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화염바사기 소면 눈이 까맣게 타나여?
생물인 만큼 제목만 보고 사람이나 동물의 눈은 당연히 까맣게 타버리죠.하지만 하늘에서 내리는 눈도 부분적으로는 좀 탈 수도 있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눈에 섞인 불순물로 인한 불완전 연소 때문입니다.수수한 물이라면 그렇지 않겠지만, 눈에는 다양한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어 부분적으로 검게 탈 수 있는 것이죠.
5.0 (1)
응원하기
너구리는 먹이를 발견한 뒤 앉은 자리에서 식사를 하나요? 아니면 입으로 물고 땅굴로 가져가서 하나요?
사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그 자리에서 해결하는 편입니다.잡식성이라 곤충이나 열매눈 바로 섭취하고, 다람쥐처럼 먹이를 저장하는 습성이 없기 때문입니다.다만, 주변에 천적이 있어 위험하다고 느끼면 안전한 풀숲이나 은신처로 이동해 먹고, 특히 새끼를 키우는 시기에는 새끼들을 먹이기 위해 먹이를 입에 물고 굴로 가져가기도 합니다.하지만 땅굴은 보통 식사 장소보다는 잠을 자거나 새끼를 보호하는 안식처로 사용됩니다.즉, 상황이 안전하다면 발견 즉시 먹고, 위협이 있거나 육아 중일 때만 물고 이동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5.0 (1)
응원하기
왜 조류의 알들 모양은 완전한 원형이 아닐가여?
나름 생존을 위한 진화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가장 큰 이유는 안전인데, 알이 비대칭이면 굴러갈 때 직선이 아닌 원을 그리며 제자리로 돌아와 둥지 밖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특히 그러한 이유로 인해 절벽에 사는 새일수록 알이 더 뾰족한 편입니다.또한, 비행 능력과도 관련이 있는데, 날렵한 몸을 가진 새는 골반 통로가 좁아 알이 길쭉해야 낳기 편하면서 내부 영양분을 충분히 담을 수 있습니다.게다가 알을 품을 때 온도 유지를 위해 뾰족한 부분을 안쪽으로 모으면, 알들이 빈틈없이 밀착되어 어미의 온기를 골고루 받을 수도 있죠.결론적으로 서식 환경과 어미의 체형에 맞춘 최적의 설계인 셈입니다.
5.0 (1)
응원하기
집비둘기와 멧비둘기는 정말 다른 유전자를 가졌나요?
생물학적으로는 속부터 다 완전 다른 종입니다.집비둘기는 절벽에 살던 바위비둘기를 가축화한 종으로, 유전적으로 무리 생활과 높은 번식력에 특화되어 있습니다.반면 멧비둘기는 산과 들에 적응한 토착 야생종으로, 단독 또는 쌍으로 생활하는 유전적 습성을 가집니다.그렇다보니 두 종은 유전자가 다르기 때문에 울음소리부터 구구와 쑥국으로 차이가 나며, 깃털의 무늬나 눈의 색깔 등 외형적 형질을 결정하는 유전자 정보도 다릅니다.실제 교배가 거의 일어나지 않고, 각자의 환경에 맞춰 독립적으로 진화해 왔습니다.결과적으로 둘은 단순히 사는 곳만 다른 것이 아니라, 설계도 자체가 다른 두 종류의 새라고 볼 수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
비타민의 흡수 경로는 어떻게 되나요?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수용성과 지용성은 흡수경로가 다릅니다.지용성 비타민인 A, D, E, K의 경우 입과 위를 거쳐 소장으로 내려온 비타민은 담즙에 의해 유화됩니다. 이후 췌장 효소의 도움을 받아 미셀이라는 작은 입자가 되어 소장 점막 세포로 흡수됩니다.흡수된 비타민은 바로 혈액으로 가지 않고, 림프관을 통해 먼저 이동합니다. 이후 큰 정맥을 거쳐 혈액으로 들어가 간이나 지방 조직에 저장됩니다.수용성 비타민인 B군, C의 경우 주로 소장 상부에서 직접 흡수됩니다. 농도가 높을 때는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농도가 낮을 때는 에너지를 써서 능동적으로 흡수하기도 합니다.흡수된 비타민은 림프관을 거치지 않고 모세혈관을 통해 간문맥으로 직접 유입됩니다. 이후 혈액을 타고 필요한 곳으로 바로 운반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꺳이파리는 물컵에 놓으면 뿌리가 자랄가여?
