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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치료가가능할까요?안과를다니고있지만 개선이없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안구건조증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점점 악화된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안구 표면의 손상이 누적되면 각막 궤양, 시력 저하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안약 점안만으로 증상 조절이 어렵다면 치료 방침의 변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우선 눈물점 폐쇄술을 시도해볼 수 있어요. 눈물의 배출구를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막아 눈물이 눈 표면에 오래 머물게 하는 방법입니다.눈꺼풀 이상으로 인해 눈물막이 불안정해진 경우라면 눈꺼풀 교정술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안검염이 동반되었다면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요.만성 안구건조증의 근본적 치료로 자가혈청 안약, 줄기세포 치료 등 새로운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 결과가 더 필요한 상황이에요.안구건조증의 치료 계획은 환자의 상태와 증상의 정도, 기저 질환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대학병원 안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어요.검사 결과에 따라 적합한 치료 방향을 설정하고, 경과에 따라 치료 강도를 조절해나가야 합니다. 안구건조증 치료에는 다학제적 접근과 장기적 관리가 필요하거든요.충분한 수분 섭취, 안구 위생 관리, 눈 운동 등 생활습관의 개선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쾌적한 환경에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려는 노력도 필요하고요.편안하고 시원한 눈으로 세상을 마주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희망을 갖고 치료에 임해주세요.
의료상담 /
안과
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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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과 종아리 뒤쪽 통증 문의드려요ㅠ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장시간 서 있는 자세는 다리 정맥에 부담을 주어 하지 정맥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는 다리의 표재 정맥이 눈에 띄게 돌출되고 꾸불꾸불해지는 질환이에요.정맥에는 판막이 있어 혈액을 심장 방향으로 한 방향으로만 흐르게 하는데, 이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중력에 의해 역류가 생겨 정맥이 늘어나게 됩니다. 오래 서 있으면 다리 정맥에 압력이 높아져 판막 기능 부전을 초래할 수 있죠.한쪽 다리에만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좌우 정맥 판막의 기능에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당신이 겪고 있는 종아리 통증, 쥐 나는 듯한 증상, 무릎 뒤 통증 등은 전형적인 하지 정맥류의 증상입니다. 다리를 높이 올리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어요.압박스타킹 착용은 적절한 예방법이지만, 이미 증상이 나타났다면 혈관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초음파 검사로 정맥 판막 기능과 역류 여부를 평가하고, 필요하다면 수술적 치료나 경화요법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일상적으로는 가능한 한 다리를 높인 자세로 휴식을 취하시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다리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이 도움될 거예요. 또한 체중 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하지 정맥류는 초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치할 경우 합병증으로 다리 피부에 염증과 궤양이 생길 수 있거든요. 적극적인 치료로 다리 건강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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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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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에서 계속 피가 나오는데 병일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잇몸에서 반복적으로 출혈이 있다면 치은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치은염은 치아 주변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통증이 없을 수 있어요.치은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치태와 치석의 축적입니다. 불량한 구강 위생 관리로 인해 치아에 세균이 쌓이면 잇몸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치실 사용을 게을리 하면 치아 사이에 치태가 끼기 쉽죠.또한 흡연, 영양 결핍, 호르몬 변화(임신, 폐경기), 당뇨병 등의 전신 질환, 특정 약물 복용 등도 치은염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초기 치은염은 잇몸 출혈, 잇몸 붓기,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방치할 경우 치주염으로 진행되어 치아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치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치과의사가 구강 내부를 살펴보고 치석 제거 및 적절한 치료 방법을 안내해 줄 거예요. 필요하다면 치주낭 측정, X-ray 촬영 등의 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구강 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 사용, 정기적인 스케일링, 금연 등의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치석 제거 후에도 꾸준한 구강 위생 관리를 통해 재발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건강한 치아와 잇몸은 자신감 있는 미소의 기반이 됩니다. 구강 건강에 늘 유의하시어 밝고 멋진 미소를 지켜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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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음료에도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제로 음료에는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가 함유되어 있어, 일반 탄산음료에 비해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로 음료 역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염증 반응과의 연관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제로 음료의 염증 반응 촉진 가능성: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제로 음료에 함유된 감미료와 첨가물이 장내 미생물총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장벽 기능을 약화시켜 만성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감미료 자체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도하여 대사성 염증을 촉진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염증 반응 유발 기전: 제로 음료가 염증을 유발하는 기전은 다양할 것으로 추정되나, 다음과 같은 가설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감미료로 인한 장내 미생물총의 변화가 lipopolysaccharide(LPS) 생성을 증가시켜 전신 염증 반응을 촉진함.감미료가 장 점막 투과성을 높여 병원체 및 독소의 전신 유입을 증가시킴.감미료 및 첨가물이 NF-κB, TNF-α 등 염증성 신호 전달 경로를 활성화함.감미료로 인한 대사 장애가 지방조직의 염증, 산화 스트레스 등을 유발함.다만 감미료와 염증 간의 상관성은 아직 명확히 규명된 바 없어, 추가 연구를 통한 검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영향이 다를 수 있어 일반화하기는 어렵습니다.따라서 음료 선택 시에는 제로 음료보다는 물, 무가당 차 등을 우선하되, 제로 음료를 섭취하더라도 하루 1-2캔 이내의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또한 균형잡힌 식단, 규칙적 운동, 금연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 위험을 낮추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나 염증성 질환 병력에 따라,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식이 조절 방법을 모색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거예요.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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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찹니다. 