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가 생긴 이후에 눈이 많이 나빠졌어요
당뇨 진단 이후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었다면 가장 먼저 혈당 변동에 따른 굴절 변화와 당뇨망막병증 가능성을 구분해야 합니다.혈당이 높으면 수정체 내 포도당 농도가 증가하고 삼투압 변화로 수정체 두께가 일시적으로 변해 시력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습니다. 혈당이 안정되면 수 주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장기간 고혈당이 지속되면 망막 미세혈관 손상으로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하며, 황반부종이 동반되면 시력 저하가 진행할 수 있습니다.관리의 핵심은 첫째,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HbA1c)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HbA1c를 6.5에서 7.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망막병증 진행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둘째, 최소 연 1회 안과에서 산동 후 안저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시력 변화가 있다면 즉시 검사가 필요합니다. 셋째, 혈압과 지질 관리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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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먹이용 핀셋에 미세하게 피날정도로 찔림
현재 상황은 “녹슨 금속 물체에 의한 경미한 천자 상처”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1. 미세 플라스틱 유입 가능성플라스틱을 집던 핀셋으로 찔렸다고 해서 미세 플라스틱이 체내로 들어갈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얕은 찔림에서는 이물질이 깊이 주입되기 어렵습니다. 만약 이물이 남아 있다면 국소 부위가 점점 붓고, 통증이 증가하거나, 고름이 생기는 경과를 보입니다. 단순한 붉은 점만 보이는 경우라면 이물 잔존 가능성은 낮습니다.2. 녹과 파상풍 위험“녹”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흙이나 오염된 금속에 의해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에 노출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피부를 뚫은 상처라면 파상풍 예방접종 상태가 중요합니다.최근 5년 이내에 추가 접종을 했다면 추가 조치는 필요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5년 이상 지났거나 접종 이력이 불확실하면 예방접종을 고려합니다.3. 현재 필요한 조치즉시 흐르는 물과 비누로 충분히 세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후 소독(포비돈 요오드 등)을 1회 시행하고, 깨끗하게 유지합니다.다음 증상이 나타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통증이 점점 심해짐붓기, 발적 확대고름, 열감발열결론적으로, 사진상 단순 미세 천자이고 출혈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면 미세 플라스틱 유입 가능성은 낮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세척과 파상풍 예방접종 여부 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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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중관계했는데질내사정임신했나요
핵심만 정리합니다.1. 생리 중 관계라도 임신 가능성은 0은 아닙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배란기 성관계보다 확률은 낮습니다. 특히 주기가 매우 불규칙하다면 배란 시점 예측이 어려워 위험도는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2. 2월 2일 관계라면 오늘이 2월 28일이므로, 이미 26일 경과했습니다. 소변 임신 테스트는 관계 후 14일 이후 또는 예정 생리일 1주 경과 시 대부분 확인 가능합니다. 지금 검사하면 신뢰도는 충분합니다.3. 질내사정이 항상 임신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한 번의 배란기에 질내사정 시 평균 임신 확률은 약 20에서 30퍼센트 수준입니다.4. 생리가 3개월째 불규칙하다면 단순 스트레스, 체중 변화, 흡연, 다낭성난소증후군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어 산부인과 진료는 필요합니다. 임신 여부 확인과 함께 주기 이상 평가를 받는 것이 합리적입니다.5. 흡연은 착상 실패, 유산, 태아 성장지연 위험을 높입니다. 만약 임신이라면 지금이라도 즉시 금연하는 것이 태아 예후에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늦었다고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우선 자가 임신 테스트를 시행하고, 결과와 관계없이 산부인과 방문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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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고민입니다.
여성 40대에서 정수리 중심으로 두피가 비쳐 보이면 여성형 탈모(여성형 안드로겐성 탈모)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이는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면서 밀도가 감소하는 양상으로 진행합니다. 최근 급격히 많이 빠진다면 휴지기 탈모 가능성도 있으며, 당뇨 조절 불량, 체중 변화, 스트레스, 철분 결핍, 갑상선 이상 등이 유발 요인입니다.영양 부족 여부는 혈액검사로 혈색소, 페리틴, 갑상선기능, 비타민 D 등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샴푸 종류는 탈모 진행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치료는 국소 미녹시딜이 1차 선택이며, 최소 6개월 이상 사용해야 평가 가능합니다.지속적 진행이 의심되면 피부과에서 모발밀도 검사와 혈액검사를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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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묻은 손으로 코 파도 뇌먹는 아메바에 감염될 수 있나요
뇌먹는 아메바는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Naegleria fowleri 감염을 의미하며, 주로 소독되지 않은 따뜻한 민물(호수, 온천, 수영장 등)이 코 안 깊숙이 강하게 들어갈 때 발생합니다. 상수도 수돗물은 정수 및 염소 소독 과정을 거치므로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감염 위험이 극히 낮습니다. 국내에서도 보고 사례는 매우 드물며, 대부분 해외 유입 또는 특수한 노출 상황과 연관됩니다. 수돗물이 약간 묻은 손가락으로 코를 만지는 정도로 감염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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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모를 고열이 계속나는데 왜이럴까요
