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텍스 소재의 0.03mm 콘돔과 폴리우레탄 소재의 0.01mm 콘돔 비교
피임 효과만 놓고 보면, 라텍스 0.03mm 콘돔과 폴리우레탄 0.01mm 콘돔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콘돔의 피임 성공률은 두께보다는 재질의 탄성, 밀착도, 그리고 실제 사용 방법에 더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라텍스 콘돔은 탄성이 매우 좋아 음경에 밀착되는 특성이 있어 미세한 틈이 생길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표준 콘돔의 대부분이 라텍스로 제작되며, 임상 연구에서도 파열률과 미끄러짐(slippage) 발생률이 가장 낮은 재질로 보고됩니다.반면 폴리우레탄 콘돔은 라텍스보다 탄성이 낮고 상대적으로 단단한 소재입니다. 두께를 매우 얇게 만들 수 있지만, 재질 특성 때문에 사용 중 미끄러짐이나 파열이 약간 더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실제 연구에서도 폴리우레탄 콘돔의 파열률과 탈락률이 라텍스보다 다소 높은 경향이 확인됩니다.따라서 피임 효과만 기준으로 보면, 일반적으로는 라텍스 콘돔이 약간 더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올바른 사용 시 두 재질 모두 피임 성공률은 매우 높으며, 두께가 0.03mm인지 0.01mm인지는 피임 효과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참고 자료World Health Organization. Male Latex Condom: Specification and Guidelines for Condom Procurement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Contraceptive EffectivenessTrussell J. Contraceptive failure in the United States. Contraception.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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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일차 아기 수유 횟수의 감소....
생후 약 2개월 후반에서 3개월 전후가 되면 수유 패턴이 조금 변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신생아 초기에는 위 용량이 작아 하루 7에서 10회 정도 자주 먹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위 용적이 증가하고 한 번에 먹는 양이 늘어 수유 횟수가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하루 7에서 8회에서 6에서 7회 정도로 줄어드는 변화 자체는 흔히 관찰되는 정상 범주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단순히 횟수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몇 가지 지표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유 후 아기가 비교적 만족해 보이고, 하루 소변 기저귀가 보통 6회 이상 나오며, 체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 수유 횟수가 약간 줄어도 크게 문제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낮 동안 수유 간격이 조금 길어지는 대신 한 번에 더 오래 먹는 형태로 패턴이 바뀌기도 합니다.반대로 수유량 감소와 함께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수유 시간이 매우 짧아지거나 먹다가 금방 포기하는 경우, 소변 횟수가 줄어드는 경우, 체중 증가가 정체되는 경우, 보채거나 처지는 모습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소아청소년과에서 체중과 수유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정리하면 생후 82일 아기에서 하루 수유 횟수가 7에서 8회에서 6에서 7회 정도로 줄어드는 것만으로는 흔한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변화입니다. 다만 체중 증가와 기저귀 횟수 같은 전반적인 성장 지표가 정상인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참고 문헌: Nelson Textbook of Pediatrics,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infant feeding gui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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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리프팅 가격, 효과, 대상 , 통증 정도
온다 리프팅은 이탈리아 장비인 ONDA(Coolwaves technology)를 이용한 고주파 기반 리프팅 시술로, 주로 지방 감소와 피부 탄력 개선을 동시에 목표로 합니다. 일반적인 고주파와 달리 2.45GHz 대역의 마이크로파(microwave)를 이용해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에 선택적으로 열을 전달하는 방식입니다.가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나 보통 한 부위 기준 1회 30만원에서 80만원 정도 범위입니다. 얼굴 기준으로는 턱라인 또는 볼 1부위 30만원에서 50만원 정도, 복부나 허벅지 같은 바디 부위는 1부위 50만원에서 80만원 정도가 일반적인 가격대입니다. 샷(줄) 개념보다는 핸드피스 면적 단위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효과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피하지방 감소입니다. 마이크로파 에너지가 지방세포에 열을 전달하여 지방세포 손상을 유도합니다. 둘째, 피부 탄력 개선입니다. 진피 콜라겐 수축과 재생을 통해 피부가 약간 조여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셋째, 셀룰라이트 개선입니다. 지방층과 섬유격막에 열이 전달되어 울퉁불퉁한 피부가 완화될 수 있습니다.효과가 가장 좋은 대상은 턱선 아래 지방이 약간 있는 경우, 이중턱이 시작되는 경우, 얼굴 또는 복부에 국소 지방이 있는 경우입니다. 반대로 피부 처짐이 매우 심한 경우나 지방이 거의 없는 마른 얼굴에서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이런 경우는 초음파 리프팅이나 실리프팅이 더 적합한 경우가 많습니다.유지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나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입니다. 지방 감소 효과는 비교적 오래 유지될 수 있으나, 피부 탄력 개선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합니다. 대부분 1개월 간격으로 2회에서 3회 시술을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통증은 리프팅 시술 중에서는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열감과 약간 따끔한 느낌 정도가 흔하며, 마취크림 없이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지방층이 두꺼운 부위에서는 순간적인 열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술 후에는 일시적 홍반이나 부종이 수시간에서 하루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참고 문헌Aesthetic Surgery Journal, microwave technology for subcutaneous fat reduction (Coolwaves system)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microwave-based body contouring clinical outcomesDermatologic Therapy review on noninvasive body contouring devices (RF, micro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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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평균 치료기간 문의 및 그릭요거트, 꿀, 오메가3 먹어도 되나요
