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감수성이 없을때 씨플로플록사신의 병합
요점만 정리해 말씀드리겠습니다.전립선염에서 포도구균이나 녹농균이 분리되고, 감수성 결과상 씨프로플록사신만 감수성이 확인된 경우 원칙적으로는 단독요법이 표준입니다. 씨프로플록사신은 전립선 조직 침투가 충분하고, 녹농균 커버가 가능한 약제이기 때문에 감수성이 있으면 병합이 필수는 아닙니다.병합요법은 주로 중증 패혈증, 초기 경험적 치료, 다제내성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고려합니다. 감수성 결과가 나온 이후에는 불필요한 병합은 내성, 부작용, 장내균총 교란 위험만 증가시킵니다. 특히 TMP-SMX, 베타락탐, 아미노글리코사이드 등을 경험적으로 얹는 것은 근거가 약합니다.감수성 패널이 제한적인 경우라도, 해당 검사실에서 사용하는 자동화 장비의 표준 패널 이상을 임의로 확장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추가 패널이 필요하면 상급병원이나 외부 의뢰 검사실로 재배양·재검사를 보내는 수밖에 없고, 일반 의원 환경에서는 흔치 않습니다.따라서 현재 조건에서는1. 씨프로플록사신 단독 치료2. 임상 반응을 1–2주 내 명확히 평가3. 반응 불충분 시 재배양, 전립선 마사지 후 검사, 또는 상급기관 의뢰이 순서가 가장 표준적인 전략입니다.이때, 무증상 보균이나 오염 가능성, 실제 원인균 여부에 대한 임상적 판단도 반드시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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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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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수술 3 개월 지난후 통증이 지속됩니다
치질 수술 후 3개월이 지나도 압박감, 불편감, 붓는 느낌이 남아 있는 경우는 드물지만 가능합니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는 직업, 수술 부위가 넓었거나 치유 과정에서 흉터가 단단해진 경우, 항문괄약근 긴장이 높은 경우에 이런 증상이 더 오래 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겉상처는 아물었어도 내부 조직의 회복과 부종 소실은 4–6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다만 3개월 반이 지났는데도 붓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단순 회복 지연 외에 수술 후 항문 협착, 만성 염증, 잔존 치핵, 항문 근육 과긴장, 드물게는 농양이나 누공 초기 가능성도 배제하면 안 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배변 시 통증이 지속되거나, 열감·분비물이 동반되면 반드시 재진이 필요합니다.생활관리 측면에서는 장시간 연속으로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가능하면 서서 일할 수 있는 책상 사용이 도움이 됩니다. 앉을 때는 도넛 방석보다는 가운데가 너무 뚫리지 않은 항문 전용 방석이나 체중 분산형 방석이 더 낫습니다. 좌욕은 하루 1–2회, 배변 후 따뜻하게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변비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정리하면, 이런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자체는 가능하지만 정상 회복 범위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수술받았던 병원이나 대장항문외과에서 직접 진찰을 통해 항문 내부 상태와 괄약근 긴장 여부를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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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칼칼하고 부어있는것 같습니다 목 상태좀 봐주세요 ㅠㅠ
사진상으로는 인두 점막과 목젖이 전반적으로 붉고 약간 부어 보이며, 표면이 건조해 보입니다. 궤양, 하얀 덩어리, 출혈성 병변, 한쪽만 비대칭적으로 튀어나온 종괴 소견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모습은 급성 또는 아급성 인두염, 감기 전후, 건조한 환경, 역류, 과도한 음성 사용 등에서 흔히 관찰됩니다.현재 말씀하신 칼칼함과 건조감 정도의 증상, 사진 소견을 종합하면 암을 의심할 만한 특징은 낮아 보입니다. 인두·편도 암의 경우 대개 한쪽 지속적인 통증, 삼킴 곤란, 잘 낫지 않는 궤양, 출혈, 단단한 종괴, 체중 감소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당분간은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술·흡연·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며, 실내 습도 유지가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삼킬 때 아픔, 한쪽만 계속 붓는 느낌, 목에 만져지는 멍울이 생기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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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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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너무 긁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많이 심각해보입니다. 우선은 사진과 증상을 종합하면, 건선이 있는 부위를 반복적으로 긁으면서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2차 자극성 피부염이 겹친 상태로 보입니다. 