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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에서 간성혼수 및 섬망증상을 정확히 진단이 나올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노인 환자에서 섭식 장애, 변비, 언어 및 보행 장애, 인지 저하, 수면 장애, 체중 감소 등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단일 질환보다는 여러 신체 기관의 기능 저하나 전신 상태의 변화를 고려해야 합니다.이 경우 뇌 MRI 검사를 통해 뇌혈관 질환, 뇌 위축, 뇌 종양 등 뇌 병변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경과에서 시행하는 뇌 MRI 검사는 다양한 신경계 질환의 진단에 유용합니다.간성 혼수와 섬망은 모두 의식 변화와 인지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중요한 병態입니다. 간성 혼수는 간 기능 저하로 인해 독성 물질이 뇌에 영향을 미쳐 발생하며, 섬망은 전신 감염, 약물, 수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급성으로 나타나는 의식 장애와 인지 변화를 특징으로 합니다.간성 혼수의 진단을 위해서는 간 기능 검사, 암모니아 수치 측정 등이 필요하며, 간내과나 신경과에서 평가와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섬망의 진단을 위해서는 자세한 병력 청취, 신체 진찰, 인지 기능 검사 등이 필요하며, 내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학제적 접근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노인 환자의 경우 단편적인 증상보다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기능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경과 의사는 뇌 MRI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의식 수준, 인지 기능, 신경학적 진찰 소견 등을 종합하여 간성 혼수, 섬망 등의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또한 다른 진료과와의 협진을 통해 기저 질환, 영양 상태, 약물 복용력 등을 함께 고려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환자와 보호자에게는 검사 과정과 결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향후 치료 및 돌봄 계획에 대한 충분한 상담이 제공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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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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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클라미디아 무증상 궁금증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클라미디아는 초기에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클라미디아 감염의 치료에는 주로 독시사이클린, 아지스로마이신 등의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이들 항생제는 클라미디아 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치료 기간은 보통 1주일 내외이며, 처방된 대로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의 경우 합병증 없이 완치됩니다. 하지만 진단과 치료가 늦어질 경우 골반염, 난관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클라미디아는 재감염의 위험이 높은 질환이므로, 치료 후에도 안전한 성생활을 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콘돔 사용, 파트너와의 동시 치료 등이 재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치료 후에도 재감염이 의심된다면 재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클라미디아 감염은 다른 성매개 질환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종합적인 성매개 질환 검사를 받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클라미디아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입니다. 감염이 의심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검사를 받고, 감염이 확인되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이 완치를 위한 핵심입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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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식도 크기는 어느정도인거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을 연하곤란(dysphagia)이라고 합니다. 식도의 크기보다는 연하 과정에 관여하는 근육, 신경 등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정상적인 식도의 직경은 약 2~3cm 정도이며, 음식물의 크기보다는 연동운동의 협조가 원활한 연하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연하곤란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식도 운동 장애: 식도 근육의 연축이나 협조 운동 저하로 인해 음식물 이동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위식도역류질환(GERD): 위산 역류로 인해 식도 점막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겨 연하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식도 협착: 식도 점막의 손상이나 종양 등으로 인해 식도가 좁아지면 음식물 통과가 어려워집니다.신경근육질환: 뇌졸중, 파킨슨병, 근육병 등 신경이나 근육의 문제로 인해 연하곤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심인성 요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연하곤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1년 전 위내시경 검사에서 특이 소견이 없었다면 해당 시점에서는 식도에 뚜렷한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연하곤란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연하곤란이 있는 경우 식도 조영술, 식도 내압 검사, 식도 운동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필요한 경우 위식도 역류에 대한 치료, 식도 확장술, 식도 운동 장애에 대한 약물 치료 등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음식물을 잘게 씹는 것은 연하곤란이 있을 때 도움이 되는 방법이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증상으로 인해 식사에 어려움이 있거나 체중 감소가 동반된다면 내과, 소화기내과 등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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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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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배(옆구리?)가 오른쪽보다 조금 단단한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복부 한쪽이 다른 쪽에 비해 단단하게 느껴지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육의 긴장, 내부 장기의 문제, 종양 등 다양한 가능성이 있습니다.복벽 근육의 긴장: 복부 근육에 불균형이 있거나, 특정 자세나 동작으로 인해 한쪽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변비: 변비로 인해 대변이 많이 차 있는 경우, 해당 부위가 단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장 질환: 대장 게실염, 염증성 장 질환, 장 폐색 등의 문제가 있을 때 복부 일부가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간, 비장 비대: 간이나 비장이 커진 경우, 해당 부위가 단단하게 만져질 수 있습니다.