위염(gastritis)은 점막 염증의 정도와 원인에 따라 회복 기간이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급성 위염은 약물치료와 식이조절을 병행하면 대체로 2주에서 4주 정도에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미 재발한 위염이거나 점막 손상이 비교적 깊은 경우에는 4주에서 8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펙수클루(성분명 fexuprazan,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는 위산 분비를 강하게 억제하는 약이며, 무코스타(성분명 rebamipide)는 점막 보호 및 재생을 돕는 약입니다. 복용 2주 반 시점에서 증상이 일부 남아있는 것은 임상적으로 흔한 경과입니다. 다만 오후 5시 이후 공복 시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은 위산 분비 증가와 공복 상태가 겹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녁 약 복용 전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소량의 간식(예: 삶은 감자, 바나나, 죽 등)을 중간에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이 많고 산도가 약간 높은 편입니다. 위염이 있을 때 소량 섭취는 대체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공복 상태에서 먹으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후에 소량 섭취하는 방식이 비교적 안전합니다. 꿀은 점막 자극이 크지 않아 일반적으로 소량 섭취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공복에 농축된 당 형태로 섭취하면 위산 분비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위 점막을 직접 손상시키지는 않지만 일부 환자에서 위 불편감이나 역류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염 증상이 있는 시기에는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저녁으로 갈수록 위가 팽창하고 불편한 느낌이 생기는 것은 위염 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기능성 위장관 증상입니다. 위산 분비 증가, 위 배출 지연, 공복 상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복을 돕기 위해서는 공복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하루 식사를 4회에서 5회 정도로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 알코올, 초콜릿, 튀김, 매운 음식, 탄산음료는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 바로 눕지 않고 최소 2시간에서 3시간 정도는 상체를 세운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4주 이상 지속적인 속쓰림이나 통증이 남는 경우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감염 여부 확인이나 위내시경 재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참고문헌:Sleisenger and Fordtran’s Gastrointestinal and Liver Disease, 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guideline for dyspepsia and gastritis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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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즙 배액술 시술3일차 갑자기 아픕니다
담즙 배액술(보통 경피적 담즙배액술, PTBD: percutaneous transhepatic biliary drainage) 후 3일째에 통증 증가, 복부팽만, 발열, 배액관 부위 통증, 다리 부종이 새롭게 발생했다면 단순한 시술 후 통증보다는 합병증 가능성을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마약성 진통제로도 조절되지 않는 통증과 발열은 경과 관찰만 하기에는 위험 신호에 해당합니다.시술 후 발생 가능한 주요 합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담관염(cholangitis)입니다. 배액관이 막히거나 담즙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발열, 복통, 간수치 상승이 동반됩니다. 둘째, 담즙 누출에 의한 복막염(bile peritonitis)입니다. 담즙이 복강으로 새면 심한 복통과 복부 팽만, 발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셋째, 배액관 위치 문제 또는 폐색입니다. 배액관이 막히거나 위치가 변하면 담즙 배액이 되지 않아 통증과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넷째, 드물지만 출혈이나 간 주변 감염(간농양)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리 부종은 직접적인 합병증이라기보다는 염증, 저알부민 상태, 체액 변화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현재 증상 조합은 담관염 또는 담즙 누출 가능성을 반드시 배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에는 혈액검사(백혈구, 간기능, CRP), 복부 CT 또는 초음파, 배액관 기능 확인이 필요하며,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항생제 치료와 배액관 평가가 이루어집니다.따라서 내일 회진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지금이라도 병동 간호사에게 증상을 알리고 당직 의사에게 바로 평가를 요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다음 중 하나라도 있으면 즉시 의료진 확인이 필요합니다.38도 이상의 발열점점 심해지는 복통 또는 복부 팽만배액이 갑자기 줄거나 색이 변함오한, 식은땀, 의식 저하진통제로도 조절되지 않는 통증경화성 담관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는 감염이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조기 평가가 중요합니다.참고Society of Interventional Radiology guideline on biliary drainage complicationsTokyo Guidelines for acute cholangitis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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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벌어졌어요 .재봉합 해야할까요