지속적인 마찰과 습기로 인해 염증이 깊어지면 화끈거림, 찌릿한 신경통 같은 통증, 오래 앉을 때의 얼얼함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상처가 반복되면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균 감염이 추가로 생길 위험도 있습니다.우선 긁는 행동을 즉시 중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처럼 통증이 있는 경우 일반 보습제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 단기간의 국소 스테로이드와 필요 시 항진균제 병용이 도움이 됩니다. 좌욕이나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세정 후 완전히 건조시키고, 통풍이 되는 면 속옷을 착용해 습기를 줄이세요.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한다면 쿠션을 사용해 압박을 완화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진물, 악취, 심한 압통이 생기면 세균 감염 가능성이 있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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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티솔 acth수치가 스테로이드 끊고 몇일정도 후에 검사해야 정상적으로 나오나요?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이번 결과는 스테로이드에 의한 일시적 억제 영향이 상당히 반영된 상태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질문 1. 경구 스테로이드를 2주 정도 복용한 경우,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 억제 효과는 중단 후에도 수일에서 수주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침 코티솔과 ACTH를 “기저 기능 평가” 목적으로 검사하려면 최소 2주, 가능하면 3–4주 이상 완전히 중단한 뒤 시행하는 것이 더 신뢰도가 높습니다. 중단 다음 날이나 3–4일 이내 검사는 정상 기능이라도 낮게 나오는 경우가 흔합니다.질문 2. 19일 코티솔 0.89는 스테로이드 중단 직후 검사로 설명이 충분히 되고, 22일 검사에서 베이스라인 코티솔 2.9로 상승했고 ACTH 자극 후 단계적으로 8.9까지 반응이 있었던 점은 완전한 부신 기능 소실보다는 회복 과정 중에 있는 억제 상태에 더 부합합니다. 다만 정상적인 반응으로 보기에는 최고치가 다소 낮아, “회복 중인 억제”와 “기능 저하”의 경계 구간에 해당합니다. 이 시점에서 중추성 부신기능저하증을 확정하기는 이르며, 일정 기간 경과 후 재검이 해석에 더 중요합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최근 스테로이드 복용 이력이 가장 강력한 설명 변수이며, CT나 MRI는 재검에서도 지속적으로 낮은 코티솔·ACTH 소견이 확인될 때 의미가 커집니다. 급성 부신부전 증상이 없다면 시간 경과 관찰이 합리적인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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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관련 결벽증? 혹시 제가 이상한 건지 궁금합니다.(내용이 조금 불쾌하실 수 있습니다., 신체적인 문제는 아니고 심리적인 부분에 관한 질문입니다.)
설명해 주신 내용은 이상하거나 드문 생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 양상은 성과 직접 관련된 문제라기보다 불안과 오염에 대한 사고가 과도하게 확장되는 형태에 가깝습니다.몽정 후 “이불에 닿았을 수 있다 → 몸에 닿는다 → 집 전체가 오염된다 → 일상에 지장이 생긴다”로 이어지는 사고 흐름은 실제 위험이나 위생 문제의 크기와 비교해 생각이 지나치게 확대된 상태입니다. 정액은 일반적인 생활 환경에서 특별한 감염원이나 지속적인 오염을 일으키지 않으며, 옷이나 이불에 소량 묻었을 가능성이 있더라도 일상적인 접촉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머리로는 “괜찮을 수도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찝찝함과 불안이 계속 남는 점이 핵심입니다.이런 경우를 임상적으로는 결벽증이라기보다는 강박적 사고 또는 오염 강박의 초기 양상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10대 후반에는 성에 대한 죄책감, 수치심, 통제 불안이 결합되면서 특정 사건을 계기로 불안이 고정되는 일이 흔합니다. 실제로 이상하거나 위험해서가 아니라, 불안을 처리하는 방식이 과도하게 작동한 상태입니다.중요한 점은 이 생각을 “논리로 완전히 없애려 애쓰거나”, 반복적으로 확인·회피 행동을 할수록 오히려 불안이 강화된다는 점입니다. 이미 외출에 지장이 생겼다면 단순한 예민함의 범위를 넘기 시작한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통해 강박·불안에 대한 평가와 인지행동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치료 대상이라는 말이 곧 심각하다는 뜻은 아니며, 오히려 이 단계에서 개입하면 회복이 빠른 편입니다.정리하면, 생각 자체가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 불안이 생활을 침범하고 있어 심리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합리적인 상황입니다. 이는 성격 문제나 도덕성의 문제가 아니라, 충분히 조절 가능한 불안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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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형 탈모도 먹는 약 효과 있을까요?
