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현장에서 부모 참여형 수업을 도입했을 때, 아이의 학습 태도와 정서 발달에 어떤 긍정적 변화가 나타날까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부모 참여형 수업을 해보면 확실히 좋은 점이 많아요.부모와 같이 있으니까 아이들이 훨씬 안정감을 느끼고,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요. 예를 들어 평소에 수업 시간에 조용히 있던 아이도 엄마랑 같이 만들기 활동을 하면 표정이 밝아지고, 그 이후에는 혼자서도 참여하려는 모습이 조금씩 생기기도 하거든요. 또 부모 입장에서도 “우리 아이가 이런 식으로 놀이하는구나”를 직접 보게 되니까 가정에서도 비슷하게 이어주는 경우가 많아요.그런데 해보면 어려운 점도 분명 있어요. 어떤 아이들은 부모에게 너무 붙어 있어서 친구들이랑 어울리기보다 계속 엄마, 아빠만 찾는 경우도 있고요. 역할놀이 같은 걸 해도 부모가 옆에서 많이 도와주다 보면 아이가 스스로 해보려는 기회가 줄어들기도 해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모든 부모가 참여하기는 어렵다 보니, 참여 못한 아이가 속상해하거나 위축되는 모습도 가끔 보여요.그래서 부모 참여형 수업은 좋은 활동이긴 하지만 “부모가 대신 해주는 시간”이 아니라 “아이를 옆에서 지켜봐주고 함께 경험하는 시간”으로 잘 잡아주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거예요. 그렇게 균형만 잘 맞추면 아이들한테는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되는 활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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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훈련은 대체 어떻게 하는건가여ㅠ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배변훈련은 아이마다 개월수와 기질에 따라 정말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지금처럼 기분에 따라 변기를 선택하는 모습은 아주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저도 아이를 키워보니 더 느끼게 되는데,첫째는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서 스스로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다가 36개월이 지나서야 시작했고,둘째는 12개월부터 기저귀 불편함을 표현하면서 스스로 가리기 시작하더라고요.그만큼 “언제 해야 한다”는 기준보다, 아이의 준비 신호에 맞춰 가는 게 가장 중요해요.지금은 이미 시도도 하고 성공 경험도 있기 때문에 방향은 아주 잘 가고 있고요,이 시기에는 아이 의지에만 맡기기보다는 하루 중 정해진 시간에 가볍게 변기에 앉아보는 루틴을 만들어 주시면 더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요.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지금처럼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가면, 아이가 스스로 변기를 선택하는 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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