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배변 강아지 비오는날 산책, 실외배변이나 마킹 안 함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꼭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실내배변이 잘 되는 강아지라면 비 오는 날 하루 산책을 쉬어도 괜찮아요 대신 집에서 노즈워크 장난감 짧은 놀이로 에너지를 풀어주면 됩니다밖에서 냄새만 맡고 안 싸는 건 이상한 게 아니라 아직 바깥을 배변 장소로 확실히 배우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특히 어릴 때 보호소 생활을 했던 아이들은 실내 패드가 더 익숙할 수 있어요 그래서 급할 때만 밖에서 하고 보통은 집에 와서 패드에 하는 거예요지금은 비 오는 날 억지로 오래 나가기보다 짧게만 다녀오고 집에서 편하게 배변하게 두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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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선 배변활동을 아예 거부하는 강아지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이건 집에서 못하는 게 아니라 집에서는 참는 습관이 굳어진 경우가 많아요 어릴 때 산책 때만 배변을 많이 칭찬받았거나 집에서 실수했을 때 혼났던 아이들이 이렇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집은 쉬는 곳 밖은 배변하는 곳처럼 구분해버린 거예요 친척 집에서는 자기 생활권이 아니라 긴장이 풀리거나 기준이 덜해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해결은 비 오는 날만 기다리지 말고 평소에도 산책 직전 아주 잠깐 참게 한 뒤 집 패드에 성공하면 크게 보상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밖에서만 해결하게 두면 습관이 더 굳습니다 패드 냄새 유도제를 쓰거나 밖에서 본 소변 묻은 패드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고 너무 오래 참으면 방광에 부담이 갈 수 있어서 교정이 어렵다면 행동 상담이나 병원 상담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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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가 유전자를 조작해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하던데 인체에는 아무 해가 없는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지금까지 나온 근거로 보면 시중에 유통 허가를 받고 안전성 심사를 통과한 유전자변형 식품이 사람 건강에 특별히 더 해롭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세계보건기구도 현재 국제 시장에 나와 있는 유전자변형 식품은 안전성 평가를 거쳤고 사람 건강에 위험을 보일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합니다두부로 보면 수입산 콩이라고 해서 모두 유전자변형 콩은 아닙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콩으로 만든 두부 같은 품목이 표시 대상이라 해당 원료를 쓰면 표시 기준을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그래서 핵심은 수입산이라서 몸에 해롭다고 보기보다 제품 표시를 보고 선택하시면 된다는 점입니다 알레르기가 없다면 수입산 콩 두부를 계속 드셔도 일반적으로 크게 걱정할 근거는 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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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물그릇 비오느날 밖으로 빼도 됩니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비 오는 날에도 밖에 둘 수는 있지만 그냥 그대로 두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빗물이 섞이면 물그릇이 금방 더러워지고 흙이나 벌레가 들어갈 수 있어서 강아지가 마시기엔 좋지 않을 수 있어요 또 비를 맞으며 물을 마셔야 하면 아이가 불편해할 수도 있습니다가장 좋은 건 개집 안 바닥이 젖지 않게 받침을 두고 물그릇을 살짝 띄워 놓거나 비가 직접 안 들이치는 처마 아래에 두는 것입니다 물은 자주 갈아주시고 비 맞은 물은 그냥 두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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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항생제안약을 한바물만 넣어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네 오늘 점심에 한 방울만 넣었다고 해서 바로 큰일 나는 경우는 보통 아닙니다 다만 처방받은 횟수대로 꾸준히 넣는 게 더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동물용 안약 안내도 한 번 빼먹었으면 생각났을 때 넣고 다음부터 원래 일정으로 계속하되 두 번치를 한꺼번에 넣지는 말라고 설명합니다그래서 오늘 아직 다음 넣을 시간이 남아 있다면 저녁이나 밤에 원래 간격에 맞춰 한 번 더 넣어주시고 내일부터 다시 평소처럼 하시면 됩니다 다만 눈 약은 어떤 질환 때문에 쓰는지가 