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보다 단백질종류 수가 더 많나요? 그럼 그 이유가 뭔가요
인간을 포함한 고등 생물은 유전자의 개수보다 단백질의 종류가 훨씬 많으며 이는 선택적 스플라이싱과 번역 후 변형 과정을 거치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유전자가 전사된 이후 알앤에이 수준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조합되어 여러 형태의 메신저 알앤에이를 형성하거나 생성된 단백질에 인산기나 당이 결합하는 등 추가적인 변형이 일어나면서 기능과 구조가 분화됩니다. 디엔에이는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 이중 나선 구조의 화학적 물질 자체를 지칭하는 물리적 단위인 반면 유전자는 이러한 디엔에이 중에서 단백질 합성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특정 기능적 구간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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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보다 단백질이 더 많은 이유 -(2)
하나의 유전자가 여러 단백질을 만드는 핵심 기전은 선택적 스플라이싱으로 유전자의 비암호화 부위인 인트론을 제거하고 암호화 부위인 엑손을 서로 다른 조합으로 연결함으로써 염기서열은 같아도 기능이 다른 여러 종류의 단백질을 합성하는 원리입니다. 엑손의 배열 방식에 따라 단백질의 입체 구조가 변하면 특정 수용체와의 결합력이나 효소 활성 부위가 달라져 생체 내에서 전혀 다른 생리학적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스플라이싱 과정의 오류나 특정 패턴은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촉진하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을 생성하기 때문에 실제로 암 조직에서만 발견되는 특이한 스플라이싱 변이를 분석하여 조기 진단이나 예후 판정에 활용하는 정밀 의료 기술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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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과 유전은 아예 다른건가요??
유전은 특정 유전 변이가 부모로부터 자손에게 직접 전달되어 질병이 발생하는 수직적인 현상을 의미하며 가족력은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동일한 주거 환경과 식습관 같은 외부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가족 구성원 내에서 특정 질환이 많이 나타나는 상태를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유전병은 혈우병이나 다운증후군처럼 유전자 정보 자체가 원인이 되어 명확한 유전 법칙을 따르는 경우가 많으나 가족력은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유전적 소인과 후천적 생활 방식이 결합하여 발병 빈도를 높이는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력은 유전보다 넓은 범주를 포함하며 유전자가 일치하지 않는 가족 구성원 사이에서도 공통된 생활 환경에 의해 유사한 질병 양상이 관찰될 수 있다는 점이 주요한 구별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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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가 들소들은 먼지 바람에 폐가 괜찬나여?
아프리카 들소는 진화적으로 먼지가 많은 건조한 환경에 적응하여 인간보다 훨씬 효율적인 호흡기 필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거대한 먼지 구름 속에서도 생존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이들의 길고 넓은 비강 구조는 공기가 폐로 들어가기 전에 먼지와 이물질을 물리적으로 걸러내는 1차 방어막 역할을 수행하며 콧속의 끈적한 점액과 활발한 섬모 운동이 미세 먼지를 효과적으로 흡착하여 폐포 도달을 차단합니다. 물론 물리적인 한계가 있어 지나친 먼지 흡입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나 인간과 비교했을 때 비강 내 점막 표면적이 월등히 넓고 이물질 배출 능력이 뛰어나 건기의 척박한 이동 환경에서도 호흡기를 보호하며 무리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물학적으로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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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들의 동족포식에ㅡ을 하는 케이스에 대한 궁금함?
생명체의 동족 포식은 극심한 식량 부족이나 과밀한 서식 밀도로 인한 스트레스 혹은 경쟁자의 새끼를 제거하여 자신의 번식 성공률을 높이려는 생존 전략에 의해 주로 발생합니다. 포유류에서도 쥐나 사자 등에서 관찰되는데 이는 병든 개체를 제거하여 무리의 위생을 지키거나 부족한 영양분을 재빨리 회수하려는 목적이 큽니다. 그러나 동족 포식은 같은 종 내부에서만 감염되는 특정 질병이나 기생충을 수직적으로 빠르게 확산시킬 위험이 있으며 특히 뇌나 신경계를 파괴하는 변형 단백질인 프리온 질환이 전파될 경우 집단 전체가 멸종할 수 있는 치명적인 생물학적 위험성을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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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굴속에서 살수있는 동물들은 호흡문제 없나여?
