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막열공 레이저 치료 부작용 궁금합니다
망막 주변부가 약해져 있는 부위에 시행하는 레이저 광응고술은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를 예방하기 위한 치료로 비교적 안전한 시술입니다. 레이저는 망막과 그 아래 망막색소상피 사이에 작은 열 반응을 만들어 유착을 형성시키는 원리이며, 이 과정에서 일시적인 망막 자극이나 국소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검사 과정에서 동공을 크게 만드는 산동 검사(dilated pupil examination)를 함께 시행하는 경우가 많아 시술 후 일정 시간 동안 초점이 잘 맞지 않거나 시야가 흐릿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시술 후 하루 정도 시력이 흐리거나 좌우 시력 균형이 맞지 않는 느낌, 초점이 잘 맞지 않는 느낌, 눈부심이나 눈의 피로감이 나타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시술 후 24시간에서 72시간 사이에 점차 호전됩니다. 평소 사용하던 안경이 없는 상태라면 조절 기능이 불안정할 때 초점 불편감이 더 크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다만 시술 후 경과 중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느낌(커튼이 내려오는 느낌), 갑자기 증가하는 번쩍임(광시증), 검은 점이 갑자기 많이 떠다니는 증상(비문증 증가), 또는 시력이 뚜렷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나타나면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 진행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즉시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참고: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Preferred Practice Pattern, Kanski Clinical Ophthalmology, Ryan Re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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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변 관련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지방변(steatorrhea)은 대변에 지방이 과다 포함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전형적 특징은 변이 물에 뜨는 경향, 변기 벽에 기름처럼 묻는 느낌, 기름방울 또는 기름막 형성, 악취가 강함, 연한 회색 또는 창백한 색, 묽거나 끈적한 변입니다. 이는 지방 흡수 장애가 있을 때 나타나며 췌장 외분비 기능 저하, 담즙 분비 문제, 소장 흡수 장애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질문 상황처럼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뒤 일시적으로 변기 물 위에 얇은 기름막(무지개빛 기름띠)이 보이는 경우는 흔하며, 반드시 병적 지방변으로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변 색이 정상이고, 악취가 없으며, 설사나 지속적인 기름 변이 없다면 일시적인 지방 배출 또는 음식 성분 영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지방변으로 의심하는 기준은 이런 현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변이 지속적으로 뜨거나 기름이 분리되어 보이며, 체중 감소나 만성 설사 등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현재 설명된 양상만으로는 전형적인 지방변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참고: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UpToDate, “Approach to the adult with steatorrh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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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들린 발톱을 뺐는데요.....
발톱을 국소마취 후 제거한 경우(발톱 제거술, nail avulsion)에는 노출된 발톱 바닥(nail bed) 이 약 1주 정도는 상처 상태로 유지됩니다. 현재 설명만 보면 수술 후 일반적인 회복 과정에서 흔히 보이는 양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첫째, 상처가 따끔거리는 것은 비정상 소견은 아닙니다. 발톱을 제거하면 발톱 아래의 진피 조직이 그대로 노출됩니다. 이 조직은 신경 분포가 많아 건드릴 때 따끔거리는 통증이 수일에서 약 1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점점 감소하는 경향이라면 대개 정상 회복 과정입니다.둘째, 소독약을 바른 상태에서 오래 밀폐해 둔 것 때문에 약간 짓무른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소독약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밴드를 오래 붙이면 습윤 환경이 유지되어 피부가 하얗게 불거나 연화(maceration)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비교적 흔한 현상이며 대부분 통풍을 시키면 서서히 회복됩니다.셋째, 현재 상태가 문제인지 판단할 때 중요한 기준은 다음입니다.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상처 주변이 점점 붉게 퍼지는 경우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열감이나 심한 부종이 생기는 경우이 중 하나라도 있으면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다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질문 내용만으로는 이런 소견이 명확히 보이지 않아 보통은 큰 문제 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넷째,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이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하루 1회에서 2회 정도 생리식염수 또는 가벼운 소독 후 거즈 또는 밴드로 보호소독 후에는 완전히 마르게 한 뒤 드레싱장시간 밀폐하지 않기외출 시에는 보호하고 집에서는 통풍을 조금 시키는 것이 도움다섯째, 세척은 보통 수술 후 3일에서 5일 이후부터는 가벼운 샤워 정도는 가능하다고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오래 물에 담그는 족욕, 수영은 보통 1주 정도는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샤워 후에는 물기를 잘 말리고 다시 드레싱하면 됩니다.정리하면, 발톱 제거 후 4일째에 약간 따끔거리고 살이 노출된 상태는 흔히 보이는 회복 과정입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 재방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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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얼굴에 나는 수염도 더 빨리 자라나요?
