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구수치 검진 관련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말씀하신 것처럼 일시적으로 백혈구 수치(WBC)가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몸에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고, 다른 혈액검사 수치들이 모두 정상이면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정상적인 백혈구 수치 범위는 보통 4,000~10,000/μL이지만, 사람에 따라 3,000대 후반이나 간혹 2,800 정도도 그 사람의 '기저값'일 수 있습니다. 안정된 상태, 스트레스가 없거나, 검사 전날 과로하거나 수면 부족이 있으면 백혈구가 살짝 낮게 나올 수 있어요.또한 이번에 같이 진행된 총빌리루빈, 직접빌리루빈, LDH, 혈액도말 검사 등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백혈구 감소가 특정 질환(예: 백혈병, 감염 등)과 관련 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정기관찰 소견은 "현재로선 문제는 없지만 추적 관찰은 필요하다"는 의미이므로, 3~6개월 후 재검을 통해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 확인하면 될 듯 해요 급격히 감소하거나, 발열, 감기 반복, 피로감 등이 동반되면 추가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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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따라 정수리쪽이 비어보여요... 탈모인가요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20대 중반 여성분의 경우, 정수리 쪽이 비어 보이는 증상은 여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의 초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가늘어지고 정수리 쪽의 밀도가 줄어든 느낌이 들면, 유전적 요인이나 스트레스, 다이어트, 수면 부족, 호르몬 변화 등이 원인일 수 있어요.여성형 탈모는 앞머리보다 정수리에서 먼저 티가 나기 때문에 초기 발견이 특히 중요합니다.다만, 일시적인 탈락(예: 계절성 탈모, 휴지기 탈모 등)일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기 전에 피부과나 탈모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 모발 밀도 검사나 두피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조기에 관리하면 약물 없이도 생활습관 조절과 영양 보충만으로도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최근에 다이어트를 하셨거나 생리불순, 체중 변화, 스트레스가 있었는지도 돌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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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골절로 대학병원 진료가 필요한데 예약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안와골절에 복시(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증상)가 동반되었다면, 근육이나 신경이 눌려 있을 가능성이 높아 빠른 진료와 수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복시 증상이 있는 경우, 수술 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늦어지거나 영구적인 시력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대학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진료의뢰서를 이미 받으셨다면, 가장 빠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병원 콜센터에 직접 전화해서 “응급성 있는 외상 환자”라고 설명하고 당일 외래나 빠른 진료 연결 요청을 하세요.서울권 또는 거주지역 인근 여러 상급병원(~대학병원, 종합병원) 콜센터에 병행 연락하세요. 대학병원 예약 시스템은 온라인보다는 전화나 방문이 훨씬 빠르게 조정됩니다.외래가 어려우면 응급실을 통한 접수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응급실 경유 시 바로 촬영과 입원평가가 이루어져 빠르게 수술로 연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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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지는 굳이 파지 않더라도 알아서 떨어져 나간다는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귀지는 일반적으로 자연적으로 귀에서 떨어져 나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귀 안에는 미세한 털과 점액질이 있어 귀지가 바깥쪽으로 천천히 이동하면서 외부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귀지를 굳이 파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배출되죠. 사실, 귀를 자주 파는 것은 오히려 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귀를 자주 파면, 귀지가 더 안쪽으로 밀려 들어가거나 고여서 귀지를 더 깊게 밀어넣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귀를 자주 파면서 귀에 상처를 입히거나 감염을 일으킬 위험도 있구요. 귀 안쪽의 피부가 민감하기 때문에 자주 파게 되면 염증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그래서 귀지는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게 두고, 가끔씩 귀를 청소할 필요가 있을 때는 귀를 파기보다는 귀 세척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더 안전합니다. 혹시 귀지가 자주 쌓여 불편하신 경우, 귀 세척 방법이나 귀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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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예방접종 주사를 맞으면 언제부터 항체가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A형 간염 예방접종은 일반적으로 1차 접종 후 약 2주 정도가 지나면 항체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1차 접종만으로는 완전한 면역을 형성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2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항체 형성이 충분히 이루어지며, A형 간염에 대한 예방 효과가 95% 이상으로 증가합니다. 2차 접종 후 6개월까지 완전한 면역이 확보된다고 볼 수 있어요.따라서, 1차 접종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항체가 생기기는 하지만, 2차까지 맞고 나서야 A형 간염에 대한 충분한 면역력을 가지게 되므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만약 1차 접종 후 항체가 잘 형성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2차까지 반드시 완료하는 것이 권장됩니다.