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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시 국제유가는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러시아도 산유국입니다. 러시아사 석유팔아 무기사서 전쟁한다면, 안돼죠. 러시아 석유수출 규제를 할 겁니다. 그렇다면 공급이 줄어들잖아요. 시장가격은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되는데 수요는 변화가 없는데 공급이 줄면 가격이 오르죠.우크라이나를 통해 러시아가 유럽으로 가스를 수출하는데 이관을 잠그겠죠. 전쟁나면... 유럽에서는 가스공급이 안되고 그럼 가스를 대체할 수 있는데 석유입니다. 석유수요가 늘겠죠.우리나라 입장에서 생각해 봅시다. 우리나라는 석유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산업에 석유는 필요하죠.필수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얼마나 갈지 짧게 끝날지 오래갈지 다른 나라로 전쟁이 퍼질지 불확실합니다.만일 이 전쟁이 중동지역으로 번진다면 우리 석유수급이 어려울 겁니다.미리 사놓는게 좋겠죠.산유국 러시아를 규제하면 공급이 줄 수 있고, 러시아가 가스관을 막으면 유럽의 석유수요가 늘 것 같고 이런 불안감에 다른 나라에서 석유를 더 사들일 것으로 보이고 ..그럼 더 사야죠.전 석유가 필요없고 돈만 있습니다. 위 환경르 볼때 석유값이 오를 것 같잖아요. 그럼 지금 사 놓으면 나중에 비싸게 팔수 있잖아요. 석유사야겠군요....작은작은 원인들이 결과는 크게 나타납니다.만일 우리나라에 전쟁이 날거래요. 안믿어요. 가능성이 10%입니다. 평소 라면을 좋아하는데 마트 갔더니 전쟁이야기를 합니다. 전 믿지 않아 10%를 더 샀어요. 같이 갔던 친구도 10%를 더 샀구요. 그걸 지켜보던 전혀 모르는 아줌마도 20% 더 샀어요. 라면이 매대에서 줄어드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들도 더 샀어요. 마트에 있는 사람들이 라면을 더 사는 걸 보고 살 마음이 없던 사람도 더 사구요.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고 했지만 수요는 실수요가 아니라 필요하지 않은 수요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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