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동물원 환기가 잘 안되는 것 같은데 안전한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냄새가 심하다고 해서 바로 위험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환기가 나쁜 실내 동물원은 아이들에게 아주 좋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동물 접촉 공간은 호흡기 자극보다도 동물에서 사람으로 옮는 감염병 위험을 줄이기 위한 위생 관리와 공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안내됩니다 실제로 공기순환이 좋지 않은 실내 동물 전시에서는 큐열 같은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됐고 미국 질병예방기관도 이런 공간은 손씻기 시설 분리된 동선 청결 관리가 필요하다고 권고합니다아이에게 기침 천식 비염이 있거나 냄새가 매우 심하고 답답하다면 오래 머무르지 않는 편이 좋고 만진 뒤에는 바로 손을 씻기고 음식 먹기는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매운 음식을 먹으면 왜 땀이 나고 혀가 고통스러울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중독성이 생기는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매운 음식을 먹으면 고추의 캡사이신이 혀와 입안에 있는 뜨거움과 통증을 느끼는 수용체를 자극해서 실제로 데인 것처럼 뇌가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혀가 아프고 화끈거리며 몸은 열이 난다고 착각해 땀과 눈물을 늘려 식히려 합니다 이런 반응은 통증 신경과 체온 조절 반응이 함께 일어난 결과입니다그런데 사람은 이 자극을 반복해서 겪으면서 익숙해지기도 하고 강한 자극 뒤에 개운함과 만족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맛의 즐거움과 긴장 해소 문화적 습관까지 겹치면 매운맛을 다시 찾게 됩니다 즉 캡사이신은 입의 신경을 먼저 자극하고 그 신호를 받은 뇌가 통증과 보상 감각을 함께 만들어 중독성처럼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어수리나물은 영월 특산물인데 영월에서만 자라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어수리는 영월에서만 자라는 나물은 아닙니다 영월이 대표 산지이자 특산물로 많이 알려져 있을 뿐이고 우리나라 여러 산지에서 자라거나 재배됩니다 국립생물자원관 자료에도 강원 정선 태백 경북 봉화 전남 구례 같은 여러 지역 표본이 확인됩니다영양소는 지역 이름 자체보다 토양 해발고도 햇빛 수분 재배 방식 수확 시기 차이에 더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영월산이 다른 지역보다 영양소가 확실히 더 높다고 일반화할 만한 공신력 있는 비교 자료는 바로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영월 특산물이라는 말은 주산지와 지역 브랜드 의미로 보는 편이 맞아요 :)
4.0 (1)
응원하기
바다에 석호는 생명체가살수잇는환경인지알고시퍼여?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네 석호도 충분히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입니다 석호는 바다와 완전히 끊어진 곳이 아니라 모래톱이나 지형 때문에 바다와 부분적으로만 이어진 물가인 경우가 많아서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기도 하고 염분도 계속 달라집니다 그래서 아무 생물이나 다 잘 사는 곳은 아니지만 그런 변화에 적응한 물고기 게 새우 조개 갯지렁이 플랑크톤 수초 새 같은 생물이 살 수 있습니다 오히려 먹이가 많고 파도가 약해서 어린 물고기들이 자라기 좋은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다만 물 흐름이 너무 막히면 산소 부족이나 오염에 약해질 수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
앵무새가 한 발을 들고 몸에 비비는? 행동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한 발을 들고 몸에 비비는 행동은 깃털을 다듬는 몸손질일 수도 있습니다 앵무새는 몸을 정리하거나 가려운 곳을 문지를 때 발을 쓰기도 합니다 다만 어제까지 안 하다가 갑자기 시작했고 같은 발을 자주 들거나 계속 문지르면 발바닥 통증 상처 붓기 피부 자극을 의심해야 합니다 새는 아파도 티를 늦게 내서 평소와 다른 행동 자체를 이상 신호로 보라고 합니다 발을 자주 들고 있으면 발바닥 염증에서 보일 수 있습니다 오늘 안에 발바닥이 빨갛거나 부었는지 열감이 있는지 확인하고 계속 반복되면 조류 진료 병원에 빨리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개가 땅바닥에서 자네요. 