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을 안씻고 먹었을때 지켜볼 부분이 있나요?
바나나 껍질에는 운반·보관 과정에서 묻은 흙, 세균, 농약 잔여물이 있을 수 있어 일반적으로는 씻은 뒤 껍질을 벗겨 먹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만 껍질을 벗겨 내부 과육을 먹는 과일이라 실제로 섭취되는 세균량은 많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 번 정도 씻지 않은 바나나를 먹었다고 해서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영유아에서 관찰할 부분은 주로 위장관 증상입니다. 먹은 후 하루에서 이틀 정도 동안 다음 증상이 나타나는지 정도만 확인하면 됩니다. 구토, 설사, 복통으로 보이는 보챔, 발열, 평소보다 수유나 이유식 섭취 감소가 대표적입니다. 이런 증상이 없다면 특별한 조치 없이 지켜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현재 아이가 잘 먹고, 구토나 설사 같은 증상이 없다면 대부분 문제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는 과일을 흐르는 물에 간단히 씻은 뒤 껍질을 벗겨 주는 정도면 충분합니다.참고Nelson Textbook of Pediatrics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food safety guidance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infant feeding gui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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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나서 피가 났는데, 따로 감염성 질환이 없다면 괜찮은건가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람의 혈액이 음식에 소량 묻었다고 해서 바로 질병이 전파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특히 말씀처럼 특별한 감염성 질환이 없는 경우라면 대부분 문제 없이 지나갑니다.혈액을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감염은 B형간염, C형간염,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런 질환도 단순히 음식에 소량 섞인 혈액을 섭취하는 상황에서 전파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바이러스는 주로 혈액이 직접 혈관이나 점막 상처를 통해 들어갈 때 감염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위장관으로 들어간 경우에는 위산과 소화 과정에서 대부분 불활성화됩니다.또한 시어머니께서 해당 감염 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전파 가능성 자체가 사실상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일반적인 가정 내 요리 과정에서 이런 상황 때문에 감염이 발생했다는 보고는 거의 없습니다.정리하면, 특별한 감염병이 없는 분의 소량 혈액이 음식에 묻었을 가능성 정도라면 대부분 문제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다만 조리 중에 피가 음식에 묻은 것이 명확했다면 위생 측면에서는 해당 음식은 버리고 새로 조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만약 시어머니가 B형간염 보유자이거나, 피가 음식에 꽤 많이 섞였고 아이들이 입안에 상처가 있는 상황이라면 그때는 상황을 조금 더 신중히 볼 필요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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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고 난 후에 해가뜨면 엄청 밝게 보여서 눈을 못뜨겠던데 이유가 있을까요?
눈이 온 뒤 해가 뜨면 눈이 매우 밝게 느껴지는 이유는 눈이 빛을 강하게 반사하기 때문입니다. 눈의 표면은 태양빛을 약 80에서 90퍼센트 정도 반사합니다. 이 때문에 위에서 직접 들어오는 햇빛과 눈에서 반사된 빛이 동시에 눈에 들어와 평소보다 훨씬 밝게 느껴집니다.또한 눈 결정 구조가 빛을 여러 방향으로 퍼뜨려 주변 전체가 밝게 보이기 때문에 눈부심이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자외선 반사도 증가하여 눈이 시리고 눈을 뜨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질환이라기보다는 정상적인 현상이며, 밝을 때는 선글라스 착용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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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랑, 귀두표피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서로 다른가요?
