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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들도 뼈를 가지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곤충은 외골격 동물입니다. 질문에도 언급했듯이 몸체 외부에 단단한 껍질이 형태를 유지하고,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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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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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을 열면 왜 다른 창문들도 흔들리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모든 창문이 닫혀 있거나 매우 작게 열려 있다면 현관문을 열기 전까지 집 내부는 거의 일정한 압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안정정인 대기 상태이기도 한데 그 상태에서 현관문을 열게 되면 주사기의 실린더를 당기는 것과 유사하게 내부 공간의 압력과 대기의 흐름이 바뀔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현관문은 밖으로 열리는 형태임을 감안했을 때 상황입니다) 공기가 현관을 향해서 갑작스럽게 이동하면서 내부 공간의 압력과 대기 흐름을 바꾸어 창문이나 공기에 영향으로 쉽게 흔들릴 수 있는 물건들이 흔들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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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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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왜 항상 이런 형태로 짓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첨부하신 사진을 보시면 다리의 길이 방향으로 두껍게 돌출되어 있는 구조체가 있습니다. 그것이 다리에 작용하는 하중을 먼저 받아줍니다. 그런 다음 기둥 위에 보이는 폭 방향으로 있는 구조물로 하중을 전달합니다. 그 하중은 기둥으로 전달이 되는데 기둥에서 하부에 있는 기초로 전달되어 최종적으로 지반으로 전달됩니다. 건축물에 하중이 지반으로 전달되는 과정들은 위 설명과 비슷하게 이루어집니다. 효율적이면서 가장 많이 보이는 유형일 겁니다. 하지만 넓고 깊은 강이나 바다에서는 하기 힘든 유형이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 기둥을 최소화 하면서도 하중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구조형태도 만들어졌는데 아래 첨부한 광안대교와 비슷한 형태의 현수교 입니다. 큰 강이나 바다 경우 지반까지 기둥을 만드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기둥은 적게 만들면서도 기둥과 기둥 사이에 길게 생겨나는 다리를 특수 제작된 케이블로 끌어올리고 그 하중이 케이블을 통해서 기둥으로 전달됩니다. 형태 또한 평범하지 않기 때문에 랜드마크가 되기도 합니다.그 외에도 아래와 같이 다양한 구조의 다리가 있습니다. 장소와 상황에 따라 구조 형태를 고르고, 디자인을 위해서 기존 형태를 응용해 변화를 준 형태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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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공학
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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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이 안들어오다가 다시 사용이 되는 멀티탭 사용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케이블 피복 속에서 단선이 있거나 콘센트 본체 속에 접촉 불량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문제가 있었던 제품의 재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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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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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년 전 사라진 네안데르탈인의 멸종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계속되는 연구로 추론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2년 발표된 연구결과에서 네안데스탈인과 호모 사피엔스는 지적 능력 차이를 가져오는 유전자 하나가 차이가 있어 뇌 발달 과정이 달랐다고 합니다. 현생인류(호모 사피엔스)와 'TKTL1'이라는 유전자에 차이가 있었는데 이 유전자는 태아 발생과정에서 뇌신피질에 집중적으로 발현하여 피질에서 신경세포 생성을 촉진합니다. 대뇌신피질은 감각, 지각, 기억, 언어 등을 생성해냅니다. 그리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 리처드 코스 교수는 네안데스탈인이 그림을 그릴 수 없기 때문에 멸종했다고 주장했는데, 그만큼 뇌 발달이 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 호모 사피엔스는 그림은 물론이고 언어능력 등 고도의 뇌 발달이 되었기에 현재 인류로 남아 있다는 이야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네안데스탈인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벽화가 발견되긴 하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모순은 있지만 2022년 연구 결과를 본다면 뇌발달의 차이가 있었을 것이라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아직은 확실하게 가설(추론)을 뒷받침 하기에 증거가 부족하기에 정확하게 멸종 원인을 알 수는 없습니다. 가장 유력한 가설이 호모 사피엔스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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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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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온돌의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온돌은 우리나라 전통 난방방식이죠. 외국의 여러나라의 전통 난방방식이 주로 거실 한 켠에 난로를 두고 불을 피우는 방식에 비해서 쾌적하고, 효율이 높은 방식입니다. 요즘은 외국에서도 온돌난방을 많이 적용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보다 더 쉬운 시공방법을 개발했을 정도입니다.온돌은 바닥에 돌판을 깔고 그 하부에 뜨거운 공기가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둡니다. 뜨거운 공기는 한 쪽에 아궁이를 두고 그 반대쪽에 굴뚝을 둬서 아궁이에 불을 피워서 데워진 공기가 굴뚝으로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바닥에 깔아둔 돌판을 데우는 겁니다. 현대의 온돌은 콘크리트 바닥 속에 뜨거운 물이 지나갈 수 있는 파이프(코일)를 깔아서 보일러에서 데워진 물이 그 속을 지나가면서 콘크리트를 데워주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온돌의 단점은 바닥이 데워지는데 시간이 비교적 오래 걸리고 그렇게 데워진 바닥의 복사열로 공간 안에 대기를 데우는 시간도 빠르지 않습니다. 