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구토를 했는데 이후로 물도 안먹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지금 상태는 집에서 더 지켜보기보다 오늘 바로 병원이나 야간 응급으로 연락하는 쪽이 맞습니다 노령견이 어제부터 여러 번 구토했고 지금은 물도 안 마시고 거의 계속 자고 있다면 탈수와 전해질 이상이 걱정됩니다. 수의학 자료도 구토가 반복되고 기운이 없거나 약해지면 바로 진료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작은 강아지는 탈수가 더 빨리 올 수 있습니다. 물을 아예 끊는 건 좋지 않지만 구토하는 아이에게 집에서 억지로 물을 먹이는 것도 흡인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말씀하신 가래 끓는 듯한 소리와 자다가 벌떡 일어나는 모습은 기관지 문제일 수도 있지만 구토 뒤에 기도로 조금 넘어가서 불편해하는 경우도 있어 더 조심해야 합니다. 실제로 구토나 역류 뒤에는 흡인성 폐렴 위험도 있습니다. 지금은 음식도 물도 강급하지 마시고 몸을 편하게 세워 쉬게 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먹은 시간 토한 횟수 색깔 숨쉬는 모습 영상을 챙겨 병원에 바로 말씀하세요. 병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이여도 지금은 스트레스보다 탈수와 흡인 위험이 더 걱정되는 상황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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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미용 3급만 따도 애견유치원,애견호텔에 취업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네 가능합니다애견유치원이나 호텔은 미용사처럼 컷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아니라 돌봄 목욕 기본 위생관리 청소 급여 산책 놀이 관찰이 더 중요해서 미용 3급만 있어도 지원 자체는 충분히 가능합니다다만 붙는 건 자격증보다 실제로 개를 다뤄본 경험이 더 크게 작용해요 특히 대형견 케어 성향 파악 기본 미용 보조 목욕 드라이 응대 경험이 있으면 훨씬 유리합니다즉 3급만 있어도 시작은 가능하지만 취업을 더 안정적으로 하려면 실무 경험이나 알바 실습을 같이 쌓는 게 좋습니다미용을 깊게 안 할 거면 유치원 호텔 쪽은 오히려 잘 맞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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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귀가 이상해요. 뭐가 문제 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갈색이 묻고 요 며칠 그 귀를 자주 긁었다면 귀지라기보다 귀진드기나 외이염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고양이 귀 문제에서는 갈색 분비물 긁기 머리 털기가 흔한 신호입니다 귀진드기는 특히 고양이에서 흔하고 귀염증도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지금은 안쪽을 더 닦거나 면봉으로 파지 말고 겉에 묻은 것만 살짝 닦아 주세요 귀가 빨갛거나 아파 보이면 집에서 세정하지 말고 병원에서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막 문제나 염증이 있으면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냄새가 나거나 계속 긁고 머리를 털면 빠르게 진료 보시는 게 좋습니다 진드기면 전염도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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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병원에서 진료 보고 나서 항문이 이렇게 됐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대장 쪽 염증이나 설사로 힘을 많이 주면 항문 주변이 붓고 아프고 따갑게 변할 수 있고 항문낭 문제도 통증과 붓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다만 사진처럼 상처처럼 벌어져 보이면 단순 닦은 자극만으로 끝나지 않고 항문 주위 염증이나 찰과상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 집에서는 핥지 못하게 하고 물티슈나 소독약 연고는 바르지 마세요. 붓기가 커지거나 계속 피가 묻거나 배변 때 아파하면 바로 재진이 맞습니다. 병원에서 설사 혈변 뒤 이렇게 됐다고 사진 보여주고 항문낭과 항문 주위 손상 여부를 같이 봐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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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서 향기나는 원리가 뭔지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꽃 향기는 꽃잎이나 꿀샘 근처 세포가 향기 성분을 만들어 공기 중으로 날려 보내면서 생깁니다이 향기 성분은 아주 잘 날아가는 작은 물질들인데 꽃 종류마다 만드는 성분 조합이 달라서 냄새도 서로 다르게 느껴집니다 어떤 꽃은 달콤하고 어떤 꽃은 상큼하고 어떤 꽃은 진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꽃이 향기를 내는 가장 큰 이유는 곤충이나 새를 불러서 꽃가루받이를 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즉 향기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번식을 돕는 신호에 가깝습니다또 낮에 향이 강한 꽃도 있고 밤에 더 진한 꽃도 있는데 이것은 찾아오는 곤충의 활동 시간에 맞춘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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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노령견 사료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노령견에 이빨까지 약하면 저는 마른 사료보다 습식이나 물에 불린 사료를 먼저 권해요 힐스는 노령견용 습식과 소화가 쉬운 원료를 강조하고 있고 로얄캐닌도 소형 노령견용 습식 제품을 따로 운영합니다 퓨리나 프로플랜도 