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클립노시스 정말 안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 뒷덜미를 잡거나 빨래집게로 잡으면 고양이가 뒷다리를 오무리고 가만히 있는 현상은 본능에 기인합니다.특히 유년기 어미고양이의 통제를 받고 사는 때어미가 목덜미를 물어 은신처를 옮길때 새끼가 버둥거리고 소리를 내면 어미가 떨어뜨릴 수 있고 적에게 위치를 들킬 수 있기 때문에이런 본능이 고양이과에 각인된것으로 추정합니다.즉, 목덜미를 잡게 되면 어미가 물고 있는것으로 생각한다고 하여 안정감을 갖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은신처를 옮기기 위한 행동이니 안정감보다는 불안감을 느낀다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린 아이를 엄마가 품에 안고 우크라이나 전쟁터를 탈출한다고 아이가 룰루랄라 행복해 하는건 아니란거죠.)결국 고양이가 한국말을 배워서 직접 자기 기분을 설명해 주기 전까지 어떤것이 옳은지 인간들끼리 신나게 싸울 뿐이니 그러려니 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동물농장에서 보니까 흥분상태에 있는 고양이 목덜미에 빨래집게로 집어주면 안정감을 느낀다는데" 라고 해봐야 별거 없습니다.동물농장 대단하다고 생각하시는 보호자분들 많지만 수의사들은 대부분 그냥 웃어 넘깁니다.정답이 아니란것이고 그냥 거기 출연자들의 의견일 뿐 진리도 아니란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개인적인 의견은 발톱깎거나 연고 발라주는 등 고양이가 하기 싫어하거나 가만 있었으면 좋을것 같은 특정 조작을 할때만 뒷덜미를 잡아주고그 외에 우스꽝스러워서, 귀찮아서, 재미로 뒷덜미를 잡는건 학대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썩좋은건 아니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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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놀이 운동 시간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현재 심장의 이상이 없는 친구라면 5분이 아니라 50분 논다고 하여도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문제되는건 놀아주는 사람이 지겨워하고 힘들어할 뿐이고 그래서 놀아주면 안된다는 근거를 이리저리 찾지만 그래봐야 놀아줘도 문제 없다는게 정답입니다. ㅋ물론 말티즈 1살이기 때문에 슬개골 탈구등 말티즈에서 호발하는 각종 질환들이 있을 수 있으니 ( https://diamed.tistory.com/201 ) 이런 질환들의 여부는 주치의 선생에게 상담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1살이라 에너자이저처럼 계속 놀죠?그거 그래봐야 몇년입니다. 강아지의 시간은 사람보다 빨리 흐르기 때문에 몇년만 지나면 늙어서 골골대느라 놀고 싶어도 놀지도 못해 가슴 아파 하지 마시고 놀 수 있을때 잘 놀아주시고 동영상 / 사진 많이 찍어 놓으십시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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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시 컹컹 거리는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컹컹거리는 소리 즉, goose hunking이 관찰되면서"병원 진찰해도 이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는것을 볼때 기관연화증 grade 1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관련한 심혈관/호흡기계 진단을 위한 검사를 다 받았다는 가정에서 말씀 드리는것입니다.)기관연화증은 특히 요크셔테리어에서 다발하는 질환으로 기관연골이 유약하여 호흡에 따라 협착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유체역학상 공기와 같은 유속이 빨라지게 되면 내경의 압력이 감소하여 주변벽을 잡아 당기는 효과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때문에 유약해진 연골이 무너지면서 협착이 일어나게 되는것이죠. 때문에 보통 운동을 하여 호흡속도가 빨라지게 되면 공기의 유속이 빨라져서 기관내경의 압력이 감소하게 되고 이때문에 기관연화증이 쉽게 발생하는 환경이 됩니다. 현재로서는 치료 방법은 존재하지 않고 예방 및 관리의 최선은 체중 감소입니다.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 기관 주변의 살들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그렇지 않아도 연화된 연골을 압박하여 더 쉽게 협착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하면 증상이 심해지고, 그렇다고 운동을 안하면 살이쪄서 증상이 심해질것이라고 한다면 어떤걸 선택해야 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산책과 같은 운동은 딱 컹컹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을 수준에서만 해야 하고 이동중에 이런 소리를 내기 시작하면 움직임을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게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먹는것을 조절하여 체중을 빼야 하는점도 같이 고려하셔야 합니다. 기관연화증이 있는 환자들은 장기적으로 산소공급의 제한을 주기때문에 심장에 무리를 주어 심장 질환을 유발 및 가속화 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앞에서 말씀드린 체중 조절과 운동조절은 장기적인 심장 질환에 대한 대비로 생각하고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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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갑자기 너무 안먹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갈수록살이빠지는대"에서 약간 의심스러운 지점이 발생하는군요...