사마귀(곤지름)를 일으키는 원인과 귀두표피염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서로 다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사마귀와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으로 발생합니다. 피부 사마귀는 주로 HPV 1, 2, 4형 등이 원인이며 손이나 발에 잘 생깁니다. 성기 사마귀인 곤지름은 주로 HPV 6형과 11형이 원인입니다. HPV는 피부 또는 점막 접촉으로 전파되며, 성기 곤지름은 주로 성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반면 귀두표피염은 대부분 바이러스가 아니라 염증성 질환입니다. 흔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위생 문제입니다. 포피 안쪽에 소변 잔여물이나 분비물이 남아 세균이 증식하면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둘째, 세균 감염입니다.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 일반 피부 세균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셋째, 진균 감염입니다. 특히 칸디다 감염이 일부에서 발생합니다.넷째, 자극성 피부염입니다. 비누, 샴푸, 세정제, 땀, 마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다섯째, 포경 상태입니다. 포피가 완전히 젖혀지지 않는 아이들에서는 분비물 축적 때문에 염증이 반복되기도 합니다.아이에서 “귀두 끝이 빨갛다가 좋아졌다가 반복되는” 양상은 실제 임상에서는 경미한 귀두염이나 자극성 염증이 흔합니다. 대부분 위생 관리나 자연 경과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HPV 감염으로 인한 곤지름과는 임상 양상도 다릅니다. HPV 감염이면 붉은 염증이 반복되는 형태가 아니라 사마귀 모양의 돌출 병변이 지속적으로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또한 부모가 과거 곤지름 치료를 받았다고 해서 아이에게 귀두염 형태로 HPV가 나타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HPV는 주로 직접적인 피부 접촉으로 전파되며,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귀두의 일시적 발적과는 병태가 다릅니다.정리하면, 곤지름(HPV 감염)과 귀두표피염은 병인 자체가 서로 다른 질환이며, 아이에게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귀두 발적은 대부분 단순 염증이나 자극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참고 문헌Campbell-Walsh-Wein Urology, 12th ed.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Pediatric Urology GuidelinesCDC Human Papillomavirus Infection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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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이 있으면 구토를 한다고 하던데, 이러한 증상은 왜 나타나는 건가요?
뇌출혈에서 구토가 나타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두개강 내 압력 상승, 둘째는 구토중추 자극입니다.뇌출혈이 발생하면 혈액이 뇌 조직이나 뇌실 안에 고이면서 두개강 내 압력(두개내압)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두개강은 뼈로 둘러싸여 있어 내부 공간이 거의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혈액이 추가되면 뇌 조직과 뇌척수액이 압박을 받습니다. 이때 뇌간 부위, 특히 연수에 위치한 구토중추(vomiting center)가 압력 변화와 화학적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구토 반사가 발생합니다. 이런 구토는 위장관 문제와 달리 메스꺼움 없이 갑자기 분출되는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두 번째 기전은 뇌압 상승에 의해 화학수용체 유발 영역(chemoreceptor trigger zone)이 자극되는 것입니다. 이 부위는 연수 바닥의 area postrema에 위치하며 혈액 내 변화나 독성 물질, 압력 변화에 반응하여 구토중추를 활성화합니다. 뇌출혈로 인한 뇌압 상승, 혈액 분해산물, 뇌간 압박 등이 이 영역을 자극하면서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또한 출혈 위치에 따라 구토 빈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소뇌출혈이나 뇌간 주변 출혈에서는 전정기관과 뇌간이 직접 자극되기 때문에 심한 어지럼과 함께 구토가 흔하게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두통, 어지럼, 보행불안정, 구토가 동시에 나타나는 양상이 비교적 특징적입니다.정리하면, 뇌출혈에서의 구토는 위장 문제 때문이 아니라 두개내압 상승과 뇌간 구토중추 자극으로 발생하는 신경학적 반사 증상입니다.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과 함께 반복적인 구토가 나타나는 경우는 뇌출혈이나 뇌압 상승을 의심하는 중요한 임상 신호로 간주됩니다.참고 문헌:Adams and Victor's Principles of Neurology, 11th edition.Bradley’s Neurology in Clinical Practice, 8th edition.American Heart Association/American Stroke Association Stroke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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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히스타민제 단약후 입면장애 대응방법
항히스타민제 복용 후 중단했을 때 입면장애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1세대 항히스타민제(클로르페니라민, 디펜히드라민 등)는 중추신경계 억제 효과가 있어 복용 중에는 졸림을 유발하고, 중단 후에는 수면 리듬이 일시적으로 불안정해지면서 잠들기 어려운 상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약물 자체의 금단 현상이라기보다는 약으로 유도되던 졸림이 사라지면서 원래 수면 패턴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상황에서 고려할 대응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수면 위생을 엄격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취침 3시간 전부터 카페인·니코틴·강한 빛(휴대폰, 모니터)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침대는 수면 목적 외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권장됩니다.둘째, 알레르기 증상 자체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비염이나 결막염 증상이 지속된다면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졸림이 덜한 2세대 항히스타민제(예: 펙소페나딘, 로라타딘, 데스로라타딘 등)로 변경하거나,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이 안정되면 수면도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셋째, 단기간 보조 방법으로 멜라토닌 복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취침 1에서 2시간 전에 1에서 3 mg 정도 사용하면 입면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장기 복용보다는 단기간 사용이 권장됩니다.넷째, 2주 이상 입면장애가 지속되거나 낮 동안 기능 저하(집중력 저하, 피로)가 뚜렷하다면 수면장애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단기 수면유도제 처방이나 수면 행동치료가 도움이 됩니다.요약하면 항히스타민제 중단 후 일주일 정도 지속되는 입면장애는 비교적 드물지 않으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됩니다. 수면 위생 관리와 알레르기 증상 조절이 우선이며, 필요하면 멜라토닌 등 보조요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참고 근거UpToDate. Pharmacology of antihistamines.ARIA guideline (Allergic Rhi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Kryger MH. Principles and Practice of Sleep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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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콘 첸축척병 이라고함.....