중요해서 눈을 계속 못 뜨거나 더 빨개지거나 눈곱이 심해지면 하루 횟수 문제와 별개로 병원에 다시 문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눈 질환은 생각보다 빨리 악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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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2살 말티즈 여아와 3개월 된 포메라니안을 키우는데 합사 과정 중 포메가 말티즈에게 짖으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나중에 포메가 말티즈 사료 뺏어먹지 않도록 훈련하는 방법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지금 하고 계신 방법이 맞는 방향입니다 포메가 말티즈를 보고 짖기 전에 조용히 보기만 해도 바로 보상하고 짖기 시작하면 말티즈와 거리를 먼저 벌려 주세요 짖은 뒤 달래기보다 조용한 순간을 계속 강화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 처음부터 오래 같이 두지 말고 짧게 만나고 끝내는 방식이 좋습니다밥은 꼭 따로 먹이세요 서로 밥그릇에 접근 못 하게 하고 남긴 밥은 바로 치우는 게 기본입니다 포메에게는 기다려 와 이리와 놔 같은 기초를 따로 연습하시고 말티즈 밥 근처로 가면 불러서 자기 자리로 오게 보상하세요 밥 뺏어먹는 습관은 생기기 전에 관리로 막는 게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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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지문과 가장 유사한 지문을 가지고 있는 동물은 어떤 동물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가장 사람 지문과 비슷하다고 자주 언급되는 동물은 코알라입니다 코알라의 손가락 끝 무늬는 사람 지문처럼 융선이 뚜렷해서 얼핏 보면 구분이 어려울 정도라고 알려져 있는데요침팬지나 원숭이도 물론 지문을 가집니다 사람과 가까운 영장류라 지문이 있다는 점은 자연스럽지만 사람 것과 닮은 정도만 놓고 보면 대중적으로는 코알라가 가장 유명합니다 :)즉 질문에 가장 많이 맞는 답은 코알라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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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삶을 때 소금, 식초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소금과 식초가 계란을 무조건 잘 까지게 만드는 핵심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식초는 껍데기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을 조금 약하게 만들어 금이 갔을 때 흰자가 덜 새게 하거나 껍데리를 약간 약하게 할 수 있습니다 소금은 도움된다는 보고도 있지만 결과가 일정하지는 않습니다잘 까지는 데 더 중요한 건 계란의 신선도와 온도입니다 조금 지난 계란은 안의 기체 공간이 커지고 흰자의 산성도도 달라져 막이 덜 달라붙어서 더 잘 까집니다 또 차가운 계란보다 잠깐 실온에 둔 계란은 급격한 온도 차가 줄어 껍데기 깨짐이 덜하고 삶은 뒤 막이 조금 더 쉽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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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기침을 해요. 허스키하게 자세를 낮추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말씀하신 모습은 헤어볼 토하는 자세보다 기침 쪽에 더 가깝습니다 고양이들은 천식이나 기관지염이 있어도 평소엔 멀쩡하다가 갑자기 자세를 낮추고 목을 빼면서 허스키하게 기침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틀 삼일에 한 번이라도 반복되면 그냥 두지 말고 병원에서 흉부 청진이나 엑스레이 확인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음에 같은 증상이 나오면 영상 꼭 찍어두시고 등 두드리기나 억지로 눌러주는 건 하지 마세요 숨이 차 보이거나 입 벌리고 호흡하면 바로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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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한테 좋은음식은모있를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수술하고 나면 몸에 좋은 음식 많이 주는 것보다 평소 먹던 균형 잡힌 사료를 잘 먹는 게 더 중요합니다 수술 뒤에는 처음에 한 번에 많이 주기보다 조금씩 나눠 먹이는 쪽이 낫고 물은 잘 마시게 해주세요채소를 주고 싶다면 익히거나 잘게 썬 당근 단호박 고구마 오이 브로콜리 강낭콩 정도를 아주 조금만 주는 건 괜찮습니다 양념 버터 기름은 없이 주세요 반대로 양파 마늘 포도 건포도는 주면 안 됩니다다만 종양 수술 뒤에는 간식과 채소를 너무 많이 늘리면 오히려 사료를 덜 먹을 수 있어서 보조로만 조금 주시는 게 좋아요 구토 설사 식욕저하가 있으면 좋은 음식 찾기보다 병원에 먼저 문의하시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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