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적혈구증가증 죽는병아니죠??
진성적혈구증가증은 진단명만 보고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 질환입니다. 분류상 혈액암에 포함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떠올리는 급성·치명적 암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대부분 진행이 매우 느리고, 약물치료와 필요 시 사혈 치료를 병행하면서 잘 관리하면 수십 년간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경우가 흔합니다.치료의 핵심은 혈액이 지나치게 끈적해지는 것을 막아 혈전(뇌졸중, 심근경색 등) 위험을 낮추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스피린,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고,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수치를 조절합니다. 치료에 잘 반응하는 경우 직장 생활, 운동, 여행 등 일상적인 활동에 큰 제한은 없습니다.다만 장기간 경과 중 일부 환자에서는 골수섬유증이나 다른 혈액질환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고, 혈전 합병증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기 추적 관찰은 필수입니다. 이런 위험 때문에 ‘암’으로 분류되지만, 곧바로 생명을 위협하는 병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정리하면, 약을 잘 복용하고 추적 관리를 성실히 하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만성 질환에 가깝고, 적절한 치료 하에서는 수명과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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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부족한 다음날은 하루종일 멍하고 집중이 안됩니다. 잠은 잠드는 시간대가 중요한가요? 무조건 8시간만 자면 되는 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면 시간만큼이나 잠드는 시간대가 중요합니다. 단순히 8시간을 채웠다고 해서 동일한 회복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수면은 양과 질, 그리고 생체리듬과의 일치가 함께 맞아야 합니다.사람의 뇌와 호르몬 분비는 일정한 생체시계에 따라 움직이며, 보통 밤 10시 전후부터 깊은 수면이 가장 잘 유도됩니다. 이 시간대에 잠들지 못하면 총 수면 시간이 충분하더라도 깊은 수면 단계가 줄어들 수 있고, 그 결과 다음 날 멍함, 집중력 저하, 눈의 피로, 전신 피로감이 흔히 나타납니다. 특히 술, 스트레스, 걱정거리는 잠드는 시간을 늦출 뿐 아니라 수면 중 각성을 늘려 숙면을 방해합니다.또한 나이가 들수록 깊은 수면 비율이 자연스럽게 감소하기 때문에, 수면 리듬이 조금만 깨져도 피로를 더 크게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만이나 혈당 경계 상태가 있는 경우에도 수면의 질이 더 쉽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몇 시간 잤는가’보다는 가능한 한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늦은 밤 음주와 과도한 생각 자극을 피하며, 잠드는 시간대를 앞당기는 것이 실제 컨디션 회복에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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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약먹는데,속이 조금아플수있나요???????
가능합니다. 비뇨기과에서 흔히 처방되는 약들 중 일부는 위장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쓰이는 알파차단제, 항생제, 소염진통제 계열은 속쓰림, 더부룩함, 복통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일 저녁 복용 이후에 증상이 반복된다면 약과의 연관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다만 평소에도 속이 불편하셨다면 기존의 위염, 소화불량, 위산 역류 등이 약 복용으로 더 자극받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복에 복용하는 경우 증상이 더 잘 나타나기도 합니다.대처 방법으로는 식후 복용으로 변경 가능한지 확인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약 조정이나 위장약 병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검은색 변, 구토가 동반되면 약과 무관하게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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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마디 갑자기 찌릿한건 무슨 증상인가요.
설명하신 것처럼 손가락 마디 특정 부위가 수시로 찌릿하게 느껴지는 경우는 대개 신경 자극이나 국소 염증과 연관된 증상으로 해석합니다. 지속 통증이 아니라 간헐적인 찌릿함이라면 급성 관절 질환보다는 경미한 원인이 흔합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첫째, 말초신경 자극입니다. 손을 많이 쓰거나 특정 자세를 반복할 경우 손가락을 지나는 작은 신경이 일시적으로 자극되어 전기가 오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둘째, 초기 관절염이나 인대·힘줄 염증입니다. 겉으로 붓거나 아프지 않아도 관절 주변에 미세한 염증이 있으면 찌릿한 통증만 먼저 나타나기도 합니다. 셋째, 가벼운 타박상이나 미세 손상입니다. 본인은 기억하지 못해도 일상 중 충격이나 압박으로 국소 신경이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넷째, 드물게는 대상포진 초기나 통풍 초기 단계에서도 이런 신경성 통증이 먼저 나타날 수 있으나, 보통은 이후 통증 빈도 증가나 붓기, 피부 변화가 동반됩니다.현재처럼 통증이 짧고 간헐적이며 붓기, 열감, 움직임 제한이 없다면 경과 관찰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통증 빈도가 점점 늘어나거나, 붓기·열감·야간 통증·여러 마디로 확산되는 경우에는 정형외과나 신경과 진료를 권합니다. 이런 경우 단순 엑스레이보다는 초음파나 신경 평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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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수술후 2주정도는 피고름나는게 정상이나요
요약하면, 정상 범위로 보기는 어렵지만 경과가 호전 중이라면 완전히 비정상이라고 단정하기도 애매한 상황입니다.지방종 절제 후 2주 이상 지속적으로 피 섞인 고름이 나오는 것은 일반적인 정상 치유 과정은 아닙니다. 보통 단순 지방종 수술 후에는 수일 내 삼출액이 줄고, 1주 전후로 분비물이 거의 없어집니다. 다만 질문자분처럼 상처가 벌어졌고, 감염이 있었으며, 재봉합까지 시행한 경우에는 상처 내부에 염증성 삼출액이나 잔여 혈종·농이 남아 배액 형태로 수주간 소량씩 나오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중요한 포인트는 현재 상태입니다. 열감이 없고, 통증이 감소하고, 분비물의 양이 점점 줄고 있다면 깊은 감염보다는 상처 내부 공간(dead space)이 완전히 붙지 않아 배액이 지연되는 상황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하루 1–2회 드레싱이 필요할 수 있고, 완전히 마르는 데 3–4주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반대로 주의해야 할 신호는 고름 양이 다시 늘어나는 경우, 악취가 강해지는 경우, 통증·열감·발적이 다시 생기는 경우, 상처 가장자리가 검붉게 변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 경과 관찰이 아니라 재배농 여부 확인, 추가 배액이나 봉합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현재처럼 2주가 지났는데도 분비물이 계속 있다면, “그냥 두면 낫는다”로 넘기기보다는 수술한 병원에서 상처 내부에 고름 주머니나 혈종이 남아 있는지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요 시 초음파로 확인하고, 봉합을 유지할지 일부 개방 배액으로 전환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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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빼고 나서 메디폼 이후 관리 어떻게 하나요
