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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손톱 중앙에 희미한 어두운 색 세로 라인
사진과 설명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10대 남성이고 2년 이상 유지되며 매우 희미한 세로 색소선이라면 피부암, 특히 조갑하 흑색종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이런 소견은 흔히 멜라닌 색소가 손톱 바닥에서 부분적으로 증가하면서 생기는 양성 색소선인 경우가 많고, 성장기나 체질적 요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만 이전보다 색이 진해졌다고 느껴지거나, 선의 폭이 점점 넓어지거나, 색이 불균일해지거나, 손톱 주변 피부까지 번지는 소견이 있으면 단순 양성 변화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통증이나 출혈이 없어도 변화 양상 자체가 중요합니다.현재로서는 응급 상황은 아니지만, 불안이 지속되거나 실제로 색 변화가 관찰된다면 피부과에서 손톱 확대경 검사 정도는 받아보는 것이 안전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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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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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종 검사를 해보는게 맞을까요??
의사 진찰 후 돋보기(더모스코피)로 확인했고 흑색종 의심 소견이 없다고 판단했다면, 추가적인 조직검사를 반드시 할 필요는 없는 상황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조갑하 흑색종은 임상적으로 특징적인 비대칭, 색 불균일, 경계 불명확, 손톱 주변 피부 침범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단순 출혈은 시간이 지나며 색이 옅어지거나 위치가 자라서 이동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현재 설명만 보면 단순 조갑하혈종에 더 부합합니다.유병률 측면에서도 조갑하 흑색종은 매우 드뭅니다. 전체 흑색종 중 약 1~3% 수준이며, 20대에서는 극히 예외적인 질환입니다. 국내·외 자료 모두 젊은 연령에서의 발생률은 인구 100만 명당 연 0.1명 이하로 보고됩니다. 반면 외상에 의한 발톱 출혈은 일상적으로 매우 흔합니다.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검사를 안 받아도 의학적으로 큰 문제는 없고, 색이 점점 진해지거나 넓어지지 않는지, 손톱 자람에 따라 병변이 위로 이동하는지만 2~3개월 정도 관찰하는 정도가 합리적입니다. 만약 변화 양상이 생기면 그때 재진 후 조직검사를 고려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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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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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물(천일염) 샤워와 가려움증의 관계
천일염을 녹인 소금물로 샤워하는 경우, 가려움증과는 일정 부분 관련이 있습니다. 소금물은 삼투압 효과로 피부 표면의 수분을 빼앗고 각질층 장벽을 약화시킬 수 있어, 피부가 건조하거나 민감한 상태에서는 오히려 가려움이 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겨울철 건성 피부가 있는 경우에는 자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반대로 상처나 염증이 거의 없고 피부 장벽이 정상인 경우라면 단기간 사용이 반드시 문제를 일으킨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소금 농도가 높거나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피부 건조와 자극이 누적될 수 있어 일반적인 피부 관리 목적의 샤워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가려움이 있다면 소금물 샤워보다는 미지근한 물, 짧은 샤워, 저자극 보습제 사용이 보다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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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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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밥제거 후 관리방법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사진과 경과 설명을 보면, 실밥 제거 후 현재 상처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진물이나 악취가 없고, 벌어짐이 없다면 기존 소독 드레싱은 제거해도 되는 시점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완전히 덮여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마찰이나 오염 위험은 남아 있으므로 관리가 중요합니다.드레싱 제거 후에는 하루 1회 정도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고, 비누는 상처 부위에 직접 문지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씻은 뒤에는 물기만 잘 제거하고, 연고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것이 있다면 얇게 바르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외출하거나 보조기 착용으로 마찰이 예상되면 거즈나 얇은 밴드로 보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우나, 수영, 음주는 아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붉어짐이 점점 심해지거나, 통증 증가, 진물, 열감, 냄새가 생기면 감염 가능성이 있어 즉시 병원 재방문이 필요합니다. 현재처럼 안정적이라면 흉터 관리(실리콘 겔·시트)는 상처가 완전히 아문 뒤부터 고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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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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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인대가 늘어나서 관리와 영양제 질문
발목 인대가 늘어난 급성기에는 냉찜질이 원칙입니다. 통증이나 부기, 열감이 남아 있는 동안은 하루 2회 15-20분 정도 냉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온찜질은 붓기와 열감이 거의 사라지고 뻣뻣함만 남았을 때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일을 하다 반복적으로 접질린 경우에는 회복이 지연되기 쉬워 약물·물리치료와 함께 발목 보조기 착용, 충분한 휴식이 중요합니다.콘드로이친은 주로 연골 보호 목적의 성분으로, 인대 회복에 대한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인대 손상에서는 영양제보다는 재손상 방지와 단계적 재활이 더 중요하며, 단백질 섭취와 비타민 C, 아연 정도가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원 침치료는 통증 완화에는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인대를 구조적으로 회복시키는 치료는 아니므로 단독 치료로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반복 염좌가 지속된다면 인대 부분파열 여부를 포함해 정형외과 재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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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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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다쳤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말씀하신 증상은 단순 타박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머리를 강하게 부딪힌 뒤 혹이 생겼고, 이후 며칠이 지나서도 메스꺼움, 어지럼, 두통, 균형감각 이상이 지속된다면 뇌진탕 이상, 드물게는 두개내 출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계단에서 넘어질 뻔할 정도의 균형 이상은 중요한 경고 신호로 봅니다.지금 단계에서는 집에서 경과를 보는 상황이 아닙니다. 오늘이라도 응급실이나 신경과, 신경외과 진료를 받아 CT 등 영상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부모님 말씀처럼 “괜찮아 보인다”는 이유로 뇌 손상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머리 외상이 후에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도 실제로 존재합니다.지금 당장 병원 방문을 권합니다. 진료 전까지는 혼자 이동하지 말고, 추가로 머리를 부딪히거나 넘어질 위험한 행동은 피하세요. 만약 구토가 반복되거나, 점점 졸리거나,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면 즉시 119를 부르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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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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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데도 없는데 식욕이 너무 없어요..
