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 2형 진단 받았습니다... 너무 말이 안됩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계셔서 안타깝습니다. 내용이 길지만, 천천히 읽어보십시오. 자세히 작성하겠습니다. 현재 상황을 시간 흐름과 검사 원리 기준으로 정리합니다.우선 진단의 정확도입니다. 헤르페스는 활동성 수포가 있을 때 병변에서 시행하는 HSV PCR이 가장 정확합니다. 민감도와 특이도가 모두 높습니다. 반면 혈액 IgM은 위양성이 매우 흔하고 재발 시에도 양성으로 나올 수 있어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되지 않습니다. IgM 양성만으로 “최근 감염”이나 “초감염”을 판단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타당하지 않습니다. IgG는 과거 감염 여부를 보는 검사이며 감염 후 보통 2주에서 12주 사이에 형성됩니다. 감염 시점을 특정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검사 비용을 이유로 진행하지 않는다면, 비싼 비용에도 진행을 원한다고 표현을 하시던지 혹은 검사가 가능한 타 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2월 11일 STI multiplex PCR에서 HSV 1, 2 음성이었다는 부분은 그 시점에 병변이 없었다면 진단적 의미가 제한적입니다. HSV는 병변 부위에서 검사해야 정확합니다. 요도 검체 기반 PCR은 무증상 시 배제력이 떨어집니다.시간 경과를 보면 2월 12일 노콘돔 관계 후 2월 15일 수포가 나타났습니다. HSV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2일에서 12일입니다. 이론적으로 가능한 범위이지만, 초감염의 경우 대개 통증이 매우 심하고 광범위한 수포와 뚜렷한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하의 증상은 국소 병변이 비교적 제한적이고 전신 증상도 지연되어 나타났습니다. 전형적인 강한 초감염 양상과 완전히 일치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비뇨기과 의사가 환자 귀두에 군집된 수포가 보이면 임상적으로 HSV를 강하게 의심하는 것은 맞습니다. 숙련된 의사는 육안 소견만으로도 상당히 높은 확률로 진단합니다. 다만 임상적 진단과 검사로 확진한다는 것은 확연히 다릅니다. 그리고 PCR 없이 임상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한 것은 흔한 진료 패턴입니다. 치료를 늦출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염 시점이나 외도 여부를 판단하려면 혈액검사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중요한 점은 HSV-2는 수년간 무증상으로 있다가 처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는 사실입니다. 감염자의 [상당수는 본인이 감염된 사실을 모릅니다.] 스트레스, 감기, 피로, 면역 저하 등이 첫 임상 발현을 유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2년 이상 증상 없이 지내다가 처음 발현되는 것은 임상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IgG 결과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인 IgG 양성이면 과거 감염입니다. 언제 감염되었는지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여자친구 IgG 양성이면 과거에 이미 보유 상태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 다 IgG 음성이면 현재가 초감염일 가능성은 있으나, 항체 형성 전일 수 있어 12주 후 재검이 필요합니다. 본인 IgM만 양성이고 IgG 음성이라면 진단적 의미는 거의 없습니다. 이를 근거로 최근 외도를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IgG 해석 시나리오본인 IgG 양성 → 과거 감염 가능성. 언제 감염되었는지 특정 불가. 수년간 무증상 잠복 후 첫 발현은 흔합니다. HSV-2는 감염자의 상당수가 본인 감염 사실을 모릅니다.두 사람 모두 IgG 음성 → 이번이 초감염일 가능성 있으나, 아직 항체 형성 전일 수 있어 12주 후 재검 필요.본인 IgM만 양성, IgG 음성 → 진단적 의미 거의 없음. 위양성 가능성 높음. 이를 근거로 외도 판단 불가.여자친구 IgG 양성 → 과거 감염 상태였을 가능성. 무증상 보유 후 전파는 충분히 가능.결론적으로 현재 정보만으로 감염 시점이나 외도 여부를 특정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HSV는 감염 시기를 추적할 수 있는 바이러스가 아닙니다. 혈액검사로 “누가 언제 옮겼다”를 증명하는 방법은 없습니다.