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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43 양성인데 성관계 외 감염 가능성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HPV 감염으로 인한 곤지름 진단을 받으셨군요.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감염 경로에 대한 의문점에 대해 몇 가지 설명드리겠습니다.1. HPV는 주로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지만, 성관계 없이도 피부 접촉만으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오염된 물건을 통한 간접 전파 가능성도 있죠. 2. HPV 감염 후 증상 발현까지 잠복기는 평균 2-3개월이지만, 수년이 지나 발병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따라서 8년 전 감염되어 최근에 증상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3. 가다실9 백신을 맞더라도 이미 감염된 HPV 아형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43번 아형에 대한 기존 감염이 있었을 수 있겠네요. 4. 배우자가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었고, 부부간 전파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여성은 증상 없이도 바이러스를 보유할 수 있거든요.5. 또한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흡연 등이 만성 감염의 재활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생활 습관 변화도 증상 발현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감염 경로를 특정하긴 어렵지만, 최근의 우연한 감염보다는 과거 감염의 재활성화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HPV는 대부분 자연 치유되므로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고, 정기 검진을 통해 이상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좋겠네요. 아내분과도 감염 사실을 공유하시고, 부부가 함께 검사와 관리를 하는 게 좋겠습니다. 부부 사이의 신뢰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의료진과도 충분히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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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피거나 스트레칭 중에 담이 왔을때 어떻게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기지개를 피거나 스트레칭 중에 담이 왔을 때는 우선 움직임을 멈추고 통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하게 움직이면 근육이 더 긴장되어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과 같은 조치들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1. 온열 요법: 통증 부위에 따뜻한 팩이나 핫팩을 대주면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샤워를 할 때 따뜻한 물로 통증 부위를 마사지하는 것도 좋습니다.2. 마사지: 부드럽게 통증 부위를 마사지하면 근육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관련된 압통점을 찾아 지압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3. 스트레칭: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으면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움직임의 범위를 서서히 늘려가며 스트레칭 강도를 조절하세요. 무리한 스트레칭은 자제합니다.4. 진통제: 통증이 심하다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도움될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경우 담은 며칠 내로 자연 치유되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담이 자주 온다면 평소 스트레칭이나 유연성 운동으로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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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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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중 콘돔빠짐 및 시간이 지난 후 제거 시 어떤문제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안녕하세요. 콘돔 사고로 인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도 꽤 있을 거예요.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1. 관계 중 콘돔이 빠진 경우 임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자의 수명이 최대 5일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13일 후에는 임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배란일 근처였다면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어요.2. 콘돔이 빠져 질 내에 오래 남아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응급 피임을 했다면 임신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거예요. 앞으로 관계 후엔 콘돔이 정상적으로 빠졌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겠어요. 3. 콘돔으로 인한 염증은 흔하진 않지만 발생할 수 있어요. 10일 정도 방치된 건 조금 오래된 느낌이 있네요. 의사 선생님께서 처방해주신 약을 잘 챙겨 드시고, 경과를 관찰해 주세요. 증상이 심해지거나 오래 지속되면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마지막 생리일과 관계일을 고려하면 배란일 무렵은 아닌 것 같아 다행이에요. 그래도 생리 예정일이 지나도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임신 검사를 해보는 게 좋겠어요.또한 성 관계 후에는 소변을 보는 것이 요로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속옷도 면 소재 등 통기성이 좋고 편한 것으로 착용하시고요. 걱정이 크시겠지만 이미 잘 대처해 주셨어요. 처방약을 잘 복용하시고 경과를 지켜봐 주세요.
의료상담 /
산부인과
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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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발타캡슐을 평생 먹어도 문제가 안될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섬유근육통 치료를 위해 심발타(둘록세틴)를 장기 복용하시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으시군요. 약에 대한 의존성과 장기 복용 시 안전성에 대해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1. 심발타는 SNRI 계열 항우울제로, 장기간 복용 후 급작스런 중단 시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 불안, 두통 등이 흔하게 나타나죠. 2. 다만 의사와 상의하여 서서히 감량한다면 금단 증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계획적인 감량이 중요합니다.3. 심발타를 포함한 SNRI 장기 복용의 안전성은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에도 내약성이 우수하고 심각한 부작용 발생이 적은 편입니다. 4. 하지만 개인별로 부작용 발현 양상은 다를 수 있습니다. 오심, 식욕부진, 변비, 성기능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5. 따라서 장기 복용 중에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특히 기분, 감정, 신체 변화에 대해 주의 깊게 관찰하시고 우려되는 점이 있다면 바로 상의하시는 게 좋겠네요.섬유근육통 증상 조절을 위해 심발타가 필요하다면, 의사와 복용 계획을 세우고 주기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 장기 복용의 핵심입니다. 또한 약물 치료와 더불어 운동, 생활습관 개선, 정신 치료 등을 병행한다면 약물 의존성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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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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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 부전인지 몸상태를 확인 하고 싶네요.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발기부전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흔한 문제입니다. 단순히 집중력 저하나 자세 변화에 의해 발기가 쉽게 풀린다면 심인성 원인을 의심해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기질적 원인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발기부전의 기질적 원인으로는 당뇨,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 호르몬 이상, 신경계 질환 등이 있습니다. 흡연, 음주, 약물 복용력 등 생활습관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죠.비아그라, 시알리스 같은 PDE5 억제제는 발기부전 치료에 1차 선택 약제로 쓰입니다. 효과와 안전성이 잘 확립되어 있는 약물치료법이죠. 다만 의사 처방에 의해 복용해야 하고, 심혈관계 질환이 있거나 질산염 제제를 복용 중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근래 많이 나오는 건강기능식품은 일반의약품이나 전문의약품에 비해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개인차가 클 수 있습니다. 의사 상담 없이 섭취했을 때 부작용의 위험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겁니다. 발기부전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적합한 치료 방향을 제시받을 수 있습니다. 기저 질환에 대한 평가와 생활습관 교정도 함께 이뤄져야 근본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겠죠.