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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 맞고나서 계속 어지러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포도당 수액 투여 후 어지러움이 며칠째 지속되는 것은 흔한 증상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포도당 수액은 탈수 예방이나 에너지 공급 목적으로 사용되며, 투여 후 어지러움이 발생하더라도 대개 일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어지러움의 원인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포도당 수액으로 인한 혈당 변화, 전해질 불균형, 탈수 등이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액 투여 당시의 기저 질환이나 병용 약물에 따라 어지러움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수액 투여 후 어지러움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라면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증상에 대한 자세한 병력청취와 신체검사를 통해 어지러움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필요 시 혈액 검사, 심전도, 뇌 영상 검사 등을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어지러움으로 인한 불편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에 의한 어지러움이 의심된다면 자세 변화 시 주의를 기울이고,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 회복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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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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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유전자 라고 하는게 정말 있는지요? 해당 유전자가 있으면 쉽게 비만이나 기타 합병증에 걸릴 확률이 큰 것인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비만 유전자는 실제로 존재합니다. 현재까지 비만 및 체중 조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변이는 100개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대표적으로 FTO 유전자, MC4R 유전자, PCSK1 유전자 등이 비만 위험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들 유전자는 식욕, 에너지 대사, 지방 합성 등에 관여하는 물질의 생산과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그러나 단순히 비만 유전자를 보유했다고 해서 반드시 비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비만의 발생과 진행에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식습관, 신체활동, 스트레스, 수면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따라서 비만 유전자가 있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비만과 합병증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반대로 비만 유전자가 없어도 나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비만 관련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신의 유전적 경향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 관리법을 실천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겠지만, 검사 결과에 지나치게 의존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 및 대사질환이 우려된다면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단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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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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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탈모 수술을 받으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탈모 수술, 즉 모발이식술은 보통 한 번의 시술로 완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탈모 정도가 심하거나 넓은 부위를 이식해야 하는 경우에는 여러 번에 나누어 시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모발이식술 후 경과 관찰을 위해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횟수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시술 후 1~2일 내에 첫 내원을 하고, 이후 일주일, 한 달, 3개월, 6개월 간격으로 정기 점검을 받게 됩니다.이식 후 모발이 자라는 데는 시간이 걸리므로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야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분한 밀도와 자연스러운 결과를 위해 추가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이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결정하게 됩니다.탈모 치료는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만큼, 수술 후에도 양질의 두피 관리와 함께 규칙적인 병원 내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술 후 관리 계획에 대해서는 시술을 담당하는 의사와 구체적으로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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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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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기립근 부위 등 통증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단순 근육통은 대개 특별한 치료 없이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따라서 현재 경미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다면 별다른 조치 없이 경과를 관찰해도 될 것 같습니다.다만 뉴스에서 언급된 내용처럼 등 통증이 내부 장기 질환의 증상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습니다. 췌장염이나 담석, 간 질환 등이 등이나 허리 통증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내부 장기 질환은 배가 심하게 아프거나, 구토, 발열 등의 다른 증상들을 동반하게 됩니다. 따라서 근육통 외의 다른 증상이 없고, 최근 과도한 힘을 준 적이 있다면 근육통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허리 통증이 악화되거나 오랜기간 지속된다면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주 이상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통증이 심해지고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정형외과 혹은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일상에서는 갑작스러운 무리한 움직임은 피하시고, 틈틈이 허리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온열 찜질이나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증진시키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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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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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손가락 손목 사이 통증은 어떻게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갑작스러운 통증은 건막 염발(방아쇠 수지)이나 손목 인대 손상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건막 염발은 엄지손가락 근처 건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과 튀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반복적인 손가락 사용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우선 통증이 있는 부위의 사용을 자제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루 3-4회, 회당 10분 정도 시행하면 염증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손목보조기를 착용하여 엄지손가락과 손목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1-2주 