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을 안한 말티즈가 몇살까지 살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적으로 과거 20년쯤전에는 소형견의 최종 수명을 15세 정도로 보았습니다.하지만 의학기술과 예방의학이 발전하여 최근에는 최종 수명을 20세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당연히 최신의 의료기술과 예방의학을 잘 적용받았을때를 전제로 하는것이라중성화 수술등 20년쯤에는 별로 하지 않았던 예방수술을 아직 하지 않았으니 20년전 기준으로집에 있는 그친구는 15년 정도면 살면 다 살았다고 해야 겠지요.중성화 수술과 관계한 질환은 유선종양과 자궁축농증 등 자궁계질환, 난소 질환이 있을 수 있고https://diamed.tistory.com/303유선종양과 자궁질환의 품종별 발생율에 대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또한 중성화 수술과 유선종양 발생에 관한 발병율 자료는 https://diamed.tistory.com/267 를 참고하시면 되고중성화 수술의 시기와 상관없이 자궁축농증과 난소종양은 100% 예방됩니다. 발생할 자궁과 난소를 제거해 버리기 때문입니다.냉정하게 말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강아지 수명은 보호자분의 지갑두께와 비례합니다.강아지 오래 살게 해주겠다고 이런 저런 영양제, 보조제, 기능성 간식 먹이면서 찔끔찔끔 돈은 돈대로 다 써버리고막상 아플때는 몫돈의 지출에 주춤 하는 보호자분이 키우는 강아지는 보통 수명이 짧습니다.오히려 그런 영양제, 보조제, 기능성 간식으로 병을 만들거나 키워서 오는 경우가 부지기수죠.차라리 그런 곳에 쓸데 없는 돈 쓰지 마시고아이이름으로 적금을 들어 지갑의 두께를 늘리시는걸 추천합니다.이런 저런 정보 취합하셔서 잘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한국에서 반려동물은 보호자분의 사유재산이니까요.
평가
응원하기
간식을 먹다가도 자꾸 쳐다봐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한컷이라도 더 눈에 담아두고 싶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직은 간식도 먹고, 밥도 먹고, 놀기도 하고 , 안아주면 받아 주기도 하고, 산책도 하니 큰 이상은 없겠지만약간의 경력에 의한 경험이랄까?최근 6개월내에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되도록 빠른 시간내에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어르신들이 우리보다 현명하신 경우가 많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귀를 발로 긁어요.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질문에 답이 있습니다. "귀를 자주 닦아주고 귀청소도 잘 해준" 귀 질환의 제 1 원인은 잦은 귀청소와 세척에 있다라고 합니다. 특히 면봉이나 천류, 티슈등을 통한 외이도 내부 청소로 인하여 귀 질환이 발생하고 이런 귀 질환에 의해 귀를 터는 행동이 늘어나게 되지요. 귀청소를 해주다 보면 귀속 피부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게 되고 상처에는 염증이 유발되게 되지요염증이 유발되면 염증산물 즉, 농이 소량 생기게 되고 이 농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들을 죽이기 위한 화학무기들이 들어 있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들만 죽이면 좋았을걸 화학무기 사용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주변 세포들도 일정 부분 손상이 오게 되고 손상으로 인하여 다시 미세한 상처가 생기면서상처에는 염증이 유발되게 되지요... 무한 반복으로 진성의 귀질환이 시작되는겁니다. 웰컴투 코카 외이도 월드~!특히 목욕하고 난 후에 귀에 물이 들어가면 귓병 생긴다는 과장된 표현때문에 한국사람들은 강박적으로 물을 닦아 내려고 노력하는데 그래서 귀질환이 발생합니다. 물론 과도한 습기가 외이염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 외이염 발생 원인은 https://diamed.tistory.com/318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하지만 거기서 이야기 하는 습기는 수영선수나 우기의 열대지역처럼 습도가 어마어마하게 높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원인을 이야기 할 뿐 간혹 하는 목욕정도의 젖음으로 외이염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목욕시키고 부지런히 귀닦아 주는 한국에서는 매우 다발하지만요. ㅋ그래서 목욕후에는 귀 주변의 털만 말려 주시고 절대 귀속은 건들지 마셔야 하고 평소에도 귀 속은 절대 손이나 기구를 넣으시면 안됩니다. 그래도 귀속을 청소해 주소 깊으시다면 보호자분 허벅지 굵기보다 큰 물건으로만 귀청소 해주시면 됩니다. 당연히 그런게 존재하면요.물론 지금까지 10년동안 믿어왔던 신념을 뒤집는 말들이라 못믿어우실 수 있으나 이제 선택은 보호자분 마음입니다. 뭐 귀청소 열심히 해서 귓병 생기면 그동네 수의사들은 돈벌어서 좋겠네요.