가장 정확한 방법은 현재 병변이 남아 있을 경우 병변 HSV PCR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이미 가피 단계라면 진단적 가치가 떨어집니다. IgG는 지금 검사하고 12주 후 재검하여 변화를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IgM은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과대 해석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마지막으로, HSV-2는 흔한 감염이며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닙니다. 항바이러스제 치료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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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2년 연속 간기능이상의심으로 나오는데요
제시된 사진상 수치는 AST 12 IU/L (기준 40 이하), ALT 11 IU/L (기준 35 이하), 감마지티피 10 IU/L (기준 남 63 이하)로 모두 정상 범위입니다. 수치만 보면 전형적인 간세포 손상이나 담도계 이상을 시사하지는 않습니다.그럼에도 ‘간기능 이상 의심’으로 표기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흔합니다. 첫째, 자동 판정 프로그램에서 과거 병력이나 [음주력, 비만, 지방간 과거 소견] 등이 입력되어 있으면 위험군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둘째, 간기능 항목 중 빌리루빈, 알부민,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 등이 경계치였을 가능성입니다.현재 수치만으로는 추가 검사가 반드시 필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체질량지수 상승, 복부비만, 고지혈증, 공복혈당 상승, 음주 습관이 있다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고, 이 경우 간초음파는 선별검사로 의미가 있습니다. 대한간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간효소가 정상이라도 대사증후군 위험군에서는 영상 평가를 고려하도록 권고합니다.정리하면, 간수치가 반복적으로 정상이라면 급성 간질환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위험인자가 있다면 1회 간초음파를 시행해 지방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합리적 선택입니다. 다음 직장 검진 진행하실 때, 상복부 초음파 검사 선택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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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감기로인해 축농증이 생길수있나요?
심한 감기 이후에 급성 축농증이 발생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의학적으로는 급성 부비동염(acute rhinosinusitis)이라고 하며, 대부분은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 이후에 2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겹치면서 발생합니다.부비동은 코와 연결된 공기 공간인데, 감기로 점막이 붓고 분비물이 많아지면 배출구가 막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내부에 고름이나 점액이 고이면서 통증, 누런 콧물, 가래 증가, 안면 통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주일 전 감기 이후 진단되었다면 급성 염증 가능성이 높습니다.다만 “물혹”이라고 표현된 경우는 비용종(nasal polyp)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비용종은 단순 감기보다는 만성 염증과 관련이 깊습니다. 급성 축농증과 비용종은 개념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수술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고려합니다.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부비동염약물치료에 반복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경우큰 비용종으로 코막힘이 심한 경우합병증 발생 시수술 외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항생제 치료 (세균성 의심 시)비강 스테로이드 분무제생리식염수 코세척항히스타민제 또는 점막수축제 (필요 시)비용종이 있는 경우 스테로이드 치료대부분의 급성 축농증은 수술 없이 약물치료로 호전됩니다. 만성으로 진행하거나 구조적 문제가 있을 때만 내시경 부비동 수술을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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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다 잇는데 피검사는 항상 정상..
