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세포의 지방산 베타 산화는 왜 퍼옥시좀에서만 하는 것인가요?
말씀하신대로 식물 세포의 지방산 베타 산화는 주로 퍼옥시좀에서 일어납니다.왜냐하면 식물 세포가 동물의 미토콘드리아와 달리,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퍼옥시좀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식물 세포의 퍼옥시좀에는 아실-CoA 산화효소라는 특유의 효소가 있는데, 이 효소는 지방산 산화 과정의 첫 번째 단계에서 FAD를 이용해 산화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 반응으로 과산화수소가 생성되는데, 퍼옥시좀 내의 카탈라아제 효소가 이를 물과 산소로 분해하여 세포 손상을 막습니다.좀 더 간단히 말씀드리면 식물은 발아 시 지방을 탄수화물로 전환하여 에너지와 성장 물질을 얻어야 하는데, 이 대사 경로가 퍼옥시좀에서 일어나는 글리옥실산 회로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지방산의 베타 산화가 퍼옥시좀에서 진행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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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배양 시에 단계적으로 스케일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이유는 비용과 안정성 때문입니다.초기 배양 단계에서는 소규모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며 최적의 조건을 찾습니다.만약 처음부터 대규모로 배양을 시작한다면, 배양 조건이 맞지 않아 세포가 오염되거나 죽게 되면 막대한 양의 배지, 시약, 그리고 세포주를 낭비하게 되죠.그래서 소규모 배양을 통해 배지의 종류나 pH, 온도, 가스 농도 등 최적의 배양 조건을 찾아내고, 이후 대규모 생산 시 실패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소규모 배양에서 대규모 배양으로 전환할 때, 산소 공급이나 영양분 농도, 전단 응력 등 물리적 환경이 크게 변할 수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스케일업하면 각 단계에서 배양 환경 변화에 대한 세포의 반응을 면밀히 관찰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시키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는 최종 생산 단계에서 균일하고 안정적인 세포 품질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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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카로티노이드 색소를 가져서 좋은 점이 무엇인가요?
식물이 광합성에 활용하는 카로티노이드 색소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로, 보호 기능과 보조적인 광에너지 흡수입니다.\즉, 카로티노이드가 주색소인 엽록소 a를 보호하고, 엽록소 a가 흡수하지 못하는 파장의 빛을 흡수하여 광합성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강한 햇빛 아래에서는 엽록소 분자가 과도한 광에너지를 흡수하여 활성 산소종을 생성할 수 있는데, 이 활성 산소는 엽록체를 손상시키고 광합성 시스템을 파괴하여 식물에 자체에 손상일 입히게 됩니다. 하지만, 카로티노이드는 이러한 활성 산소종을 제거하고, 엽록소 분자가 빛에너지를 너무 많이 흡수할 때 발생하는 과잉 에너지를 열로 전환하여 방출함으로써 엽록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그리고 엽록소 a는 주로 청색과 적색 파장의 빛을 흡수합니다. 반면, 카로티노이드는 청록색에서 녹색 파장의 빛을 흡수합니다. 따라서 카로티노이드는 엽록소 a가 잘 흡수하지 못하는 파장대의 빛을 흡수하여 그 에너지를 엽록소 a로 전달하여 광합성 스펙트럼을 넓히고 광합성 효율을 증가시키는 보조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는 식물이 다양한 빛 아래에서도 생존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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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집에 기어다니는게 보이는 벌레인데
사진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다만, 애수시렁이이거나 권연벌레로 보이는데, 애수시렁이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애수시렁이의 성충은 몸길이가 3.5~4.5mm 정도로 작고, 검은색이나 검붉은색의 광택 있는 껍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충은 8~9mm 정도로 성충보다 크며, 몸 전체에 듬성듬성한 털이 나 있고, 꼬리 끝부분에 빗자루처럼 뭉쳐 있는 긴 털이 특징입니다.사 이 털뭉치 때문에 다른 벌레와 쉽게 구별할 수 있는데 사진 상 명확하지는 않지만 이 털이 보이는 듯 하여 애수시렁이로 추정하는 것입니다.참고로 애수시렁이는 곡물이나 의류에 해를 끼치는 해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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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사피엔스는 왜 당뇨와 탈모가 없는 건가요?
