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에 하얀 선같이 생겨서 신경 쓰이네요
사진상으로는 윗입술 안쪽 점막 경계 부위에 얇고 연속적인 흰 선이 보입니다. 통증이 없고 궤양(패인 상처) 형태가 아니라면, 구내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마찰성 각화 또는 교합선(linea alba) 유사 병변입니다. 치아와 반복적으로 닿거나 입술을 무는 습관이 있으면 점막이 두꺼워지면서 하얗게 보일 수 있습니다. 통증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둘째, 생리적인 점막 각질 변화입니다. 건조하거나 자극이 지속되면 일시적으로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구내염(아프타성 궤양)은 보통 통증이 있고 중앙이 하얗고 주변이 붉게 둘러싸인 둥근 궤양 형태로 나타나므로 현재 모습과는 다소 다릅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치과 또는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두꺼워짐,문지르면 벗겨지지 않는 흰 반점이 넓어짐,통증이나 출혈이 동반됨.현재로서는 특별한 처치 없이 경과 관찰이 적절해 보이며, 입술을 무는 습관이나 건조 자극은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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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몸이 저렸아가 풀리는 느낌이 났어요 왜 그런건가요….
누워 있는 상태에서 전신이 순간적으로 저렸다가 바로 풀리는 느낌이 반복되었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일시적인 신경 과흥분, 과호흡, 또는 자세에 따른 말초신경 자극입니다. 수초 내 사라지고 후유 증상이 남지 않는 경우는 중추신경계 질환 가능성은 낮습니다. 일자목이나 경추성 두통은 주로 경부 통증, 후두부 두통, 상지 저림과 관련되며, 전신이 동시에 저렸다가 바로 회복되는 양상은 전형적이지 않습니다. 경추 디스크나 척수 병변이라면 감각 저하, 근력 약화, 보행 이상, 배뇨장애 등 지속적인 신경학적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처럼 증상이 짧고 완전히 회복되며 마비나 힘 빠짐이 없다면 즉시 MRI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쪽 팔다리의 지속적 저림이나 근력 저하가 남는 경우, 보행 이상이나 시야·발음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 증상이 점점 잦아지거나 강해지는 경우에는 신경과 진료 후 영상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설명하신 양상만으로는 마비로 진행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증상 당시 과호흡, 가슴 답답함, 심한 불안이나 스트레스가 동반되었는지도 함께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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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뻐근하고 묵직하게 아픈데 핸드폰 때문인가요
현재 양상은 디지털 기기 사용과 관련된 눈 피로, 즉 디지털 안구피로 증후군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장시간 근거리 작업을 하면 조절근이 지속적으로 수축해 눈이 뻐근하고 묵직하게 느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두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자고 나면 호전되는 점도 기능적 피로에 부합합니다.밝은 빛에서 눈부심과 통증이 있다면 안구건조증이 동반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화면을 오래 보면 눈 깜박임이 감소해 각막 표면이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통증과 광과민이 생길 수 있습니다.우선 20-20-20 원칙(20분 사용 후 20초간 6미터 이상 먼 곳 보기), 화면 밝기 조절, 인공눈물 사용, 수면 확보를 3일에서 5일 정도 시행해 보십시오. 이로 호전되면 기기 사용 관련 피로 가능성이 높습니다.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한쪽 눈만 심하게 아프거나, 시력저하·심한 눈부심·구토 동반 두통이 있다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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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남성 곤지름hpv증상인가요?
