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식물은 왜 햇빛쪽으로 휘나요?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사람처럼, 눈이 새싹의 끝에 달린 것도 아닌데,응달에 있는 식물이 햇빛이 있는 양달쪽으로줄기를 구부려서 빛을 향하여 뻗어 나는 것을보면 식물도 똑똑한 거 같아요,여기 자연에 일어나는 식물의 굴광성에 대해어두운 상자에 넣고 빛을 찾아 나올 수 있는구멍을 뚫어 놓고 완두콩의 씨앗을 발아시켜보면 며칠이 지나면 어두운 상자에 빛이 들어오는 구멍을 찾아서나오는 완두콩의 새싹순이 마냥 신기한 식물의 굴광성의 원리 관찰화분 입니다.자ㅡ 그럼, 식물이 어떻게 하여 빛을 쫓아서 자라는 걸까요? 바로 옥신이라는 물질 때문인데요, 햇빛을 식물의 줄기에 비추면옥신은 빛이 비치지 않는 쪽으로 모이고 되고, 옥신의 농도가 많은 쪽의 줄기는 더 빨리 잘자라기 때문에 줄기는 빛을 향하게자랄 수 있는 것이죠,
Q. 손난로를 비닐팩에 넣으면 재사용이 가능하던데 어떤원리일까요?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먼저 가루형 손나로의 원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안에는 철가루, 소량의 물, 소금, 활성탄1), 질석, 톱밥이 들어 있다. 철은 공기 중에서 산소와 결합하여 산화철이 되어 녹이 슨다. 2) 산화되기 전 반응물보다 산화된 후 생성물의 전체 에너지가 낮아 안정해지므로 이 반응은 자발적으로 일어나며 열이 방출3)된다. 즉 철은 가만히 놓아두면 자연히 녹이 슨다는 말이다. 이 반응은 보통 매우 천천히 일어나서 철이 녹슬 때 열이 생기는 것을 느끼기는 어렵습니다.그러나 손난로 안에는 적당한 크기의 고운 철가루가 들어 있어서 철이 매우 빨리 산화되고 몇 분 내에 온도가 30℃~60℃까지 올라간다. 덩어리보다 가루가 물에 빨리 녹듯이 물질의 표면적이 클수록 화학 반응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철가루를 사용하는 것입니다.소금과 활성탄도 반응이 빨리 일어나는 것을 도와준다. 또한 물과 산소가 없으면 철의 산화는 일어나지 않으므로 소량의 물이 필요하고 손난로의 봉지를 뜯어 산소와 접촉할 때야 비로소 산화가 시작된다. 질석과 톱밥은 충전재, 단열재의 역할을 한다. 철이 다 산화되면 반응이 멈추고 손난로는 다시 사용할 수 없습니다.질문자께서 말한 비닐팩에 넣어두었다가 재사용하는것은, 철가루들이 다 산화되기전 비닐팩에 넣어 산소공급을 막음으로 산화를 지연시키는 형태입니다. 즉 재활용이라기보다는 산화를 지연시킨다는 의미가 더 적합하겠습니다.
Q. 바다 속 생물들은 수면을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물고기는 대개 눈을 감을 줄 모르기 때문에 잠을 자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하지만 그것은 마치 인간이 귀를 막을 줄 모르기 때문에 잠을 자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실제로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은 낮이나 밤에 시간을 내서 수면 비슷한 상태에 들어갑니다.물고기는 눈꺼풀이 없기 때문에 자고 있는 것인지 깨어있는 것인지 판별하기 어렵습니다.물고기의 잠에 대해서는 아직 과학적으로 규명 된 것은 없으나 생태조사 결과 하루종일 잠자는 물고기, 밤에만 자는 물고기, 동면만 하는 물고기 등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낮동안 휴식을 취하는 물고기는 야간에 주로 활동하는 육식물고기에 많은데 뱀장어, 메기, 바다장어, 가자미, 광어, 넙치, 자라 등이 해당됩니다.한편 사람과 같이 어두워지면 잠을 자는 물고기는 비교적 얕은 바다에 사는 물고기에 많습니다.그런 것으로는 잉어, 붕어, 송어, 돌돔, 쥐치 등이고 그밖에 노래미류는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이놈은 저녁때가 되면 모래속으로 파고들기 시작하여 해가 떨어질 무렵이면 모두 모래이불을 쓰고 깊은 잠에 빠지고 맙니다.그러다가 다음날 해가 뜨면 바쁘게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햇빛자극이 물고기에 어떠한 작용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밤에 자는 물고기로서는 놀래기, 송어, 잉어, 망둥이, 숭어, 돌돔, 보리멸 등 기타 많은 어종이있습니다.이 가운데 놀래기의 수면은 매우 전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히로시마 문리과 부속 임해(臨海)실험 연구소의 기노시타고지 씨가 연구한 결과를 보면 놀래기 무리는 어둠이 내리기 시작 할 무렵부터 한 마리씩 모래속으로 기어 들어가기 시작 합니다.
Q. 딸국질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원인경과가 양호하여 저절로 호전되는 딸꾹질은 위의 팽창(탄산음료, 공기 삼킴, 과식)과 급격한 기온 변화(더운 환경에서 찬 음료, 더운 환경에서 찬 샤워), 음주, 고양된 감정 상태(흥분, 스트레스, 웃음)로 생긴 경우이다.반면 재발하며 지속적인 딸꾹질의 원인은 100여 가지가 넘으며 그 중 몇 가지 중요한 것을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심리적인 원인: 심한 스트레스/과도한 흥분, 전환장애/애도반응, 신경성 식욕부진, 인격성 장애, 히스테리성 신경증- 기질적인 원인: 중추신경성, 종양, 다발성경화, 뇌수종, 척수공동증, 뇌경색, 뇌출혈, 동정맥기형, 경막혈종/경막하혈종, 두신경염, 뇌외상/뇌진탕, 말초신경성, 심낭염, 갑상선종, 목의 종양/낭종, 중격동림프질환, 고막의자극, 흉부외상, 폐종양/폐부종, 심근경색, 심낭염, 폐렴, 기관지염, 폐농양, 천식, 식도폐색, 식도염, 위염, 위궤양, 위암, 췌장염, 췌장암, 장폐색, 염증성 장 질환, 담석, 담낭염, 신질환, 간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