수염의 성장 속도는 기본적으로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과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염은 하루 약 0.3에서 0.4mm 정도 자라며, 개인 차이가 큽니다.나이가 들수록 수염이 실제로 더 “빠르게” 자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성장 속도가 크게 변한다기보다는 다음 요인 때문에 더 빨리 자라는 것처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째, 40대 이후에는 모낭이 굵어지고 수염 자체가 두꺼워지는 경우가 있어 면도 후 다시 올라오는 수염이 더 눈에 잘 보입니다. 둘째, 젊을 때보다 피부 탄력이 감소하면서 수염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셋째, 호르몬 변화로 일부 사람에서는 턱·입 주변 수염 밀도가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반대로 노화가 더 진행되면(특히 60대 이후)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수염 성장 속도나 밀도가 줄어드는 경향도 보고됩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항상 수염이 더 빨리 자란다”는 것은 보편적 현상이라기보다는 개인차가 큰 변화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참고 문헌Fitzpatrick’s Dermatology, 9th ed.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review on hair growth phys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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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몸에 사마귀, 쥐젖은 왜 생기는 건가요?
얼굴에 생기는 사마귀와 몸에 생기는 쥐젖은 발생 기전이 서로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양성 피부 병변입니다.사마귀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으로 발생합니다. 바이러스가 피부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들어가 표피세포 증식을 유발하면서 돌기 형태로 나타납니다. 얼굴에 흔히 보이는 경우는 편평사마귀가 많으며, 면도나 마찰을 통해 퍼지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피부 장벽이 약한 경우 더 쉽게 발생합니다.쥐젖은 의학적으로 연성섬유종(acrochordon)이라 하며 바이러스가 아니라 피부 결합조직이 국소적으로 늘어나면서 생기는 양성 종양입니다. 주로 목, 겨드랑이, 가슴, 눈꺼풀, 사타구니 등 피부가 접히고 마찰이 많은 부위에 생깁니다. 나이 증가, 비만, 인슐린 저항성(당뇨 전단계 포함), 호르몬 변화가 주요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50대 이후 갑자기 개수가 늘어나는 이유는 피부 노화로 인한 세포 증식 조절 변화와 피부 마찰 증가, 대사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건강상 위험성은 없으며 미용적인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예방은 완전히 막는 방법은 없지만 몇 가지 요인을 줄이면 발생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피부 마찰이 많은 부위 관리, 체중 관리, 혈당 관리, 면역력 저하 요인 감소, 피부 상처 최소화가 도움이 됩니다. 이미 생긴 병변은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는 드물어 피부과에서 냉동치료, 전기소작, 레이저 등으로 간단히 제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참고Fitzpatrick's Dermatology in General Medicine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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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위내시경검사를 받았지만 아무 이상없다는데 속이 더부룩한건 음식관리를 해야되는건가요?
