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쿠션 같은 곳에서 엎드려 자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쿠션을 막 긁는데 왜 그런 행동을 하는 건가요?
꼭 땅을 파는 것 같은 행동입니다.
스트레스 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작은 강아지들 경우 잠자리를 만들기 위해 땅은 파려고 하는 본능 혹은 습성이 있습니다. 조금 더 편한 자리를 찾으려는 행동을 하는 겁니다.
물론 스트레스도 또한 땅 파는 행위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잠자리 전에 땅을 파는 행위는 스트레스에 의한 행동과는 다르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개과 동물의 경우 휴식을 취할때 토굴 속에서도 땅을 파서 옴폭하게 만들고 그 속에 들어가 휴식을 취합니다.
즉, 어딘가 마음이 불편하거나, 6세 이상이니 몸이 불편하여 자다가 일어나서 더 마음에 안정을 줄 수 있게 땅을 파는것이니
최근 6개월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이번차에 건강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