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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리(휜다리)치료 방법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오다리(휜다리)는 다리가 O자 모양으로 휘어지는 변형을 말합니다. 심한 경우 관절 손상, 보행 장애, 자세 불균형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죠. 치료 방법은 변형의 정도와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운동 및 스트레칭 가벼운 변형의 경우 근육 강화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어느 정도 교정이 가능합니다.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다리 관절 가동 범위를 늘리는 스트레칭 등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전문적인 운동 처방을 위해서는 정형외과 또는 스포츠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교정 보조기 착용 성장기 아동의 경우, 변형 예방 및 교정을 위해 보조기를 착용하기도 합니다. 보조기는 다리 정렬을 바로잡아주고 체중 부하를 적절히 분산시켜 줍니다. 전문의가 처방하고 주기적으로 상태를 체크합니다.신발 깔창 또는 교정 신발 착용 다리 변형에 맞춘 특수 제작 깔창이나 신발을 착용하면 보행 시 자세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중 본인에게 맞는 것을 고르거나 전문 업체에 주문 제작할 수도 있습니다.수술적 치료 운동이나 보조기로 개선되지 않는 심한 변형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뼈를 절골하거나 인대를 교정하는 방식으로 다리 정렬을 바로잡습니다. 수술 여부는 전문의가 엑스레이 검사 등을 통해 판단하게 됩니다.오다리로 인한 고민이 크시다면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변형의 정도와 원인을 정확히 진단받고, 적합한 치료 방법을 안내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꾸준한 노력과 관리를 통해 증상 개선과 자신감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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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 후 비전정염 괜찮나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코수술 후 비전정염(코안을 감싸고 있는 피부의 염증)이 의심된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감염이 조절되지 않고 진행된다면 연골 괴사, 구축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항생제 치료와 함께 면밀한 경과 관찰이 중요합니다. 염증 부위의 발적, 부종, 동통, 분비물 등의 증상이 호전되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만약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악화된다면 실리콘 제거를 고려해야 합니다. 감염된 부위에 이물질이 있으면 염증 조절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리콘 제거 후에는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일반적으로 비전정염으로 인해 실리콘을 제거한 경우, 재수술은 최소 3개월 이상 경과 후에 고려하게 됩니다. 염증이 충분히 치료되었는지 확인하고, 주변 조직의 회복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구축은 감염의 범위와 조직 손상 정도에 따라 발생 여부가 결정됩니다. 경미한 염증이라면 실리콘 제거만으로도 구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한 감염으로 조직 손상이 광범위하다면 흉터 구축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수술 후 경과에 대해서는 집도의와 밀접한 상의가 필요합니다. 염증의 진행 양상에 따라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진찰을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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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두드리면 왼쪽과 오른쪽이 느낌이 다른데 단순 근육통 일까요? 신장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CT 검사에서 오른쪽 신장에 매우 작은 결석과 염증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하셨는데, 명치 부위의 통증과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신장 결석은 대개 옆구리나 등 쪽의 통증을 유발하며, 결석이 요관을 따라 이동하면서 전형적인 산통 발작을 일으키게 됩니다. 환자분의 경우 통증 양상이 비전형적이고, 신장 결석이 매우 작다는 점에서 명치 통증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오른쪽 허리를 두드릴 때 앞쪽의 명치 부위에서 통증과 울림이 느껴진다면, 근육 긴장이나 늑간신경통 등 근골격계 원인을 우선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자세 불균형, 외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늑골이나 늑간근, 복직근 등에 긴장과 압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내장 기관의 문제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간, 담낭, 췌장, 위장관 등의 질환이 명치 부위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등 관련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신체 진찰, 혈액 검사, 초음파, 내시경 등 필요한 검사를 진행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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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항상 꾸르륵 소리가 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배에서 지속적으로 소리가 나는 현상(장명)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며, 대개는 심각한 질환을 시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로 빈번하고 크게 발생한다면 원인 파악을 위해 전문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장명은 주로 장 내 가스의 이동에 의해 발생합니다. 가스 생성을 촉진하는 요인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특정 식품: 콩류, 양배추, 브로콜리 등 가스 형성을 촉진하는 식품의 과다 섭취소화 장애: 과민성 장증후군, 유당 불내증, 셀리악병 등으로 인한 소화 기능 저하장내 세균총의 변화: 항생제 사용,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장내 세균총의 불균형섭식 습관: 급식, 과식, 대화 중 식사 등으로 인한 과도한 공기 삼킴스트레스와 불안: 자율신경계 기능에 변화를 주어 위장관 운동에 영향을 줄 수 있음식습관 개선, 가스 형성 식품 제한, 스트레스 관리 등의 생활습관 조절을 통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명이 지속되고 복통, 설사, 체중감소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과민성 장증후군, 염증성 장질환, 소화기 감염 등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필요 시 혈액검사, 대변검사, 내시경 등의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침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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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심 제거는 몇 년 이상이면 힘든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척추 수술 후 철심 제거 시기는 환자의 상태와 유합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척추 유합이 완전히 이루어지면 철심을 제거할 수 있는데, 이는 수술 후 1년에서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하지만 개인차가 있어서, 어떤 경우에는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4~5년 후에도 철심 제거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면 철심 주위 조직과의 유착으로 인해 제거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가장 좋은 방법은 주치의와 상담을 하는 것입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척추 유합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시기에 철심 제거 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또한 철심이 있는 상태에서는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자세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도 꾸준한 운동과 재활 치료를 병행하여 척추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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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부딫친 후 머리가 아파요. 