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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회사가 주식의 감자진행을 하면 어떤 청구가 가능한가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 감자가 진행될 때 주주의 대응 권리는 감자의 유상 또는 무상 여부에 따라 결정적으로 달라집니다. 먼저 자본금을 줄이며 주주에게 대가를 지급하는 유상감자의 경우, 회사가 정한 보상 금액이 너무 낮다면 주주총회 반대 의사 표시를 통해 공정한 가액 산정을 요구하거나 절차상 하자를 근거로 감자무효의 소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반면, 회사의 손실을 메우기 위한 무상감자는 주주에게 보상이 지급되지 않으므로 개인 주주가 직접적인 현금 청구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감자 결정 과정에서 대주주와 소액주주의 감자 비율이 다른 뷸균등 감자가 진행되어 소액 주주가 차별받는다면, 주주평등의 원칙 위반을 근거로 유지청구권을 행사하거나 경영진에게 배임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경제 /
자산관리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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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글로벌 유동성은 어떤 방향으로 갈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2026년 글로벌 유동성은 미국의 완만한 금리 인하 기조와 일본의 긴축 전환이 충돌하며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의 선별적 이동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미 연준이 금리를 낮추면서 시중에 풀린 달러 자산은 수익률을 찾아 미국 외 신흥국이나 주식,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으로 흘러가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이 금리를 올리며 전 세계에 풀렸던 저렴한 엔화 자금이 본국으로 돌아가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발생해 시장의 유동성의 변동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유동성의 총량을 늘어나겠지만, 과거처럼 모든 자산이 오르는 유동성 파티보다는 실적 성장이 뚜렷한 AI 산업이나 금리 인하 수혜가 직접적인 고배당 자산으로만 자금이 쏠리는 유동성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질 것입니다.
경제 /
경제정책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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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우리나라 GDP 성장률은 어느정도로 예상하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2026년 우리나라 GDP 성장률은 주요 기관들에 의해 2.0% 내외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과 KDI는 내년 경제가 올해(약 2.2~2.4%) 보다 다소 둔화된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는 반도체 중심의 수출 증가세가 완만해지는 기저효과와 더불어, 고물가/고금리의 여파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는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와 대중국 수출 회복 여부에 따라 반등의 기회는 열려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내년 한국 경제는 폭발적인 성장보다는 잠재성장률 수준인 2%대에 머물며,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를 경계해야 하는 국며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
경제동향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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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시장 몇일까지 개장하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2025년 올해 국내 주식시장은 12월 30일(화)까지 운영되며, 마지막날인 12월 31일(수)은 연말 휴장일로 지정되어 거래가 중단됩니다. 따라서 올해 주식을 매도해 현금을 확보하려면 결제 기간을 고려해 12월 26일(금)까지는 매도 주문을 완료해야 연내에 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내년 2026년 첫 거래일인 1월 2일(금)에는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한다는 점도 기억해두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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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기프티콘으로 받을 수도 있는 날이 오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이제 생일 선물로 커피 쿠폰 대신 삼성전자 주식 1주를 주고 받는 시대가 곧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한국경제인연합회는 국민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주식 소수점 단위 기프티콘 발행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정부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현재는 증권사 앱을 통해서만 복잡한 절차로 주식을 선물할 수 있지만, 이 방안이 통과되면 카카오톡 같은 메진저에서 바코드 형태의 기프티콘으로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됩니다. 이는 MZ세대의 주식 시장 진입을 낮추고, 주식을 투기가 아닌 선물하고 저축하는 문화로 바꾸는 혁신적인 계기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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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뱅크마켓 사업은 각 지자체별로 실시하고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의 푸드뱅크 마켓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총괄 지휘 아래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민간 기관에 위탁하여 전국 단위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중앙에는 전국푸드뱅크가 있어 대기업의 대량 기부 물품을 배분하고, 각 시와 도에서는 광역푸드뱅크가 시군구에는 실질적인 거짐인 기초프드뱅크와 푸드마켓이 운영되비다. 예산은 국비와 지자체 보조금으로 충당되며, 운영 주체는 주로 사회복지협의회나 민간 복지 단체입니다. 지자체별로 조례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기부 식품 활성화를 추진하므로 거주지 관할 지자체에 따라 이용 가능한 마켓의 위치와 배분 품목이 다를 수 있습니다.
경제 /
경제정책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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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래소에서 국내 빗썸이나 업비트에 코인전송 시 입금대기상태가 되고 절차를 밟아야 입금이 되던데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해외 거래소에서 국내로 코인을 보낼 때 입금이 바로 안 되는 이유는 트래블 룰 때문입니다. 트래블 룰이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코인을 주고 받는 송신인과 수신인의 신원 정보를 거래소끼리 서로 확인하도록 한 국제 규정입니다. 국내 거래소는 본인 확인이 완료된 화이트리스트 계정이나 협약이 된 거래소 간의 전송만 허용하며, 정보가 일치하지 않으면 입금 대기 상태로 묶어 두고 추가 증빙을 요구합니다. 이는 가상자산을 이용한 불법 자금 흐름을 차단하기 위한 필수 보안 절차로, 100만원 이상의 금액을 송금할 때 더욱 엄격하게 적용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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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i 기업들이 거품이라는데 데이터 센터 건립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AI거품론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데이터 센터 건립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AI 주도권 선점이 생존을 결정짓는 인프라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센터는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서비스하는 핵심 공장과 같습니다. 지금 짓지 않으면 나중에 수요가 폭발할 때 대응할 수 없으므로, 기업들은 뒤터지는 위험이 거품 붕괴 위험보다 크다고 판단합니다. 특히 2025년 현재, 데이터 센터 공실률을 역대 최저 수준이며, 전력망 확보와 부지 선점에 수년이 걸리는 특성상 미래의 컴퓨팅 자원을 미리 선점하려는 전략적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장의 수익성이 낮더라도, 자국 중심의 소버린 AI 구축 열풍과 맞물려 데이터 센터는 단순 건물을 넘어 국가와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담보하는 21세기 원유 저장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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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의 죽기살기 암호화폐 시세 떨구기는 왜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정부가 암호화폐에 엄격한 잣대를 대는 것은 달러 패권 수호와 불법 자금 차단, 그리고 소비자 보호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입니다. 비트코인이 달러를 대체할 대안 화폐로 급성장하면 미국은 발권력을 통한 글로벌 경제 통제력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집니다. 또한, 익명성을 악용한 마약 카르텔의 자금 세탁이나 테러 자금 유입을 막기 위해 규제의 틀 안으로 암호화퍠를 강제로 끌어들이는 과정에서 시장 압박이 발생합니다. 특히 2025년 말 현재, 무분별한 급등주와 사기성 프로젝트로부터 개인 투자자를 보호한다는 명분하에 증권법 위반 조사와 상장 요건 강화를 몰아붙이면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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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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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티지 비트코인 매입 일시 중단이 코인 가격에 악영향이 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매입 중단은 단기적으로는 투자 심리를 위축시켜 가격 조정을 유발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펀더멘털을 해칠 악재는 아닙니다. 그동안 시장은 MSTR의 추가 매수 소식을 강세 신호로 받아왔기에, 매입이 뜸해지면 시장의 화력이 약해졌다는 불안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최근 약 14억 달러 규모의 현금 예비비를 마련해 강제 매도 가능성을 차단했으며, 세일러 회장 또한 가끔은 그냥 보유할 때도 있다며 장기 보유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즉, 매입 중단은 자금 조달 속도 조절일 뿐이며, 비트코인의 가치는 MSTR의 매수세보다 전 세계적인 채택률과 그밀 환경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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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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