현재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의 당뇨 및 탈모 유전자 차이는 환경 적응의 결과입니다.네안데르탈인은 혹독한 빙하기 환경에서 살았기 때문에, 식량 부족에 대비해 당을 지방으로 바꾸는 유전자를 가졌습니다. 이 유전자는 그 당시 생존에는 유리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죠.또한 추운 환경에서 두피를 보호하기 위한 유전적 특성도 있었는데, 이것이 탈모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반면, 아프리카에서 기원한 호모 사피엔스는 네안데르탈인과 달리 따뜻하고 식량이 풍부한 환경에 적응했기에, 이러한 유전적 특성이 발달하지 않았습니다.결과적으로 호모 사피엔스는 당뇨와 탈모 관련 유전자가 없거나 거의 발달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이후 두 인류가 섞이면서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현생 인류에게 전해지며, 현대인 일부가 당뇨와 탈모에 더 취약하게 되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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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벌레 이름이 어떤건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사진만으로 정확한 종명을 판별하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곤충의 체형으로 짐작하면 노린재과 곤충으로 보입니다.다만, 크기나 색상 등을 알 수 있다면 좀 더 좁혀서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 외형상으로는 '꽈리허리노린재'나 '썩덩나무노린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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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코사향고양이는 정말 일본에서 애완용으로도 도입된 적이 있었나요?
네, 일본에서는 사례가 있었습니다.한때 수달을 포함한 이색적인 야생동물을 애완동물 카페에서 전시하거나 판매하는 유행이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사향고양이도 거래 대상이 되었다고 합니다.다만, 일본 내에서도 동물 학대 및 불법 거래와 관련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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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가 뇌모양과 매우 흡사한 것은 우연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연입니다.호두의 알맹이는 씨앗을 보호하기 위해 단단한 껍질 안에서 두 개의 반구 모양으로 자라납니다. 이 반구들이 서로 맞닿아 있는 형태와 표면의 주름이 우리가 생각할 때 뇌의 대뇌반구와 주름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것일 뿐, 실제로는 아무런 생물학적, 기능적 연관성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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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도 스트레스에 따라 성장이나 개화에 변화가 생기나요??
네, 당연히 식물도 사람처럼 환경 변화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습니다.하지만 사람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스트레스에 반응하고, 또 그 스트레스가 외부로 나타나는 방식도 다릅니다.식물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존을 위해 다양한 생리적, 생화학적 반응을 일으킵니다.즉, 사람처럼 감정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아니며, 주로 세포 수준에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거나 특정 호르몬을 분비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가뭄 스트레스를 받으면 잎의 기공을 닫아 수분 손실을 줄이거나 뿌리를 더 깊게 뻗어 물을 찾는 것입니다. 또한, 열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열 충격 단백질을 만들어 세포 손상을 막는 등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 기작을 활성화합니다.그리고 식물이 받는 스트레스는 크게 생물적 스트레스와 비생물적 스트레스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 다른 증상으로 나타납니다.생물적 스트레스는 해충이나 곰팡이와 세균,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균, 잡초 등 살아있는 생물에 의해 발생하는 스트레스이며 비생물적 스트레스는 온도나 수분, 빛, 영양분 등 비생물적인 환경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스트레스입니다.증상으로는 보통 잎이 마르거나 뿌리가 썩는 등의 현상을 보이고, 영양 결핍이나 과다에 의한 색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부 종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웃자림이 나타나거나 발육 장애 등의 현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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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것은 노화와 어떤 관련이 있나요?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에 위치한 DNA-단백질 복합체로, 염색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하지만,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DNA 복제 과정의 특성상 텔로미어는 조금씩 짧아집니다. 이 텔로미어의 길이가 세포의 생체 시계와 같아서, 특정 길이 이하로 짧아지면 세포는 더 이상 분열하지 못하고 노화 상태에 진입하거나 사멸하게 되는 것입니다.결국, 텔로미어가 짧아진다는 것은 세포의 분열 능력을 제한하고, 이로 인해 신체 조직의 재생 능력이 떨어지면서 전신 노화가 가속화됨을 의미하는 것이죠.따라서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현상은 노화의 핵심적인 원인 중 하나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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