심장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제시해 주신 증상들은 특정 장기에 국한되지 않고 전신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감별 진단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특히 어지러움, 심계항진, 소화기 증상, 불안감 등이 복합되어 있어 주의 깊은 평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우선 심장 질환의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최근 시행한 심장 운동부하검사에서 특이 소견이 없었다는 점은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다만 증상이 악화되었다면 순환기내과 재진을 통해 추가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소화기 증상과 관련하여, 상부위장관 내시경 및 복부 초음파에서 이상 소견이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명치 답답함, 구역감 등이 식사 후 심해지고 트림 후 완화된다는 점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역류성 식도염 등의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또한 어지러움과 함께 두통, 불안감 등이 동반되는 것으로 미루어 심인성 어지러움, 전정 편두통 등의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신경계 증상과도 연관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따라서 단일 질환보다는 소화기, 심혈관, 신경정신과적 요인이 복합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증상의 양상과 악화 요인 등이 기능성 신체 증상을 시사하는 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신체 증상에 대한 의학적 평가와 함께, 스트레스 요인 파악 및 정신 치료적 접근이 병행된다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필요하다면 소화기내과, 신경과 등의 협진을 통해 유기적 원인에 대한 감별도 지속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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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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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부어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상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요골 골절 수술 후 초기에는 손등 부종이 흔히 관찰됩니다. 수술로 인한 조직 손상과 고정된 자세로 인해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일반적으로 수술 후 1-2주 경에 부종이 가장 심하고, 이후 서서히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대략 4-6주 정도면 부종이 많이 빠지게 됩니다.다만 지속적이고 심한 부종, 통증의 악화, 감각 이상 등이 동반된다면 의사의 진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부종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관리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손을 심장 위치보다 높게 유지하여 중력에 의한 부종 발생을 예방합니다.얼음찜질을 하루 3-4회 정도 시행하여 혈관 수축을 유도합니다.물리치료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관절 운동 및 부종 관리법을 배웁니다.필요시 소염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과 부종을 경감시킵니다.회복 과정에서 느끼실 수 있는 불편감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치료에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궁금한 점은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시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재활 운동을 지속하신다면 좋은 회복을 보이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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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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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움 피곤함이 있어요 생리전증후군일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어지러움과 피로감은 생리전증후군의 증상일 수 있지만,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우선 어제 머리를 부딪힌 부분에 두통이나 다른 증상이 없었다는 점에서 큰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오늘 아침의 어지러움이 두부 외상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요. 만약 어지러움이 심해지거나 두통, 구토, 의식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다만 어지러움과 피로감이 생리 시작 전부터 나타났고, 생리전증후군을 앓고 계셨다는 점에서 호르몬 변화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여요. 생리전증후군은 여성호르몬의 변동으로 인해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으로, 흔히 어지러움, 피로감, 두통, 복부 팽만감, 가슴 통증, 우울감, 불안감 등을 동반합니다.이러한 증상들은 보통 생리 시작 전 1-2주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생리 시작과 함께 호전되는 경향을 보여요.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균형 잡힌 식단 등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진통제나 호르몬제 등의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현재의 어지러움과 피로감이 생리전증후군에 의한 것이라면 생리가 시작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될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어지러움이 심하다면 두부 외상에 대한 검사도 필요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관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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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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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이 찌르르 아프고 잔뇨감이 느껴져요, 관계 때문일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생리 중 성관계 후 하복부 통증이나 출혈이 있다면, 자궁경부 자극이나 질 점막 손상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생리혈로 윤활이 잘 되지 않아 마찰로 인한 통증이 생길 수도 있고요.또한 월경 초반에는 난포가 성숙하는 시기와 겹칠 수 있어, 난소 주변 자극으로 인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다만 화장실에서 피 섞인 소변이 한 줄기 나온 것은 요로감염이나 방광염 증상일 수도 있어 보여요. 하부요로감염은 성관계로 인해 세균이 침투하면서 발생하기도 하거든요.배뇨통, 잔뇨감, 빈뇨 등 방광염 증상이 지속된다면 산부인과나 비뇨의학과 진료가 필요할 거 같아요. 방치할 경우 신우신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일단은 충분한 수분 섭취, 깨끗한 회음부 관리, 반복적인 성관계 자제 등 자가관리를 해주시고, 휴식을 취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꼭 병원 진료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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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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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사후피임약 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사정 후 7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을 복용하면 75% 이상의 피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3시간 만에 복용하셨다면 효과를 충분히 기대할 만 해요.다만 애초에 임신 가능성이 얼마나 되었는지, 배란일에 얼마나 가까웠는지 등 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 또한 약의 종류와 복용 방법도 영향을 미치죠.완벽하게 안심할 순 없겠지만, 사정 전 질외 사출, 짧은 삽입 시간, 적시 복용 등을 고려하면 원치 않는 임신 가능성은 많이 낮출 수 있을 거예요. 약 95% 이상의 확률로 피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만약 생리가 늦어진다면 임신 검사를 해보시면 좋겠네요. 피임에 실패했을 가능성이 있다면 산부인과 상담을 통해 대처 방안을 논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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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출혈과 생리 구분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생리와 부정출혈은 증상만으로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생리 예정일 근처라면 특히 더 그렇죠.규칙적인 생리 주기를 가진 분이라면 평소 패턴과 비교해 볼 수 있겠네요. 생리 전 증상이 있었고, 출혈량도 평소 생리와 비슷하다면 정상 생리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하지만 생리 시기가 아닌데 불규칙한 출혈이 있거나, 양이 지나치게 많고 오래 지속되는 경우라면 부정출혈을 의심해볼 수 있겠어요. 호르몬 이상, 착상출혈, 자궁 및 질 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불안하시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가장 정확할 거예요. 초음파 등의 검사로 자궁 상태를 확인하고 원인을 감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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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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