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이라는게 코에 관한 암인 것 같아서요?
비인두암은 코 자체의 암이라기보다 코 뒤쪽과 목 사이 공간인 비인두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코 안쪽과 인두가 연결되는 부위에서 발생하며 대부분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입니다.주요 원인은 비교적 명확히 알려져 있습니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감염, 흡연, 짠 음식이나 훈제·염장 음식 섭취, 일부 유전적 요인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 비염, 코 염증, 빨간 콧물 자체가 비인두암을 직접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초기 증상은 매우 비특이적입니다. 코막힘, 한쪽 코피, 귀 먹먹함 또는 중이염, 목 림프절 종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단순 비염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치료는 다른 두경부암과 달리 수술이 1차 치료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비인두는 해부학적으로 수술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가 표준 치료이며, 병기나 진행 정도에 따라 항암치료를 병행합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방사선 치료만으로도 완치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정리하면 비인두암은 코 뒤쪽 비인두에 발생하는 암이며 단순 비염 때문에 생기는 질환은 아닙니다. 초기 치료는 대개 수술이 아니라 방사선 치료 중심으로 진행됩니다.참고두경부암 교과서 DeVita Cancer Principles and Practice of OncologyNCCN Head and Neck Cancer Guideline대한이비인후과학회 진료지침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사후피임약 복용 후 생리 예정일에 할 스 있나요?
사후피임약은 고용량 프로게스틴 또는 프로게스틴 유사 호르몬을 이용해 배란을 억제하거나 지연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호르몬 균형이 변하기 때문에 생리 주기가 흔히 변동합니다.생리 시점 변화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일부는 예정일보다 빨라질 수 있고, 일부는 며칠에서 약 1주 정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정일과 거의 같은 시점에 정상적으로 생리가 시작되는 경우도 실제로 적지 않습니다. 즉, 예정일에 생리가 시작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반응입니다.다만 사후피임약 복용 후 나타나는 출혈은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하나는 실제 다음 월경이고, 다른 하나는 호르몬 변화로 생기는 소량의 부정출혈입니다. 부정출혈은 복용 후 수일에서 1주 사이에 나타날 수 있으며 양이 적고 기간이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임신 여부와 관련해서는 생리 예정일 기준으로 1주 정도 지나도 생리가 없다면 임신 테스트를 권장합니다. 사후피임약의 임신 예방 효과는 높지만 100퍼센트는 아니기 때문입니다.참고세계보건기구 피임 가이드라인미국산부인과학회 가이드라인Williams Gynecology 교과서.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이게 무좀인가요? 아니면 그냥 각질인가요?
사진에서 보이는 병변은 단순 각질보다는 발무좀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 보입니다. 다만 사진만으로 확정 진단은 어렵습니다.무좀(족부백선)은 발가락 사이, 발바닥, 발가락 옆면에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거나 벗겨지는 형태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발가락 옆이나 새끼발가락 주변에 하얗게 들뜨는 각질, 미세한 벗겨짐이 있으면 초기 각질형 무좀 형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려움이 간헐적으로 있고, 발바닥이나 여러 발가락에 비슷한 각질이 나타난다는 점도 무좀에서 흔한 양상입니다.반면 단순 각질은 대개 압력이 많이 가는 부위(발뒤꿈치, 발바닥 중심)에 두껍게 생기며 가려움은 거의 없습니다. 또한 특정 한 부위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설명으로 보면 여러 발가락과 발바닥에 각질이 있음, 간헐적인 가려움 있음, 긁으면 붓는 느낌 발생하는 점 때문에 초기 또는 각질형 무좀 가능성을 우선 고려합니다.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발을 씻은 후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국에서 항진균제 연고(예: 테르비나핀 또는 케토코나졸 계열)를 하루 1회에서 2회 발가락 사이와 발바닥 전체에 2주에서 3주 정도 바르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말은 하루에 한 번 이상 교체하고 통풍이 되는 신발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만약 다음 상황이 있으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각질이 계속 퍼지는 경우물집이나 진물 발생2주에서 3주 약 사용에도 호전 없음참고 문헌Fitzpatrick Dermatology, 9th ed.Andrews’ Diseases of the Skin, 13th ed.
