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의 경도는 어떤 방식으로 측정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경도 측정의 기본 원리는 단순해요. 단단한 물체로 시험 대상을 누르거나 긁어서 얼마나 변형되는지를 수치로 나타내는 거예요. 다만 누르는 방식과 조건에 따라 여러 시험법이 존재하고, 각각 다른 수치 체계를 사용해요.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브리넬, 로크웰, 비커스 세 가지예요. 브리넬 경도는 강철 구슬을 일정한 힘으로 눌러서 생긴 자국의 면적으로 경도를 계산해요. 넓게 패일수록 부드러운 재료라는 뜻이에요. 비교적 무른 금속이나 주물 같은 재료에 주로 사용돼요. 비커스 경도는 다이아몬드로 만든 사각뿔 모양의 압자를 눌러서 생긴 자국의 대각선 길이로 측정해요. 압입 자국이 작아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어서 얇은 재료나 표면 코팅층 측정에 적합해요. 로크웰 경도는 압자가 들어간 깊이를 직접 측정하는 방식이라 자국의 크기를 현미경으로 볼 필요 없이 기계가 바로 수치를 표시해줘요. 현장에서 빠르게 측정할 때 많이 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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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법칙이란 정의는 누가, 언제, 또 어떤 걸 발견하고 정의했는가여?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물리법칙이라는 개념은 한 사람이 특정 시점에 만든 것이 아니라 수백 년에 걸쳐 여러 과학자들이 다듬어온 결과예요.고대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가 자연현상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려 했지만, 지금 우리가 말하는 물리법칙의 틀은 17세기 과학혁명 시기에 자리 잡았어요. 갈릴레이가 실험과 수학으로 자연을 분석하는 방법을 처음 도입했고, 뉴턴이 1687년에 프린키피아라는 책에서 운동 법칙 세 가지와 만유인력 법칙을 발표하면서 물리법칙이라는 틀이 확립됐어요.처음 발견된 물리법칙은 뉴턴의 운동 법칙이라 볼 수 있어요. 사과가 떨어지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일화가 유명한데, 실제로는 행성들의 궤도 운동과 지상의 물체 운동이 같은 원리로 움직인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한 게 핵심이에요. 이후 전기, 자기, 열, 빛에 관한 법칙들이 계속 추가되면서 오늘날의 물리학으로 발전해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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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수학 음수의 제곱근 질문입니다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루트끼리 곱해서 루트가 사라지는 건 같은 수를 곱했을 때예요. 예를 들어 루트3 곱하기 루트3은 3이 되죠. 그런데 루트3 곱하기 루트-1은 서로 다른 수를 곱한 거라 루트가 사라지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루트a 곱하기 루트b는 루트ab가 되기 때문에, 루트3 곱하기 루트-1은 루트-3으로 남는 거예요.그래서 루트-3을 루트3 곱하기 루트-1로 분리하는 이유는, 음수 부분을 따로 떼어내 i라는 허수 단위로 표현하기 위해서예요. 루트-1을 i라고 약속하면 루트-3은 루트3 곱하기 i, 즉 √3 i로 깔끔하게 쓸 수 있거든요. 복소수 단원에서 계산을 편하게 하려는 일종의 약속인 셈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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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테이프 표면에 나무 붙이는 방법!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투명테이프 표면은 매끄럽고 기름기가 살짝 있어서 일반 접착제가 잘 먹히지 않아요. 순간접착제나 목공풀은 종이나 나무처럼 미세한 틈이 있는 재질에서 힘을 쓰는데, 테이프 위는 접착제가 스며들 곳이 없어 미끄러지듯 떨어지는 거예요.이럴 때는 글루건이나 양면 폼테이프를 쓰는 게 훨씬 효과적이에요. 글루건은 뜨거운 상태로 굳으면서 표면을 감싸듯 붙기 때문에 매끈한 면에도 잘 고정되고, 두꺼운 양면 폼테이프는 쿠션층이 눌리면서 양쪽 표면에 밀착해요. 3M에서 나오는 강력 양면 폼테이프나 코만드 스트립 같은 제품이 특히 잘 붙습니다.다만 나무 수납함 무게가 꽤 나간다면 테이프 위에 붙이는 방식 자체가 한계가 있어요. 수납함 하중이 계속 실리면 시간이 지나면서 테이프째 떨어질 수 있으니, 안에 무거운 물건은 넣지 않는 게 안전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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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속도가 0이 되는 순간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바보 같은 질문이 전혀 아니에요. 아주 날카로운 관찰이에요. 공은 탄성이 있어서 바닥에 닿는 순간 찌그러졌다가 펴지며 속도가 0을 거쳐 방향이 바뀌지만, 빛은 그렇지 않아요.빛은 질량이 없어서 속도를 줄일 수가 없어요.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빛은 진공에서 항상 초속 약 30만 킬로미터로만 존재하며, 멈추거나 느려지는 상태 자체가 허용되지 않아요.거울에 반사될 때 실제로 일어나는 일은 공이 튕겨 나오는 것과 전혀 달라요. 날아온 빛 알갱이는 거울 표면의 전자에 흡수되었다가, 전자가 거의 곧바로 새로운 빛 알갱이를 내보내는 방식으로 방향이 바뀌는 거예요. 