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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플라스틱, 나무스틱 같은거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절대 안돼죠.... 이런거 먹아간 정말 큰일 납니다. 먹고 변으로 내려가면 정말 다행이지만, 보통 이런거 먹어사 장폐색 되면 반사적으로 계속 구토 설사로 인해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으로 마지막엔 쇼크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절대 먹게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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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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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아이 마취하고 치석제거 해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괜찮을 수도 있고 안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심장으로 인한 폐수종의 경우 마취 잘못하다가는 정말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마취 전에 방사선 찍고 청진하고 필요하다면 모든 검사를 다 하고 스켈링 하는 것이 좋겠지만, 그런 비용적인 부분과 의료 서비스는 보호자 선택의 몫입니다. 수의사는 이런 위험성을 고지하고 알려주는 거지 결정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보통 그런 환자들은 사전에 서맥 방지하는 약물을 투약하고 하시는 수의사 선생님들도 있었던것 같네요 혹시나 치아가 너무 좋지 않은데 스켈링을 해야 할 경우 수의사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스켈링 시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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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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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눈이 빨개지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한족만 그럴까요? 아니면 양쪽 눈 다 그럴가요? 보통 그런 어린연령의 아이들은 감염성도 있을 수 있고, 혹시 산책하다가 풀이 각막에 닿아서 그런 결막염이 올 수도 있고, 목욕 후에 샴푸가 눈에 들어가서 잘 씻겨지지 않아서도 이렇게 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이라도 병원 데리고 가서 안과 검사 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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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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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기저귀를 오래 차고 있으면 안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오랫동안 귀저기 차놓으면 오줌이 계속 생식기 주변을 자극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귀저기도 몸 부분을 압박하는 것이어서 그런 압력에 의해 순환이 되지 않기도 하고 오래 접촉하고 있으면 첩촉성 피부염 등도 발생할 수 있어서 그렇게 짓 물린 것 같습니다. 귀저기는 착용 하고 2~3시간 마다 확인 해서 환기도 시키고 교체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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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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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혹시 주인이 기분 안 좋을 때 냄새를 맡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단순 궁금해서 다가가서 냄새를 맡는것 같습니다. 강아지가 보호자와 6년 이상 살았으면 그래도 보호자의 표정이나 행동 양상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는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냄새 맡는 행위는 보호자가 우울 할 때 뿐만 아니라 아무 물건 내밀어도 일단 궁금하니 코를 대서 냄새부터 맡는 것입니다. 후각이 시각 촉각 청각 미각 중 가장 원초적인 감각이면서 생존에 중요한 것은 후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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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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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나이가 들면 추위를 싫어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추위를 싫어하는 거도 있지만, 이미 오랜 세월 사람과 살았기에 겨울도 따뜻한 것에 익숙해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는 곰도 피신해서 날씨가 풀릴 때까지 숨어 있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의 경우 잠깐 글쓴이분 처럼 주차장만 왔다갔다 하시고 나이도 많은 강아지와는 추울 대는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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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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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2마리 집사입니다. 상처 처리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연고도 발라주고 소독도 꼭 해주셔야 합니다. 교상의 경우 특히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연고만 발라서는 멸균이 잘 되지 않습니다. 특히 목을 문 경우는 고양이 호흡양상 잘 확인 해주시기 바랍니다. 근처에 기도가 있으니 기도 파열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꼭 소독과 연고도포는 동반되어야 하고고 상처가 너무 깊은 경우 동물병원 가셔서 추가적인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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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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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발정기가 오면 꾹꾹이 양이 늘어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미 중성화 수술을 성성숙 전에 했다면 발정 증상은 발현이 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중성화수술해서 난소자궁적출을 했기에 다시 중성화수술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발정 증상의 경우 수컷을 콜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다거나 주의를 끄는 행동 지나친 요구 바닥에 구르기 궁디 팡팡 등 이런 행동을 보이긴 하지만, 이런 행동들고 고양이의 기분에 다라 달라지니 큰 의미가 없습니다. 중성화 수술 했다면 그저 보호자분이 반가워서 어리광부리는 행동으로 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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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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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목줄없이 외부활동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목줄 없이 이미 집에서 생활하면 목줄 없이 옥상에서 노는것과 비슷할겁니다. 산책하실 때 꼭 목줄 착용하고 산책하시는 것 권장드립니다. 목줄 없이 산책 하는 것 적발될 경우 과태료 물 수도 있고, 혹시나 목줄 없이 산책하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그 책임은 대부분의 판례에서 대부분 견주의 책임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목줄 없는 생활은 집이나 마당에서만 하셔도 충분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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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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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강아지가 친구랑 자주 싸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경우 글쓴이와 가족을 제외하고는 어떻게 보면 전혀 다른 것으로 인식하고 특히 사회화가 되지 않은 강아지의 경우 극도록 경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꺼번에 우르르 몰려오니 무서울만 하죠 가아지보다 몇배나 큰 인격체들이 둘러싸서 큰 목소리와 다른 냄새로 몰려오면 강아지 입장에서는 엄청난 공포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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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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