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만들때 소득액에 예금소득이나 월세 소득도 들어가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신용카드 발급 시 소득 입력란에는 근로소득뿐 아니라 예금이자 소득, 월세 등 임대소득도 포함해서 기재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가 요구하는 소득은 종합소득 개념으로 본인이 실제로 벌어들이는 모든 소득을 합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보면 됩니다. 다만 예금이자 소득은 금액이 크지 않은 경우가 많고, 월세 소득은 실제 신고 여부에 따라 증빙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카드사가 소득을 직접 검증하기보다 자기 신고 방식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지만, 허위로 높게 기재하면 추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실제 수령하는 소득을 정직하게 합산해서 선택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월세 소득이 있다면 임대소득으로 세무서에 신고된 금액을 기준으로 포함시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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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등 연금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퇴직연금 DC형과 IRP 계좌 안에서 해외주식 ETF에 투자해 수익이 발생하더라도 양도소득세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연금 계좌 내에서 발생한 매매차익은 과세가 이연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즉 계좌 안에서 운용하는 동안은 세금이 없고, 나중에 연금으로 수령할 때 연금소득세 하나만 부과됩니다. 연금소득세율은 수령 나이에 따라 다른데 55~69세는 5.5%, 70~79세는 4.4%, 80세 이상은 3.3%로 낮아지는 구조입니다. 연금이 아닌 일시금으로 인출할 경우에는 기타소득세 16.5%가 부과되니 가능하면 연금 혀앹로 수령하는 것이 절세에 유리합니다. 연금 계좌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이 과세 이연 효과이므로 장기 운용할수록 세금 혜택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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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와 홍해 해협봉쇄와 유가에 대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역사적으로 두 해협이 동시에 완전 봉쇄된 사례는 없었습니다. 호르무즈는 전 세계 원유의 약 20%, 홍해는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12~15%가 통과하는 핵심 통로인데, 이 둘이 동시에 막히면 에너지와 물류 두 축이 한꺼번에 타격을 받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됩니다. 유가는 현재도 배럴당 100달러를 넘나드는 상황인데 동시 봉쇄가 현실화되면 150달러 이상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에너지 가격 급등은 운송, 제조, 식품 비용으로 연쇄 전이되면서 전 세계 인플레이션을 재범화시키고,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꺾어 주시식장에도 추가 하방 압력을 가합니다. 한국은 원유 100% 수입 의존에 수출 물류도 해당 항로를 거치는 비중이 높아 특히 취약한 구조입니다. 다행히 현재 홍해는 완전 봉쇄 상태는 아니지만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 위협이 지속되고 있어 동시 위협 시나리오 자체는 현실적인 리스크로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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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을 앞두고 증시가 오른다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종전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리는 건 역사적으로 반복된 패턴입니다. 불확실성이 걷히면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으로 돌아오면서 주가가 오르는 구조입니다. 다만 이번은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이란이 여전히 조건을 제시하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실제 종전까지는 변수가 많습니다. 트럼프 발언 하나에 급등했다가 이란의 반박 한마디에 다시 내리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금값은 종전이 확정되면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들면서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이번 전쟁으로 에너지 인프라가 상당히 파괴됐고 유가가 단기간에 전쟁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기 어렵다는 시각이 많아, 인플레이션 우려가 남아있는 한 금값이 급락하기보다는 완만하게 조정받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유 중이시라면 실제 종전 협정 서명 여부를 확인한 뒤 판단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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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미증시가 큰폭으로 급등했네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이번 급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종식 시점에 대해 가장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이란 대통령도 추가 공격이 없다면 적대 행위를 중단할 준비가 됐다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일제히 개선된 결과입니다. 이번 반등이 일시적인지 추세전환인지는 종전 협상의 실제 진전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S&P500이 3월 한 달간 5.3% 하락하며 2022년 이후 최악의 월간 성과를 기록한 상황이라 낙폭 만회 여력은 충분하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데다 전쟁이 끝나더라도 파괴된 에너지 시설 재건에 수년이 걸릴 수 있어 유가가 전쟁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결론적으로 실제 종전 협정이 체결되고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가시적으로 해소되는 신호가 나와야 반등이 추세로 굳어질 수 있고, 그 전까지는 협상 진전·결렬 뉴스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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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얼마까지 오르고 환율이 오르면 미치는 영향은?