사진상 봉합선 일부가 벌어지면서 작은 구멍 형태의 상처와 가피(딱지)가 형성된 모습으로 보입니다. 수술 후 약 한 달 시점이라면 봉합선 전체가 다시 벌어진 경우라기보다는 부분적인 창상 열개(wound dehiscence) 가능성이 있습니다. 종골 분쇄골절 수술 부위는 연부조직이 얇고 혈류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아 이러한 문제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합니다.현재 사진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보이는 정도라면 즉시 재봉합을 해야 하는 전형적인 깊은 창상 열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상처 세척과 드레싱을 하면서 2차 치유(secondary healing)로 회복을 기다리는 방식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골 수술 절개부는 무리하게 다시 봉합하면 피부 혈류가 더 나빠져 피부 괴사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재봉합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상처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진물이 계속 증가하는 경우, 주변 피부가 점점 더 붉어지거나 열감과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상처가 점점 넓어지는 경우에는 감염이나 심한 창상 열개 가능성이 있어 수술한 병원에서 확인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종골 수술 후 창상 문제는 드물게 금속 고정물 감염과도 연관될 수 있기 때문에 경과 관찰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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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차신경약을 계속 복용해도 될까요?
삼차신경통 치료에 사용하는 테그레톨정(카르바마제핀, carbamazepine)은 현재까지 가장 표준적으로 사용되는 1차 약물입니다. 통증 조절 효과가 입증되어 있어 대부분의 환자에서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졸림, 어지럼, 오심 같은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이러한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정도라면 그대로 계속 복용하기보다는 용량 조절이나 약 변경을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카르바마제핀은 처음부터 높은 용량을 복용하면 부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보통 저용량으로 시작해 서서히 증량하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또한 개인에 따라 옥스카르바제핀(oxcarbazepine), 가바펜틴(gabapentin), 프레가발린(pregabalin) 등 다른 약으로 변경하면 부작용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따라서 약을 임의로 중단하기보다는 처방한 신경과 또는 통증클리닉에서 다음 사항을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복용 용량이 적절한지, 감량 가능한지, 다른 약으로 교체가 가능한지, 혈액검사(간기능, 혈구 감소 여부)가 필요한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참고 문헌EAU Pain Guidelines /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trigeminal neuralgia treatment guid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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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포그 마냥 직무와 공부에 집중이 안되고 최근 일이 잘 기억이 안나요
27세에서 말씀하신 “집중 저하, 기억이 잘 안 나는 느낌, 머리가 멍한 느낌(브레인 포그)”은 실제 뇌 질환보다는 수면 문제나 생활 패턴과 관련된 경우가 훨씬 흔합니다. 특히 3교대 근무를 하시는 경우에는 생체리듬(circadian rhythm)이 깨지면서 집중력과 기억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교대근무에서는 수면 시간이 부족해지거나 깊은 수면 단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두엽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면서 읽어도 내용이 잘 들어오지 않거나, 최근 일을 기억하기 어려운 느낌, 머리가 멍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 연구에서도 교대근무자에서 이러한 인지 기능 저하와 브레인 포그가 비교적 흔하게 보고됩니다.질문하신 것처럼 뇌졸중이나 젊은 나이의 치매 가능성은 현재 설명만으로는 매우 낮습니다. 뇌졸중은 보통 갑작스러운 편측 마비, 말이 어눌해짐, 시야 이상 같은 국소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젊은 연령에서 발생하는 치매 역시 단순한 집중력 저하만으로 갑자기 시작되는 경우는 드뭅니다.성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의 경우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 어린 시절부터 집중력 문제나 학습 문제 등이 지속되어 온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들어 갑자기 시작된 증상이라면 ADHD보다는 수면 부족, 스트레스, 번아웃, 우울·불안 상태와 관련된 경우가 더 흔합니다.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 평가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악화되는 경우, 업무 수행에 지속적으로 지장이 생기는 경우, 심한 두통·언어장애·마비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병원에서는 기본적으로 혈액검사(빈혈, 갑상선 기능, 비타민 B12 등), 수면 상태 평가, 필요 시 신경인지 검사 등을 먼저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한 신경학적 이상이 있을 때에만 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고려하게 됩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황에서는 3교대 근무로 인한 수면 리듬 변화와 업무 스트레스가 가장 흔한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면 시간을 일정하게 확보하고, 야간 근무 이후 충분한 회복 수면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증상이 계속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에는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참고 문헌Kryger MH. Principles and Practice of Sleep Medicine.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Evaluation of cognitive impairment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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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 후 실신 어떤 검사가 필요할까요?
