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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투리가 독특한 이유가 뭘까요?
어느 지역이든 사투리는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지역적으로 그 지역에서만 쓰는 단어 위주의 사투리인지, 그러한 것도 있으나 억양이나 어미 정도의 변화만 있는 사투리인지에 따라 타지역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 제주도 사투리의 경우 완전 제주 방언만을 사용하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으면 전혀 그 뜻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역사적인 이유라고 하면 지역적으로 고립되어 살아오면서 과거 외부와의 교류가 거의 없다 보니 중세의 우리말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경우가 다수 있고, 제주도 내에서 자신들이 명명하고 주고 받던 어휘들이 고착화 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의 제주도는 외부인들이 관광 및 이주를 많이 하고 있기에 과거보다 제주도 방언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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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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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웃음을 느낄까요? 너무 어려운 질문인가요?ㅎ
정말 어려운 질문이긴 합니다. 웃음은 정말 기이한 감정의 표현입니다. 아주 복잡하고도 미묘한 감정의 표현인데 고정된 목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웃음은 재미있거나, 당황스럽거나, 화가 나거나 등 다양한 상황과 감정에 있어 의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발생합니다. 보통 표정은 의식이 사소한 일이든 중대한 일이든 서로의 방향으로 전이될 때 감정의 변화에 의해 신체적 운동을 발생하게 되는데 그것 중 하나가 웃음인 것입니다. 웃음은 기쁘고, 울음은 슬프다 라는 감정의 구분은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통용되는 구분이지만 그것이 그렇다고 학문적으로 정의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기쁘면 눈물이 나고 너무 허망하고 슬프면 헛웃음이 나기도 하니까요. 저도 웃음에 대해 다시 한번 골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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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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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비전이라는 단어의 차이점이 있나요
꿈과 비전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간혹 꿈과 비전에 대해 강의하다가 이런 말을 청중들에게 던지곤 합니다. "꿈을 꾸되 깨 있으라!"영어로 꿈은 Dream입니다. 이것의 사전적 의미는 '자면서 꾸는 꿈', '희망, 바라는 일에 대한 꿈'으로 막연하고도 추상적인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비전은 어떤 뜻일까요?비전은 영어로 Vision입니다. 이것의 사전적 의미는 '시력, 환상, 상상'입니다. 하지만 사전 그대로 해석을 하면 구분이 어렵죠. 이것을 의역을 한다면 비전은 시력, 즉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식견이나 계획이 있는 것'으로 꿈과 다른 뜻이 아니라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식견이나 그에 대한 실행 계획을 비전이라고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두에 말씀 드렸듯이 "꿈을 꾸되 깨 있으라!"는 말과 같이 단순히 내가 하고자 하고 하고 싶은 또는 되고 싶은 것에 대해서 막연한 바람만 가지고 있다고 하면 그것은 '꿈'으로 그냥 내 속에 잠들어 있는 것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고 도전하여 실행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는 것은 '비전'이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정리해보면 원래부터 두 단어는 유의어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의미로꿈 : 희망, 바라는 일에 대한 꿈비전 : 희망, 바라는 일에 대한 식견 또는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구체적인 계획이라고 이해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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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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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쁘다'라는 표현이 있던데 무슨 뜻인가요?
미쁘다는 형용사로서 믿음성이 있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덥다, 믿음직스럽다, 믿음직하다와 유사한 뜻입니다. 보통 일상에서는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며, 16세기 믿브다 라는 표현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아 당시에 만들어진 표현으로 판단되며, 현재에 와서는 미쁘다 로 변형되어 사용되고는 있으나 대부분 구어체보다는 문어체로 사용되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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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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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갈래 중에서 정형시가 생겨나서 창작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시는 내용으로 보아 개인의 주관적 감정을 노래하는 서정시, 객관적 사실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서 쓰는 서사시가 있고, 희곡의 형식으로 쓴 극시가 있습니다. 형태로 보아 엄격한 형식의 정형시, 자유롭게 쓴 자유시, 행과 연의 구분없이 쓴 산문시가 있습니다. 그 중 말씀 주신 정형시의 경우 시조나 시가 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 그 기원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중국의 한시, 우리나라의 향가 등 정해진 운율에 맞춰 노래의 가사로 만들어지다 보니 글자의 수 등이 규칙으로 굳어진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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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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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와 채소의 차이가 무엇이며, 어떤 말이 표준어인가요?