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수입 물가가 오르고 에너지, 식품 비용이 늘어 생활물가 전반이 올라가는 것이 가장 직접적인 영향입니다. 반면 수출 기업은 달러 수익의 원화 환산액이 늘어 단기 수혜를 받지만 원자재를 달러로 사야 하는 기업은 비용도 함께 올라 마냥 좋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향후 환율은 미국 금리 방향과 전쟁 종전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지겠지만 단기간에 1,400원대로 급락할 가능성은 낮고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나라 환율과의 관계는 나라마다 다릅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엔화, 위안화, 원화 등 대부분의 통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어 동반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일본은 금리 인상 기조, 중국은 정부의 환율 개입 등 각국 사정에 따라 하락폭이 달라지기 때문에 모든 통화가 똑같이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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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유상증자 도대체 뭐가 난리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유상증자는 기업이 새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인데,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은 소식인 경우가 많습니다. 새 주식이 늘어나면 기존 주주의 지분 비율이 희석되고, 주당 가치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화솔루션처럼 주가가 부진한 상황에서 대규모 유상증자를 하면 시장은 회사가 돈이 없어서 주주에게 손을 벌린다는 신호로 읽어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연결되는 이유는 한국 기업들이 주주 환원보다 사업 확장 목적의 유상증자를 반복하는 관행 때문입니다. 주주 이익보다 경영진의 의사결정이 우선시된다는 인식이 쌓이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에 낮은 밸류에이션을 매기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합니다. 유상증자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목적과 방식, 타이밍에 따라 주주 신뢰를 크게 훼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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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 가격이 많이 떨어졌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전쟁이 나면 금값이 오른다는 것은 맞는 말인데, 지금은 조금 다른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금값은 이미 전쟁 초기 급등하면서 고점을 찍었고,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종전 기대감이 커질 때마다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들면서 금값이 추가로 눌리는 구조입니다. 또한 달러 강세도 중요한 변수인데, 금은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오르면 상대적으로 금 가격이 내려가는 역의 상관관계가 작동합니다. 쉽게 말해 전쟁 초반에 금값 상승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선제적으로 매수했다가 종전 분위기가 나올 때마다 이익을 실현하는 흐름이 반복되면서 오히려 하락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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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재태크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원금 보장을 중시하면서 수익도 원하는 분들이 많이 택하는 방법은 자금을 성격별로 나눠서 운용하는 구조입니다. 당장 쓸 돈과 비상금은 파킹통장이나 CMA에, 1~2년 내 목돈이 필요한 자금은 예적금으로 지키고, 3년 이상 여유 있게 묻어 둘 수 있는 자금만 ETF 같은 투자 상품으로 굴리는 방식입니다. 이미 펀드로 절세 구조를 활용하고 계신다면 ISA 계좌를 적극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ISA는 예금, 펀드, ETF를 한 계좌 아넹서 운용하면서 수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총알이 한정된 상황에서 효율을 높이는 데 유리합니다. 원금 보장 심리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니, 무리하게 투자 비중을 늘리기보다 안전자산 비중을 충분히 확보한 뒤 여유분만 투자에 배분하는 구조를 유지하시는 게 장기적으로 가장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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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환율이엄청나게치솓고있는데 환율이오르면 어떤 부분에서 타격이큰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환율이 오르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것은 에너지와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입니다. 원유, 가스, 곡물 등을 달러로 사야 하는데 환율이 높으면 같은 양을 사도 원화로 더 많이 내야 하고, 이 비용이 전기, 가스요금과 식품 가격으로 전이되면서 서민 생활물가를 직접 압박합니다. 해외직구, 해외여행 비용도 늘어나고, 달러 부채가 있는 기업은 상환 부담이 커집니다. IMF 재발 우려는 충분히 이해되지만 현재 상황은 1997년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당시에는 외환보유액이 거의 바닥났고 단기 외채 비중이 극도로 높았던 반면, 현재 한국은 외환보유액이 4천억 달러 수준으로 탄탄하고 경상수지 흑자 기조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환율 급등이 불편하고 물가 압박은 현실이지만, IMF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은 현재로선 매우 낮다고 보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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