종양: 드물지만 복부 종양이 있는 경우, 종양이 있는 부위가 주변보다 단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현재로서는 정확한 원인을 알기 어려우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내과, 외과 등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사의 진찰을 통해 복부 촉진, 타진 등을 시행하고, 필요한 경우 영상검사나 내시경 검사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평소 균형 잡힌 식단, 적절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장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변비가 있다면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고, 변비약 사용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복부 증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되는 불편함이 있다면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여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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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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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을 넣어도 건조한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콘택트렌즈를 끼고 생활하다가 안경으로 바꾸면 건조감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눈물 증발 증가: 안경 착용 시 눈 주변에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눈물 증발이 촉진됩니다. 이로 인해 눈 표면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렌즈 제거 후 각막 변화: 장기간 렌즈 착용으로 인해 각막의 산소 공급이 부족했다가, 렌즈를 제거하면 각막에 급격한 변화가 생깁니다. 이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건조감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눈 깜박임 감소: 안경을 쓰면 무의식중에 눈 깜박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눈 깜박임은 눈물을 고르게 퍼지게 하는 역할을 하므로, 감소 시 건조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안경알의 곡률 차이: 안경알의 곡률이 각막의 곡률과 맞지 않을 경우, 안경 착용 시 눈이 피로하고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인공눈물을 자주 넣어도 금방 스며드는 것은 눈물막의 불안정성을 시사합니다. 렌즈 사용으로 인한 안구건조증, 마이봄선 기능부전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이런 경우 인공눈물보다는 눈꺼풀 위생, 온찜질, 오메가-3 지방산 섭취 등의 방법으로 눈물막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안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장기적으로는 렌즈 착용 시간을 줄이고, 렌즈 관리를 철저히 하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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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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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허리를 놀라 아직도 아픈데 냉찜을 해야할지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척추를 삐끗한 경우 초기에는 냉찜질을, 이후에는 온열찜질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처치 방법입니다.급성 손상 직후에는 냉찜질을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염증과 부종을 억제하고, 통증과 근육 경련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손상 후 2448시간 동안은 하루 34회, 한 번에 15~20분씩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주머니나 냉팩을 수건으로 싸서 사용하시되, 피부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얼음을 직접 피부에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급성기가 지나면 온열찜질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온열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며,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손상 후 48시간이 지난 후부터 온열찜질을 적용할 수 있으며, 하루 23회, 한 번에 1520분 정도 시행합니다. 전기 온열기, 찜질팩, 따뜻한 물수건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냉찜질과 온열찜질을 번갈아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냉찜질로 통증과 부종을 가라앉히고, 온열찜질로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피부 자극이 심하거나 화상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찜질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자세에 유의하며, 무리한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진통제나 소염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조절할 수 있겠습니다.그러나 통증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단순한 염좌가 아닌 심각한 손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디스크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골절 등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따라서 통증이 심해지거나 수일 이상 호전되지 않는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필요에 따라 X-ray, CT, MRI 등의 영상 검사가 진단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전문의 진찰을 통해 손상의 정도를 평가하고,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적절한 치료 방침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척추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 유지,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이 도움되니 일상에서도 꾸준히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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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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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말다 해도 건강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통근 시 걷는 것은 운동 효과뿐만 아니라 건강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루 50-60분 정도 걷는 것은 중등도 신체 활동에 해당하며, 건강 증진과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걷기 운동은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근력과 지구력을 기르며,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증강, 수면의 질 개선 등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규칙적인 걷기는 만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목적의식을 가지고 걷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통근 시 걷는 속도를 조금 높이거나, 계단을 이용하는 등 신체 활동량을 늘리려는 노력이 도움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점심시간 등을 활용하여 짧은 거리라도 추가로 걷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다만 개인의 건강 상태와 체력 수준에 맞게 걷기 운동을 해야 합니다. 심장질환, 관절염 등의 기저 질환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운동 강도를 설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걷기 전후로는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통해 부상 위험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에너지 소모 측면에서 보면, 걷기는 비교적 낮은 강도의 유산소 운동에 해당합니다. 체중이나 걷는 속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체중 1kg당 1분에 0.063kcal 정도를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걷기만으로 단기간에 큰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그러나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지방 대사를 촉진하며, 식욕 조절에 도움을 주어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는 분명 도움이 됩니다. 