보일러에서 데워진 물온도에 따라서 바닥만 너무 뜨거운 경우도 있습니다. 장점은 앞서 설명했듯이 실내에 불을 피우는 난방과 달리 실내 공기가 오염되지 않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면서 난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열원으로 데워진 돌판이 식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한 번 데우면 열원이 끊기고도 장시간 난방이 유지됩니다. 요즘은 보일러의 기능이 발전되면서 단점이 많이 보완되었습니다. 그리고 외국에서 콘크리트를 사용하면 시공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을 고려해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개발된 것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있지만 아직은 기존 방식으로 시공하는게 대부분입니다. 아무튼 외국에서도 관심을 보이면서 점차 온돌난방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수한 난방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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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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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차원에서 통화 중 녹음을 해둔 소리를 들었는데...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목소리가 전달되는 과정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내 목소리가 다른 사람에게 전달될 때는 폐에서 나온 공기가 설대를 울려서 소리를 발생시킵니다. 그 소리는 입 밖으로 나와서 공기를 진동시킴으로써 다른 사람의 귀로 전달됩니다. 그런데 본인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때는 다릅니다. 목소리가 입 밖으로 나감과 동시에 신체 내부를 통해서도 듣게 됩니다. 입 안에서 소리는 목, 입 근육, 턱뼈 등을 거쳐 달팽이관으로 직접 전달됩니다. 그 과정에서 저음이 많이 들리게 됩니다.녹음이 된 목소리는 다른 사람이 듣는 목소리와 거의 같습니다. 자신의 녹음된 목소리를 들으면 저음이 많이 포함되지 않아 평소 자신이 듣던 목소리와 달리 고음으로 들릴 겁니다. 녹음 환경이나 방식에 따라 차이는 생길 수는 있지만 거의 원음과 비슷할 겁니다. 제가 질문 내용을 잘 이해했다면 기계장치 때문이 아니라 본인 목소리를 직접 들었을 때와 남이 들었을 때 차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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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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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폭발 기사를 종종 보는데 왜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다른 내연기관 차들도 폭발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에 비해서 화재가 발생하는 속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연기관 자동차의 역사는 전기차에 비해서 많이 길기 때문에 계속 안전에 대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졌을 겁니다. 전기차 경우 리튬이온배터리에 화재가 발생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리튬이온배터리에 리튬은 1족 알칼리 금속으로 물과 반응해서 폭발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리고 충격을 받으면 폭발하듯이 빠르게 고온의 화재가 발생합니다. 예전에 스마트폰 배터리가 충격이나 충전 중 발열로 화재가 발생하는 문제로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배터리에 대한 방수를 최대한 하더라도 충격에 의한 폭발은 쉽게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전기차 경우 많은 양의 배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화재도 크게 발생하니 위험성이 높은 편입니다.아직은 전기차의 비율이 적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화재사고가 가장 많은 종류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라고 합니다.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의 자료에 의하면 2017년~2022년 11월까지 등록된 내연차와 전기차의 화재발생 비율이 내연차가 전기차에 비해 60배 가량 높았다고 합니다. 단지 전기차의 화재 속도가 빨라서 더 이슈가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불이 나면 빠르고, 크게 번지는데 화재 진압도 어려워서 기사화 하기도 좋을 겁니다. 기존에 없던 형태의 자동차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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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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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페인트에 있는 반짝거림은 무엇이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도로 위 차선 및 사인물 등을 페인트로 작업할 때 도료(페인트)가 마르기 전에 유리가루를 뿌려서 정착시킵니다. 유리가루가 정착된 도료에 불빛이 비춰지면 반사광으로 인해 반짝이는 것입니다.원래 기준에 따르면 페인트 성능이 좋아야지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데 시공사는 공사비를 아껴야지 이익이 많이 남기 때문에 성능이 떨어지는 도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능이 떨어지는 도료에서 유리가루가 비교적 쉽게 떨어져 나갑니다. 그렇기에 야간이나 우천시 시인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수년 전부터 문제제기가 된 것인데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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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공학
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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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이 직접흡연보다 안좋은 이유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직접흡연이 더 안 좋습니다. 대부분 직접흡연자는 필터를 통해서 연기를 마시니까 해로운 물질을 일부 걸러준다도 얘기할건데 직접흡연자는 필터를 통해서 들어온 연기와 담배 끝에서 생겨나 필터를 안 거치고 대기 중에 날리는 연기를 다 마시게 됩니다. 결코 간접흡연 보다고 덜 나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단지, 간접흡연자는 본인의 행위가 아닌 타인의 행위로 인해서 건강을 해치는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동행한 것이 아니라면 억울할 수는 있겠네요.
학문 /
화학
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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