위내시경과 조직검사에서 구조적 이상이 없는데도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며, 많은 경우 기능성 소화불량(functional dyspepsia)에 해당합니다. 이는 위에 염증이나 궤양 같은 뚜렷한 병변이 없지만 위 운동 기능 저하, 위 배출 지연, 위가 음식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상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C4ampbell-Walsh Urology 및 소화기학 교과서와 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가이드라인에서도 위내시경에서 이상이 없는 만성 상복부 불편감의 상당수가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설명됩니다.이 경우 치료의 핵심은 약물과 생활습관 조절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약물로는 위장운동 촉진제(prokinetic agents), 위산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또는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위 점막 보호제가 사용되며 개인에 따라 반응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약을 먹어도 완전히 증상이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식이 조절은 “평생 매우 제한된 식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음식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조절이 도움이 됩니다. 기름진 음식, 과식, 늦은 밤 식사, 술, 커피, 탄산음료, 매우 자극적인 음식 등입니다. 대신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소량씩 나누어 먹는 방식이 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개인마다 악화시키는 음식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음식 섭취 후 증상이 심해지는지 관찰하는 방식이 현실적인 관리 방법입니다.또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빠른 식사 습관도 위 운동에 영향을 줍니다. 실제로 기능성 소화불량은 자율신경계 영향이 커서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흔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체중 감소, 반복되는 구토, 삼킴 곤란, 흑색변 또는 혈변, 빈혈, 가족력 있는 위암 등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재평가나 추가 검사가 권고됩니다.정리하면 위내시경이 정상인데도 더부룩함이 지속되는 경우는 드문 상황이 아니며, 보통 기능성 소화불량 범주에서 생활습관 조절과 약물치료를 병행해 관리합니다. “평생 엄격한 식이 제한”이 필요한 경우는 대부분 아닙니다.참고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Guideline for Functional DyspepsiaSleisenger and Fordtran’s Gastrointestinal and Liver DiseaseCampbell-Walsh-Wein Urology (systemic disease and gastrointestinal overla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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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할때 혈 같은 덩어리가 자주 나오는데요
생리 중 혈액이 덩어리 형태로 나오는 현상은 비교적 흔합니다. 월경혈은 단순한 피가 아니라 자궁내막 조직, 점액, 혈액이 섞인 것이기 때문에 일정량 이상 고이면 응고되어 덩어리 형태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출혈량이 많은 날에 자궁 안에서 혈액이 잠시 고이면 응고가 일어나면서 덩어리로 보일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는 비교적 정상 범주에 해당합니다. 생리 초반이나 양이 많은 날에 덩어리가 나오는 경우, 덩어리 크기가 대략 2에서 3cm 이하인 경우, 생리 기간이 평소와 비슷하고 통증이나 과다출혈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특별한 질환 없이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반대로 다음과 같은 상황이면 산부인과 진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덩어리가 반복적으로 많거나 크기가 3cm 이상인 경우, 생리량이 갑자기 많아진 경우(패드나 탐폰을 1에서 2시간마다 교체해야 할 정도), 심한 생리통이 새로 생긴 경우, 빈혈 증상(어지럼, 피로)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adenomyosis), 자궁내막폴립, 호르몬 불균형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평소 관리로는 규칙적인 생리주기 확인, 과도한 스트레스나 체중 변화 관리, 생리량이 갑자기 늘어나는지 관찰하는 정도가 도움이 됩니다. 다만 40대에서는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발생이 비교적 흔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덩어리가 자주 나온다면 한 번 정도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참고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ACOG) – Abnormal Uterine BleedingWilliams Gynecology, menstrual physiology and abnormal blee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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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얼굴이 맘에안들어요..ㅠㅠ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은 한국 사회에서 흔하지 않은 얼굴형이라 관심이나 질문을 많이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방송이나 노출이 있는 일을 하면 외모에 대한 반응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심리적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부럽다”는 반응과 실제 당사자가 느끼는 피로감은 전혀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불편하게 느끼는 감정 자체는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이목구비가 강한 얼굴은 화장을 하면 더 진해 보일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화장 방법에 따라 인상이 훨씬 부드러워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눈 화장은 색을 강하게 쓰기보다 음영 위주로 얇게 사용하고, 립 색상도 채도가 낮은 색을 선택하면 얼굴의 선명함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렌즈나 베이스 메이크업도 과하게 두껍지 않게 사용하면 인상이 과장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많은 모델이나 방송인도 이목구비가 뚜렷한 경우 이런 방식으로 균형을 맞춥니다.