너무 급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머리를 심하게 부딪친 후에는 뇌진탕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뇌진탕은 머리에 가해진 충격으로 인해 뇌 기능에 일시적인 장애가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어지러움, 두통, 눈앞이 흐려지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후유증 없이 회복되지만, 간혹 장기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현재 어지러움은 호전되었다고 하나, 두통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뇌 CT나 MRI 같은 영상 검사를 시행하여 뇌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머리 부상은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할 문제입니다.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안내에 따라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학업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우선입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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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묻어나왔어요. 혹시 대장암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런닝 후 선홍색 피가 묻어나온 것만으로 대장암을 의심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대장에서 출혈이 있었다는 것은 분명하므로, 원인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대장 출혈의 원인으로는 치핵, 항문 열상, 대장 용종, 염증성 장질환 등 다양한 질환들이 있습니다. 대장암도 그 중 하나의 가능성이지만, 비교적 드문 편에 속합니다.따라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우선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문진과 진찰을 통해 필요한 검사를 안내해 주실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출혈이 일회성이고 소량이라면 경과를 지켜볼 수도 있겠으나, 반복되거나 다량의 출혈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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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섭취 중 영양제 같이 섭취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항생제와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안전합니다. 비타민C와 오메가3는 항생제와 상호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철분제, 칼슘제, 마그네슘제 등 특정 무기질 보충제는 항생제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비타민C와 오메가3의 경우, 시간차를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항생제 복용 2시간 전후로 영양제를 섭취하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이는 항생제의 흡수를 최적화하고, 영양제로 인해 항생제 효과가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간 건강과 관련해서는, 장기간의 항생제 사용이 간 기능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생제 치료 중에는 간 기능을 보호하기 위해 술을 피하고,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특별한 제한 사항이 없다면, 항생제 치료 기간 중에도 비타민C와 오메가3 섭취를 지속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우려사항이 있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영양제 복용 여부와 시기를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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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다리가 저린데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어머니께서 누우실 때 다리에 저림과 통증을 느끼신다면, 일차적으로 다음과 같은 관리를 해보시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스트레칭: 하지 근육(특히 종아리와 허벅지)을 부드럽게 스트레칭하면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마사지: 다리를 가볍게 마사지하거나 폼롤러를 사용하여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세요.온열 요법: 따뜻한 물병이나 핫팩을 다리에 올려두면 혈관 확장을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자세 교정: 허리와 다리에 베개를 받쳐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세요. 다리를 높인 자세로 누우면 부종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위의 방법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통증이 심해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정밀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정맥류, 신경병증, 척추 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필요하다면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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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CT 찍고 물 많이 못먹고 잤는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CT 촬영 후 조영제 배출을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촬영 당일 1리터를 마신 후 다음 날 3리터를 추가로 섭취하셨다면 충분한 수분 공급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조영제는 신장을 통해 대부분 배출되며, 건강한 신장 기능을 가진 사람의 경우 24시간 이내에 거의 모든 조영제가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조영제가 몸 안에 오래 남아 해를 끼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물론, 촬영 후 바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수면 시간 동안 수분 섭취가 제한되는 것은 불가피한 면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촬영 후 24시간 이내에 총 2~3리터 가량의 수분을 고루 섭취하는 것입니다.따라서 제시하신 일정대로 수분을 섭취하셨다면 조영제로 인한 부작용을 크게 우려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소변량 감소, 갈증,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추가적인 수분 섭취와 함께 의사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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