사진상 병변은 작고 둥근 단일 구진이며, 표면이 비교적 매끈하고 중앙이 약간 들어간 형태로 보입니다. 전형적인 곤지름(인유두종바이러스, human papillomavirus 감염에 의한 생식기 사마귀)은 표면이 거칠고 닭벼슬 모양 또는 여러 개가 군집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사진처럼 단일, 매끈한 작은 병변은 모낭염, 피지선 구진, 혹은 전염성 연속종(molluscum contagiosum)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통증이나 가려움이 없고 하나만 있는 경우 곤지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다만 사진만으로 확진은 어렵고, 2주에서 4주 사이에 크기 증가, 개수 증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변화가 있으면 비뇨의학과에서 직접 진찰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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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겨울마다 갈라져서 아픈데 해결책
겨울철 발 갈라짐은 대부분 건조로 인한 각질층 손상과 피부 장벽 기능 저하가 원인입니다. 반복적인 각질 제거는 일시적으로 매끈해지지만, 과도하면 오히려 균열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핵심은 “각질 제거보다 보습 유지”입니다.첫째, 요소(urea) 10에서 20퍼센트 함유 크림을 하루 1에서 2회 사용하십시오. 요소는 각질 연화와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균열이 깊으면 처음 1주 정도는 20퍼센트, 이후 10퍼센트로 유지하는 방식이 적절합니다.둘째, 샤워 직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도포하고, 밤에는 바셀린 같은 밀폐제(occlusive)를 두껍게 바른 뒤 면양말을 착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셋째, 실내 난방이 강한 환경에서는 가습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장시간 건조한 환경 노출을 줄이십시오.넷째, 갈라진 부위가 통증을 동반하거나 피가 나는 경우에는 항생제 연고보다는 상처 보호용 습윤 드레싱을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낫습니다.다섯째, 발바닥 전체가 하얗게 일어나면서 가려움이 동반되면 단순 건조가 아니라 무좀(족부백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항진균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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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선천성갑상선기능저하증이 조심해야할것 알려주세요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크레틴병)은 출생 시 갑상선이 없거나 기능이 거의 없어 발생하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지적 발달과 신경계에 영구적 손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현재는 레보티록신(씬지로이드, 씬지록신)을 평생 복용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저하증과 항진증을 동시에 가진다”기보다는, 호르몬 용량이 과하거나 부족할 때 각각 저하증 또는 항진증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식이보다는 약물 용량 조절이 핵심입니다.조심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약 복용 방법입니다. 레보티록신은 아침 공복에 물과 함께 복용하고, 철분제·칼슘제·우유·두유와는 최소 4시간 간격을 두는 것이 원칙입니다. 함께 복용하면 흡수가 떨어져 저하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둘째, 정기적인 혈액검사입니다. 혈중 갑상선자극호르몬(Thyroid-stimulating hormone, TSH)과 유리 티록신(Free T4)을 6개월에서 12개월 간격으로 확인하여 용량을 조정해야 합니다. 셋째, 급격한 체중 변화, 심한 피로, 두근거림, 체중 감소, 손 떨림 등이 생기면 용량 이상을 의심하고 조기 진료가 필요합니다.음식에 대해 과도하게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요오드가 매우 많은 해조류를 과량으로 지속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지만, 일반적인 식사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항진증과 저하증 음식이 상극이라서 모두 제한해야 한다는 개념은 과장된 부분이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기억력 문제로 약을 자주 잊는다면, 휴대폰 알람 고정 설정, 7일 약통 사용, 가족 도움을 받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약을 불규칙하게 복용하는 것이 현재 상태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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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가 토할거 같이 올라오면 1주~2주는 계속 안좋네요
증상 양상을 보면 일시적 급성 위장관 자극 이후 위 기능이 일정 기간 저하되는 경우로 보입니다. 배달음식 섭취 중 갑작스러운 구역감이 발생하고, 이후 1주에서 2주간 전반적인 소화불량과 오심이 지속된다면 다음 가능성을 고려합니다.첫째, 경미한 급성 위염 또는 위장관 감염 이후의 위 배출 지연입니다.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위 점막을 자극하고, 일시적 염증이 생기면 위 배출이 느려져 음식 냄새나 섭취 자극에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수주 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둘째, 기능성 소화불량(functional dyspepsia)입니다. 내시경상 구조적 이상이 없어도 위의 감각 과민 또는 운동 기능 저하로 인해 오심, 조기 포만감, 상복부 불편감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식이 유발 요인이 됩니다.셋째, 조건화된 구역 반사입니다. 특정 음식 냄새와 불쾌한 경험이 연결되면 이후 비슷한 자극만으로도 오심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경고 증상으로 체중 감소, 지속적 구토, 토혈, 흑색변, 야간 통증, 삼킴 곤란이 동반되면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증상 시에는 기름진 음식, 과식, 음주를 피하고 소량씩 나누어 섭취하며, 필요 시 제산제나 위장운동촉진제를 단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증상이 반복된다면 위내시경을 한 번 시행해 기질적 질환을 배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체중 변화나 복부 내 특정 통증이 있는 경우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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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둘레 평균알려주세요......