좋은집놔두고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개가 집을 두고 땅바닥에 자는 이유는 의외로 여러 가지입니다 가장 흔한 것은 집 안이 답답하거나 냄새가 낯설거나 바닥 감촉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입니다 새 박스 냄새나 바뀐 깔개가 불편할 수도 있고 날씨가 덜 춥다면 트인 자리가 더 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또 주변을 더 잘 보려고 일부러 바깥을 고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이 너무 작거나 습하거나 입구 방향이 불편한지도 봐주세요 며칠 지켜보되 추위 비 바람을 막아주고 깔개는 너무 자주 바꾸지 않는 것이 좋아요 :)
평가
응원하기
유전자 가위로 세균의 제거 혹은 기능 저하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네 현재 기술로는 가능합니다 다만 사람 몸속 세균을 원하는 대로 넓게 제거하는 치료가 이미 보편화된 단계는 아니고 아직은 연구와 초기 개발 단계에 더 가깝습니다 유전자 가위로 세균의 꼭 필요한 유전자나 항생제 내성 유전자를 겨냥하면 세균을 죽이거나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사례로는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해 대장균에 유전자 가위를 전달해 쥐 장내 대장균의 특정 유전자를 바꾼 연구가 있었고 항생제 내성 유전자를 겨냥해 세균만 선택적으로 없애는 연구도 보고됐습니다다만 몸속 전달이 어렵고 표적이 아닌 유익균에 영향이 갈 수 있어 아직은 실험실과 동물 연구가 중심이에요 :)
평가
응원하기
가정전문간호사 지원시 도움이 되는 커리어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도움은 됩니다 특히 가정전문간호는 급성기 대응 능력에 더해 만성질환 관리 복약 교육 상처 배뇨관 영양 관리 보호자 교육 재가 연계 역량이 중요해서 방문간호 경험은 실무 적합성을 보여주기 좋습니다 보건복지부 면허 안내에도 가정전문간호사는 공식 분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지금 경력은 이미 매우 강합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경력은 상태판단과 악화 대응에서 큰 강점이고 소아과 경력은 가족 교육과 전인간호 측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요양병원 경력은 노인 만성기 환자 비중이 큰 현장에는 플러스지만 필수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방문간호 경험이 가정전문간호와 직접 연결성이 더 큽니다
평가
응원하기
유전자에 있는 텔로미어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실제로 연구에서는 텔로미어를 유지하는 텔로머레이스 관련 유전자나 텔로미어 조절 유전자를 편집하는 시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텔로미어를 길게 만들거나 줄지 않게 한다고 해서 곧바로 노화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텔로미어가 너무 짧아도 문제가 되지만 너무 길거나 텔로머레이스 활성이 지나치면 암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또 노화는 텔로미어 하나로만 결정되지 않습니다 세포 손상 유전자 돌연변이 염증 미토콘드리아 변화 같은 요소도 함께 작용합니다 그래서 유전자 가위로 텔로미어만 손봐서 노화를 막는 방법은 아직 치료로 쓰기 어렵고 현재는 특정 희귀 텔로미어 질환 연구 쪽이 더 현실적인 단계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구피한테 주는 영양제에 대해서 질문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구피는 영양제보다 물 상태와 먹이 구성이 더 중요합니다 먹는 양이 적고 몸이 작은 물고기라 영양제를 많이 넣는다고 더 좋아지기보다 수질이 흔들리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은 보조 정도로만 쓰고 평소에는 품질 좋은 주사료에 브라인슈림프나 물벼룩 같은 먹이를 가끔 섞어 주는 쪽이 건강과 발색에 더 도움이 됩니다 관상어는 비타민과 균형 잡힌 영양이 중요하고 비타민 부족은 성장 저하와 건강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지느러미는 원인만 해결되면 다시 자랄 수 있습니다 다만 끝이 조금 울퉁불퉁하게 남거나 완전히 원래 모양으로는 안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물이 나쁘거나 다른 개체가 쪼거나 세균성 지느러미 손상이 계속되면 회복이 늦어집니다 그래서 영양제보다 깨끗한 물 과밀 방지 안정된 온도와 먹이 관리가 먼저입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