통증 없이 3주 이상 식욕 저하와 체중 감소가 지속되면 단순 위장 기능 저하만으로 보기에는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스트레스와 수면 질 저하만으로도 식욕 저하, 장운동 감소, 가스 증가, 전신 피로가 함께 나타날 수 있고, 이 경우 소화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체중 감소 폭이 짧은 기간에 비교적 큰 편이어서 혈액검사(빈혈, 갑상선 기능, 염증 수치), 위장관 평가, 필요 시 정신적 요인에 대한 평가까지 한 번은 정리해서 확인하는 것이 보수적으로 안전합니다. 운동은 공복에 무리하게 시작하기보다는 가벼운 산책 정도로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며, 억지로 양을 늘리기보다는 소량씩 자주,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우선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한두 주 더 지속되거나 체중이 더 빠지면 내과 재방문 또는 종합적인 검진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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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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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 2년차인데 콧대가 휠 수 있나요
코수술 2년이 지난 상태라면 실리콘이 자연적으로 휘거나 위치가 변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보형물은 수술 후 수개월 내에 피막이 형성되면서 고정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 저절로 삐뚤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보수적인 판단입니다. 다만 수술 직후부터 미세한 비대칭이 있었거나, 반복적인 외부 압력, 심한 코 비빔 습관, 수면 중 지속적인 한쪽 압박, 또는 강한 외상이 있었던 경우에는 드물게 위치 변화나 비뚤어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수준에서의 가벼운 접촉이나 부딪힘으로 문제 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면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최근 들어 콧대 라인이 달라 보이거나 만졌을 때 단차, 통증, 흔들림이 느껴진다면 수술 병원이나 이비인후과·성형외과에서 확인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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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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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협착수술하며 견고한 유합술보단 차선책 우선 감압술
요추관협착증 수술에서 감압술과 유합술의 선택은 병변의 안정성 여부가 핵심입니다. 단순 신경 압박이 주된 문제이고 분절 불안정성이나 전방전위, 심한 퇴행성 변형이 없다면 감압술만으로도 증상 호전과 기능 회복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히 3–4번처럼 비교적 안정적인 분절은 감압술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과도한 수술을 피하는 보수적인 접근입니다.반대로 4–5번에 이미 불안정성이 있거나 미끄러짐, 반복 통증의 가능성이 높다면 처음부터 유합술을 병행하는 것이 재수술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다만 유합술은 수술 범위와 부담이 커지고, 인접 분절 퇴행 위험이 증가하는 단점도 분명합니다. 그래서 척추 수술에서 “견고함”이 항상 최선은 아닙니다.정리하면, 영상에서 명확한 불안정성이 없는 분절이라면 감압술로 증상을 조절해 보고, 이후 재발이나 불안정이 실제로 문제 될 때 유합술을 고려하는 전략은 의학적으로 충분히 타당합니다. 다만 이 판단은 MRI뿐 아니라 동적 X-ray, 증상 양상, 통증의 주 원인이 방사통인지 기계적 요통인지까지 종합해 결정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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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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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에 문제가 생긴 거 같아요..
말씀하신 양상을 종합하면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이 관여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인지적 부담 후에 두중감·멍함, 위경련·설사, 말초 냉감, 미열이 동반되고 수시간 내 호전되는 패턴은 교감/부교감 조절 이상에서 흔히 보입니다. 다만 ‘자율신경실조증’은 원인 진단명이기보다는 증후군적 표현에 가깝고, 다른 원인을 배제한 뒤에 사용하는 용어입니다.복용 중인 약물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프로비질(각성), 웰부트린(노르에피네프린/도파민), 졸로푸트(SSRI), 알프람(벤조디아제핀), 쎄로켈, 아고틴의 병용 자체도 자율신경 증상을 흔들 수 있고, 특히 저녁 약을 자주 건너뛰는 불규칙한 복용은 금단·반동 증상이나 일중 변동을 키울 수 있습니다. 위산 과다감, 설사, 심계항진, 미열, 말초 냉감이 그 예입니다.인데놀(프로프라놀롤)은 두근거림·손떨림 같은 교감신경 항진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저혈압·서맥·어지럼을 악화시킬 수 있어 상시적 자가 복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현재처럼 미열과 위장 증상이 반복될 때는 용량·복용 타이밍을 임의로 조절하기보다, 처방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약물 구성과 복용 일정을 먼저 안정화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필요시 내과적 평가로 감염, 갑상선, 빈혈, 염증성 장질환 등도 간단히 배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정리하면, 자율신경 이상 가능성은 있으나 약물 영향과 복용 불규칙성이 중요한 변수로 보이며, 인데놀의 임의 사용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능하다면 가까운 시일 내 처방의사에게 현재 증상과 복용 누락 빈도를 그대로 공유해 조정 받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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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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