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NRS는 큰 수술에서만 쓰이나요?
NRS(숫자 통증 척도)는 큰 수술이나 응급상황에만 쓰는 도구가 아니라, 외래·입원 포함 거의 모든 임상 상황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감기, 근육통, 요로감염, 생리통처럼 일상적인 통증 평가에서도 충분히 활용됩니다. 이유는 간단하고 빠르며, 시간에 따른 통증 변화를 추적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주관성은 전제하고 해석합니다. 절대값 자체보다 “이 환자에서의 변화 추세”와 “기능 영향(수면, 활동 제한 등)”을 함께 봅니다. 예를 들어 동일 환자에서 NRS 7에서 3으로 감소하면 치료 반응으로 판단하고, 초기 점수와 함께 진통제 선택, 용량 조절, 추가 검사 여부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개인 간 비교보다 환자 내 변화가 더 중요합니다.참고: WHO pain ladder, APS(American Pain Society) guidelines.
5.0 (1)
응원하기
요즘들어 허리에 한번씩 통증이 느껴지고있어요
현재 말씀하신 양상은 급성 디스크보다는 근육성 요통(요추 주위 근육 긴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증이 가끔, 당기는 느낌으로 나타나고 지속적이거나 하지 방사통이 없는 경우 대부분 해당 범주입니다.관리의 핵심은 생활습관 교정입니다.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를 피하고, 허리를 굽힌 상태에서 오래 있는 것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앉을 때는 허리를 세우고, 30분에서 1시간마다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갑작스러운 무거운 물건 들기나 허리를 비트는 동작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자세 교정과 코어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거시기가 너무 작은것 같아요 그리고 귀두 색깔이 바뀌었어요
사진 기준으로 보이는 범위에서 말씀드리면, 현재 크기나 모양은 사춘기 남성에서 흔히 보이는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 보이지는 않습니다. 특히 10대 후반은 아직 발달이 완전히 끝난 시기가 아니어서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 발기 시 길이를 기준으로 평균을 판단하는데, 성인 평균은 대략 12cm에서 16cm 정도이며, 17세에서는 아직 성장 여지가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재 상태만으로 “작다”라고 단정할 근거는 부족합니다.귀두 색 변화는 사진상으로는 균일한 병변이 아니라 일부 색소가 진해 보이는 정도입니다. 통증, 궤양, 분비물, 빠른 크기 변화가 없다면 색소 침착이나 마찰에 의한 변화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자연포경 상태에서는 귀두가 외부 자극에 덜 노출되다가 노출이 늘어나면서 색이 진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다만 아래 경우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색이 점점 더 짙어지거나 경계가 불규칙해지는 경우, 딱딱하게 만져지는 부위가 있는 경우, 통증·출혈·진물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피부과 또는 비뇨의학과에서 직접 확인이 필요합니다.현재로서는 위생관리(샤워 시 포피를 부드럽게 당겨 세척 후 잘 말리기)만 잘 해주시면 충분해 보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원포임신테스트기 두번째에 연해졌어요
일반적인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고, 산부인과 진찰을 권유드립니다. 핵심만 정리하겠습니다.우선 정상 생리로 보였던 출혈 + 이후 임신테스트기 양성 → 선이 옅어졌다고 말씀해주신 패턴이라, 단순한 생리보다는 다음 두 가지를 우선 고려합니다.첫째, 초기 임신 후 자연 소실(화학적 유산) 가능성입니다. 임신호르몬(hCG)이 잠깐 상승했다가 감소하면 두 줄이 점점 옅어지는 양상이 나옵니다. 지금처럼 선이 연해지는 것은 이 경우와 일치합니다.둘째, 자궁외임신 가능성도 배제하면 안 됩니다. 출혈이 “생리처럼 보였지만 실제 착상 관련 출혈”일 수도 있고, 이후 소량 출혈이 지속되는 양상은 자궁외임신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정상 생리를 했다면 임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설명은 일반론에 해당하며, 실례로는 임신 초기 출혈을 생리로 착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권장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하나, 산부인과 내원하여, 혈액 임신호르몬(hCG) 정량검사 시행둘, hCG를 48시간 간격으로 수치 추적셋, 필요 시 질초음파로 위치 확인화학적 유산이면 자연히 수치가 떨어지면서 별 처치 없이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자궁외임신이면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복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한쪽으로 치우친 통증, 어지럼, 심한 출혈이 있으면 즉시 응급실 권장드립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눈에 주사를 맞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마취를 하고 하나요?
