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어느 정도 육류를 먹는 것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성인 기준으로 하루 육류 섭취 권장량은 조리된 고기 기준 약 80~120g 정도가 건강 유지에 적당합니다.단백질,철분,비타민 B군을 충분히 얻으면서도 과다 섭취로 인한 부담을 피할 수 있는 양입니다. 매일 먹는다면 기름기 적은 부위나 닭·생선과 번갈아가며 섭취하는 것이 균형 잡힌 식사에 도움이 됩니다.고기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면 매일 소량을 꾸준히 먹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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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육류 소비에 있어서 가공육도 육류에 들어가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햄·소시지 같은 가공육도 ‘육류’이긴 하지만, 건강을 위한 육류 섭취로는 동일하게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가공육은 고기 함량이 낮거나 나트륨·포화지방·첨가물이 많아, 단백질과 미네랄을 얻는 목적의 육류 섭취로는 질이 떨어집니다. 또한 매일 섭취할 경우 심혈관 질환과 대사 질환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습니다.성인의 일상적인 육류 섭취는 소·돼지·닭 같은 신선한 고기를 기준으로 하고, 햄이나 소시지는 간헐적인 기호식으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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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나서 이십분정도 걸어주는데 이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식사 후 20분 정도 걷는 건 바로 앉아 있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식후 가볍게 걷는 것은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해 주고, 위장 운동을 도와 소화가 잘 되게 하며, 식후 졸림과 복부 팽만감도 줄여줍니다. 또 꾸준히 하면 체지방 축적을 줄이고 인슐린 민감도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하지만 빠르게 걷거나 숨이 찰 정도는 피하고, 편하게 대화 가능한 속도로 걷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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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간식으로 먹으려고 고구마를 5kg 구입했습니다. 고구마는 쪄서 먹는 것과 생으로 먹는 것중 어느 것이 더 영양적으로 좋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고구마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찌거나 구워서 먹는 게 영양 흡수 면에서는 더 좋고, 혈당도 생각보다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닙니다.고구마를 생으로 먹으면 당지수는 상대적으로 낮을 수는 있지만, 전분이 소화되기 어려워 속이 더부룩하거나 복통이 생기기 쉽고, 베타카로틴 같은 지용성 영양소 흡수도 떨어집니다. 반대로 쪄서 먹으면 전분이 익으면서 소화·흡수가 잘 되고, 베타카로틴, 항산화 성분 흡수율이 올라갑니다. 혈당은 생고구마보다 빨리 오르지만, 운동 후 간식으로 소량먹는다면 체지방 증가 걱정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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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크레마가 고혈압에 안 좋은게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커피의 크레마 자체가 몸에 해롭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은 크레마가 아니라 카페인과 커피에 포함된 다양한 화합물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3~4잔 정도까지는 큰 문제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도하게 마시면 불면, 심장 두근거림, 위장 불편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커피를 마실 때는 개인의 카페인 민감도와 수면, 위장 상태를 고려해 적절한 양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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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에는 어떤 음식을 꾸준히 먹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변비를 예방하거나 완화하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소, 과일, 통곡물, 콩류 같은 식품이 대표적이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먹으면 장운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요구르트나 김치 같은 발효식품을 통해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것도 변비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가공식품은 장운동을 늦출 수 있으므로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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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했는데 나트륨이 부족하다는데..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혈액검사에서 나트륨이 낮게 나왔다고 해서 반드시 짠 음식을 더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혈중 나트륨 수치는 음식 섭취량보다도 수분 섭취량, 호르몬 조절(항이뇨호르몬), 신장 기능, 복용 중인 약물(이뇨제 등), 만성 질환의 영향으로 더 크게 변합니다. 평소 짜게 먹는 편인데도 나트륨이 낮다면, 물을 과도하게 마시거나 체내에서 나트륨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는 상태일 가능성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술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깨뜨릴 수 있고, 특히 과음이나 잦은 음주는 저나트륨혈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간 질환이나 호르몬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나트륨 수치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단순히 식습관 문제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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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안 먹는 습관이 건강에 해로운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아침을 반드시 먹어야만 건강에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현재의 과학적 연구들은 개인의 생활 리듬과 전체 식사 패턴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아침을 거르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전에 심한 피로감이나 집중력 저하가 있거나, 점심·저녁에 과식하게 되거나, 단백질·비타민·미네랄 섭취가 부족해지는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대사 건강이나 근육량, 위장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부족, 불규칙한 야근,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 생활과 결합될 경우에는 공복 시간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아침을 꼭 먹어야 한다”는 말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절대적인 건강 법칙은 아니며, 중요한 것은 식사 횟수보다도 총 섭취 열량과 영양 균형, 식사 시간의 규칙성, 그리고 본인의 컨디션입니다. 현재의 식사 패턴에서 특별한 불편함이나 건강 이상이 없다면 큰 문제는 없지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몸의 신호를 확인하면서 조절하는 것이 가장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접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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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섭취와 뇌 에너지 사용의 상관관계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탄수화물 섭취와 집중력은 어느 정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뇌는 주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을 사용하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가 급격히 줄면 일시적으로 집중력 저하, 피로감, 두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완전한 탄수화물 부족’이나 급격한 제한에서 주로 나타나며, 적정량의 탄수화물을 유지하거나 지방·단백질 섭취를 통해 케톤체 등 대체 에너지원에 적응하면 집중력이 반드시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즉 뇌 기능에 중요한 것은 탄수화물의 양 자체보다도 혈당의 안정성과 전체적인 영양 균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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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음식에는 나물 음식이 많은데요 왜 이렇게 된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우리나라에 나물 음식이 발달한 이유는 사계절이 뚜렷한 자연환경과 관련이 있습니다. 농경사회였던 한반도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마다 자라는 다양한 산나물과 들나물을 식량으로 활용했고, 특히 겨울을 대비해 말리거나 저장해 두었다가 먹는 식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습니다. 또한 고기나 기름을 충분히 구하기 어려웠던 시기에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조리법이 발달했으며, 불교 문화의 영향으로 채식 위주의 음식이 확산된 점도 나물 요리의 다양성을 키운 요인입니다. 이러한 환경·역사·문화가 어우러지며 한국에는 유난히 풍부한 나물 음식 문화가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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