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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속에서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은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간헐적으로 서혜부 막힘이나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이 있다면, 이는 신경학적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Meralgia paresthetica'라는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이는 대퇴외측피신경의 압박이나 자극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다만 증상의 빈도와 강도, 지속시간 등에 따라 추가 검사 및 치료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면 경과 관찰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된다면 신경과 또는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신경전도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고, 물리치료, 약물치료, 생활습관 교정 등의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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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손가락이 굳은 느낌으로 잘 안움직이는데 왜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가락이 뻣뻣하고 움직이기 어려운 증상을 '조조강직(morning stiffness)'이라고 합니다. 이는 수면 중 관절이 한 자세로 오래 유지되면서 관절액의 점성이 증가하고, 관절 주변 조직의 부종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특히 수면 자세에 따라 손이 압박을 받거나, 팔을 구부린 채로 오래 있으면 손가락으로 가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조조강직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조조강직은 관절을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점차 호전되며, 30분 이내에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다음과 같은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1. 류마티스 관절염: 만성 염증성 관절염으로, 조조강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2. 골관절염: 노화나 외상 등으로 인한 관절 연골의 마모와 변성으로 발생하며, 주로 원위지절간(DIP) 관절을 침범합니다.3. 수근관 증후군: 손목의 수근관 내 정중신경이 압박되어 손가락 저림, 조조강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4. 레이노 증후군: 추위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손가락 혈관 수축이 유발되어, 색조 변화와 함께 강직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과 또는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이학적 검사, 영상검사, 혈액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일상에서는 수면 자세에 주의하고, 아침에 손가락 관절을 가볍게 움직이거나 따뜻한 물에 담그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관절 운동과 스트레칭도 강직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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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검사(빠른답변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네, 폐렴 환자의 퇴원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1. 혈액 검사 결과, 백혈구 수치와 C-반응성 단백질(CRP)과 같은 염증 표지자들이 정상 범위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2. 흉부 X-ray 검사상, 폐렴으로 인한 염증 소견이 호전되고 폐 음영이 줄어들어야 합니다. 3. 기침과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야 하며, 객담 배출량도 감소해야 합니다. 4. 해열제 복용 없이도 정상 체온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위의 기준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담당 의사가 환자의 퇴원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부모님의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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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발가락 타박상 회복이 느릴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타박상은 연부조직 손상으로, 대부분 2-3주 내에 호전되지만 경우에 따라 회복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발가락 부위는 걷거나 뛸 때 반복적인 자극을 받기 때문에 치유가 지연되는 경향이 있죠. 미세골절이 없다고 하더라도, 인대나 건의 손상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통증과 부종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초기에 적절한 고정과 안정을 취하지 않으면 회복이 더뎌질 수 있습니다.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추가 영상검사를 통해 정확한 손상 부위와 정도를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 방침을 세울 수 있습니다. 때로는 물리치료나 보조기 착용 등의 추가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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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끊는행위에 대한 낭설 및 소문에 대한 질문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자위 행위와 성기능 저하의 직접적 연관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부족합니다. 적절한 빈도의 자위는 오히려 성기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위 시 발기와 사정을 통해 음경 해면체와 골반저 근육이 규칙적으로 운동하게 되므로, 이는 발기 기능과 전립선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성적 욕구 해소를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다만 지나치게 빈번한 자위나 사정은 일시적으로 성욕 저하나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성행위 후 불응기와 유사한 기전으로, 과도한 자극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일 뿐 성기능의 영구적 퇴화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성기능 저하는 주로 노화, 만성질환, 비만, 흡연, 음주, 약물 부작용, 심리적 스트레스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과도한 자위를 자제하는 것이 성기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성기능에 대한 지나친 걱정은 오히려 심리적 불안을 초래하여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자위 행위에 대한 죄책감이나 두려움은 불필요해 보입니다. 