평가
응원하기
대상포진이 정말 맞는건지 궁금해요!
사진에서 보이는 발진은 작은 홍반성 반점들이 군집 형태로 모여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현재 단계에서는 전형적인 대상포진 형태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상포진은 보통 한쪽 신경 분절을 따라 띠 모양으로 나타나며 초기에는 붉은 반점이나 구진이 생긴 뒤 1일에서 3일 정도 지나면 투명한 물집이 군집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은 가려움보다 신경통 양상의 따끔거림, 화끈거림, 찌르는 통증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설명상 한쪽 등과 가슴 앞뒤로 같은 쪽에 발생했다는 점은 대상포진의 분포와는 어느 정도 맞습니다. 또한 가벼운 신경통 같은 느낌이 있다는 점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발진 5일차인데도 물집이 전혀 생기지 않고 주로 가려움 위주라면 접촉성 피부염, 곤충물림 반응, 또는 두드러기성 발진 같은 다른 피부질환 가능성도 함께 고려됩니다.항바이러스제를 화요일부터 복용 중이라면, 발진 시작 후 약 72시간 이내 투약은 적절한 치료입니다. 조기에 복용하면 물집 형성이나 통증이 비교적 경하게 지나갈 수 있어 물집이 두드러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현재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점은 발진이 계속 같은 한쪽으로만 퍼지는지, 며칠 내 작은 수포가 생기는지, 통증이 점점 신경통 양상으로 강해지는지입니다. 반대로 양쪽으로 퍼지거나 심한 가려움 위주라면 대상포진 가능성은 낮아집니다.발진이 2일에서 3일 내 수포로 변하지 않거나 가려움만 지속된다면 피부과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특히 대상포진 여부가 불명확할 때는 피부과에서 임상 소견으로 대부분 구분 가능합니다.참고 문헌: Fitzpatrick Dermatology, CDC Herpes Zoster guideline, UpToDate Herpes Zoster clinical presentation.
평가
응원하기
비염이 있으면 감기처럼 그런증상이 있나요.
알레르기성 비염에서도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일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염이 심해지면 콧물이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생기고, 이로 인해 인후 자극, 두통, 피로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후비루가 지속되면 수면 질이 떨어지고 머리가 무겁거나 몸이 처지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만 전형적인 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입니다. 반면 감기나 바이러스 감염에서는 몸살, 전신 피로, 근육통, 미열 등이 더 흔합니다. 따라서 질문처럼 몸살 느낌과 극심한 피로가 동반되면 단순 비염 악화보다는 감기나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이 함께 있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또 한 가지 가능성은 비염으로 인해 부비동 배출이 잘 되지 않으면서 초기 부비동염이 동반된 경우입니다. 이 경우 두통, 얼굴 압박감, 피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알레르기 비염 자체로도 두통과 피로가 생길 수 있으나, 몸살 느낌까지 동반되면 감기 또는 초기 부비동염이 같이 있는 경우가 임상적으로 더 흔합니다. 증상이 3일에서 5일 이상 지속되거나 누런 콧물, 발열, 얼굴 통증이 생기면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참고ARIA guideline for allergic rhinitis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UpToDate, Allergic rhinitis clinical manifestations.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목이 따끔따끔하고 목소리가 변했어요
갑자기 목이 따끔거리고 목소리가 변한 경우는 대부분 후두 점막에 일시적인 염증이 생긴 경우가 흔합니다. 현재 설명된 증상만 보면 다음 원인이 비교적 흔합니다.첫째, 급성 후두염입니다. 바이러스 감염이나 수면 중 구강 호흡, 건조한 공기 등으로 후두 점막이 자극되면 목 따가움과 함께 쉰 목소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콧물이나 발열이 없는 경우도 흔합니다.둘째, 역류성 인후염입니다. 위산이 밤 사이 인후와 후두로 역류하면 아침에 목 따가움과 목소리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증상이 더 느껴지는 경우 이 가능성을 고려합니다.셋째, 단순한 성대 자극입니다. 전날 말을 많이 했거나 수면 중 건조한 환경이 있었을 때도 일시적인 음성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현재 상태에서는 다음 정도 관리가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목을 쉬게 하고 말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실내 공기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합니다.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다만 다음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목소리 변화가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삼킴 통증이나 호흡 불편이 동반되는 경우목에 덩어리 느낌이나 체중 감소가 있는 경우고령 환자에서는 드물지만 후두 종양이나 성대 마비도 감별이 필요하므로 증상이 지속되면 후두내시경 검사를 고려하기도 합니다.참고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Cummings Otolaryngology: Head and Neck SurgeryAmerican Academy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guideline현재 상황에서는 대부분 2에서 3일 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목소리가 갑자기 많이 쉬었거나 숨쉴 때 소리가 난다면 추가 평가가 필요하기에 반드시 이비인후과 외래 추시하십시오.