제시하신 혈액수치만 보면 [급성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중증 혈소판 감소증]과 같은 중대한 혈액질환을 시사하는 소견은 없습니다.백혈구 8.9 ×10⁹/L, 혈색소 14.3 g/dL, 적혈구 4.8 ×10¹²/L, 혈소판 380 ×10⁹/L는 모두 정상 범위입니다. 혈소판 380k은 상한에 가까운 값이지만 병적 상승으로 보기는 어렵고, 감기·염증·스트레스·생리 전후에도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 수치에서 “멍이 잘 드는 원인”이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혈소판이 낮아야 멍이 쉽게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1. 멍이 자주 드는 경우혈소판 감소가 없으면 대개 심각한 혈액암 가능성은 낮습니다. 가벼운 외상, 피부·혈관 취약성, 생리 전 호르몬 변화, 비타민 C 결핍, 과도한 운동 등이 흔한 원인입니다. 반복적이고 크기가 큰 멍, 점상출혈, 잇몸출혈, 코피가 동반된다면 그때는 추가 검사(응고검사 포함)가 필요합니다.2. 37.2에서 37.4도 체온이 수치는 의학적으로 발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배란기나 생리 전에는 기초체온이 0.3에서 0.5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오후 체온은 원래 오전보다 높습니다.3. 피로감·졸림·뼈 통증혈액검사가 정상인데 지속된다면 빈혈·백혈병보다는수면의 질 문제, 스트레스, 갑상선 기능 이상, 우울·불안, 만성피로, 생리주기 변화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갑상선 기능검사(TSH), 비타민 D, 철 저장량(ferritin) 등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4. 반복 감기 느낌실제 감염이 반복되는지, 단순 피로감인지 구분이 필요합니다. 백혈구가 정상이라면 면역저하 가능성은 낮습니다.가장 중요한 점은 증상을 의사에게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검사 수치만 보고는 맥락을 알 수 없습니다. 증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필요한 추가 검사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반복 검사가 부끄러운 상황이 아닙니다. 오히려 불안이 커지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현재 수치와 설명만으로는 중대한 혈액질환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멍이 점점 커지거나, 38도 이상의 발열, 야간 식은땀, 체중 감소, 림프절 비대가 동반된다면 즉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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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왼쪽발을 쭈욱 뻗으면 발바닥이 찢어지는듯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왼쪽 발을 쭉 뻗을 때 발바닥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혈관이 아니라 근막이나 힘줄의 긴장입니다.1. 족저근막염발을 뻗는 동작은 발목을 발등 쪽으로 젖히는 동작(배굴)과 유사한데, 이때 발바닥의 족저근막이 팽팽해집니다. 이미 미세 손상이 있거나 염증이 있으면 ‘찢어지는 느낌’으로 표현되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침 첫 발 디딜 때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2. 아킬레스건 및 종아리 근육의 긴장종아리 근육이나 아킬레스건이 뻣뻣하면 발바닥 쪽 구조물에 과도한 장력이 전달되어 비슷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3. 신경 관련 통증드물게는 발바닥 신경 자극(예: 족근관 증후군)으로 당기거나 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나, 단순히 “쭉 뻗을 때만” 아프다면 근막성 통증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혈관이 찢어진 경우라면 갑작스러운 심한 통증, 부종, 멍, 지속적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현재 설명만으로는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우선은 종아리 및 발바닥 스트레칭, 딱딱한 바닥에서 맨발 보행 피하기, 쿠션 좋은 신발 착용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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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타이레놀8시간을 먹었는데요
생리통은 주로 자궁내막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 증가로 인해 자궁 수축이 과도해지면서 발생합니다. 이때 단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8시간)은 진통 효과는 있으나, 프로스타글란딘 억제 작용은 약해 생리통에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반면 캐롤에프정(이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로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하여 1차성 생리통에 더 적합합니다.화장실 갈 때 장이 아픈 느낌, 단 음식이 당기는 증상, 식욕 저하, 두통은 월경전 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의 범주로 설명 가능합니다. 호르몬 변화에 따른 전신 증상으로 비교적 흔합니다.우선 이부프로펜 계열로 교체해 복용해보는 것은 합리적입니다. 다만 위장장애가 있다면 식후 복용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하거나, 점점 악화되거나, 진통제에 반응이 없거나, 출혈량이 과도하게 많다면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등 2차성 생리통 감별을 위해 산부인과 진료가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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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 사용 중 각질 부작용 어떻게하나요
