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답변 내역

소변을 오래 참게 되면 몸에 문제가 생길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소변을 자주, 오래 참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방광에 소변이 오래 고이면 요로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방광 근육이 약해져서 방광 용량이 줄어들고, 잔뇨감이 생기는 등 배뇨 기능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소변을 참는 습관이 만성화되면 과민성 방광 증후군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변 횟수가 잦아지고 갑작스러운 요의를 느끼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합니다.가급적 소변 마려울 때 참지 말고 볼 수 있도록 하루 일과를 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외출 시에는 공중화장실 위치를 미리 파악하고, 휴대용 간이 화장실을 준비하는 것도 도움됩니다.소변 문제가 지속된다면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방광 기능 검사, 요역동학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12
0
0

부모님 치매신데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보고 싶은데요 대학병원 종합병원 개원병원중 어디가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치매와 우울증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감별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치매와 우울증 진단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노인병 클리닉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예약이 어렵다면 가까운 개인 의원 정신건강의학과를 우선 방문한 뒤, 필요하다면 상급 병원으로 의뢰를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진료 시에는 치매 검사 결과지와 현재 복용 중인 약, 그리고 어머니의 증상과 일상생활 어려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 것이 도움됩니다. 전문의 선생님께서 병력 청취, 인지기능 평가, 영상 검사 등을 토대로 치매와 우울증을 감별하고 맞춤 치료 계획을 세워줄 것입니다.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어머니의 인지기능 변화와 정서 상태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약물 조절과 비약물적 중재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들의 이해와 지지, 원활한 소통도 큰 도움이 됩니다. 어려운 시기겠지만 전문가와 함께 잘 견디시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4.12
0
0

부비동염이 안나은건지 더 심해진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증상이 호전되다가 다시 악화되는 것으로 보아 부비동염이 완전히 치유되지 않은 상태로 보입니다. 일주일간의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성균에 의한 감염이거나, 아직 염증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이 경우 추가적인 진료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CT 촬영은 의사가 판단하기에 증상의 악화 정도가 심하거나, 합병증이 의심된다면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현재 상태를 평가받고,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코세척은 코 점막의 염증을 완화하고 분비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코세척을 하루 2-3회 정도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아울러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실내 환경 관리도 중요합니다.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항생제를 바꾸거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4.12
0
0

수신증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0.4cm 크기의 신장 결석은 비교적 작은 편에 속합니다. 일반적으로 0.5cm 이하의 결석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 배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경미한 수신증은 소변의 배출에 어려움이 있어 신장이 약간 확장된 상태를 말합니다. 결석에 의해 일시적으로 소변 흐름에 장애가 생겨 나타날 수 있습니다.크기가 작은 결석이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소변량을 늘리고, 결석의 자연 배출을 기다려볼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혈뇨가 지속되면 진통제나 알파차단제 등의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정기적인 신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결석의 이동과 배출 여부를 확인하고, 수신증이 악화되지 않는지 추적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석의 크기가 커지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체외충격파쇄석술 등의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4.04.12
0
0

몸이 훅 땅 꺼지는 느낌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몸이 훅 꺼지는 느낌은 어지럼증의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주로 내이의 평형 기관에 문제가 생기거나, 뇌의 혈류 공급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납니다.화장실에서 배변 활동 중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것은 바소바갈 실신(vasovagal syncope)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특정 자극에 의해 갑작스런 혈압 저하가 일어나면서 어지럼증이나 실신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만성적인 어지럼증이 지속된다면 전정기관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나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밀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평형 기능 검사, 뇌 영상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12
0
0

입안이 자주 트거나 허는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입안이 자주 트는 것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영양 결핍: 비타민 B, 철분, 아연 등의 부족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만성 질환, 노화 등에 의해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구내염에 취약해집니다.잘 맞지 않는 치아나 틀니에 의한 자극위산 역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등 소화기 질환당뇨병 등 만성 질환 스트레스가 구내염의 직접적 원인이 되기보다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간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단 음식, 딱딱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 구강 점막에 자극을 주어 구내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고혈압약 중 칼슘 채널 차단제 계열 약물은 잇몸 증식을 일으켜 구내염의 위험 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구내염이 잘 낫지 않거나 자주 재발하면 치과, 내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균형잡힌 식사, 스트레스 관리, 구강위생 관리, 금연 등 생활습관 개선도 도움이 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4.12
0
0

어제 물건들다 허리를 삐끗했는데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엉덩이와 허리 아래쪽의 통증은 근골격계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척추 질환: 디스크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척추 전방전위증 등골반, 엉덩이 주변 근육, 인대의 손상이나 긴장좌골 신경통, 천장관절 증후군 등 시간에 따라 통증 부위와 양상이 달라지는 것은 방사통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방사통은 신경이 눌리거나 자극되어 통증이 원래 병소에서 다른 부위로 퍼지는 현상입니다. 통증이 심하고 오래 지속되거나, 다리 저림, 근력 약화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면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안정을 취하면서 통증이 호전되지 않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을 찾아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필요에 따라 영상검사, 투약,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4.12
0
0

급성 췌장염과 금주와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급성 췌장염을 경험한 분들은 재발 방지를 위해 금주와 금연이 강력히 권고됩니다. 급성 췌장염 원인의 약 30-40%가 음주이며, 흡연은 췌장염의 중증도와 사망률을 높이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번 발병 후에도 다시 음주나 흡연을 하면 췌장염이 재발할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완치 후 절제한 음주를 다시 시작했다가 췌장염이 재발한 사례들이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췌장염 병력이 있다면 평생 금주와 금연을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술과 담배를 완전히 끊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금단 증상이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점진적으로 끊는 것이 도움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4.12
0
0

소변줄을 뺐는데 소변이 너무 오래 있다가 나와요ㅜㅜ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소변줄을 제거한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배뇨 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방광 기능이 회복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현재와 같이 배뇨는 가능하나 어려움을 겪는 정도라면 소변줄을 다시 채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소변을 전혀 볼 수 없거나, 소변량이 매우 적고 배뇨통이 심하다면 재삽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배뇨 훈련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3시간마다 규칙적으로 화장실에 가서 편안한 자세로 배뇨를 시도해보세요. 복부에 따뜻한 찜질을 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도 배뇨 반사를 자극하는데 도움이 됩니다.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담당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약물 처방이나 추가 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차분히 회복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12
0
0

운전하다가 족제비같은걸 친것같은데 생각나고 자꾸 죄책감이 들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우선 충격으로 인한 스트레스 상황을 겪으셨다는 점에 유감을 표합니다. 운전 중 동물을 치는 것은 매우 괴로운 경험일 수 있습니다.먼저, 사고 당시 상황을 객관적으로 돌이켜 보세요.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사고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본인의 과실보다는 불가항력적인 요소가 컸음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사고 이후의 마음 관리도 중요합니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필요하다면 심리 상담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죄책감과 스트레스가 점차 줄어들 것입니다.또한 동물 보호 단체에 후원하거나 자원봉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동물을 돕는 일에 기여할 수 있고, 마음의 위안도 얻을 수 있습니다.운전은 사고 후 심리적 불안감이 해소된 후 천천히 다시 시작하세요. 무엇보다 자신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12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