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눈을 자주 깜박이는데 눈이 아픈건지?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 고양이가 한쪽 눈을 깜빡이는 경우 허피스 감염에 의한 결막염을 먼저 의심합니다. 물론 허피스와 상관 없이 각막의 손상에 의한 통증 반응으로 깜빡이기도 하니 절대적인것은 아니지요. 자주 깜박이고 있다면, 그리고 그런 현상이 증가하는것 같다면, 동시에 눈꼽이 죽처럼 양이 증가하고 있다면진행성의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감염에 의한 2차적인 손상이 일어나기 전에 이상 확인을 위한 검사들이 몇가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물론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고 눈꼽도 양이 줄어든다면 자연치유되고 있는 과정이니 지켜봐 주시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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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유기 한 인간은 어떤식으로 대응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동물 유기 자체는 동물보호법상 (동물보호법 제46조 제4항, 개정 2020.2.11) 동물학대에 해당하며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됩니다. 또한 맹견을 유기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됩니다. 과태료가 아닌 벌금이기 때문에 전과 기록에 남게 되는 범죄 행위로 규정되게 되어 있어 원칙적으로 CCTV에 찍혀 신원 확인이 가능한 경우 수사를 통해 검거되면 위 절차대로 처리되게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유기 사실이 확인된 상태이기 때문에 경찰에 고발조치하여 수사 진행에 협조하여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물병원에 버리면 "동물을 사랑하는 동물병원사람들"이니까 밥도 주고 아프면 치료도 해줄것이라 착각을 하지만실상 동물병원에 버리게 되면 빠른 시일내에 법적 절차대로 유기동물보호소로 이관합니다. 유기견을 좋은 마음에 데리고 있다가 다른데로 분양 보냈더니 병원에서 사라진걸 확인하고 자기 강아지를 어디다 함부러 보냈냐고 금전적 요구를 한 사례들이 예전에는 종종 있기도 했고 유기견을 가지고 실험을 한다는 이상한 소문이 나게 되면 지역사회에서 더이상 동물병원을 운영하기 어려운 수준의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유기견이 발생하면 원칙과 절차대로 유기동물보호소로 이관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유기동물 모두 끌어 안고 키워가는 동물병원이 왜 없느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런병원이 있었는데 1년도 못되어 모두 망하거나 그때서야 문제의 심각성을 깨닿고 그런 정책을 포기하는게 대부분입니다. 즉, 좋은 마음을 악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좋은 마음이 사라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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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앞다리도 슬개골탈구가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슬개골탈구의 슬개골은 무릎의 캡 즉, 뚜껑에 해당하는 뒷다리에만 존재하는 해부학적 구조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탈구가 유발될 슬개골 자체가 앞다리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앞다리에서 슬개골 탈구가 발생할 수는 없지요. 그런 이유로 앞다리 슬개골탈구 수술이란 존재 하지 않으니 그 부분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론 앞다리는 앞다리 나름의 질환들이 있을 수 있어 전혀 질병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https://diamed.tistory.com/305자료는 슬개골 탈구의 수술 후 재발율과 재수술율에 대한 자료이며 원래 재발 및 재수술이 빈번하게 있는 질환이니 수술을 해주신 주치의 선생에게 정기적으로 점검 받으시면서 지시에 따른 운동요법을 병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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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사료외에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정확히는 사람먹는 음식 모두가 아니라 사람 먹는 음식을 만드는 특정 식제료가 들어 있는 음식을 먹이면 안됩니다. https://diamed.tistory.com/279자료는 개에서 금기 식재료에 대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한국 음식에는 마늘, 양파, 파 등이 안들어간 음식이 거의 없기 때문에 되도록 씻어서도 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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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개골 예방운동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1. 슬개골 예방운동같은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일본에서 나온 논문에서는 5개월령 미만일때 슬개골을 손가락으로 누르고 압박한 상태에서 굽혔다 폈다를 해주면성장기에 성장판에 영향을 주어 대퇴골 원위부의 고랑을 깊게 만들면 슬개골 탈구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지만전세계적으로 그냥 무시된 논문이 있기는 합니다만 지금 11살이라면 그런것도 시도할 이유는 더더욱 없고 오히려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는것이니 시도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만 슬개골 탈구를 보정하기 위해 주변 근육을 늘려주는 방법이 좋으니 수영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는 말할 수 있겠네요. 2. 낑낑대는것이 실제 차멀미일 수도 있지만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대부분 불안감에 대한 호소에 해당합니다. 3. 10년전쯤에는 토이푸들이라면 수명이 15년 정도라고 이야기 했으나 그간 수의학이 급격하게 발달하면서 의학적 개입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내게 되다 보니 요즘은 20세 정도로 늘어났고 일부 아이들은 관리함에 따라 23살까지도 잘 살아 있는 경우도 종종 보입니다. 