그러나 자위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불편감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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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여드름도 많이 나고 피부가 너무 안 좋아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네, 말씀해 주신 증상들을 들어보면 아토피 피부염과 여드름이 의심됩니다. 이런 피부 질환들은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정확한 진단을 내려주시고, 환자분의 피부 타입과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제안해 주실 것입니다. 또한 평소 피부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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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개기침"을 자주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만성 기침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증상입니다. 상기도 감염, 천식, 위식도역류질환, 후비루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 될 수 있죠.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 후두 및 인후두 부위를 내시경으로 살펴보고, 필요 시 추가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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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마귀는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물사마귀(molluscum contagiosum)는 포ック스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주로 어린 아동에게서 흔히 발생합니다. 물사마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1. 개인 위생 관리: 규칙적인 손 씻기, 목욕이나 샤워 후 개인 수건 사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2. 접촉 주의: 물사마귀가 있는 사람과의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피하고, 감염자가 사용한 수건, 의류 등을 공유하지 않습니다.3. 병변 보호: 물사마귀 병변은 긁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하고, 필요 시 옷이나 밴드로 덮어 외부 자극을 최소화합니다.4. 타인과의 접촉 제한: 물사마귀가 있는 아이는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수영장, 공용 목욕탕 등 공공장소 이용을 자제합니다.물사마귀는 자가접종에 의해 병변 주위로 번질 수 있으나, 급격히 온몸으로 전염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다만 긁거나 문지르는 행위로 인해 바이러스가 피부 손상 부위로 침투하면 새로운 병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물사마귀는 자연 소실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우 냉동치료, 소작술, 면역 조절제 도포 등의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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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형간염 1차 주사만 맞으면 대부분 사람들은 항체가 있다고 뜨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A형과 B형 간염 백신은 각각 접종 일정과 항체 양성률이 다릅니다. A형 간염 백신은 1차 접종 후 6-12개월 뒤에 2차 접종을 하게 되는데, 1차 접종만으로도 94-100%의 높은 항체 양성률을 보입니다. 따라서 1차 접종만으로도 충분한 예방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B형 간염 백신은 3회 접종이 기본 일정입니다 (0, 1, 6개월). 1차 접종 후 항체 양성률은 약 30-50% 정도로, 2차, 3차 접종을 통해 95% 이상의 높은 항체 양성률을 달성하게 됩니다. B형 간염의 경우, 1차 접종만으로는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2차, 3차 접종을 모두 완료해야 장기적인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차 접종만 받고 중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접종 간격은 권고 일정을 따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일정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접종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짧은 간격으로 접종하는 것은 면역 획득에 오히려 불리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종합하면, A형 간염은 1차 접종만으로도 높은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B형 간염은 3차 접종을 모두 완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 사정상 접종 일정을 다소 조정할 순 있겠으나, 과도한 단축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접종 후 항체 양성 여부가 궁금하시다면, 접종을 완료한 뒤 1-2개월 후에 항체 검사를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 충분한 면역력이 형성되었는지 확인하고, 추가 관리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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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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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이 계속 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음식 섭취 후 지속되는 하품은 위식도역류질환(GERD), 식도 운동 장애, 뇌신경 문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위식도역류질환입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 점막을 자극하면 이를 방어하기 위한 반사 작용으로 하품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속쓰림, 가슴앓이, 목 이물감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식도 운동 장애, 특히 식도 이완 불능증(Achalasia)도 하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도 하부 괄약근이 적절히 이완되지 않아 음식물의 통과가 원활하지 않으면 하품, 연하곤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뇌간이나 미주신경 등의 뇌신경 문제로 인해 하품 반사 경로에 이상이 생겨 과도한 하품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소화기내과 전문의에게 내시경, 식도 조영술, 식도 내압 검사 등의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료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다르게 이루어집니다. 위식도역류의 경우 양성자펌프억제제(PPI) 등의 위산분비억제제 투여, 생활습관 교정 등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식도 운동 장애는 내시경 풍선 확장술, 보툴리눔 독소 주입술, 수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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