보통 안구 내 주사는 안과 전문의 정도만 시행 가능한 시술익니다. 이때, 대부분은 국소마취 하에 진행됩니다.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점안마취제(점안 국소마취)를 충분히 사용하여 각막과 결막의 통증을 둔화시키고, 필요 시 국소마취 젤을 추가로 사용합니다. 이후 소독(포비돈 요오드)을 시행한 뒤, 결막을 통해 가는 주사바늘로 약물을 유리체강 내에 주입합니다. 통증은 대부분 약간 따끔하거나 압박감” 정도이며, 환자 순응도도 높은 편입니다. 다만 불안이 매우 큰 경우에는 진정제(경구 또는 정맥)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주로 시행되는 적응증은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정맥폐쇄 등이며,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약물이 대표적으로 사용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어서 장이 민감한 사람은 기능의 문제인가요? 장환경이 안 좋은 건가요?
말씀주신 둘 다 영향을 끼치는 것이 사실입니다.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의 기능적 이상인데, 장 자체가 나쁘거나 손상된 것이 아니라, 장의 운동성과 감각이 과민하게 조절되는 상태입니다. 대표적으로 식사 직후 바로 화장실을 가는 것은 위-대장 반사(gastrocolic reflex)가 과도하게 활성화된 경우로, 음식이 들어오면 대장이 필요 이상으로 빠르게 수축하면서 배변을 유도합니다.임상적으로는 장운동이 빠른 형태(설사형 또는 혼합형)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으며, 장내 환경(미생물, 염증 등)도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여기서 핵심은 장운동 조절과 신경계 반응의 과민성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장이 건강해서 빠른 것이 아니라, 정상 범위를 벗어난 과민 반응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정상 배변 빈도는 개인차가 커서 하루 3회에서 3일에 1회까지 모두 정상 범주에 포함되지만, 식사 직후 반복적인 배변 욕구나 급박감이 동반되면 과민성대장증후군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치료는 식이 조절, 스트레스 관리, 필요 시 장운동 조절 약물이나 장신경 안정 약물을 사용합니다.참고: Rome IV criteria, 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guideline for IBS, Sleisenger and Fordtran’s Gastrointestinal Disease.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칸디다 질염 약 처방 궁금한 거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 치료는 일정하게 “며칠치 고정 처방”이 아니라, 증상 반응에 따라 나눠서 처방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유는 과잉치료를 피하고, 재발 여부나 잔존 증상을 확인하면서 최소 용량으로 조절하기 위함입니다.병태생리적으로 칸디다는 질 내 정상 균총 불균형에서 생기는 진균 감염이라, 개인마다 회복 속도가 다르고 재발도 흔합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3일 경구 항진균제 또는 질정 치료 후 증상 호전을 확인하고, 남아 있으면 추가 처방을 하는 방식이 표준적인 접근입니다. 특히 증상이 거의 사라진 상태에서는 단회 용량(예: 플루코나졸 1회 복용)으로 마무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따라서 말씀하신 “3일 → 확인 → 추가 3일 → 마지막 1회” 흐름은 비정상적인 처방이 아니라, 임상적으로 흔한 단계적 치료 전략입니다. 다만 아래 경우라면 치료 전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재발이 잦은 경우(1년에 4회 이상), 당뇨나 면역저하 상태, 증상이 지속되는데도 검사 없이 반복 처방만 하는 경우입니다.현재처럼 증상 호전에 맞춰 줄여가는 과정이라면 문제 없는 흐름으로 보입니다. 다만 가려움, 분비물, 작열감이 완전히 소실되지 않으면 재내원하여 질 도말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참고: CDC STI Treatment Guidelines 2021, ACOG Practice Bulletin (Vulvovaginal Candidiasis), UpToDate 리뷰.