네. 패치 안에 피가 고여 있으면 한 번 교체하는 것이 맞습니다. 손을 깨끗이 씻은 뒤 메디폼을 제거하고, 거즈로 살짝 눌러 남아 있는 피만 닦아낸 후 새 메디폼을 붙이시면 됩니다. 세게 문지르거나 딱지를 떼면 흉터 위험이 커지니 피만 정리하는 수준으로 하세요. 이후에는 진물이 거의 없을 때까지 하루 1회 또는 젖을 때마다 교체하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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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인이 제로콜라를 마시면 혈당을 올리는 데 아무 영향이 없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반적인 제로콜라는 혈당을 직접적으로 올리지는 않습니다. 설탕이나 포도당이 들어 있지 않아 혈당 측정 수치상 상승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다만 몸에서 아무 반응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제로콜라의 단맛은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같은 인공감미료 때문인데, 이 단맛 자극만으로도 일부 사람에서는 인슐린 분비가 소량 유도되거나, 식욕이 증가하거나, 단맛에 대한 갈망이 유지되는 현상이 관찰됩니다. 특히 당뇨 환자에서는 이런 반복 자극이 장기적으로 식습관 관리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장내 미생물 변화나 인슐린 저항성 악화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아직 명확한 결론은 없습니다.당뇨약을 복용 중인 경우에도 제로콜라 자체가 저혈당이나 고혈당을 직접 유발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공복에 자주 마시거나, 제로 음료를 마신 뒤 실제 당 섭취가 늘어나는 패턴이 반복되면 혈당 관리에는 분명히 악영향이 됩니다.그래서 의료적으로는 “가끔, 제한적으로”는 허용되지만, 습관적으로 마시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갈증 해소 목적이라면 물이 가장 안전하고, 제로콜라는 단맛 의존을 끊지 못하게 만드는 대체재에 가깝다고 이해하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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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건 피부과 어떤치료받아야할까요?
설명하신 양상으로는 면도 후 발생한 인그로운 헤어(면도 유발 가성모낭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염이 피부 안쪽으로 말려 자라면서 주변 피부가 살짝 올라오거나 반대로 꺼져 보일 수 있습니다. 피부과에서는 먼저 염증 여부를 평가한 뒤, 경미하면 국소 항생제 또는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필요 시 면도 방향 교정과 각질 조절 치료를 병행합니다. 염증이 반복되거나 흉터가 우려되면 레이저 제모를 권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짜거나 파내지 말고, 면도는 잠시 중단한 상태로 피부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상태 확인 후 보존적 치료부터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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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해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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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사마귀일 확률도 있나요????
네, 현재 정보와 사진 소견을 종합하면 사마귀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체중이 실리지 않는 부위이고, 병변이 생긴 기간이 짧으며, 전형적인 사마귀에서 흔히 보이는 점상 출혈, 명확한 표면 거칠음, 누를 때의 국소 통증 소견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피부선이 일부 흐트러져 보일 수는 있으나, 초기 각질 변화나 경미한 마찰성 병변에서도 이런 모습은 흔히 관찰됩니다.손가락 사마귀가 있다고 해서 발가락으로 쉽게 전파되는 경우는 실제 임상에서는 드문 편입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적극적인 시술보다는 경과 관찰이 타당해 보이며, 크기 증가, 표면 변화, 통증 발생 시에만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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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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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방광의 이상으로 요도가 꺽여서 관을 삽입하셨는데요....
현재 상황은 방광 계실로 요도가 꺾여 요도 폴리(Foley catheter)를 장기 유지 중이고, 3개월마다 교체 시 극심한 통증이 문제인 상태입니다. 병원에서 말한 “수술 후 6개월 간격 관리”는 요도 폴리를 바꾸는 개념이 아니라, 요도를 우회하는 방광루(suprapubic cystostomy)를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방광루는 최초 설치 시에만 시술이 필요하고, 이후 교체는 통증이 거의 없으며 관리 간격도 길어집니다. 90세라는 연령 자체가 금기 사유는 아니고, 실제 판단 기준은 심장·폐 기능, 전신 쇠약도, 협조 가능 여부입니다. 반복되는 심한 통증과 요도 손상 위험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는 방광루가 오히려 삶의 질과 안전성 면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마취와 관련해서는 전신마취가 필수는 아닙니다. 국소마취 또는 최소 수면마취로 가능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다만 해부학적 위험, 통증 반응, 병원 시스템에 따라 전신마취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나이 때문이라기보다 안전성 확보 목적입니다.정리하면, 연령만으로 수술을 포기할 상황은 아니며, 마취과 평가를 통해 국소·수면마취 가능 여부를 먼저 검토한 뒤 방광루 전환을 논의하는 접근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반복적인 요도 폴리 교체로 인한 고통을 계속 감내하는 것보다는, 위험 대비 이득을 따져 대안을 선택하는 것이 보수적이면서도 현실적인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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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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