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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에 나오는 인공 구조물인 만리장성은 어떤 이유로 만들게 되었나요?
만리장성은 춘추 전국 시대의 여러 나라들이 북방 이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건설됙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전국 시대를 통일한 진 시황은 집권 시긴 흉노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본격적으로 기존 성을 잇고, 새롭게 쌓기 시작해였습니다. 이후 명나라 때까지 약 2300년동안 축성되었습니다.현재 남아 있는 성은 명나라 시기의 장성은 허베이성 산해관에서 부터 간쑤성 가욕관에 이르면 2700km 이르지만 중첩된 부분까지 한다면 5~6000km에 달합니다.
학문 / 역사
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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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은 정말 13세에 전투를 지휘하였나요?
고구려의 19대 국왕 광개토대왕은 391년 18세의 어린 나이에 국왕으로 즉위하였습니다. 즉위한 지 4개월만에 패려 정벌에 나섰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딸서 그는 18세 왕위에 오르기 전, 즉 17세보다 이른 나이에 태자 신분으로 전쟁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이 높습니다. 그는 국왕으로 즉위하기 이전 13세부터 386년 1월부터 5년 동안 태자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는 재위 22년 동안 64개성의 정복하고 1400개 촌락을 점령하여 대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그는 어릴 적부터 충분한 전투 경험을 바탕으로 즉위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학문 / 역사
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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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서 환관, 궁녀를 포함한 궁궐에서 생활하던 사람들은 대략 총 몇 명이었나요?
조선시대 궁궐에서 일하는 환관과 궁녀의 숫자는 시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선 초기 성종 시기 궁녀의 숫자는 100여명에서 영조대 480명 정도였다고 하네요. 18세기 성호 이익에 따르면 궁녀는 684명, 환관 335명이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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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개혁은 혹시 일본에 의해서 시행되었는지 대한제국이 주체적으로 추진한 것인지요?
1894년 갑오개혁의 배경은 국내적으로 1884년 갑신정변 등 개화파의 개화 의지가 반영된것이며,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전주 화약으로 농민들의 개혁 요구가 반영된 것입니다. 즉 당시 정부는 6월 11일 교정청을 만들어 동학도의 요구를 반영하려 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조선에서 계속 주둔의 구실을 삼기 위해 6월 21일 경복궁을 점령하고, 군국기무처를 설치하여 개혁을 강요했습니다. 결국 교정청은 없어지고 군국기무처 중심으로 개화정책이 추진됩니다.그러나 갑오개혁은 일본의 강요에 의해 추친되나 청일 전쟁으로 조선 관료들이 주체적으로 추진합니다.즉, 갑오개혁(1894.6-1896.2)은 비록 일본의 강요도 있지만 개화 관료들의 개화 의지와 동학 농민의 주장을 수용하고, 조선 관료들이 추진한 자주적 개혁입니다.
학문 / 역사
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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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구교 사건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구교(루거우차오) 사건은 1937년 7월 7일 중국 베이징 근처의 루거우차오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야간 훈련 중 일본군 병사 1명이 행방 불명되었고, 이를 계기로 일본군이 중국 군영을 수색하겠다고 요청하고 중국군은 거절하면서 일본군이 노구교를 점령하였습니다.7월 11일 현지 협정을 맺어 일단 해결될 듯하나 일본군은 강경한 태도를 보이면서 중일전쟁을 일으켰습니다.
학문 / 역사
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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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상복이 검은색인데.. 이것이 일본의 장례식 문화 맞는가요?
검정색 상복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1861년 남편 앨버트 공의 장례식에 입은 이후 애도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합니다. 이집트에서는 노란색, 로마는 어두운 파낫개을 입었으며, 중세시대는 초록색을 입었다고 합니다.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흰색 삼베옷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조선시대 말기에 기독교의 도입과 일제 침략으로 인해 사회적 변화가 생기면서 검정색 상복이 점차 사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학문 / 역사
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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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이라는 단어의 뜻은 어떤건가요?
'홍익인간(弘益人間)'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라는 뜻입니다. 홍익인간은 고조선의 건국 이념으로 소개되었으며, 현재 대한민국의 사실상 국시이자 법률상 교육 이념입니다. 홍익인간은 <삼국유사>에 "옛날에 환인(제석을 말한다.)의 서자인 환웅이 천하에 자주 뜻을 두어, 인간세상을 구하고자 하였다. 아버지가 아들의 뜻을 알고 삼위태백을 내려다보니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할 만한지라, 이에 천부인 세 개를 주며 가서 다스리게 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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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우유는 귀한 음식이었나요?
조선시대에 우유는 매우 귀한 음식으로 인식되었습니다. 당시 우유는 임금과 부유한 양반들이 주로 마시는 보양식으로 여겨졌습니다. 즉 왕족이 아니면 구경하기 힘든 음식입니다.조선시대에는 '타락색'이라는 기관을 우유를 생산하였습니다. 세종대왕은 왕실에 우유를 공급하는 유우소가 있었으며, 인원이 200명에 달하자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명종대에는 우유죽인 '타락죽'을 무단으로 남용해서 만들어 즉 양반 윤원형이 탄핵 대상이 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학문 / 역사
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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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의 유래가 뭘까요? 문득먹다가 궁금
주먹밥이란 밥을 뭉쳐놓은 형태의 음식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말 그대로 '주먹처럼 쥔 밥'이라고 해서 붙인 이름입니다. 북한에서 '줴기밥'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주먹밥이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가는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인류가 쌀을 먹기 시작한 이래로 동시다발적으로 생겨났으며, 쌀이 있던 시절에 이미 주먹밥을 있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학문 / 역사
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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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비석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은 무엇인가요?
현존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전에 세워진 비석은 충주 고구려비로 추정합니다. 충주 고구려비는 5세기 장수왕의 남하 정책 추진과 관련하여 고구려가 남한강 유역까지 진출한 근거를 제공하는 비석입니다. 그런데, 2019년 새롭게 비석 정면에 표시된 제액에서 ‘永樂七年歲在丁酉(영락7년세재정유)’ 8글자를 새롭게 판독했다고 합니다. 맨 앞글자인 ‘永樂(영락)’이라는 연호와 7년을 재위 연도인 397년이며, 이해가 정유년입니다. 따라서 장수왕 때보다 적게는 52년에서 많게는 109년 앞선 광개토대왕시기에 건립한 비석이란 주장이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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