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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귀털을 왜 뽑아주는지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바깥귓길 즉 외이도는 사람과 다르게 수직으로 개통되어 있는 구조라 사람보다 환기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기에 귀에 털이 난다면더욱 환기가 되지 않고 귀지가 생성되면 배출도 힘들어지기 때문에 귓병이 더 심해진 소인이 생기는 겁니다. 푸둘, 코카스파니엘, 비숑 같은 품종은 심지어 귀에 털이 정말 잘나는 품종입니다. 그래서 귀청소할 때 털을 어느정도 뽑아주고 세정 해주시면 위생적으로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털을 많이 뽑을경우 오히려 자극되어서 귀에 염증생길 수 있으니 꼭 귀털 제거 가루를 충분히 도포 후에 적당히 귀세정제가 잘 들어갈만큼만 뽑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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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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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연고는 유통기한이 1년 정도 지나도 효능이 그대로 유지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연고가 어떻게 보관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동물병원에서 연고 처방나갈때 플라스틱통에 소량으로 나간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년 정도 지나으면 한번씩 열고 그러면서 공기중에 노출되고 약성분이 공기 중 산소와 닿으면 변질되기 때문에 1년이 지나면 연고효과도 떨어질뿐더러 오히려 연고 때문에 피부병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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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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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상처가 났을때 사람이 사용하는 연고를 발라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병원갈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그렇게 하셔야죠 우선 상처난 곳을 헥시딘 소독약과 포비돈 소독약으로 깨긋하게 소독 해주시고 후시딘, 무피로신으로 잠시나마 관리 해주셔도 됩니다.하지만 강아지는 상터난 곳이 있으면 핥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연고도포 후 핥지 않게 넥칼라 꼭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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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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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 방바닥 등을 부비면서 쓸어내는 듯한 행동을 반복하느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혹시 콧등이나 주둥이 쪽에 발적되어 있을까요? 이렇게 막 바닥에 자기 코를 부비고 다니는 경우 가려워서 거기가 뒷다리나 앞다리가 잘 닿지 않으니 바닥을 이용해서 긁는 것일 수 있습니다. 병원가서 피부 검사 한번 받아보시고 식이 관리 한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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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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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색이 한번 변하게 되면 원래 색까로 안돌아오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키우다보면 코 색이 변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간혹 보호자분들이 이거 심한 질병 아니냐고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원인이 여거 있지만, 무조건 걱정할 필요는 없는데요 날씨, 노화, 환경, 유전적으로 이렇게 코색이 변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나이가 몇살인지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멜라닌 세포가 멜라닌을 적게 만들기 때문에 좀 옅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강아지가 자기 코를 바닥에 대고 긁고 그러면 알러지나 면역성 질환 일 수 있는데요 그게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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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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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뒷다리 털을 자기 이빨로 끊어내는데, 정서적으로 불만이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그 부위가 가렵거나 혹은 어떠한 요인에 의해 불만이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렇게 자기 뒷 다리의 털을 뜯어내는 것 같네요 사람도 간혹 스트레스 받으면 자기 머리 쥐어 뜯듯이 강아지도 종종 그런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단 강아지 넥칼라를 착용해서 못 뜯게금 해주시고 산책을 평소보다 많이 시키시고 집에서 놀이도 자주 하셔서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충분히 분출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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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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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사탕은 무엇 때문에 일어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사람도 어릴 때 계속 엄지를 무는 애들도 있듯이 강아지도 자기 발을 핥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게 보통 습관성으로 자기 발을 핥는 경우도 있고 혹시나 강아지 발바닥 털을 까서 보시면 발적이 되어 있거나 상처가 있는 경우는 지간염 때문에 가려워서 주구장창 핥는 경우도 많습니다. 병원 가서 혹시 지간염 있는지 검사해보시고 있는 경우 내복약과 연고 그리고 넥칼라 착용해서 확실하게 치료 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발 핥는 경우 음식에도 영향이 많이 있으니 꼭 피부처방식 사료로 식이관리도 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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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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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왜 다른 강아지 똥을 먹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러 경우 여러 요인이 있는데요 먹는 강아지의 입장에서는 글쓴이의 말 대로 영양이 결핍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변을 보는 본 강아지의 입장에서는 소화력이 좋지 않거나 그래서 자기가 먹은 밥이 소화가 완전히 되지 않아서 변으로 영양소가 많이 흡수되지 않은채 나와서 변냄새와 밥냄새가 같이 나서 다른 강아지가 먹었을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변을 먹은 강아지가 더 이상한 강아지니 먹는 사료를 증량시키거나 아무거다 주워먹지 않게 입마개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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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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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껌은 정말 개들 치아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사람도 만약 단단한 음식을 먹거나 껌으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다면 아무도 양치질을 안 했을 겁니다. 그건 개도 마찬가지구요 치아용 개 껌은 말그대로 보조적인 것일 뿐 치아관리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번거롭더라도 강아지 양치질로 치아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치아 관리용 개껌은 간식이고 단단해서 오히려 치아가 마모가 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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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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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식탐이 너무 많은데 원하는 대로 계속 줘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그런 식탐과 먹는것에 대한 통제는 글쓴이께서 해주셔야 합니다. 방법은 아무리 발버둥치고 그래도 안 주는 것이 방법입니다. 식탐 많은 강아지는 먹는것에 대한 조절이 다른 강아지비해서 훨씬 되지 않기 때무에 계속 그렇게 먹였다간, 비만 고혈압 당뇨 췌장염 지방간, 관절염 등 사람에게서 걸릴 수 있는 성인병 다 거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행복하게 좀 더 오래 살고 싶으시면 식탐이 많다고 해서 다 주지 마시고 딱 먹을양만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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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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