또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별도의 운동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통근 시간을 활용한 걷기만으로도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걷는 시간과 거리를 점차 늘려가면서,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켜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건강은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규칙적인 걷기 운동과 함께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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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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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당뇨약 드시는데 혈당조절이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당뇨병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진행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췌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 복용에도 불구하고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현재 복용 중인 에이테넬-엠 500은 메트포르민 500mg과 시타글립틴 50mg이 복합된 약제로,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물입니다. 메트포르민은 간에서의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고 말초조직에서의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시타글립틴은 인크레틴 호르몬의 분해를 억제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합니다.그러나 약제에 대한 반응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질병의 진행 정도, 체중, 식습관, 운동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약물의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의 당뇨병 환자에서는 약물 대사와 배설이 지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공복혈당이 130-150 mg/dL 수준이고 당화혈색소가 7.4%라면 현재의 혈당 조절 상태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당화혈색소 7% 미만을 목표로 하지만, 고령이나 합병증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는 목표치를 개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약물 용량 조절이나 다른 계열 약제의 추가는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고령 환자에서 과도한 혈당 강하는 저혈당의 위험이 있으므로, 혈당 조절 목표와 약물 선택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당뇨병 관리에는 약물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연령을 고려하여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며, 체중 관리에 힘쓰는 것이 도움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혈당 모니터링과 합병증 검사를 통해 질병 경과를 잘 관찰하는 것도 필요합니다.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 담당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시어 약물 조절이나 추가 검사의 필요성을 평가받으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당뇨병 전문 의료진과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팀 접근을 통해 통합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인 만큼, 가족들의 관심과 지지 속에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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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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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괜찮은데 누우면 뒷통수 통증이 오는데 왜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누울 때 뒷통수에 통증이 생기는 것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경우에는 자세 문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일시적 증상일 수 있지만,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에는 의학적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뒷통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긴장성 두통: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에 의해 목과 후두부 근육이 긴장되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경추 질환: 경추 근육의 긴장, 경추 추간판 탈출증, 경추 관절염 등은 후두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두개골 기저 압박 증후군: 뒷머리 아래쪽 근육과 신경에 압박이 가해져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후두신경통: 후두부의 감각신경이 압박되거나 자극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기타 원인: 두개내 병변, 측두동맥염, 외상 후 증후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후두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증상이 지속되거나 점차 심해진다면 신경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경우 영상검사, 신경학적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통증이 심하지 않고 일시적이라면 스트레칭, 온찜질, 마사지 등을 해보는 것도 도움될 수 있습니다. 또한 베개의 높이와 재질을 조절하거나,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통증의 양상, 동반 증상, 지속 시간 등을 자세히 관찰하여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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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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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208/123 많이 위험한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제시된 키와 체중으로 계산한 BMI(체질량지수)는 약 36으로, 성인 기준으로는 고도 비만에 해당합니다. 다만 고등학생의 경우 성장이 진행 중이므로, 성인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소아청소년 비만은 성장곡선 백분위수를 기준으로 판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성별, 연령별 체질량지수가 95백분위수 이상인 경우 비만으로 정의합니다. 정확한 비만도 평가를 위해서는 소아청소년과 또는 가정의학과에서 신체계측과 체성분 분석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장기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수험생 시기의 급격한 체중 감량은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수능 이후 체중 조절을 계획하고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권장합니다:식습관 개선: 적절한 열량 섭취, 균형 잡힌 영양소 구성, 규칙적인 식사 등이 중요합니다.신체활동 증가: 일상생활 속 활동량을 늘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합니다.행동 수정: 식행동, 신체활동, 수면 등 생활습관 전반에 대한 점진적 변화를 추구합니다.가족의 지지: 가족들의 이해와 협조를 얻어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도움됩니다.비만은 당뇨병, 심혈관 질환, 대사증후군 등 각종 합병증의 위험을 높이므로,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중요합니다. 다만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전문가와 상의하여 건강한 방법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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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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