수경 재배를 위한 물이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깻잎은 생명력이 꽤 강한 편이라, 마트에서 산 깻잎으로도 시도해볼 수 있고, 성공 확률도 높은 편입니다.우선 물에 잠기는 쪽의 아래 잎은 떼어내야 부패를 막을 수 있고 줄기의 2~3cm정도 잠기게 합니다. 물은 2~3일에 한 번씩 깨끗한 새 물로 갈아주는 것이 좋고, 직사광선보다는 약한 빛이 드는 곳이 좋습니다.그래서 약 1~2주 정도면 뿌리가 돋아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
비만치료제의 작용원리는 무엇인가요?
가장 주된 원리는 우리 몸의 포만감 호르몬인 GLP-1을 모방하여 식욕을 억제하고 배부름을 유지시키는 것입니다.먼저 위고비는 GLP-1 수용체에만 작용하여 뇌에 배부르다는 신호를 보내고 위 배출 속도를 늦춥니다. 반면 마운자로는 GLP-1에 더해 GIP라는 호르몬 수용체까지 동시에 자극하는 이중 작용제입니다.참고로 GIP는 지방 대사를 개선하고 GLP-1의 메스꺼움 부작용을 완화하며 에너지 소모를 돕는 역할을 하죠.그래서 두 호르몬을 동시에 자극하는 마운자로가 위고비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더 강하다고 알려져 있긴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바이러스 변이가 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이유는 복제방식 때문입니다.먼저 바이러스는 유전자를 복제할 때 발생하는 오류를 잡아내는 교정 기능이 거의 없습니다. 비유하자면 오타를 수정하지 않은 논문이라 할 수 있죠.게다가 한 번 감염되면 짧은 시간 안에 수만 배로 복제되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변이가 나타날 확율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또한 서로 다른 바이러스가 한 세포에서 만나 유전자를 통째로 교환하는 재편성 과정으로 완전히 새로운 종으로 탈바꿈하기도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대장균이 가지고 있는 이점은 무엇인가요?
대장균의 이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영양분, 그 중에서도 비타민 합성이 가장 큰 이점입니다.특히 혈액 응고에 필수적인 비타민 K와 에너지 대사를 돕는 비타민 B군을 만듭니다.또한, 장내 점막에 미리 자리를 잡고 살아가며 외부에서 들어온 유해 세균이 증식하지 못하도록 막는 방어벽 역할을 수행하고,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분해하여 장 세포의 에너지원을 공급하고, 면역 체계가 적절히 반응하도록 훈련시키는 역할도 합니다.즉, 건강한 대장균은 장내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우리 몸의 대사와 면역력을 유지해주는 이점을 가집니다.
평가
응원하기
암세포가 증식하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정상세포는 주변의 다른 세포들과 증식을 조절하지만, 암세포는 독단적 시스템을 가지고 증식하게 됩니다.먼저 암세포는 주변 세포와 접촉하면 성장을 멈추는 억제 신호를 무시하고 겹겹이 쌓여 종양을 형성하게 되고, 말씀하신 것처럼 특정 바닥에 붙어야만 살 수 있는 부착 의존성이 없어 체액을 떠다니며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도 사멸하지 않습니다.또한 외부 성장 신호 없이도 스스로 증식 신호를 만들어내는 자급자족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분열할 때마다 짧아지는 텔로미어를 복구하는 텔로머레이스 효소를 활성화해 세포의 수명 한계를 없애고 무한히 분열합니다.결국 암세포는 정지 신호가 고장 나 계속해서 복제되는 불멸의 상태가 된 세포라 할 수 있죠.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