야채와 채소는 일상생활에서 동일한 대상에 대한 명칭으로 사용됩니다.사전적으로도 야채는들에서 자라나는 나물채소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채소는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 주로 그 잎이나 줄기, 열매 따위를 식용한다. 보리나 밀 따위의 곡류는 제외한다.로 달리 구분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아닙니다.차라리 채소가 상위개념이고 그 중 들에서 자연산으로 자란 채소를 아채라고 한다라는 의미가 맞는 듯 합니다.어떤 분은 채소는 사람이 기른 것이고 야채는 자연산이다라 하기도 하는데 채소가 사람이 기른 것이라는 말은 어디에서도 증명할 수 없으니 그냥 글자 그대로 뜻을 정의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일부 블로그 등에는 야채는 주로 식물의 부속기관을 먹는 것이고 채소는 식물 생장에 필수적인 부분을 먹는ㅁ것이라고 구분하는데 그러한 근거는 없는 듯 합니다.한자로 보면 야채는 들 야, 나물 채를 쓰고 채소는 나물 채, 나물 소를 쓰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둘은 같은 의미를 가졌다 할 수 있습니다. 그냥 곡물이나 나무열매를 제외한 먹을 수 있는 식물을 통칭하는 것이 채소이고 그것을 일상적으로 쓰는 말이자 자연산 채소를 야채라고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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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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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서 많은 장수들이 유비를 따랐던 이유가 뭘까요?
삼국지에서의 유비는 덕장이라고 합니다. 의와 덕을 중요시하는 인물입니다. 옛말에 용장은 지장을 이기기 못하고, 지장은 덕장을 이기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유비는 거대한 배려와 포용을 가졌었기에 힘으로 누군가를 누르려 하기 보다는 그를 따르는 이들에게 있어 많은 재량권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많은 이들이 그를 따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당시의 상황에 유비에게는 황족의 핏줄이라는 대의명분을 내세울 수 있었습니다. 한 왕조가 환관 조조에게 휘둘리고, 저마다 국가를 선포하며 혼란스러운 시기에 그래도 무너져가는 한왕조의 혈통인 유비가 새로운 나라를 세운다 하면 특히나 대의명분을 중요시 여기는 중국의 분위기를 볼 때 인재들이 역적이 아닌 명분을 가진 유비 편에 선다는 것을 명예롭게 생각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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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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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 와 틀리다의 정확한 구분설명좀
다르다1.형용사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2.형용사 보통의 것보다 두드러진 데가 있다.틀리다1.동사 셈이나 사실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2.동사 바라거나 하려는 일이 순조롭게 되지 못하다.위의 내용이 사전적 의미입니다.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차이가 다르다는 형용사이고, 틀리다는 동사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각 표현의 사용이 같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다르다는 형용사이므로 어떠한 대상의 비교에 의한 차이에 대한 것을 나타내는 표현이고, 틀리다는 동사이므로 행위나 행위의 결과에 대한 것으로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규칙이나 기준에 맞추어 부합하는가를 확인하는 표현입니다. 예를 들면너와 나는 쌍둥이지만 입맛과 성격이 다르다독도가 영토분쟁지역이라고 하는 말은 틀렸다.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다.이처럼 두 표현은 쉽게 구분해서 쓸 수 있습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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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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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전과 성균관은 어떻게 다른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아주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집현전은 궁중에 설치한 학문 연구기관이자 국왕의 자문기관이고성균관은 현재의 대학과 같은 최고 학부의 고등 교육기관입니다.즉 집현전은 교수급의 전문가로 구성된 국립 학문 연구기관인 것이고성균관은 그러한 수준의 교수들이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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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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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지역은 정확하게 어디에 위치해 있는 지역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아래의 그림에 있는 지역이 현재 러시아 영토인 연해주 지역입니다. 그리고 우리 독립운동 관련 지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림 출처 - 비상교육 역사부도 P46]연해주 지역, 만주의 간도 지역은 오랜 과거부터 우리 영토였고, 특히 간도 지역의 경우 조선시대까지 우리 영토였습니다. 을사조약으로 일제가 우리의 외교권을 강탈해 간 후 1909년 9월 4일 일제가 청의 철도부설권과 광산채굴권을 얻기 위해 청에 간도를 넘기는 간도협약을 하였습니다. 현재 중국의 영토인 길림성, 요녕성, 흑룡강성 지역이 간도 지역입니다. 이 영토은 일제가 불법적으로 우리 외교권을 강탈한 후 우리의 의사에 상관없이 청에 넘겨준 것이기에 현재의 중국에 끊임없이 요구하고, 국제사법재판소에도 문제를 제기하여 반드시 돌려받아야 합니다. 조선에서는 간도에 관찰사, 시찰사를 파견한 기록이 존재하고, 당시 호구조사도 되어있는 상황이었으니 우리 땅임이 명백합니다. 그래서 그 지역 근처에 독립군의 전진기지가 많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본은 당시 했던 협약의 부당함을 사죄하고 대한민국에 반환할 것을 함께 요청하여 과거의 잘못을 갚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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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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