즉 같은 빛이 0을 거쳐 되돌아오는 게 아니라, 흡수와 방출이라는 두 사건으로 나뉘어 일어나는 셈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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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은 왜 특정 물질에만 반응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자석이 특정 물질에만 붙는 이유는 원자 속 전자의 움직임과 관련 있어요. 전자는 스스로 회전하면서 아주 작은 자석 역할을 하는데, 대부분의 물질은 이 작은 자석들이 제각각 흩어져 서로 상쇄돼요. 그래서 외부 자석을 가져다 대도 별 반응이 없습니다.그런데 철, 니켈, 코발트 같은 금속은 원자 구조가 특별해요. 이웃한 원자들의 작은 자석이 같은 방향으로 나란히 정렬되려는 성질이 있어서, 외부 자석이 다가오면 단체로 줄을 맞춰 강하게 끌려가요. 이런 성질을 강자성이라고 불러요.반면 구리나 알루미늄, 나무, 플라스틱 같은 물질은 원자들의 자석이 정렬되지 못하거나 아예 자기적 성질이 거의 없어서 자석에 반응하지 않는 거예요. 결국 자석에 끌리느냐 아니냐는 겉보기 재질이 아니라 원자 내부 전자들이 얼마나 단합하느냐에 달려 있는 셈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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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는 뭘로 만드는지 궁굼합니다 과자는 뭘로 만들어지나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과자의 기본은 밀가루, 설탕, 유지, 이 세 가지예요. 밀가루가 뼈대를 만들고 설탕이 단맛과 갈색빛을 내며 버터나 식물성 기름 같은 유지가 바삭함과 부드러움을 결정합니다.여기에 계란, 우유, 소금, 베이킹파우더가 더해져 반죽의 질감과 부풀기를 조절해요. 쿠키처럼 바삭한 과자는 유지 비율을 높이고, 카스텔라처럼 폭신한 과자는 계란과 공기층을 많이 넣는 식으로 배합을 달리하죠. 감자칩이나 옥수수 스낵은 밀가루 대신 감자나 옥수수 전분이 주재료가 돼요.시판 과자에는 맛과 보존성을 위해 향료, 색소, 유화제, 산화방지제 같은 식품첨가물도 들어가요. 같은 재료라도 어떤 비율로 섞고 어떻게 굽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과자가 되는 게 재밌는 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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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구슬의 표면을 매끈하게 만들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아크릴은 열가소성 수지라 열이나 용제에 반응하는 성질을 이용하면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을 수 있어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고운 사포로 튀어나온 부분을 살살 갈아낸 뒤, 더 고운 사포로 단계적으로 마무리하는 거예요. 다만 사포질만 하면 표면이 뿌옇게 변하기 때문에 광택을 되살리는 추가 작업이 필요해요.광택을 복원하려면 플라스틱 전용 컴파운드로 문지르거나, 헤어드라이어나 열풍기로 약한 열을 짧게 가하는 방법이 있어요. 아크릴 표면이 살짝 녹으면서 평탄해지는 원리인데, 너무 가까이 대면 변형되니 조심해야 해요. 가장 안전한 방법은 투명 매니큐어나 아크릴 코팅제를 얇게 발라 돌기를 메우는 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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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물이 건조가 되는 원리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100도는 물이 끓어서 내부 전체가 한꺼번에 기체로 변하는 온도고, 그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표면의 물 분자는 기체로 달아날 수 있어요. 이를 증발이라고 해요. 물 분자들은 온도에 따라 평균적인 운동 에너지를 가지는데, 그중 에너지가 유난히 큰 분자가 표면에서 분자간 인력을 끊고 공기 중으로 튀어나가는 거예요.증발 속도는 온도, 습도, 바람의 영향을 받아요. 온도가 높을수록 튀어나갈 만큼 에너지가 큰 분자가 많아지고, 공기 중 수증기가 적을수록 빠져나간 분자가 다시 돌아올 확률이 낮아져요. 바람이 불면 주변의 습한 공기가 밀려나 새 건조한 공기로 교체되어 증발이 촉진됩니다. 그래서 건조하고 바람 잘 통하는 곳에 빨래를 널면 잘 마르는 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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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이 서로 영향을 주는 상대성이론의 핵심 개념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상대성이론의 핵심은 빛의 속도가 누구에게나 일정하다는 전제에서 출발해요. 빛의 속도가 고정된 값이라면, 빠르게 움직이는 관찰자에게는 시간이 늘어나고 공간이 줄어들어야 속도 공식이 일관되게 성립하거든요. 그래서 빠를수록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시간 지연 현상이 나타납니다.일반 상대성이론에서는 질량이 시공간을 휘게 만들어요. 트램펄린 위에 무거운 공을 올리면 주변이 움푹 들어가면서 작은 구슬이 그쪽으로 굴러가는 모습과 비슷해요. 중력은 당기는 힘이라기보다 휘어진 시공간을 따라 물체가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결과인 셈이죠. 실제로 GPS 위성은 지상보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기 때문에 이를 보정해야 정확한 위치를 알려줄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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