질문 내용으로 보아 “글로콘 첸축척병”은 실제 의학 용어가 아니라 글리코겐 축적병을 의미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말씀하신 “코리병”도 같은 질환군에 속한 글리코겐 축적병 제3형(Cori disease)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글리코겐 축적병은 몸에서 글리코겐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간이나 근육에 글리코겐이 과도하게 쌓이는 유전질환입니다. 정상적으로는 식사 후 남은 포도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하고 필요할 때 다시 포도당으로 분해해 사용합니다. 그러나 효소 문제가 있으면 분해가 잘 되지 않아 에너지 공급이 부족해지고 간이나 근육에 글리코겐이 축적됩니다.코리병은 이 질환 중 3형 글리코겐 축적병으로, 글리코겐을 분해하는 탈분지 효소 결핍이 원인입니다. 주요 특징은 어린 시기 저혈당, 간비대(간이 커짐), 성장 지연, 근육 약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성인이 되면서 근육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치료는 질환 자체를 완전히 없애는 치료라기보다 저혈당을 예방하는 영양 치료가 핵심입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옥수수 전분(생옥수수 전분)을 먹는 치료가 많이 사용됩니다. 전분이 천천히 분해되어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성장판 주사는 성장 지연이 있는 경우 성장호르몬 치료로 사용되기도 있습니다.“단원병”이라고 들으신 부분은 아마 *다른 글리코겐 축적병 이름(예: 폰 기르케병 등)을 잘못 전달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글리코겐 축적병은 0형에서 15형 이상까지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각각 발견한 의사 이름이 붙어 있어 용어가 어렵습니다.정리하면코리병 = 글리코겐 축적병 제3형이며, 유전적 효소 결핍으로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이 쌓이는 질환입니다. 치료는 주로 옥수수 전분을 이용한 혈당 관리와 성장 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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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어지러운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가벼운 어지러움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며 원인이 매우 다양합니다. 증상만으로 특정 질환을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임상적으로 비교적 흔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혈압 변화입니다. 특히 앉았다가 일어날 때 어지러운 경우라면 기립성 저혈압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율신경 반응으로 혈압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면서 뇌 혈류가 잠깐 감소해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둘째, 귀의 평형기관 문제입니다. 내이의 전정기관 이상에서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양성 돌발성 체위성 어지럼증이 있으며 특정 자세 변화에서 수 초에서 수십 초 정도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셋째, 빈혈 또는 탈수입니다. 일반적인 혈액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심한 빈혈 가능성은 낮지만, 수분 섭취 부족이나 일시적인 혈액량 감소에서도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넷째, 스트레스와 자율신경 불균형입니다. 수면 부족, 과로, 긴장 상태가 지속될 경우 “멍한 어지러움”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다섯째, 혈당 변화입니다. 식사를 거르거나 불규칙하게 하면 일시적인 저혈당으로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현재 설명으로는 심각한 신경학적 어지럼(예: 뇌졸중 가능성)은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검사를 권합니다. 어지러움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회전하는 느낌의 심한 어지럼이 반복되는 경우, 두통·구토·시야 이상·마비 같은 신경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실신하거나 거의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반복되는 경우입니다.검사를 한다면 보통 다음 순서로 진행합니다. 기본 혈압 측정과 기립성 혈압 확인, 혈액검사(빈혈·혈당·갑상선 기능), 필요 시 이비인후과 전정 기능 검사 또는 신경과 평가입니다.현재 상태만 보면 생활 요인과 자율신경 관련 어지러움 가능성이 비교적 흔합니다. 다만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내과 또는 이비인후과에서 한 번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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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체가 발달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나요