작은 노령견용 부드러운 습식을 판매하고 있어요사료 정착이 어렵다면 자꾸 브랜드를 바꾸기보다 한 제품을 정해서 기존 사료와 천천히 섞어 바꾸는 게 좋아요 치석이 많거나 아파서 못 씹는 경우도 있으니 입냄새 통증 먹다 떨어뜨림이 있으면 치과 확인도 같이 해보세요 치아 관리는 브이에이치오시 인증 제품 참고가 도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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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종류에 따라서 개화 시기가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꽃마다 개화 시기가 다른 이유는 식물이 꽃을 피울 때 보는 기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겉으로는 같은 봄처럼 보여도 식물은 기온 낮 길이 햇빛의 세기 겨울을 얼마나 오래 지났는지 몸속 호르몬 상태를 각각 따로 읽고 있습니다어떤 식물은 일정 기간 추위를 겪어야 꽃이 피고 어떤 식물은 낮이 길어져야 하며 또 어떤 식물은 기온이 어느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야 개화를 시작합니다즉 봄이 왔다고 모든 식물이 같은 신호를 받는 것이 아니라 자기 종에 맞는 조건이 채워졌을 때만 꽃눈이 자라기 시작하는 것입니다이런 차이는 같은 시기에 한꺼번에 피었다가 모두 냉해를 입거나 같은 곤충을 두고 경쟁하는 일을 줄여 주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쉽게 말하면 꽃마다 몸속에 달력이 조금씩 다르게 들어 있어서 같은 봄에도 피는 날짜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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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귀 각질 왜그럴까요 ㅜㅜㅜㅜㅜ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미용 뒤부터 귀지가 아니라 하얀 각질만 늘었다면 귀 안 염증 재발이라기보다 미용 과정에서 생긴 자극이나 건조함이 먼저 의심됩니다 다만 외이염도 각질과 비늘처럼 보일 수 있어서 완전히 따로 보긴 어렵습니다지금은 집에서 알코올 성분 세정제나 사람용 제품은 쓰지 말고 귀를 더 파지 않는 게 좋습니다 미용 후 털 뽑기나 강한 세정이 있었다면 그 뒤로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냄새 붉어짐 귀 털기 긁기 통증 분비물이 같이 있으면 다시 진료가 맞고 각질만 조금 있고 가렵지 않으면 며칠 지켜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계속 반복되면 효모 세균 진드기 여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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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과식 했을때 어떻개 해여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배가 갑자기 임신한 것처럼 불러 보일 정도로 많이 먹었다면 우선 더 먹이지 말고 조용히 쉬게 하세요말씀하신 것처럼 한 번에 많이 주는 것보다 적은 양을 여러 번 나눠 주는 방식이 맞습니다 어린 고양이는 식탐이 있어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토하거나 배가 더부룩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하루 총량을 정한 다음 그걸 나눠 주는 게 좋습니다다만 그냥 과식인지 아닌지는 같이 봐야 합니다배만 좀 불러 있고 잘 걷고 잘 놀고 숨도 편하면 우선 지켜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구토를 하거나 축 처지거나 배를 만질 때 싫어하거나 숨쉬기 불편해 보이거나 계속 배가 빵빵하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성묘 사료를 먹는 것도 아직 어린 나이에는 아주 좋진 않을 수 있어서 가능하면 키튼 사료 위주로 주는 게 더 낫습니다정리하면오늘은 간식 추가로 주지 말고물을 억지로 많이 먹이지 말고밥은 소량씩 나눠 주는 방식으로 바꾸세요배가 자주 저렇게 빵빵해지면 단순 과식 말고 다른 문제도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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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갈수있는영화관이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있긴 한데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지금 기준으로는 일반 멀티플렉스 영화관에 아무 때나 같이 들어가는 건 거의 안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씨지브이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같은 큰 영화관들은 원칙적으로 반려견 동반을 허용하지 않고 특별 상영이나 예외 행사만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메가박스 퍼피시네마도 예전에 운영됐지만 현재는 상시 선택지로 보긴 어렵습니다대신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자동차극장이나 반려견 전용 이벤트 상영회는 지금도 간간이 열리고 있고 반려견과 함께 보는 프라이빗 상영 형태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평소에 아무 영화관이나 가는 방식보다는 특별 프로그램을 찾아 예약하는 방식에 더 가깝습니다다만 마음이 너무 쓰인다고 해서 꼭 영화관에 같이 데려가는 게 아이한테 더 좋은 건 아닐 수 있습니다 어두운 공간 큰 소리 낯선 냄새는 오히려 강아지에게 부담이 될 수 있어서 분리불안이 있는 경우에도 무조건 동반이 답은 아닙니다 오히려 짧은 혼자 있기 연습을 천천히 하는 쪽이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정리하면 일반 영화관은 대부분 어렵고 자동차극장이나 반려견 특별상영을 찾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지역 알려주시면 그 지역 기준으로 찾아보기 쉬운 곳만 다시 추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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