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의 etf 유출이 심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블랙록의 ETF 유출은 래리 핑크의 신년 변화보다는 기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라는 기계적인 움직임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블랙록 같은 거대 운용사는 직접 코인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자금 대신 굴려주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최근의 유출은 비트코인이 전고점 근처에 도달하며 발생한 대규모의 수익 확정 물량,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를 이용한 베이시스 거래 종료, 고금리 상황에서 채권 등 안전 자산으로의 자금 이동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래리 핑큭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 부르며 장기 전망을 밝게 보는 것과, 그 상품을 이용하는 단기 투자자들이 수익을 내고 나가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오히려 블랙록 입장에서는 거래량이 터져야 수수료 수익이 늘어나므로 개미를 털고 튀는 전략보다는 더 많은 투자자가 시장에 머물기를 원할 것 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빗썸은 어떻게 보유분보다 많은 비트코인을 지급할 수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이번 빗썸의 대규모 오지급 사고는 실제 비트코인이 움직인 것이 아니라, 거래소 내부의 가상 장부 수치 조작 권한이 통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거래소 시스템은 매매와 이벤트 처리를 위해 실제 블록체인 지갑과 분리된 SQL 기반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합니다. 빗썸이 보유한 실제 비트코인 수량보다 더 많은 숫자를 지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코인을 분배하는 시스템 로직에서 보유 잔고 확인 단계가 누락되었거나 관리자 설정 오류로 인해 장부상 숫자를 무제한으로 입력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은행원이 전산망 숫자를 잘못 입력해 통장 잔고를 마음대로 늘리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이번 빗썸 오입금 관련 보상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투자자 입장에서는 법이 미비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이번 빗썸 오지급 건은 대법원 판례와 민법상 부당이득 원칙에 따라 매우 엄중한 법적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가상자산법이 없더라도 대법원은 이미 오입금된 코인을 임의로 처분하면 신의칙상 보관 의무 위반으로 배임죄 또는 횡령죄가 성립한다고 판결한 바 있습니다. 즉, 내돈이 아님을 알고도 현금화했다면 형사상 처벌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민법 제741조(부당이득)에 따라 빗썸은 현금화한 금액 전액을 환수할 권리가 있으며, 거부 시 재산 압류나 강제 집행이 즉시 실행될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가상화폐 거래소의 이슈 관련 질문이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가상화폐 거래소가 착오로 비트코인을 오지급한 경우, 법적으로는 부당이득 반환 의무에 근거하여 이를 돌려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민법 제741조에 따르면 법률상 원인 없이 타인의 재산으로 이익을 얻고 타인에게 손해를 입힌 자는 그 이익을 반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오지급된 코인임을 알고도 이를 임의 처분하거나 인출할 경우, 대법원 판례상 횡령죄나 배임죄가 성립할 수 있어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비트코인의 가상의 장부가 해킹 당한다면 실제로 회수 못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거래소 보안의 핵심은 가상 장부와 실체 지갑의 동기화에 있습니다. 매매는 속도를 위해 장부상 숫자로만 처리되지만, 출금 시에는 장부의 승인을 거쳐 콜드 월렛 등에서 실물 코인이 나갑니다. 만약 해킹으로 장부 숫자가 조작되면 시스템은 일르 정상 출금으로 오인해 실제 자산을 내주게 되는 보안 취약점이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2026년 현재 거래소들은 다중 서명과 실시간 대조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결국 장부와 지갑 사이의 검증 로직이 뚫리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거래소 신뢰의 핵심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비트코인 4년주기 싸이클은 정확한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비트코인의 4년 주기설에 따른 하락장 진입과 최근의 부진은 화폐로서의 가치보다는 실질금리와 유동성이라는 거시 경제적 관점에서 해석해야 합니다.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정해진 대체 자산이지만, 역설적으로 시장에 돈이 넘쳐날 때 가격이 오르는 위험 자산의 성격도 강하게 띠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부진의 핵심 이유는 높은 실질금리와 기관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재편에 있습니다. 금리가 높으면 이자가 없는 비트코인의 보유 매력도가 떨어지며, 최근 현물 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 제도권 자산이 되면서 과거처럼 독자적으로 퐁등하기보다 나스닥 등 기술주와 동기화되어 움직이는 경향이 짙어졌습니다. 또한 채굴 반감기 이후 채굴자들의 수익성 악화로 인한 매도 압력이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30년까지 내리 하락만 하기보다는, 금리 인하 사이클과 맞물려 디지털 금으로서의 희소성이 다시 부각되는 구간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주담대로 대출을 일으킬 때에 고정과 변동금리 어떤 것이 더 유리한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주택담보대출 선택 시 현재의 실질금리와 향후 금리 인하 전망을 고려한다면, 1~2년 내 금리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변동금리가, 안정적인 지출 관리를 원한다면 고정금리가 유리합니다. 보통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시작 금리가 0.2~0.5% 정도 높게 책정되어 보험료 성격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금리 급등기에도 원리금이 일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변동금리는 초기 금리는 낮지만 금리 인하기에 곧바로 이자 부담이 줄어드는 이점이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부동산과 주식의 상관관계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향후 1~2년 내 자산 향방을 실질금리 관저메서 분석하면,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데 명목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고실질금리 구간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 부동산보다는 채권과 현금성 자산이 상대적으로 유망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질금리가 높다는 것은 물가 상승분을 빼고도 돈의 가치가 높다는 뜻으로, 대출 비중이 높은 부동산은 이자 부담이 실질 가치 상승분을 압도하여 하락 압력을 받게 됩니다. 반면, 위험 대비 높은 확정 수익을 주는 고금리 우량 채권이나 실질 구매력을 방어할 수 있는 단기 금융 상품이 유리해집니다. 만약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강력해 실질금리 마이너스로 돌아선다면 그제야 금이나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이 빛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경제학을 공부하면 주식을 더 잘할 수 있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경제학은 시장 환경을 이해하게 해주고, 회계학은 개별 기업의 체력을 검증하게 해줍니다. 두 분야는 상호 보완적이지만 학습 내용은 완전히 다르므로, 주식을 잘하고 싶다면 경제학보다는 투자자를 위한 회계/재무제표 공부부터 시작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장외 거래라는 용어는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장외 거래는 한국거래소 같은 정규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매수자와 매도자가 직접 또는 증권사 중개를 통해 1대1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정규 시장의 엄격한 상장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비상장 주식이나 대규모 물량 처리가 필요한 채권, 파생상품 등이 주로 여기서 거래됩니다. 장점으로는 거래 조건(수량 가격 등)을 당사자끼리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유망 기업에 미리 투자할 기회가 있다는 점이 꼽힙니다. 하지만 정규 거래소보다 공시 의무가 약해 정보가 불투명하고, 사고 싶을 때 바로 팔기 힘든 낮은 유동성이 단점입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