물론 발전한 수의학 기술의 혜택을 받았을때 이야기 이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질병을 조기 진단/치료하지 않는경우 예전의 수명과 별반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푸들의 품종 특이적인 질환은 https://diamed.tistory.com/202 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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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포메라니언)평균수명은 몇살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217자료는 개의 연령과 사람 연령을 환산한 표이니 참고하시면 어느정도 생체연령인지를 가늠하실 수 있을겁니다. 한 10년 전쯤에는 강아지 최고 연령을 15세 정도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그간 10년동안 수의학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보호자분들의 의식수준 또한 많이 높아져서 현재는 20세까지는 보통 이야기 하고 아이들에 따라 23세까지도 살고 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발전한 수의학 기술의 혜택을 잘 받았을때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뭔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에 각종 영양제네, 보조제네, 기능성 간식이네 이런거에 헛돈쓰지 마시고 아이이름으로 적금 들어 놓았다가 정기적인 건강검진 및 진짜 아플때 최고의 수의학의료혜택을 강아지에게 제공해 주는것이 장수의 비결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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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훈련 관련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앉아,하우스,매트,화장실" 도무지 이런게 왜 필요한가? 라는 생각을 하는 1인이라....딱 필요한건 " 이리와" 하나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야외에 나갔을때 목줄을 놓치거나 했을때 이리와 한방에 알아서 찾아 오는것만은 안전을 위해 필요하지만 다른것들은 왜 필요할까요?"먹는것만 보면 흥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먹을게 부족해서가 아닐까요?5개월령의 한참 성장하는 나이의 강아지가 먹을것이 부족한것은 어떤 의미에서 학대입니다. 서서히 먹을것을 늘려 자율배식으로 전환하셔서 잘 성장시키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참 성장기에 잘 목먹어 저성장 상태가 되면 평생을 골골거리고 잔병치레하기 마련이니 되도록 잘 먹고 잘 놀 수 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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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가(3~4개월) 똥을 먹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3개월 반이면 아직 배변/배뇨를 조절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닙니다. 즉, 하루 2회의 산책 배변의 횟수가 적어 참을 수 없는 배변욕구에 배변을 하고 분위기 험악해 지는 보호자분께 혼나지 않기 위해 보호자가 눈치 채기 전에 언능 치우느라 먹어버리는걸로 해석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로 배변 횟수를 조절할 수 있게 되고 그 후에는 산책배변만을 하게 될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이지만분노를 하지 마시고 배변 산책 횟수를 늘리시는걸 추천합니다. 혼나지 않기 위해 먹어 버리는것 뿐 아니라 자기 똥으로 인하여 보호자가 병에 걸릴까 두려워 보호자분을 사랑하는 마음에 희생정신으로 먹어 치우는 것일 수도 있으니 혼내시지 마시고 감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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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 곰팡이균이 자꾸 재발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귀 소독도 해주고 귓속도 건조하게 유지하려고 노력" 해서 그렇습니다. 이비인후과 가훈중 하나가 "코끼리 다리보다 얇은것은 귓속에 넣지 말라" 입니다. 대부분의 재발성 귀질환의 원인이 귀청소에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사람들은 청결함을 추구하다보니 귀청소를 성심성의껏 정성스레 합니다. 드러다 보면 귀속에 면봉, 솜뭉치, 솜을 만 겸자 등을 넣어 구석구석 청소하는데 그러다 아이가 고개를 살짝 돌리기라도 하면 바로 미세한 상처가 발생하지요 .상처에는 주변의 세균이나 곰팡이와 싸우기 위해 백혈구들이 모이게 되고 이 덩어리를 우리는 농이라고 부릅니다. 농이 생성되게 되면 농속에는 단백 분해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는 일종의 화학독가스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이 단백분해 효소는 세균이나 곰팡이 뿐 아니라 단백질로 이루워진 주변 정상 세포도 녹이는 작용을 하게 되어 상처 주변의 정상적인 귀속피부도 손상을 주게 되고 새로운 상처가 되는것입니다. 이런 과정이 악순환 고리가 되어 귀질환이 계속 발생하는것이니 1. 동물병원의 지시대로 완치 판정을 받을때까지 동물병원에서 귀치료를 완료한다. 2. 그 이후/이전 절대 귀청소를 하지 않는다. 3. 매월 심장 사상충 예방할때 주치의 선생에게 귀 상태만 체크 받고 잊고 지낸다. 이게 답이긴 합니다. 물론 만성 외이도염으로 진행한 경우 그 과정에 추가적인 변조가 있어야 하지만 이는 주치의선생과 상담하고 결정지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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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고양이가 너무 예민해졌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 특히 아비시니안의 경우 hypersensitivity syndrome 즉, 과감작 증후군이라고 하여 피부의 특정 부위에 느껴지는 감각을 극심한 통증 혹은 과장된 자극으로 여기는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드문경우이고 대부분의 경우 디스크나 신장 질환에 의한 요통 등에 의해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고 거기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라면 위의 과감작 증후군이나 이전에 있었던 트라우마에 의해 정신학적으로 거부하는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과감작 증후군은 실제적인 치료 방법이 전무하고 아이가 고통스러워 하니 닿지 않는것이 최선이고 트라우마의 경우 트라우마가 있는데 자꾸 만지려고 하는것 자체가 트라우마를 일깨워 놓는 행위이니 자신이 원해서 다가오기 전까지는 절대 만지지 않는것이 답입니다. 교통사고 트라우마 환자에게 사고 영샹을 계속 틀어주면 그것만큼 고문과 학대는 없겠지요. 아쉬우시겠지만 그러다가 또 극복하고 괜찮아 지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니 꾹 참고 1~2년동안 아이를 놓아 내버려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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