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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들이 소형견에 비해 수명이 짧은 이유?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수명의 경우 평균적으로 대형견은 10살 안팍으로 살고 소형견의 경우 15년 안팍으로 산다고 하는데, 요즘은 대형견이든 소형견이든 다 비슷하게 사는것 같습니다. 이게 대형견이 오래 살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크기가 크고 소형견에 비해 비교적 빨리 대사하고 활동량도 많아서 활성산소가 소형견에 비해서 많이 형성되어 노화가 빨리된다고 하는데, 이론적으로는 맞을 수 있지만, 경험적으로는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봤던 큰 개가 제가 올해 나이가 30세인데 제작년까지 살아있는것도 봤습니다. 물론 대형견의 경우 하중이 많이 나가서 넘어져도 다쳐도 소형견보다 더 크게 다치긴 하지만, 이론적으로는 맞지만, 대형견이 소형견보다 수명이 짧다는 것에 대한 신빙성은 찾지 못하나는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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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배변훈련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배변 훈련 인터넷에 찾아보면 어디에든 잘 작성되어 있을 겁니다. 그러니 이런 원론적인 이야기 보다는 간혹 강아지가 배변배뇨 실수 했을 경우 대처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도 스트레스 많이 받거나 기분이 안 좋은 경우 배변 배뇨 실수 하곤합니다. 그럴 때는 야단치거나 뭐라하시면 안됩니다. 그럴 때 야단 치는 경우 당장 혼나는 것이 무서우니 배변을 숨겨 버리거나 정말 알지도 못하는 곳에 배변 해버리거나 먹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배변 배뇨 실수 하더라도 절대 혼내시면 안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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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중성화수술은 왜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수컷의 경우는 그리 필수는 아니지만, 암컷의 경우는 여러 생식기 질환과 2차적으로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유선종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컷도 중성화수술을 권장하는 이유 - 수컷 호르몬에 의한 사나운 성격, 마킹, 헛짖음, 가출 같은 그런 행동들을 많이 교정해줄 수 있습니다. - 생식기의 경우 분화증식이 빠른 장기여서 장기간 방치하면, 종양이나 낭종변화가 생길 수 있고, 특히 양성전립선비대나, 전립선 종양으로 인해 잔뇨나 배변이 원활하게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거의 없지만, 간혹 수컷 호르몬으로 인해 근막이 느슨해져서 간혹 회음부 쪽으로 탈장 발생 할 수 있습니다. - 아직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간혹 중성화하지 않은 수컷의 경우 생각보다 마취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이유로 수컷도 중성화 수술을 권장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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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볼때마다 으르렁 거리는데 교육 방법 없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주인 외에 낯선 사람이나 다른 동물 보면 으르렁 거리는 것은 조기에 그럴때마다 주의주시고 혼내주셔도 사실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일종의 방어태세적인 본능이어서 고쳐지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 물림사고 교상사고 방지하기 위해 항상 목줄 착용해주시고 너무 심하면 입마개 하시고 산책 나가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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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한테 초콜렛을 주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과 카페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둘은 기능이 거의 비슷한데 사람의 경우 이 두 물질을 대사시켜 분해 후 배출이 되지만, 강아지나 고양이는 이것을 대사하지 못해서 직격으로 맞습니다. 그래서 과흥분효과로 인핸 빈맥이 일어나서 심장에 무리가가고, 이게 또 위장을 자극하다보니 위장관염 그리고 너무 많이 먹으면 췌장염도 발생해서 정말 좋지 않습니다. 초콜릿 절대로 주셔서는 안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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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은 어떤 생각으로 꾹꾹이를 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보통 꾺꾹이의 경우 고양이가 쌔끼 시절 어미의 젖을 더 먹기 위해서 젖을 누르는 행위를 아직 버리지 못해 하는 행동입니다. 즉 글쓴이를 엄마로 인식하는 것이죠 다르게 말하면 글쓴이를 엄청 신뢰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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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사람무서워하나요? 자꾸도망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당연히 엄청 무서워 할 것입니다. 특히 고양이들 낯선 사람, 낯선 냄새, 큰소리에 매우 민감합니다. 이 3개 혹은 그 이상의 지적 존재들이 고양이를 만지러 오니 엄청 무서울게 당연합니다. 항상 고양이 만질 떄는 조심히 다가가서 만지시고 만지기전에 간식으로 살살 달래주면서 쓰다듬는 것을 시작으로 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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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반려묘로 키우면 보통 얼마정도 들어갈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처음에 백신 3차 맞으면 12~15만원 정도 들겠네요 그러고 사료비 매달 3~5만원 정도 장난감 2달에 하나씩 사면 1~2만원 나가고 건강하면 이정도 나가긴 하지만, 고양이가 피부병, 소화기질병 호흡기 질환 이런 잔병치레나 중성화수술 등 하면 어느정도 비용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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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강아지인데요 왜 저만 보면 오줌을 지리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이 오줌을 지리는 이유는 보통 흥분하거나, 주인이 밖에 나갔다가 들어왔을 때, 그리고 낯선 사람들의 방문 후 반겨주거나 쓰다듬어주며 관심을 가져다 줄 때 등 다양한 상황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오줌 누는 경우 너 한테 관심없다라는 인식을 주거나 혹은 장난감을 던지면서 주의를 분산시켜주면 좋을듯 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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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원래 털뭉치를 토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게 고양이들이 그루밍하면서 혀의 가시에 털이 엉키는데 이걸 간혹 뱉어내야 하는데 실수로 삼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간혹 고양이들이 만성적으로 아무 이유 없이 구토하거나 그러면 초음파로 봤을 때 수의사 선생님이 오잉? 이물있네 하고 수술들어가면 그런털이 한뭉치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수술 해주는 게 맞구요 혹시나 글쓴이 분 고양이가 종종 이유 없이 구토하는 경우 한번 병원 가서 검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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