5.0 (1)
응원하기
발에 각질이 벗겨지고 있습니다 치료방법
우선 말씀드리자면 무좀과 각질 탈락증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다만, 가려움 없고, 냄새가 나지 않으며, 색 변화가 없으면 후자일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발바닥 각질이 벗겨지는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첫째, 무좀(족부 백선). 피부사상균 감염으로 발생하며 발바닥이나 발가락 사이에 각질이 벗겨지고 하얗게 일어나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 가려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각질형 무좀은 가려움이 거의 없는 경우도 흔합니다.둘째, 각질탈락증(keratolysis exfoliativa) 또는 단순 피부 건조. 땀, 마찰, 세정제 자극 등으로 발바닥 표피가 얇게 벗겨지는 상태입니다. 보통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고 얇은 막처럼 벗겨지는 특징이 있습니다.진단은 피부과에서 현미경 검사(KOH 검사)를 통해 곰팡이 여부를 확인하면 비교적 명확합니다.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무좀이라면 항진균제 연고를 하루 1에서 2회, 보통 2주에서 4주 정도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 테르비나핀, 케토코나졸 계열이 사용됩니다. 필요하면 경구 항진균제를 쓰기도 합니다.단순 각질 탈락이나 건조라면 보습 치료가 중심입니다. -- 요소(urea) 10에서 20 퍼센트, 살리실산, 젖산 성분 보습제를 하루 1에서 2회 바르면 각질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생활 관리도 중요합니다.- 발을 씻은 후 완전히 건조시키기, 통풍이 되는 신발 사용, 땀이 많은 경우 양말 자주 교체, 각질을 억지로 뜯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가려움이 없고 넓은 발바닥 각질이 지속적으로 벗겨진다면 실제 임상에서는 각질형 무좀 가능성을 먼저 배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과에서 간단한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라섹한 눈은 렌즈 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라섹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각막 실질을 레이저로 절삭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입니다. 수술 후 각막이 안정되고 상피가 완전히 재생된 이후에는 콘택트렌즈 착용이 의학적으로 금기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약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지나 각막이 안정되면 렌즈 착용이 가능하다고 안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질문처럼 8년 정도 경과하였다면 원칙적으로 렌즈 착용 자체는 가능합니다.다만 라섹 이후에는 몇 가지 이유로 렌즈 착용이 불편하거나 권장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첫째, 수술 후 일부 환자에서 눈물막이 불안정해지면서 안구건조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 경우 렌즈 착용 시 건조감, 이물감, 충혈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둘째, 각막 형태가 수술 전과 달라지기 때문에 렌즈가 잘 맞지 않거나 산소 투과가 떨어지면 각막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셋째, 장시간 착용하면 각막 저산소 상태가 발생하여 각막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라섹 후 렌즈 사용이 필요하다면 다음과 같은 방식이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산소 투과도가 높은 일회용 소프트렌즈를 선택하고, 하루 착용 시간을 가능한 6시간에서 8시간 이내로 제한하며, 눈이 건조하거나 충혈될 경우 착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착용이나 수면 중 렌즈 착용은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정리하면, 라섹을 했다고 해서 렌즈를 절대 착용하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안구건조증이나 각막 상태에 따라 불편하거나 합병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가능하면 장시간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 시 안과에서 각막 상태와 눈물막 상태를 확인한 후 렌즈 착용 가능 여부를 평가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참고 근거: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손가락에 생긴 사마귀와 티눈의 차이를 구별하고 치료할수 있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나요?