반신욕 후 발생한 실신은 비교적 흔히 혈관미주신경성 실신(vasovagal syncope) 또는 열로 인한 혈압 저하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뜨거운 물에 오래 있으면 말초혈관이 확장되고, 욕조에서 일어날 때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여 실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탈수, 피로, 공복 상태가 있으면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머리 CT에서 이상이 없다면 외상성 뇌출혈 가능성은 낮습니다.다만 실신의 원인 평가는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 검사들이 기본적으로 고려됩니다.첫째, 심전도 검사(ECG)입니다. 부정맥이 실신의 원인일 수 있어 가장 기본적으로 확인합니다. 필요하면 24시간 심전도 검사(홀터 모니터링)도 시행합니다.둘째, 기립성 혈압 검사(orthostatic blood pressure measurement)입니다. 누운 상태와 일어선 상태에서 혈압 변화를 확인하여 기립성 저혈압 여부를 평가합니다.셋째, 혈액검사입니다. 빈혈, 저혈당, 전해질 이상이 실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넷째, 상황에 따라 기립경사 검사(tilt table test)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반복적인 실신이 있거나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이 의심될 때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추가 심장 검사가 더 중요합니다. 운동 중 실신, 심계항진 이후 발생한 실신, 가족 중 젊은 나이에 돌연사 병력, 실신 후 회복이 늦은 경우입니다. 이 경우 심장초음파 또는 장기 심전도 모니터링을 고려합니다.이번 상황은 뜨거운 반신욕 직후 발생했고 CT가 정상이며 젊은 연령이라는 점에서 혈관미주신경성 실신 가능성이 가장 흔하지만, 정확한 평가는 내과 또는 심장내과 외래에서 심전도와 기본 검사 정도는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참고2018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Guidelines for SyncopeBraunwald’s Heart Disease, Syncope chapterTintinalli’s Emergency Medicine, Syncope evaluation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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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중 너무피곤하거나 약을많이먹으면 양이줄어드나요?
피로, 수면 부족, 여행 등 신체 스트레스 때문에 생리 양이 일시적으로 줄어들거나 기간이 짧아지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hypothalamic-pituitary-ovarian axis)이 스트레스에 민감하기 때문에, 강한 피로·수면 부족·환경 변화가 있으면 자궁수축과 호르몬 분비가 일시적으로 변하면서 생리 양이 줄거나 중간에 거의 멈춘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두통 때문에 복용한 진통제도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예: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는 자궁 내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생성을 억제하여 자궁수축과 출혈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월경과다 치료에 사용되면 생리량이 약 20에서 40퍼센트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진통제를 복용한 후 생리 양이 줄어드는 것은 의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현상입니다.또 하나 고려할 점은 자궁내막 두께입니다. 과거 시술 등으로 자궁내막이 얇은 상태라면 원래부터 생리량이 적거나 빨리 끝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막이 충분히 두꺼워지지 않으면 탈락되는 조직 자체가 적기 때문에 생리 기간이 짧거나 갑자기 끝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여행 중 피로와 수면 부족, 진통제 복용, 원래 얇은 자궁내막 상태가 모두 생리량 감소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산부인과 확인이 필요합니다.생리가 두세 달 이상 계속 매우 적거나 거의 나오지 않는 경우, 갑자기 생리 패턴이 크게 변한 경우,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심한 두통·몸살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입니다.참고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ACOG) – Management of abnormal uterine bleedingWilliams Gynecology, Menstrual physiology and abnormal uterine blee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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