발기부전으로 고민이 크시겠지만 흔히 겪을 수 있는 문제이니 너무 낙담하지 마시고, 전문의와 상의 하에 적극적으로 진단과 치료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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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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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전 단계인거 같은데, 심각한건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안녕하세요. 가족력 때문에 건강 관리에 대한 걱정이 크시군요. 27살의 젊은 나이에 이렇게 꾸준히 노력하고 계신 것은 정말 잘하고 계신 겁니다. 우선 현재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는 당뇨병 진단 기준에는 미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족력을 고려할 때 당뇨 위험군에 속한다고 볼 수 있어요. 콜레스테롤 수치도 경계선상인 것으로 보입니다.이런 수치들은 유전적 요인, 생활습관, 식습관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운동만으로 완벽히 조절되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식사와 간식 조절,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이 함께 병행되어야 합니다.과자나 음료수 대신 견과류로 간식을 대체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견과류는 좋은 지방산과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혈당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이 되거든요. 그러나 고열량 식품이므로 과도한 섭취는 주의해야 합니다.추가로 몇 가지 제안 드리자면:1.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혈당, 콜레스테롤을 모니터링하세요. 2. 식사는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목표로 하되, 특히 정제된 탄수화물과 포화지방은 제한하는 게 좋습니다.3. 운동도 꾸준히 하되,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입니다.4. 흡연은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금연을 권장합니다. 5. 수면은 하루 7-8시간 정도 규칙적으로 취하도록 합니다. 6.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보세요.무엇보다 젊은 나이에 건강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고 계신 점이 고무적입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정기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주시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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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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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주사를 자주 맞는 것은 안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스테로이드 주사는 강력한 소염 및 면역억제 작용으로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지만, 잦은 주사는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스테로이드를 자주 맞을 경우, 조직 손상, 감염 위험 증가, 당뇨병, 골다공증, 근육 약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2. 특히 손목 등 작은 관절에 주사할 경우, 인대나 힘줄 손상 위험이 있어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3. 일반적으로 같은 부위에 스테로이드 주사는 최소 3개월 간격을 두고, 연간 3-4회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4. 다만 질환의 종류, 중증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투여 간격과 횟수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조절해야 합니다. 5. 주사로 인한 부작용이 의심되면 즉시 의사에게 알리고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손목 통증이 재발하더라도 스테로이드 주사를 반복하기보다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생활습관 개선,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기적인 진찰을 통해 주사 치료의 필요성과 간격을 전문의와 상의하시고, 무분별한 주사는 피하시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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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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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아침에 일어 나면 손이 부어 있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에 손과 발이 붓는 현상은 알코올이 체내에서 일으키는 작용 때문입니다.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1. 탈수 현상: 알코올은 이뇨작용을 하여 체내 수분이 과도하게 배출되어 탈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수가 되면 체내 수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세포 외부에 수분이 저류되어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2. 혈관 확장: 알코올은 말초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손과 발 등 말초 부위로 혈액량이 증가하고, 그 결과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전해질 불균형: 알코올 섭취와 그에 따른 탈수는 체내 전해질 균형을 깨트릴 수 있습니다. 나트륨, 칼륨 등 전해질 불균형은 체액 저류와 부종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4. 간 기능 저하: 과도한 음주는 간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알부민 합성 감소, 혈관 내 삼투압 변화 등으로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술 마신 다음 날 붓는 증상을 예방하려면 술을 마실 때 물을 곁들여 마시고, 과음을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 숙취 해소를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가벼운 스트레칭 등으로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만약 부종 증상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을 동반한다면 내과와 상담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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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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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까칠한 옷 입어서 핏줄이 검게...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사타구니 부위가 빨개지고 핏줄이 검게 변했다면 피부 자극이나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까칠한 옷과 장시간 걷기로 인한 마찰이 그 원인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증상이 심해지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의료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보시길 권합니다:1. 해당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자극이 적은 느슨한 옷으로 갈아입으세요.2. 증상이 가려움을 동반한다면 찬물 팩이나 칼라민 로션 등을 사용해 진정시켜 주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3. 통증, 부기, 화농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된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4. 앞으로는 사타구니 부위에 자극이 적은 부드러운 소재의 옷을 착용하시고, 장시간 걷기 전에는 쓸림을 방지하는 파우더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문제가 심해지지 않도록 주의 깊게 관찰하시고, 필요하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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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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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시 성기에 만성적 통증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네, 현재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하더라도 발기 시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대학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몇 가지 조언 드리자면:1.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찾아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기부전, 성기 질환 등을 세부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2. 진료 시에는 증상과 통증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세요. 언제부터, 어떤 상황에서, 어떤 부위에, 어느 정도의 통증이 있는지 자세히 얘기할수록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3. 필요하다면 발기 상태에서의 진찰도 요청하세요. 질환에 따라 발기 시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4. 페이로니병, 지속발기증, 귀두염, 포경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철저한 검사가 필요할 것 같네요. 5. 발기부전 등 성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만성 질환(당뇨, 고혈압 등)이 있는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증상의 원인을 명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할수록 예후가 좋을 테니까요. 꼭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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