손가락 병변에서 사마귀와 티눈은 원인과 모양,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핵심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먼저 사마귀입니다.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피부 질환입니다. 표면이 거칠고 울퉁불퉁한 경우가 많으며, 작은 검은 점(혈관 혈전)이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피부 주름이 병변에서 끊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눌렀을 때보다 옆에서 압박할 때 통증이 더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부위로 번지거나 개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티눈은 반복적인 압력이나 마찰 때문에 각질이 두껍게 쌓여 생기는 병변입니다. 가운데 단단한 핵이 있고 비교적 매끈한 원형 모양이 많습니다. 피부 주름이 병변 위에서도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직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뚜렷한 경우가 흔합니다. 보통 마찰이 많은 부위에 단독으로 생깁니다.치료 방법도 다릅니다. 사마귀는 자연 소실되기도 있으나 수개월에서 수년 지속되기도 합니다. 병원에서는 액체질소 냉동치료, 레이저 치료, 전기소작, 면역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약국에서는 살리실산 제제를 사용할 수 있으나 손가락 사마귀는 병원 치료가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티눈은 원인이 되는 압력 제거가 중요합니다. 두꺼운 각질을 깎거나 살리실산 패치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신발이나 반복 마찰 원인을 줄이면 재발이 감소합니다. 병원에서는 각질 제거와 함께 국소 치료를 시행합니다.실제 진료에서는 병변 표면의 혈관점, 피부 주름 소실 여부, 압통 양상 등을 종합해 구분합니다. 손가락 병변은 육안만으로 헷갈리는 경우가 적지 않아 피부과 진찰이 가장 정확합니다.참고 문헌Fitzpatrick Dermatology, 9th editionAndrews' Diseases of the Skin, 13th edition대한피부과학회 교과서 Dermatology
평가
응원하기
코물혹은 꼭 수술을 해야하는건가요???
코물혹(비용종)은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치료는 보통 약물치료로 시작하고, 약물로 조절되지 않을 때 수술을 고려합니다.먼저 병태생리를 보면, 코물혹은 대부분 만성 비염이나 만성 부비동염에서 지속적인 염증으로 인해 비강 점막이 부풀어 생기는 양성 병변입니다. 코 안 공간을 물리적으로 막기 때문에 코막힘, 노란 콧물, 후각 감소, 반복되는 축농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치료는 단계적으로 진행합니다.첫 번째는 약물치료입니다.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항히스타민제, 필요 시 단기간의 경구 스테로이드가 표준 치료입니다. 염증이 동반된 부비동염이 있을 때는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단계에서 물혹 크기가 줄어들거나 증상이 조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항생제는 물혹 자체를 줄이는 치료가 아니라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목적입니다. 따라서 항생제를 끊으면 다시 막히는 경우가 흔합니다.두 번째는 수술 치료입니다. 다음 상황에서 고려됩니다.코막힘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약물치료를 충분히 했는데도 호전이 없는 경우반복적인 축농증이 발생하는 경우물혹이 커서 부비동 배출이 막혀 있는 경우수술은 내시경 부비동 수술로 진행합니다. 코 안으로 내시경을 넣어 물혹과 막힌 부비동 통로를 넓히는 방식입니다. 과거보다 통증은 크게 줄었고, 수술 후 며칠 불편감은 있으나 대부분 조절 가능한 수준입니다.다만 중요한 점은 수술이 “완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코물혹은 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비강 스테로이드 치료 등 장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재발률은 약 20에서 40퍼센트 정도로 보고됩니다.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코물혹은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약물치료로 증상이 조절되면 수술 없이 관리 가능합니다. 하지만 코가 물리적으로 막혀 있거나 축농증이 반복되면 수술이 권고됩니다.참고 근거유럽 비과학회 가이드라인 European Position Paper on Rhinosinusitis and Nasal Polyps (EPOS 2020)Cummings Otolaryngology Head and Neck Surgery 교과서.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