평가
응원하기
치아관리에 대하여 질문드리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양치의 이상적인 기준은 매 끼니마다 식사 후 3분내에 3분 이상씩 하는것이 원칙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양치의 이유는 세균증식을 억제해야 하기 때문에 그 기준이 동일한 것이지요. 하지만 양치는 강아지에서 정말 싫어하는 것중 하나라 매우 싫어 한다면 차라리 양치를 하지 않고 6개월~ 1년에 한번씩 치과 방사선 검사와 스케일링을 해줌으로서 관리하는게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양치를 안하고 늙으면 그냥 이빨이 "자연스럽게 빠진다"고 착각합니다.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빨간색 화살표가 있는 부분처럼 치아가 박혀있는 뿌리 주변으로 감염이 일어나고 뼈가 녹아 헐렁해지면 치아가 흔들리고 그 후에 빠지는것이라 치아가 흔들거리고 있거나, 빠진적이 있다면 심한 치주질환을 몇년동안 앓다가 빠진겁니다. 이런 문제는 외견로 보는게 아니라 위의 사진처럼 치과 방사선 촬영을 통해 확인하는것이라 단순 스케일링만 해주고는 "치아 관리 잘해주는 난 좋은 보호자~" 라고 자위할게 아니라 치과 방사선 검사를 반드시 해봐야 한다는것이죠. 치과 방사선 검사가 최근에는 과거에 비해 많이 보급되어 있기는 하지만 아직 보급되지 않은 병원도 많으니 치과 방사선 검사가 가능한 지역병원을 찾아 보시고 치과 방사선 검사를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대형병원의 경우 최근 치과 CT도 도입하고 있으니 비용상의 부담이 없으시다면 치과 CT도 나쁘지 않습니다. 비싸서 그렇지...
평가
응원하기
배변 패드 따로 볼일 봐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실 개과 동물이 집에서 변과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비정상입니다. 집은 개과 동물에게 있어 자신과 가족이라는 무리가 살고 있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곳에 변을 싸게 되면 가족들이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냄새가 밖으로 흘러나갈경우 적에게 은신처를 들키는 위험천만한 일이 되지요. 집안에서 변과 오줌을 싸는 한국식 사육문화는 그래서 잘못된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집안에 배변 배뇨를 잘 하는것은 참다참다 어쩔 수 없이 하는 행동이라 매 변을 쌀때마다 죄의식과 불안감이 증폭됩니다.산책배뇨배변으로 전환시켜 주는것이 아이를 위한 최선입니다.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 최소 산책 기준은 아침저녁 하루 2회 각 10분씩 집앞 화단정도의 산책만 시켜줘도 산책배변으로 전환되고 아이 건강에도 좋고 죄의식과 불안감도 제거되는 일석이조입니다. 만약 위의 산책 기준을 충족시키지 않으셨다면 지금까지 아이에게 몹슬짓을 해온것이니 지금당장 뒤돌아 서서 아이에게 두손모으고 공손하게 "미안합니다. 앞으로는 산책 잘합시다"해봐요;
평가
응원하기
저희집 주이님간식만 찾아요. .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간식을 주니 간식을 먹는것이고간식을 먹으니 칼로리가 충분해 사료를 먹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되는것이죠.이런 문제의 근본 해결 방법은간식을 끊으면 먹은칼로리가 부족하고칼로리가 부족하면 배가 고프고배가 고프면 시장이 반찬이라 일단 있는 사료를 먹는 것입니다.통상 간식의 경우 100% 고기에 가까운 상태이고이런 간식거리에 의해 칼로리가 30% 정도 충족되게 되면사료를 먹는 양이 30% 감소하게 되겠지요.간식에 있는 영양소는 여전히 100% 충족되겠지만간식에는 없고 사료에만 포함되는 미량 원소는 여전히 30% 결핍이 오게 됩니다.이런걸 보통 영양 불균형이라고 이야기 합니다.그렇다고 영양제를 먹이라는게 아니라 간식을 끊으라는겁니다.간식은 식사와 식사간 먹는 음식이 아니라일주일과 일주일간 먹는 음식이라는 개념을 보호자분이 먼저 탑재하셔야 할듯 합니다.통상 간식만 주식으로 먹는 경우1. 전해질 불균형에 의한 골다공증 유발, 의료용어로는 식이성부갑상샘기능항진증이라고 합니다.2. 비대성심근병증의 발병률을 높입니다.3. 경우에 따라 실명의 원인이 됩니다.대표적인 이상은 위와 같으니 되도록 간식은 일주일에 한번만...물론 집주인 독살하는 집사가 꿈이시라면 하던데로 계속하시면 꿈은 이루워집니다. ☆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도 몸살이 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람 하는것중에 강아지가 하지 않는건 speaking 말고는 없다고 합니다. 듣기도 다 알아먹는편이니까요...당연히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이나 피로로 인하여 몸살이라는 증상이 있을 수는 있지만 통상 그 증상을 보호자분이 알아차리게 표현하지는 않지요. 