땅굴 속에 서식하는 동물들은 공기 순환을 유도하는 굴의 구조적 설계와 저산소 환경에 특화된 생리학적 적응을 통해 호흡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들은 굴의 입구와 출구를 여러 곳에 뚫어 높낮이 차이에 의한 기압 차를 이용해 자연적인 공기 흐름이 생기도록 하여 환기를 유도하며 토양 입자 사이의 미세한 틈을 통해서도 기체 교환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굴을 파는 동물들은 일반 포유류보다 이산화탄소 내성이 강하고 적은 산소 농도에서도 효율적으로 산소를 운반할 수 있도록 혈액 내 적혈구 수가 많거나 헤모글로빈의 산소 친화력이 높게 진화했으며 콧수염이나 콧속의 털과 점막이 흙먼지를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수행하여 호흡기를 보호하므로 생존에 지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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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는 어떻게 도시에서도 자기 몸보다 큰 비둘기를 제압하게 되었나요?
황조롱이가 도시에서 비둘기를 사냥하게 된 핵심 원인은 도시화로 인한 기존 먹이 생태계의 변화와 도심 내 비둘기 개체 수의 폭발적인 증가 때문입니다. 본래 주식이었던 쥐나 곤충 등을 도시 환경에서 포획하기 어려워지자 생존을 위해 가장 풍부하고 접근하기 쉬운 대체 먹이원인 비둘기를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비록 비둘기가 황조롱이보다 덩치가 큰 경우도 있지만 황조롱이는 맹금류 특유의 빠른 비행 속도와 날카로운 발톱을 이용해 공중에서 낚아채거나 급소를 기습적으로 타격하는 방식을 통해 물리적 체급 차이를 극복하고 도시 환경에 적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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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소는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궁금한데여?
전 세계에는 약 800여 종 이상의 소 품종이 존재하며 유전적으로 크게 유럽 원산의 타우루스 종과 인도 원산의 인디쿠스 종으로 양분됩니다. 흔히 보는 누런 소 외에도 검은색과 흰색 얼룩의 젖소인 홀스타인이나 검은 털의 육우인 앵거스 그리고 등에 혹이 솟아 있고 더위에 강한 브라만 등 용도와 서식 환경에 따라 다양한 형질을 보입니다. 두 계통은 미토콘드리아 DNA와 Y염색체 분석을 통해 명확히 구분되는데 타우루스 종은 온대 기후 적응력과 근육 발달에 관련된 유전자가 우세한 반면 인디쿠스 종은 열대 기후에서의 생존을 위한 내열성과 질병 저항성 유전자가 발달하여 기원과 진화 과정에서 생물학적인 차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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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람들은 코가 큰이유에 유전적인 이유가 잇을까여?
서양인의 코가 상대적으로 높고 큰 형태를 띠는 것은 춥고 건조한 기후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진화한 유전적 적응의 결과입니다. 차가운 공기가 폐로 직접 유입되면 체온 유지와 호흡기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어 공기가 콧속을 통과하는 시간을 늘려 따뜻하고 촉촉하게 만들기 위해 콧대와 비강이 길고 좁게 발달했습니다. 반면 덥고 습한 지역에 주로 거주했던 인종은 체열 발산과 공기 흡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짧고 넓은 코 모양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러한 환경적 차이가 수세대에 걸쳐 유전적 형질로 고정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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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의 등겁질은 어떻게 만들어진걸까여?
거북이의 등껍질은 피부가 변형된 것이 아니라 체내의 갈비뼈와 척추뼈가 확장되고 융합하여 형성된 골격의 일부입니다. 진화 과정에서 갈비뼈가 넓어지며 몸통을 감싸는 형태로 발달했고 그 위에 손발톱과 같은 성분인 케라틴 재질의 각질판이 덮이면서 단단한 보호막을 완성했습니다. 따라서 거북이의 등껍질은 단순한 피부 조직의 경화가 아닌 내부 뼈 구조가 외부로 확장되어 변형된 결과물로 보는 것이 해부학적으로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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