미녹시딜로 인해 접촉성 피부염, 각질, 홍반, 가려움, 모낭염 양상의 뾰루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용 1–2개월 시점에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각질만 있고 가려움·진물이 심하지 않다면 즉시 중단보다는 제형 조정이 우선입니다. 용액형 대신 폼 제형으로 변경하면 자극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포량을 줄이고 하루 1회로 감량 후 반응을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도포 후 완전히 건조되기 전 모자 착용이나 취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뾰루지가 모낭염처럼 아프거나 화농성이라면 일시 중단 후 1–2주 관찰이 필요합니다. 지속되면 피부과에서 접촉성 피부염과 모낭염 감별 후 국소 스테로이드나 항생제 치료를 고려합니다. 반복된다면 해당 제형에 대한 자극 가능성이 높습니다.탈모 치료 효과는 보통 4–6개월 이상 유지해야 평가 가능합니다. 부작용이 경미하다면 제형 변경 후 재도전이 합리적이고, 중등도 이상 피부염이면 중단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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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사마귀나면 헤어져야하는지요
사마귀는 대부분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다만 손·발에 생기는 일반 사마귀는 주로 저위험 피부형 HPV(예: 1, 2, 4형)로, 성기 사마귀를 일으키는 HPV 6, 11형과는 유형이 다릅니다. 손·발 사마귀는 피부 접촉으로 전염될 수 있으나, 성병으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냉동치료 직후 1주일 정도는 병변 부위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직접적인 접촉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러나 손·발 사마귀가 있다고 해서 연인 관계를 정리해야 할 의학적 근거는 없습니다.성병검사가 필요한 상황은 성기 부위에 병변이 있거나, 다수의 성 파트너, 무방비 성관계 등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입니다. 단순히 손·발 사마귀만 있는 경우라면 필수적으로 성병검사를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닙니다.HPV 백신 접종은 향후 성기 HPV 감염 및 관련 암(자궁경부암, 항문암 등)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접종 이력이 없다면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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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5일차에 노콘으로 관계하면 임신확률 얼마나 높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반적인 28일 주기에서 생리 5일차라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은 시기입니다.배란은 보통 다음 생리 예정일 기준 14일 전에 일어나며, 28일 주기라면 생리 시작 후 약 12일에서 16일 사이에 배란이 됩니다. 생리 5일차는 배란과는 거리가 있는 시기이므로 원칙적으로는 가임기가 아닙니다.다만 몇 가지 변수는 있습니다. 첫째, 주기가 매우 짧은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21일에서 23일처럼 짧다면 배란이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둘째, 정자는 여성 생식기 내에서 최대 3일에서 5일까지 생존할 수 있습니다. 셋째, 쿠퍼액(사정 전 분비액)에 소량의 정자가 포함될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0은 아닙니다. 특히 직전 사정 후 소변을 보지 않은 경우 위험이 약간 증가합니다.질문 내용상 사정은 없었고, 생리 5일차이며, 짧은 삽입이었다면 실제 임신 확률은 매우 낮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0%”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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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결과 폐와 골반에 물이 찼다고 해요.
CT에서 “양측 폐 주변 소량 물”은 흉수(pleural effusion), “골반에 소량 물”은 골반강 내 자유액(pelvic free fluid)을 의미합니다. 30대 여성에서 무증상, 소량이며 다른 장기 이상이나 림프절 비대가 없다면 임상적으로 의미 없는 생리적 액체일 가능성이 우선 고려됩니다.1. 골반 소량 자유액(pelvic free water)가임기 여성에서는 배란 전후로 소량의 복강 내 액체가 흔히 관찰됩니다. 또한 생리 직전·직후에도 일시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통증, 발열, 질 분비물 이상 등이 없다면 대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복부 통증, 생리불순, 임신 가능성, 골반염 증상이 동반되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2. 소량 흉수아주 소량의 흉수는 영상에서 우연히 발견되며, 감염·염증·심부전·저알부민혈증 등 전신질환이 없고 증상이 없다면 경과 관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기침, 호흡곤란, 흉통, 발열이 전혀 없다면 즉각적 처치는 보통 필요하지 않습니다.3. 언제 추가 평가가 필요한가호흡곤란, 지속적인 흉통, 발열, 체중 감소, 복부 통증, 다리 부종 등이 새로 발생하면 혈액검사(염증수치, 간·신장기능, 알부민), 흉부 X선 또는 추적 CT, 필요 시 초음파 평가를 고려합니다. 흉수나 복수가 증가하는 양상이라면 원인 감별이 필요합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설명만으로는 생리적 혹은 일시적 소량 액체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무증상이라면 우선 경과 관찰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최근 생리 주기, 임신 가능성, 감염 증상 여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근 생리 시점과 현재 특별한 증상이 전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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