성형에 대해서는 실제로 이목구비가 이미 강한 얼굴에서는 추가적인 수술이 오히려 부자연스러워질 가능성이 있어 의료진이 신중하게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외모 스트레스 때문에 수술을 선택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조명, 촬영 각도 같은 요소가 얼굴 인상에 훨씬 큰 영향을 주는 경우가 흔합니다.외모에 대한 반복적인 질문이나 오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라면, 방송에서는 짧게 “이목구비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는다” 정도로 미리 설명하고 넘어가는 방식이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복 질문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이지만,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은 사회적으로는 오히려 장점으로 평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당사자가 느끼는 피로감과 정체성 혼란이 더 큰 문제일 수 있습니다. 외모 자체를 바꾸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안정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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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쪽 아랫배 오른쪽 부분이 통증 느껴져요
생리 예정일 약 9일 전이라면 배란 이후 시기(황체기)에 해당합니다. 이 시기에는 호르몬 변화 때문에 골반 주변 장기에서 간헐적인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 아랫배 통증은 난소에서 발생하는 기능적 변화와 관련된 경우가 비교적 흔합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황체기 난소 변화입니다. 배란 후 난소에 형성되는 황체(corpus luteum)가 약간 커지거나 내부에 소량의 출혈이 생기면 한쪽 하복부에 가벼운 통증이나 찌르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개 경미하고 간헐적이며 며칠 내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변비도 충분히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장은 골반 안에서 자궁과 매우 가깝게 위치합니다. 변이 장에 오래 머물면 장 팽창과 장 연동운동으로 인해 오른쪽 또는 왼쪽 하복부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비가 있을 때 하복부 불편감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는 흔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다른 질환 감별이 필요합니다. 난소 낭종, 자궁내막증, 골반염, 또는 드물게 충수염(맹장염) 초기 통증 등이 있습니다. 특히 통증이 점점 강해지거나 지속되는 경우에는 평가가 필요합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산부인과 또는 내과 진료를 권합니다.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통증이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발열, 구토, 심한 복부 압통이 동반되는 경우,생리 이상, 비정상 질출혈이 있는 경우.현재 설명만 보면 경미하고 간헐적인 통증이며 생리 주기와 맞는 시기이기 때문에 기능적 난소 변화나 변비와 관련된 가능성이 비교적 높습니다. 우선 변비 관리(수분 섭취 증가, 식이섬유 섭취, 규칙적인 배변 습관)를 해보고 경과를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참고Williams Gynecology, 4th editionACOG Practice Bulletin: Adnexal massesBerek & Novak’s Gynecology, 16th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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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도 알레르기성 비염인가요? 너무 오랜만에 걸려서 예전에는 코감기인 줄 알고 진료를 안받았었거든요.
서술된 경과만 보면 전형적인 알레르기성 비염(allergic rhinitis) 양상과는 조금 다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보통 특정 알레르겐(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때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이 수주 이상 지속되거나 계절적으로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질문에서처럼 목이 먼저 칼칼해지고 이후 하루 정도 지나 맑은 콧물이 많이 나오다가 2에서 3일 내 자연 호전되는 경과는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일반적인 감기) 또는 비특이적 자극에 의한 급성 비염 패턴과 더 유사합니다.또 하나 고려되는 것은 비알레르기성 비염(non-allergic rhinitis)입니다. 차가운 공기, 건조한 공기, 온도 변화, 수면 중 구강호흡 등이 점막을 자극해 콧물과 재채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얼굴을 이불로 덮고 자면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지되어 비점막 자극이 줄어들기 때문에 증상이 덜 나타났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이불을 덮는 행동 자체가 질환의 치료라고 보기는 어렵고, 단순히 환경 조건을 바꾼 것에 가까운 현상입니다.특히 “누우면 콧물이 줄어드는 현상”은 감기나 자극성 비염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면 시 부교감신경 활동 증가와 체위 변화로 비강 분비 양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정리하면 현재 설명만으로는1. 간헐적 바이러스성 비염(감기)2. 온도·건조 공기 자극에 의한 비알레르기성 비염이 두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흔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지만, 15년 동안 거의 증상이 없었다는 점은 전형적인 양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실제 임상에서는 다음 상황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고려합니다.재채기, 맑은 콧물, 코 가려움이 반복적으로 발생2주 이상 지속되거나 계절적으로 반복항히스타민제 사용 시 증상 뚜렷한 호전현재처럼 2일에서 3일 내 호전되는 경우라면 특별한 질환으로 판단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생활 측면에서는 수면 시 실내 습도 40에서 60% 유지, 건조한 공기 직접 노출(선풍기, 에어컨 바람) 최소화, 필요 시 생리식염수 비강 세척 정도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얼굴까지 이불을 덮고 자는 것은 호흡 안전 측면에서 권장되는 방법은 아닙니다.참고ARIA guideline (Allergic Rhi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UpToDate: Nonallergic rhinitis and viral upper respiratory in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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