혹시 1차 접종 후 몇 주가 지났다면 항체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더 확실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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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인대 늘어나면 원래 이렇게 블편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인대가 늘어났을 때 발생하는 불편감은 일반적인 통증보다 훨씬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인대는 피부나 근육보다 복구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단기간에 나아지지 않으면 그만큼 회복이 느린 것이 사실이에요특히 목 옆 인대가 늘어났다면, 귀밑 턱, 쇄골 위까지 불편감이 퍼지는 것은 매우 흔한 증상이죠. 목 주변 인대가 늘어나면 근육과 연결된 부분까지 영향을 미쳐 불편함이 퍼질 수 있습니다.보통은 일주일 정도 지나면서 차츰 나아지지만,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2~4주 정도 걸릴 수 있어요. 이 기간 동안 무리한 움직임을 피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필요한 경우 물리치료나 찜질을 병행하면 회복이 더 빠를 수 있습니다. 물론, 증상이 너무 오래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진료 및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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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경 검사 할때 이~~~해보라고 하잖아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후두경 검사에서 "이~~~" 소리를 내면서 숨을 들이마시는 이유는 후두와 성대의 움직임을 관찰하기 위해입니다. 이 소리를 내면 성대가 움직이면서, 후두경을 통해 성대의 상태나 발음 기관을 좀 더 명확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사실 "이~~~" 소리 외에도, 때로는 "이ㅡ" 또는 "아~~~" 같은 소리를 내기도 하는데, 목적은 성대의 개방과 움직임을 확인하는 데 있습니다.하지만, 숨을 들이마시면서 소리를 내는 것은 같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숨을 들이마시는 동작과 소리 내는 동작은 별개의 과정이므로 소리 내기 전에 숨을 들이마시고 소리 내는 것으로 진행해도 괜찮습니다. "히~" 소리나 귀신 소리처럼 하는 것도 무리 없이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소리가 일관되게 나오면서 후두경을 통해 성대나 후두를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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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병원에서 오른팔 혈압을 1분 간격으로 측정했는데 차이가 너무 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혈압은 생각보다 심리 상태나 호흡, 자세, 팔 위치, 긴장도 등에 따라 수치가 꽤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처음 측정값이 높고, 두 번째 측정값이 낮은 경우는 ‘백의고혈압(white coat hypertension)’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는 병원 환경에서 긴장해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는 현상으로, 젊은 연령대에서 흔히 나타나요심호흡 후 수치가 크게 낮아졌다면, 첫 측정은 긴장 상태에서 나온 결과일 가능성이 높구요이럴 경우 단순 평균보다는 두세 번 이상 안정된 상태에서 재측정하여 일관된 수치가 나오는지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병원에서는 보통 2~3회 측정 후 가장 안정된 상태의 측정을 기준으로 삼거나, 여러 측정값의 평균을 참고하기도 해요따라서 현재 혈압이 정상인지 정확히 파악하려면 집에서 아침, 저녁 같은 시간에 며칠간 연속 측정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일관되게 높은 수치가 나온다면 그때 병원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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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과 역류성 후두염은 친구 인가요? 같이 오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역류성 식도염과 역류성 후두염은 말 그대로 함께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 다 위산이 역류해서 생기는 질환이지만, 식도염은 식도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고, 후두염은 그 위쪽인 후두(성대 근처)나 인두에 위산이나 소화액이 닿아 생기는 염증입니다.즉, 위산이 식도까지만 올라오면 식도염, 좀 더 위로 역류해 인후두까지 닿으면 후두염이 되는 거죠. 그래서 식도염이 있는 분들이 목 쓰림, 이물감, 기침, 쉰 목소리 같은 후두염 증상도 함께 느끼는 경우가 흔합니다.이럴 땐 내과와 이비인후과 중 내과(특히 위장 전문)에서 위산 역류 자체를 조절하는 치료를 먼저 받는 것이 좋습니다. 후두 쪽 증상은 위산 역류가 원인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은 역류 조절에 달려 있어요다만 목 통증이 심하거나 부기가 심할 때는 이비인후과에서도 함께 보조적인 치료(진통제, 소염제 등)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병원에서 두 영역을 잘 연결해주는 경우도 있으니, 증상을 모두 설명하고 식도, 후두 증상이 같이 있다고 말하면 적절한 방향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야간에 더 심하시다면 베개를 높이고 식후 최소 2~3시간은 눕지 않는 습관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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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발옆쪽에 이런게 생겼는데 뭔가여??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말씀하신 증상, 운동 후 발바닥 또는 발 옆쪽에 피가 고인 듯한 모양이고, 딱딱하게 굳은살처럼 느껴지며 통증이나 가려움은 없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출혈성 굳은살(혈액이 맺힌 굳은살): 반복적인 마찰이나 압력으로 인해 굳은살 아래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피가 고이는 현상입니다. 에어로빅처럼 발에 반복적인 충격이 가해지는 운동을 하면서 잘 생기며, 피부 위로는 갈색~자주색 반점처럼 보일 수 있어요이 경우 통증이 없고 굳은 부분이 뚜렷하다면 자연스럽게 탈락하거나 각질 제거로 천천히 없애는 것이 일반적이죠. 억지로 뜯거나 자극하면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전문가가 각질 제거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가능성이 좀 떨어져 보이긴 하는데 혈관성 사마귀 또는 검버섯성 병변: 간혹 굳은살처럼 보이지만 안쪽에 점상 출혈(검은 점들)이 보이거나, 지속적으로 딱딱한 것이 남아있는 경우는 바이러스성 사마귀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체중이 많이 실리는 부위에 생기며 처음엔 무증상이지만 나중에 아파질 수 있어요. 이 경우 피부과 진료를 통해 확진받고 필요시 냉동치료나 레이저치료 등을 받게 되죠운동화가 발에 잘 맞는지, 땀이 많이 차는 환경인지, 굳은살이 점점 커지는지 관찰해보세요.불편하시거나 확실하게 뭔지 파악하시려면 피부과 방문해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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