편도체는 뇌의 변연계에 위치한 구조로, 주로 감정 처리(특히 공포·불안), 위협 인지, 기억과 감정의 연결에 관여합니다. 단순히 “발달했다”는 표현은 의학적으로는 구조적 크기 증가, 기능적 과활성, 또는 감정 반응성 증가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첫째, 편도체 기능이 과도하게 활성화된 경우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공포나 위협에 대한 반응이 과민해져 작은 자극에도 불안이나 경계심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타인의 표정이나 상황을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증가할 수 있으며, 감정 기복이 커지거나 쉽게 긴장하는 특징이 나타나기도 합니다.둘째, 감정 조절의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편도체는 감정 반응을 빠르게 일으키는 역할을 하고, 이를 조절하는 기능은 전두엽이 담당합니다. 편도체 반응이 상대적으로 강하면 분노, 불안, 두려움 같은 감정이 쉽게 나타나고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는 예민함, 충동적 반응, 스트레스 민감성이 증가하는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셋째, 정신질환과의 연관성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편도체 기능 이상은 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그리고 일부 정신병적 장애에서 관찰됩니다. 조현정동증 환자에서도 편도체와 전두엽 사이의 기능적 연결 이상이 보고되어 있으며, 이는 감정 반응의 왜곡이나 과도한 해석과 관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편도체 “크기” 자체가 항상 증가하는 것은 아니며, 연구마다 결과가 일관되지는 않습니다.넷째, 일상생활에서 나타날 수 있는 영향입니다. 감정적 자극에 대한 민감도 증가, 스트레스 상황에서 과도한 불안 반응, 사람의 의도나 표정을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 감정 기복 증가 등이 보고됩니다. 반대로 일부 상황에서는 감정 기억이 강하게 남아 특정 경험을 오래 기억하는 특징이 나타나기도 합니다.정리하면, 편도체가 단순히 “크다”기보다 기능적으로 과활성화된 상태가 문제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주로 감정 반응과 스트레스 반응의 과민성으로 나타납니다. 다만 개인마다 차이가 크고, 약물 치료(예: 기분 안정제나 항정신병 약물)는 이러한 편도체 과활성 상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참고 문헌Sadock BJ. Kaplan & Sadock's Comprehensive Textbook of Psychiatry.Kandel ER. Principles of Neural Science.LeDoux JE. Emotion circuits in the brain. Annual Review of Neuro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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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환자 수술에 대해 궁금합니다.
녹내장 환자에서 백내장 수술과 함께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하는 문제는 일반적인 백내장 환자와 달리 비교적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 결손과 대비감도 저하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빛을 여러 초점으로 분산시키는 구조이기 때문에 대비감도(contrast sensitivity)가 추가로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녹내장이 있는 환자에서는 시력표상의 시력은 괜찮더라도 실제 일상에서 시야가 더 흐릿하게 느껴지거나 야간 빛 번짐, 눈부심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중등도 이상 녹내장에서는 이러한 단점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 녹내장이고 시야 손상이 거의 없으며 시신경 손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다초점 렌즈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면 시야 결손이 이미 있거나 녹내장이 진행된 경우에는 단초점 인공수정체가 일반적으로 더 안전한 선택으로 권고됩니다. 또한 고도 근시가 동반된 경우 망막 질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수술 전 망막 상태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다초점 렌즈의 장점은 원거리와 근거리 안경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녹내장 환자에서는 기대만큼의 만족도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보고되어 있어, 비용 대비 이득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녹내장이 아주 초기 단계라면 다초점 렌즈를 고려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녹내장 환자에서는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더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시야 손상이 있는 경우라면 다초점 렌즈 선택은 신중해야 합니다.참고 근거유럽녹내장학회 가이드라인(European Glaucoma Society Guidelines)미국안과학회 백내장 수술 권고(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Cataract in the Adult Eye PPP)Yanoff & Duker Ophthalmology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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