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흥선대원군을 밀어내고 권력을 차지한 것은 며느리이자 왕후였던 민씨였습니다.
흥선대원군은 아들인 고종의 배필로 일부러 한미한 가문 출신을 선택했는데 민씨는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흥선대원군을 밀어내고 권력을 잡은 민씨 가문은 이를 굳건히 하고자 모든 요직에 자기네 사람들을 밀어넣었습니다. 그리고 권력에 취해 엄청난 부정부패와 패악을 저질렀지요.
이는 모두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는데 결국 동학농민운동이라는 형태의 무장봉기로 이어집니다.
이들은 민씨일가를 몰아내고 흥선대원군을 다시 복권하려는 계획또한 가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