통상 간식을 많이 먹어 사료를 안먹는 경우에는 보통 체중이 유지되거나 증가하는것이 보통인데 실제 체중이 줄어 들었다면질환에 의한 식욕감소와 원래 있던 식탐때문에 간식은 근근히 먹는 현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간식을 많이 먹여 발생하는 질환을 (https://diamed.tistory.com/235 )도 의심할 수도 있지만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이며 현재 4세령 이상이고 지금이 봄철인점을 고려했을때 자궁 축농증등의 실질 장기 질환의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단히 볼 문제가 아니기에 지금 바로 동물병원에 가셔서 이상 여부를 확인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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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수술은 꼭 필요한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중성화 수술을 하는 의학적 목적은중성화 수술로 100% 예방 할 수 있는 난소/자궁의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중성화 수술 시기에 따라 유선종양의 발생율을 낮추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7세라면 이미 유선종양 발생율을 낮추는 효과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중성화 수술의 시기와 유선종양 발생율에 대한 자료는 https://diamed.tistory.com/267 를 참고하시면 되고 결론적으로 이건 이미 늦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난소/자궁계 질환들은 질병이 발생할 난소와 자궁 제차를 제거하는것이라 언제 수술하느냐와 상관없이 100% 예방할 수 있어 아직 유효하다고 하겠습니다. 난소종양은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나 자궁계 질환 특히 자궁축농증의 경우 상당히 높은 확률로 발생하기 때문에 나이가 먹었더라도 예방적 수술을 권하는게 일반적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303자료는 품종별 자궁축농증과 유선종양의 발생율에 대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모닥스는 15%네요. 물론 85%의 장모닥스는 자궁축농증에 걸리지 않고 평생을 산다는 말로 해석할 수있지만자궁축농증은 그 자체로 응급질환에 해당하고 신장이나 간, 심장 등에 손상을 주어 후유증이 남는 질환이기도 하다는 사실은 인지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반려견은 현행법상 보호자분의 사유재산에 해당하기 때문에 수술을 하지 않았을때 생기는 위험성과 수술을 했을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온전히 보호자분이 결정하셔야 합니다. 재산권 행사임과 동시에 무한 책임이 보호자분 본인에게 있다는 의미기도 하지요. 다른이에게 결정을 위임하실 수없습니다. 결국 온전히 본인책임이니까요. 이런 저런 사항 고려하셔서 현명하게 결정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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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활동량고 적어지고 밥도 잘안먹고 뒷다리를 떠는데 왜 그럴까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365자료는 시바이누에서 호발하는 질환 리스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바 이누는 다른 품종에 비해 디스크가 잘 발생하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의 증상이 디스크 증상과 매우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 가능성이 높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췌장염이나 일부 척추 근 골격계 질환과 같이 품종과 상관없이 호발 할 수 있는 질환들도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이상이 있는지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고 원인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할 사항이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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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석은 왜 생기며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364자료는 요키의 선천성 및 품종 특이성 질환 리스트입니다. 해당 내용에서 보듯 요키 자체가 방광결석이 잘 생기는 품종이기도 하고 주로 요로계 감염이 주로 영향을 주는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방광염이나 요관, 신장의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간 대사와 관련한 이상으로 인하여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니 이런 경우라면 간과 신장 관련한 이상 여부를 평가하고 해당 이상에 따라 치료를 해야 합니다. 최근 6개월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전신적, 내분비학적 이상 여부를 체크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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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물건을 물고 도망가면 어떻게 뺏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뺏으려고 가면 도망가고 결국에는 간식을 줘서 교환 " 하는 일을 반복했으니 강아지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엄허? 빨래감이나 물건을 물고 가면 결국 간식을 주네? "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모든개들은 자본주의자들이라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 간식을 먹기 위해 "어떻게든 만들어서 가져가고는 간식과 교환" 에 성공하겠지요. 즉, 우연히 물건을 가지고 놀았는데 간식을 겟 하였고, 격렬하게 보호자분이 물건을 못 가져 가게 보호자분을 안달나게 하면 간식을 겟 하는걸 깨닳은거죠. 아마도 이젠 밀당하다가 물건을 주면 간식을 세금으로 내어 놓는 보호자분을 보며"굿보이~" 라고 속으로 이야기 할지도 모르겠네요. 허허허이런 영리한 자본주의자들은 간식을 얻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주고 기존 간식을 먹는 방법으로는 아무런 자본 이득을 취할 수 없게 하면 자연스럽게 자본이득을 취할수 없는 방법을 버립니다. 