여성형 탈모에서도 먹는 약의 효과는 제한적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성형 탈모는 남성과 달리 앞머리선이 크게 후퇴하기보다는 정수리와 전두부 모발이 전반적으로 가늘어지는 양상이 흔하며, 호르몬 의존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경구 약물 중 남성에서 흔히 사용하는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는 가임기 여성에서는 임신 관련 위험 때문에 원칙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폐경 이후 여성에서 선택적으로 고려되기도 하나, 효과는 개인차가 크고 근거는 남성보다 약합니다. 반면 미녹시딜은 먹는 약보다는 바르는 약이 1차 치료로 인정되어 있으며, 여성형 탈모에서 가장 근거가 확실합니다. 저용량 경구 미녹시딜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부종, 심계항진, 다모증 등의 부작용을 고려해 전문의 판단 하에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정리하면 여성형 탈모에서 먹는 약이 전혀 효과가 없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단독으로 뚜렷한 개선을 기대하기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습니다. 실제 치료에서는 바르는 미녹시딜을 기본으로 하고, 연령, 폐경 여부, 진행 속도, 다른 질환 여부를 종합해 경구 약물이나 보조 치료를 병합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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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염려증으로 인한 불안이 질병 유발가능성을 높일 가능성
결론부터 말하면, 불안 그 자체가 암·심장질환·뇌질환 같은 중증 질환을 직접 만들어내는 증거는 없습니다. 다만 간접적인 영향은 분명히 있습니다.지속적인 건강염려와 불안은 교감신경을 과도하게 활성화시켜 심박수·혈압 상승, 수면 질 저하, 위장관 증상, 근육 긴장, 두통 같은 기능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오래 지속되면 고혈압 조절 악화, 심혈관 위험요인 관리 실패, 면역 기능 저하 같은 “위험도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수는 있으나, 불안 때문에 암이나 불치병이 새로 생긴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오히려 문제는 불안으로 인한 과잉 자가관찰과 반복 검사, 의료 쇼핑, 생활 리듬 붕괴입니다. 이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실제 건강관리(운동, 수면, 식습관, 약물 복용)를 방해해 장기적으로 건강에 불리합니다.정리하면, 걱정한다고 병이 생기지는 않지만, 걱정이 지속되면 몸을 병들게 하는 방향으로 “환경”을 만들 수는 있습니다. 따라서 질병을 막기 위해서도 불안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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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결막염인데 렌즈 껴도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증상이 있는 동안은 렌즈 착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상태에서 렌즈를 끼면 눈꺼풀 안쪽 결막과 렌즈가 반복적으로 마찰되면서 염증이 더 오래가거나 통증, 이물감, 충혈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눈꺼풀 안쪽이 아픈 경우는 렌즈가 직접 자극을 주는 구조라 회복이 지연되기 쉽습니다. 안약을 쓰고 있음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염증이 아직 가라앉지 않은 상태로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고 최소 1–2일 정도 더 경과한 뒤, 하루 정도 짧은 시간 착용부터 재개하는 것이 보수적인 접근입니다. 그 전까지는 안경 착용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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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의 원리가 시각정보랑 귀의 전정기관정보랑 달라서 그런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네, 이해하신 원리가 맞습니다. 멀미는 주로 눈으로 보는 정보와 귀 안 전정기관이 감지하는 움직임 정보가 서로 일치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이를 감각 불일치 이론이라고 설명합니다.버스가 앞으로 달릴 때보다 브레이크를 잡을 때 멀미가 심해지는 이유는 감속 시 몸은 관성 때문에 계속 앞으로 쏠리는 느낌을 받지만, 시야에서는 속도가 줄거나 멈추는 장면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이때 전정기관은 아직 ‘앞으로 움직인다’고 느끼는데, 눈은 ‘느려진다’고 인식하면서 불일치가 커집니다. 특히 급제동이나 잦은 감속이 반복되면 이 불일치가 더 두드러집니다.눈을 감으면 편해지는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더 심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눈을 감으면 시각 정보가 사라져 전정기관 정보만 남게 되는데, 멀미가 있는 분들은 이 전정 자극에 더 민감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눈을 감기보다는 창밖의 멀리 고정된 지점을 보는 것이 보통 더 도움이 됩니다.정리하면, 질문자분의 경험은 멀미 원리와 잘 맞고, 브레이크 시 악화되거나 눈을 감으면 더 힘든 것도 비정상적인 반응은 아닙니다. 멀미가 잦다면 이동 시 앞좌석에 앉고, 시선을 먼 곳에 고정하며, 고개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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