3년 이상 반복되는 고열이라면 단순 감염이 아니라 “원인불명 발열(Fever of Unknown Origin, FUO)” 범주로 접근해야 합니다. 정의상 38.3도 이상의 발열이 반복되고, 적절한 기본 검사에도 원인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합니다.이 연령대에서 가장 흔한 원인 범주는 감염, 악성종양, 자가면역/염증성 질환입니다. 감염은 결핵, 심내막염, 심부 농양처럼 만성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문제됩니다. 악성종양은 림프종, 신장암, 간담도 종양 등이 대표적입니다. 자가면역 질환 중에는 거대세포동맥염, 류마티스성 다발근통, 혈관염, 성인형 스틸병 등이 고열과 두통, 전신 쇠약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0대 여성에서 두통과 고열이 동반된다면 거대세포동맥염은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입원 시 염증수치(C-reactive protein, 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만 상승하고 항생제로 수치만 떨어진다면, 일시적 조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복된다면 다음을 체계적으로 재검토해야 합니다. 혈액배양 반복 시행, 심장 초음파로 감염성 심내막염 배제, 흉복부 컴퓨터단층촬영 또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로 잠복 종양 및 염증 병소 확인, 자가면역 항체 검사, 필요 시 측두동맥 생검 등입니다.3년 지속이라면 단순 바이러스성 감염 가능성은 낮습니다. 또한 약물열 가능성도 배제해야 합니다. 협심증 및 고혈압 약 중 드물지만 약물 유발 발열이 보고된 경우가 있습니다. 고열이 반복되는 경우는 반드시 대학병원 내과에서 감염내과 또는 류마티스내과 중심으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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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대 초반도 심장마비가 오나요
21세에서 급성 심근경색, 즉 흔히 말하는 심장마비가 발생하는 경우는 가능하긴 하나 매우 드뭅니다. 대개는 선천성 심장질환, 심근염, 유전성 고지혈증, 약물 남용 등 뚜렷한 위험요인이 동반됩니다.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다면 통계적으로 가능성은 낮습니다.전형적인 심근경색은 20분 이상 지속되는 강한 흉통, 팔·턱으로 퍼지는 통증, 심한 식은땀,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에서처럼 공복 이후 전신 무력감, 팔 저림, 가슴 중앙 답답함 정도만 있고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위식도역류, 공복으로 인한 저혈당, 불안 반응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최근 야식 후 바로 눕는 습관도 역류성 흉부 압박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다만 통증이 10분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호흡곤란·실신·식은땀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 평가가 필요합니다. 현재 양상만으로는 급성 심장마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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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시술후 음주, 귀필러통증 , 항생제복용
입술에 벨로테라, 귀에 아띠에르를 시술한 직후 72시간은 염증과 부종이 가장 심해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음주는 말초혈관 확장으로 부종과 멍을 악화시키고, 통증을 증가시키며, 드물게는 지연성 염증 반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처방받은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와 알코올을 함께 복용하면 위장관 자극, 구역, 간효소 상승 가능성이 있습니다. 3일 처방 중 마지막 1회만 남은 상황이라도 가능하면 금주가 안전합니다. 불가피하다면 소량으로 제한하고, 당일 항생제는 복용 후 충분한 시간 간격을 두는 것이 원칙이나, 의학적으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귀 필러 후 수시간 내 한쪽 통증은 흔한 반응입니다. 국소 부종, 주입 압력, 연골막 자극 때문입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창백·보라색 피부변화, 극심한 압통, 열감이 동반되면 혈관 합병증 가능성이 있어 즉시 시술 병원에 연락해야 합니다.옆으로 눕는 자세는 최소 3일에서 5일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며, 부종이 가라앉을 때까지는 압박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귀 필러는 압박에 취약하므로 일주일 정도는 반대쪽으로 자거나 등을 대고 수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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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주름이 갑자기 생기고 입이 돌출돼보여요
10대에서 갑자기 깊은 팔자주름이 새로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부분은 실제 주름이라기보다 조명, 표정 습관, 체중 변화, 일시적 부종 감소로 인한 음영 효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세안 직후 피부 수분이 일시적으로 줄어들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한쪽 송곳니가 돌출되어 있으면 해당 부위 상순과 비구순 주름(nasolabial fold) 주변 연부조직 긴장도가 비대칭으로 형성될 수는 있으나, 치아 하나 때문에 2주 사이에 구조적 함몰이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좌우 표정근 사용 차이나 얼굴 비대칭이 더 흔한 원인입니다.실제로 코 옆이 꺼졌다면 체중 감소 여부, 최근 다이어트, 수면 부족 등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현재 연령에서는 병적 노화로 볼 가능성은 낮습니다. 동일 조명, 무표정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 2주 전과 비교해 객관적으로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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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치핵 수술 12주차 피 나오는 이유
치열 및 치핵 수술 12주차에서 육안상 상처가 없는데 배변 시 출혈이 반복되는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완전한 재상피화가 되었더라도 점막이 아직 취약한 상태에서 배변 압력이나 마찰로 미세 열상이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배변 직후 선홍색 혈액이 휴지에 묻거나 변 표면에 묻는 양상이라면 표재성 점막 출혈 가능성이 높습니다.의사가 언급한 항문 협착이 경미하게 존재한다면, 배변 시 항문관 내 압력이 상승하여 점막 미세 파열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치열 수술에서 내괄약근 부분 절개(lateral internal sphincterotomy)를 시행하더라도 완전한 이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반흔 수축이나 섬유화가 동반되면 기능적 긴장도가 다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육안상 명확한 상처가 없더라도 배변 시 통증, 화끈거림, 선홍색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또한 치핵 수술 부위는 3개월까지 혈관 재형성과 점막 재구성이 진행되므로,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일시적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12주 이후 반복적 출혈은 일반적 경과는 아니며, 변비, 잔변감으로 인한 과도한 힘주기, 단단한 변, 국소 염증이 동반 요인일 가능성이 큽니다.지속된다면 항문 협착 여부에 대한 기능적 평가나, 재발성 치열 가능성, 드물게는 육아조직 출혈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로서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반복된다면 단순 경과 관찰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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