클리커를 하나 장만하셔서 클리커 소리가 난 후에 간식을 주는걸 반복하시기 바랍니다. 그 후에 클리커 소리가 나면 보호자분 앞에 와서 앉아 있어야 간식을 주는것을 반복하여 각인 시키시기 바랍니다. 이 후 물건을 가지고 어딘가로 도망 가면 클리커를 클릭하고 기다리십시오.생각을 한 아이가 보호자분 앞까지 와서 앉아 있기 전까지는 절대 간식을 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건을 버리고 보호자분 앞에 와서 앉으면 그때 간식을 주십시오. 즉, 클리커 소리가 나고 보호자분 앞에 앉으면 간식이 나오고 그 외에 어떤 상태에서도 간식은 나오지 않는다는걸 인지시키시면 됩니다. 당연히 이 모든 훈련 과정중 보호자분은 올치올치 등 등 아무런 소리도 내시면 안됩니다. (한국사람들이 제일 안되는게 말안하는거죠... 그것때문에 백퍼 훈련 실패한다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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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기관지에 좋은 과일이나 채소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기관/기관지에 가장 좋은 것은 "다이어트"입니다. 특히 한국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뭔가를 "먹고 먹이려"합니다만뭔가를 먹여서 오는 체중 증가는 기관 및 기관지 연화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좋지 않지요. 특히 육식은 금기고 채식이 건강하다는 관념에 사로잡혀 육식동물인 반려견이나 고양이에게 채식을 시키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최근 연구에 의하면 채식 위주의 홈메이드 식단을 먹였을때 심장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것이 정설이라 추천되지 않습니다. 블루베리는 개에서 독성이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체중당 얼마까지는 괜찮다는 기준 따위는 없습니다. 다른 과일도 마찬가지입니다.아무도 연구를 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연구를 하지 않는 이유는 자본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그 연구로 얻는 금전적 이득이 없어 아무도 연구를 하지 않아서 그런 결과는 없습니다.다만 많은 수의사들이 경험적으로 과일 종류를 먹인 강아지들이 방광결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대부분 추천하지 않습니다. 노견에서 "코가 자주 막히고 콧물이 많이" 나오는 증상을 만성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 많은 경우에 치과 질환에 의해 치아와 비강이 뚫려 있는 ONF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는 치과 방사선 검사를 통해 확인 치료를 해줘야 하는 질환으로 특히 치주염이나 치석이 많다면 반드시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구조적 문제이기 때문에 약을 먹인다고 개선되지 않고 시간이 흐를 수록 육아조직 형성으로 환자만 고통스럽고 후유증이 남게 되니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치과 방사선 검사 및 치료를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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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이되어힘이없는울애기에게가장필요한것은?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질문자님의 빠른 쾌유 바랍니다. 현재 어떤 상태이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강아지와 어떻게 해주시라는 코멘트를 하는것 자체가 무례일 수도 있을듯 하여 해당 부분은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다만 강아지들이 원하는건 그리 큰것들이 아닙니다. 같이 있어주고, 체온을 나누는것...오히려 뭔가 특별한걸 해주려고 하는 사람의 마음이 강아지에게는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 변화 요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간 종양 수술을 한 친구라면 간의 일부엽이 제거되었고 1년간의 기간동안 충분히 재생하였겠지만그간 재생하면서 많은 체력적인 부분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소위 "보약" 을 지어 주고 싶어하시는게 보호자분들의 당연한 마음이고 그런걸 광고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 그런 "보약"들은 대부분 간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고 "보양식"의 경우에도 단백질 함량이 많거나 잘 먹게 하기 위해 지방함량이 많은 경우가 많아 오히려 간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아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장 추천하는것은 먹던것은 지금까지 먹어온 그대로, 환경도 그대로, 거의 대부분에 변화를 주지 않는것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인분들일 수록 나이들면 다른 곳에 이주하기 싫어 하거나 이주를 하더라도 원래 고향으로 이주하려고 하는것들이 알고보면 환경 변화를 주지 않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이주하기 싫어하는 마음"처럼 뭔가 새로운걸 해주려고 하지마시고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하는것처럼 예전 건강했던 보호자분의 모습으로 돌아가시려고 노력하시는게 노령견이 된 아이를 위해 보호자분이 해주셔야할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물론 강아지의 1년은 인간의 10년과 같은 기간이니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을 초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관리해주는게 가장 이상적인 노견 관리이니 그 부분에 있어 주치의 선생과 잘 사의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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