정도 안정을 취했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필요 시 소염진통제 처방, 물리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등의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손가락과 손목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부위인 만큼, 무리한 사용은 피하고 통증이 있을 때는 적극적인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초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길 권합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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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3가지를 먹는데요, 어떤 약을 먼저먹고 약 먹는 시간텀을 얼마나 둬야하는지 모르겟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여러 과의 약을 함께 복용할 때는 약물 상호작용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일반적으로 위장관 계통에 직접 작용하는 약(펙수클정)을 가장 먼저 복용하고, 전신 작용하는 약(항생제, 정신과 약)을 30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예를 들어,펙수클정 복용30분 후 네오메디푸정 복용30분 후 한림 알프람정 복용 의 순서로 시간차를 두고 드시면 됩니다.다만 약물마다 식사와의 관계, 약효 발현 시간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처방 받으실 때 의사선생님께 정확한 복용법을 확인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약사님께 복용 순서와 시간 간격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것도 도움될 거예요. 약물 복용 중 특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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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눈 시력이 차이가 많이 나면 안경써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양안의 시력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을 '약시'라고 합니다. 약시는 어린 시절의 시각 발달 과정에서 한쪽 눈의 자극이 충분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시 외에도 굴절 이상, 백내장, 녹내장, 망막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양안 시력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시력 교정 방법은 원인과 연령, 시력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성인의 경우 약시 치료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시력 개선이 가능합니다. 약시 정도가 심하고 어릴 때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면 시력 호전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시력 교정 수술은 각막 굴절교정술(라식, 라섹)이나 렌즈 교정술(ICL)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약시가 동반된 경우에는 수술 후에도 시력 차이가 어느 정도 남을 수 있어 수술 효과에 대해 안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양안 시력 차이의 원인을 파악하고, 의사와 상의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교정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시력 차이로 인한 불편함을 개선하고 양안 시력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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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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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자꾸 깨는데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수면 중 잦은 각성과 얕은 잠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깊은 생각은 수면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정신적 긴장감으로 인해 수면 주기가 교란되고 새벽에 잠이 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또한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등의 소화기 질환도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위산 역류로 인한 불편감이 수면을 방해하거나, 위장 증상으로 인한 통증이나 스트레스가 수면 패턴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사 후 바로 누워 잠드는 것은 역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식사량과 식사 내용, 수면 시간과 질 등 생활습관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녁 식사는 가볍게 하고 취침 2-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전 스마트폰 사용이나 강한 빛 노출은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소화기 증상이 재발하고 수면 문제가 지속된다면 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권합니다.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의 재발 여부를 확인하고, 수면 패턴 개선을 위한 생활습관 교정과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서도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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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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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자꾸건드리는데 어떻게 관리하면될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여드름을 짜는 행위는 여드름을 악화시키고 흉터를 남길 수 있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 관리를 위해서는 청결한 피부관리와 적절한 치료제 사용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여드름 화장품으로는살리실산, 벤조일퍼옥사이드 성분의 클렌저, 토너티트리오일, 티타늄, 징크 성분의 스팟 트리트먼트비타민 B3, 아연 성분의 크림 등이 있습니다.다만 심한 여드름은 약국 제품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피부과 처방 항생제나 레티노이드 제제 등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여드름에 좋은 영양제로는비타민 A, C, E, 아연: 피부 재생과 콜라겐 합성에 도움오메가3: 피부 염증 감소에 도움프로바이오틱스: 장내 균형을 맞춰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요법이며, 중증 여드름 치료에는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손으로 여드름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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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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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너무 안 좋아도 라식을 할 수가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시력이 많이 나빠졌다면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정하지 않고 방치하면 눈의 피로감이 늘어나고 시력저하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식수술은 만 18세 이상, 시력이 안정된 상태에서 할 수 있습니다. 고도근시, 각막이 너무 얇은 경우,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 등은 수술에 제한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라식 후에도 나이가 들며 노안이 올 수 있고, 단기적으로 눈부심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라식을 고려하신다면 안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수술 적합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청소년기라면 시력이 불안정할 수 있으니, 당분간은 안경이나 렌즈로 교정하면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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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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