는 대상포진도 있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앓았던 사람에게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때 재활성화되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피부에 물집이나 발진이 생기지만, 일부에서는 피부 변화 없이 신경통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무발진 대상포진'이라고 하며, 실제로 진단이 어렵고 다른 질환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무발진 대상포진은 옆구리, 가슴, 얼굴 등 특정 신경 분포를 따라 찌릿찌릿하거나 타는 듯한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에 아무런 변화가 없기 때문에, X-ray나 혈액검사 등에서 이상이 없더라도 임상적으로 대상포진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기존에 면역력이 저하된 질환(예: 마르판증후군 등)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또는 통증이 심하고 진통제에 반응이 적을 때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치료는 일반적인 대상포진과 동일하게 항바이러스제(예: 팜시클로비르, 발라시클로비르 등)를 가능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통증 완화와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진단이 어려운 경우, 혈청 검사나 PCR 등으로 바이러스 활성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발진 대상포진도 신경통이 오래 지속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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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과 하부식도괄약근의 관계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역류성 식도염은 하부 식도 괄약근(LES)의 기능 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LES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LES 압력이 낮아지거나 일시적으로 이완이 자주 발생하면 위산이 식도로 올라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은 주로 LES의 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하며, 염증은 식도 하부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역류성 식도염이 반드시 하부 식도 괄약근 자체에 염증이 생긴 경우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염증은 식도 점막에 발생하며, LES는 구조적·기능적 역할을 할 뿐 직접적으로 염증의 대상이 되지는 않습니다.상부 식도 괄약근(UES)은 위산이 인두나 기도로 넘어가는 것을 막는 마지막 방어선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상부 식도 괄약근까지 영향을 주는 경우는 드물지만, 만성적이고 심한 역류가 반복되거나 UES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위산이 인두까지 올라가서 목 이물감, 기침, 후두염 등 상부 식도 및 인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상부 식도 역류'라고 하며, 일반적인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서는 흔하지 않습니다.요약하면, 역류성 식도염은 주로 하부 식도 괄약근의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으며, 상부 식도 괄약근까지 영향을 주는 경우는 드물지만 가능성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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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욱씬거리면서 아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심장이 욱씬거리면서 아프고, 스트레스나 갑자기 증상이 시작되어 2~5분간 강한 통증이 있다가 10분 정도 저릿한 통증이 남는 경우,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흉부 근육이나 갈비뼈 연결부(늑연골염)에 염증이 생기면 움직임이나 숨을 크게 들이마실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일시적이고, 휴식과 진통제로 호전됩니다.또한, 스트레스나 불안이 심할 때도 심장 두근거림, 욱씬거림, 흉통, 숨참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일시적일 수 있지만,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면 평가가 필요합니다.위식도 역류(역류성 식도염)도 흉통, 타는 듯한 느낌,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장 통증과 구분이 어려울 때가 많으므로, 증상이 반복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드물게 심장(협심증, 심근경색)이나 폐(기흉, 폐색전증, 폐렴) 등 심각한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흉통이 10분 이상 지속되거나, 숨이 차거나, 식은땀, 어지럼증, 실신, 팔·턱·등으로 방사되는 통증이 있으면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정리하면, 흉통이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은 근육통, 늑연골염, 스트레스 등으로 생기지만, 심장·폐 질환 감별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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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닐시 맥박에 대해서 질문있어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기립성 빈맥 증후군(POTS) 환자에서 걷는 동안 심박수가 95~115로 높게 유지되는 것은 흔한 현상이며, 이로 인해 심부전이 발생할 위험은 매우 낮습니다. POTS는 기립 시 심박수가 30회 이상 증가하거나 120회 이상이 되는 것이 특징이지만, 심장 기능이 약해져서 생기는 심부전과는 다릅니다. 심부전은 숨이 차거나 다리가 붓는 증상 등이 동반되며, POTS와는 별개의 질환입니다.심박수 자체가 높다고 해서 심장이 망가지는 것은 아니며, POTS 환자 대부분은 심장 구조와 기능이 정상입니다. 여러 대규모 연구와 주요 학회에서도 POTS가 심부전으로 진행된다는 근거는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걷기나 일상 활동 시 심박수가 다른 사람보다 15~20 높게 나오는 것은 POTS의 특징이며, 이는 혈액량 감소, 혈관 탄성 저하, 자율신경계 이상 등으로 인한 보상적 반응입니다. 증상이 불편하다면,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 필요시 약물(예: 베타차단제)로 증상 조절이 가능합니다. 심한 어지럼증, 실신, 숨참, 다리 부종 등 심부전 의심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요약하면, POTS 환자에서 걷기 시 심박수 증가가 심부전 위험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으므로, 심박수 자체로 건강을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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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쓰림 증상이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될까요? ppi 장기복용에 대해서도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속쓰림 증상은 흔히 역류성 식도염과 연관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기능성 속쓰림(기능성 심장통)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소화기학회에 따르면, 속쓰림이 반드시 역류성 식도염에 의한 것만은 아니며, 위산 역류가 없는 기능성 속쓰림도 많습니다. 특히 식도 타는 느낌, 신물 역류 등 전형적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없다면, 기능성 속쓰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PPI(프로톤 펌프 억제제) 장기 복용은 위산 분비를 강하게 억제하여 속쓰림, 소화불량 등 산 관련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미국 FDA에서도 역류성 식도염, 소화성 궤양 등에서 PPI 사용을 승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 복용 시 저마그네슘혈증, 비타민 B12 결핍, 골절 위험 증가, 장내 감염등 부작용이 보고되어, 최소 유효 용량으로 유지하거나, 증상 조절이 되면 중단 또는 간헐적 복용을 권고합니다.위산이 99%까지 억제되어도 음식물 소화는 소장과 췌장 효소에 의해 대부분 이루어지므로, 위산이 없어도 소화는 가능합니다. 다만, 위산이 부족하면 단백질 분해(펩신 활성 저하), 미네랄(칼슘, 마그네슘 등) 흡수, 비타민 B12 흡수에 일부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속쓰림이 반드시 역류성 식도염 만을 의미하지 않으며, PPI 장기 복용은 부작용 위험을 고려해 최소 용량 유지가 필요합니다. 위산 억제 시에도 음식물 소화는 대부분 정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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