그런데 15개월차이면 무한 에너지 베터리가 어딘가 장착되어 있는 나이인데 "축쳐져서 밥도안먹고 구석으로가서 자꾸 잠만" 이라는 부분 특히 밥도 안먹는다는 부분에서 좀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야산에서 풀독에 옮았거나 진드기 감염증, 다른 곤충에의 물림, 그런 곤충류의 물림에 의해 전염되는 각종 바이러스성, 원충성 질환,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니 시간이 흐름에도 불구하고 그런 식욕 부진, 침울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지체하지 말고 동물병원으로 가셔서 원인 평가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밥도 안먹고... 라는 걸 우리는 통상 "곡기를 끊었다" 라고 하고 죽음의 근처라고 이야기 하지요. 동물에서는 매우 중요한 신호이니 잘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가 우유를 너무 좋아하는데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유를 주는건 통상 금기에 해당합니다. 사람중에도 유당불내증으로 인해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죠?그 유당불내증이 강아지에서는 디폴트값이라 먹이지 말라고 하는겁니다. 물론 일부 강아지에서는 유당 분해 효소가 충분하여 설사가 유발되지 않기도 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279자료는 강아지에서 금기 음식 리스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만든 요거트의 경우 보통 우유속에 들어 있는 유당을 유산균들이 분해하여 우유에 비해 유당불내증에 의한 증상이 유발되지 않는게 일반적이나 유당이 소량은 들어 있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에서도 요거트로 인한 설사가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이 먹는 유산균이나 개가 먹는 유산균 제재는 각각 세균의 균속에 차이가 있으나 크게 다를것은 없습니다. 이때문에 사람이 먹는 유산균을 개가 먹어도, 개의 유산균을 사람이 먹어도 크게 이상이 없습니다. 헬리코박터도 나눠 옮기는 사이에 유산균 따위야...ㅋㅋ
평가
응원하기
털이 잘 날리지않는 강아지가 무엇이 있을까요? 추천부탁드립니다. 제가 강아지를 너무좋아하는데 꼭 알고싶네요. 추천 부타드리면 이유도 적어주시면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털이 빠지지 않는 강아지는 죽은 강아지나 랜선 강아지 뿐입니다. 빠진 털은 자유를 찾아 응당 날리기 마련이라 털날리지 않는 강아지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지요. 하지만 그나마 푸들의 경우 털이 꼬브랑꼬브랑 해서 빠진털이 다른 털에 감겨 강아지 몸밖으로 떨어지지 않기에 마치 "털이 덜빠지는것 처럼" 보이는 견종이라 한국사람들처럼 털에 민감한 사람들이 선호하는 품종이긴 합니다. 거기에 순한강아지란....강아지 성격은 주인닮아갑니다. 온순한 보호자가 키우는 강아지는 대체로 온순하고 ㅈㄹ 같은 보호자가 킫우는 강아지는 대체로 ㅈㄹ 같습니다. 물론 간혹 온순하다 못해 의지 박약이어서 강아지가 지 멋대로 하는 망견이 되는경우도ㅈㄹ 같은 보호자가 워낙 학대를 해놔서 온순하다 못해 처참하게 억압되어 있는 아이들도 있기는 합니다. 강아지를 키운다는것은 한 생명과 삶을 공유하는 행위입니다. 이건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의 삶만 공유하는게 아니라 같은 집에 사는 모든 동거인들의 삶의 일부를 공유하는 행위이지요. 때문에 모든 집안 사람들의 설득된 혹은 어쩔 수 없이 하는 동의를 가지고 동물을 키워서는 안됩니다. 모든 집안 사람들이 진심으로 동의했을때가 아니라면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이 독립해서 키우는게 옳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8세된 단모 치와와의 털깍이를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털을 깍으나 깍지 않으나 어차피 일정한 털은 빠지기 마련이고 털을 깎았을때 빠진털의 크기가 작아 눈에 잘 띄지 않아 적게 빠지는걸로 착각하는것이죠. 드리고 싶은 말씀이 단모종이건 장모종이건 털날리는것에 크게 상관 없으시다고 생각되시면 털을 깍을 이유는 아이 건강상에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털이라는 신체 방어 수단 하나가 사라졌을때 아이가 겪는 일시적인 불안감으로 인하여 그닥 좋은 선택은 아니라는것이죠. 다만 털갈이 시기에 너무 많은 털 빠짐으로 힘들다 싶으신 경우 빗질을 자주 해주셔서 어차피 빠질 털들을 미리 빼서 모아 버리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저희집도 부지런히 빗질해서 차곡차골 모아두고 있습니다. 나중에 방석 만들....ㄷㄷㄷ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