성인 남성에서 얼굴을 한 바퀴 둘러 재는 “얼굴둘레”의 공식 평균값은 없습니다. 의학 내에서 표준 지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참고로 성인 남성 평균 머리둘레는 56에서 58cm 정도이며, 얼굴 크기는 광대폭과 얼굴높이로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즉, 얼굴통 둘레가 크다고 느껴도 비교할 공식 평균치는 없고, 골격·지방·턱 위치에 따라 인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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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에 오돌토돌한게 보여 문의드립니다
사진상 보이는 병변은 귀두 표면에 균일하게 분포한 미세한 구진 형태로 보이며, 발적·궤양·분비물·수포는 관찰되지 않습니다. 통증이나 소양감도 없다면 병적 감염보다는 정상 변이 가능성이 높습니다.가장 흔한 감별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피지선이 표면에 드러나는 Fordyce spot. 둘째, 귀두의 생리적 미세 융기(tyson gland 주변 구조 포함). 셋째, 마찰이나 건조로 인한 경미한 각질 변화입니다. 색이 약간 다르게 보이는 부분은 점막 특성상 혈관 분포 차이로 흔히 나타납니다.성매개감염을 시사하는 소견은 일반적으로 통증성 수포(헤르페스), 경계가 불규칙한 궤양(매독 1기), 사마귀 모양의 돌출 병변(인유두종바이러스) 등입니다. 현재 사진과 임상 정보만으로는 이러한 특징은 뚜렷하지 않습니다.최근 새로운 성접촉이 있었거나 병변이 빠르게 증가, 커짐, 출혈, 통증이 동반되면 비뇨의학과에서 확대 관찰 및 필요 시 매독 혈청검사, 인유두종바이러스 관련 평가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변화 없이 동일한 형태로 유지된다면 경과 관찰이 적절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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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질환으로 베타차단제 먹으면 어떤 부작용이 있나요..
심근비대증에서 흔히 사용하는 베타차단제는 Hypertrophic cardiomyopathy의 심박수 감소와 좌심실 유출로 폐색 완화를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약제는 propranolol, metoprolol, bisoprolol 등이 대표적입니다.주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피로감과 운동능력 저하입니다. 심박수와 심근 수축력이 감소하면서 쉽게 지치고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둘째, 서맥과 저혈압입니다. 어지러움, 기립성 저혈압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셋째, 체중 증가입니다. 기전은 기초대사량 감소와 활동량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평균적으로는 1에서 3킬로그램 정도의 경미한 증가가 일반적이며, 20킬로그램 수준의 급격한 증가는 단독 약물 부작용만으로 설명되기는 어렵습니다. 활동량 감소, 식습관 변화, 다른 병용 약물 가능성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넷째, 우울감, 수면장애, 악몽입니다. 특히 지용성이 높은 propranolol은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비교적 더 보고되어 있습니다.다섯째, 성기능 저하가 일부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피부 트러블은 흔한 부작용은 아니나, 드물게 약물 발진이나 피지 분비 변화가 보고됩니다. 다만 급격한 체중 증가 자체가 피부 상태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재 상황에서 4개월 사이 20킬로그램 증가가 사실이라면, 단순 베타차단제 외에 다음을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체액 저류 여부, 갑상선 기능 이상, 다른 심장약(예: 항부정맥제, 스테로이드 계열), 활동 제한 정도, 우울증 동반 여부 등입니다.심근비대증에서는 약 중단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체중 증가나 정신적 변화가 뚜렷하다면 자의 중단보다는 담당 순환기내과에서 약제 종류 변경(예: 다른 베타차단제 또는 칼슘통로차단제 전환) 가능성을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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