평가
응원하기
감마지티피 수치가 77이면 많이 높은건가요?
감마지티피(GGT) 77은 “경도 상승” 범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상 상한이 63이라면 약 1.2배 정도 상승으로, 임상적으로 급한 상태로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간·담도계 자극이나 대사성 요인이 반영된 신호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합니다.병태생리적으로 GGT는 알코올, 지방간, 약물, 담즙 정체 등에 민감하게 상승합니다. 현재 음주량은 많지 않으므로 주요 원인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가능성이 가장 흔합니다. 특히 체질량지수 26.6이면 지방간 위험군에 해당합니다. 그 외 간효소(AST, ALT), 중성지방, 공복혈당 이상이 동반되는지 확인이 중요합니다.임상적으로는 단독 GGT 경도 상승은 예후가 나쁜 소견은 아니지만, 대사증후군과 연관된 간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수치보다 “지속 여부”와 “다른 간수치 동반 상승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권장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개월에서 3개월 후 재검으로 지속 상승 여부 확인, 2) 간기능검사 전체(AST, ALT, ALP), 지질, 혈당 확인, 3) 간초음파로 지방간 평가 고려입니다. 생활관리로는 체중 5에서 10% 감량, 주 150분 이상 유산소 운동 유지, 단순당·가공식품 제한이 핵심입니다. 음주는 현재 수준이라도 일시적으로 완전히 중단 후 재검해보는 것도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참고 근거: Harrison’s Internal Medicine, AASLD(미국간학회) 지방간 가이드라인, EASL(유럽간학회) NAFLD 가이드라인.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할머니가 위암3기인데 비타민c 주사효과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용량 비타민 C 주사(정맥주사)는 위암 3기에서 생존율을 개선하거나 암 진행을 억제한다는 확실한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영양제 느낌으로 권유하신 듯 합니다.)병태생리적으로 고농도 비타민 C는 종양세포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유도해 항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실험실 수준의 결과는 있습니다. 그러나 임상 연구에서는 일관된 생존 이득이 입증되지 않았고, 현재 주요 가이드라인에서도 표준 치료로 권고하지 않습니다. 일부 연구에서 피로 감소, 식욕 개선 같은 삶의 질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보고되어 있으나 근거 수준은 낮습니다.현재 상황에서 더 중요한 부분은 치료보다 완화의료 접근입니다. 92세 고령이고 항암이 어려운 상태라면, 영양 유지, 통증 조절, 탈수 방지, 불편 증상 완화가 우선입니다. 식사가 어려운 경우 고열량 음료, 필요 시 수액, 통증·오심 조절이 핵심입니다.비타민 C 주사는 선택적으로 시행은 가능하지만, 다음 점을 명확히 하셔야 합니다. 치료 효과(암 억제)를 기대하기보다는 보조적 목적(컨디션 유지) 정도로 제한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신기능 저하가 있거나 탈수 상태에서는 고용량 투여 시 신장 합병증 위험이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엉덩이 아래 습진?같은 게 안사라지는데
해당 부위는 단순 땀띠보다는 접촉성 피부염, 진균 감염(무좀균), 또는 간찰진(피부가 접히는 부위 염증)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반년 이상 지속되면 자연 호전 가능성은 낮고, 원인에 따라 항진균제 또는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피부과 진료는 대부분 실제 병변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의료진은 해당 부위 진료에 익숙하고, 필요 시 가림막이나 최소 노출로 진행하므로 크게 부담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확한 진단 없이 연고를 임의로 쓰면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 한 번은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