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정우 전문가입니다.
이비인후과
Q. 통증이나 목이 아픈곳이 없는데 기침을 계속해요
안녕하세요. 강정우 의사입니다.기침은 급성기침과 만성기침으로 나뉩니다. 대개 성인의 경우 8주, 소아의 경우 4주를 기준으로 하는데요, 급성 기침은 호흡기 바이러스 등 감염이 가장 흔하고, 만성기침은 후비루, 역류성식도염, 천식 등이 가장 흔합니다. 평소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이 있는지(역류성식도염), 코가 뒤로 넘어가면서 기침이 나는지(후비루), 알러지의 소인이 있으면서 천식의 가족력이나 쌕쌕거림이 동반되는지(천식) 등을 확인해보시면 감별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통증이나 인후통 없이도 앞에 말씀드린 이유로 기침이 지속될 수 있으며, 동네 병원에 내원하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면 정확하겠습니다.
산부인과
Q. 임산부 혈소판 수치가 5만 정도 나오면 문제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강정우 의사입니다.혈소판 수치의 정상범위는 대략 15만~45만 정도로 5만이면 혈소판 감소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으로 낮은 것은 맞고 철분제는 혈색소에 대한 치료이지 혈소판 감소에 대한 치료는 아닙니다. 혈소판 감소의 원인은 워낙 다양하므로 이에 대해 의사 소견에 따라 필요하면 원인 감별을 위한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혈소판이 낮으면 혈액 응고가 되지 않아 출혈이나 분만 시 지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Q. 투시의료 장비들인 CT MRI MRA들이 외관상으로는 큰 차이점을 못느끼겠습니다(CT와 MRI는 직접 찍어봤습니다) 어떻게 무엇이 다른건가요?
안녕하세요. 강정우 의사입니다.CT는 컴퓨터단층촬영이라고 하여 방사능을 이용해서 신체를 분할하여 촬영하는 방법이며, MRI는 방사능이 아닌 자기장을 이용해 신체를 촬영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CT는 방사능 노출에 대한 위험이 있으나 빠르게 촬영이 가능하여 출혈 등 응급 상황에서 고려하고, MRI는 방사능 노출에 대한 위험이 없으나 시간이 소요되어 응급 상황보다는 종양 등 비응급질환에 보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 촬영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절대적이지는 않아 응급임에도 MRI를 촬영하는 경우도 있고 비응급임에도 CT를 찍는 경우가 있습니다. MRA은 혈관을 중점적으로 보는 영상이며 대개 뇌혈관 질환 등에 활용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두드레기와 아르레기는 같은가요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강정우 의사입니다.두드러기는 알러지로 인해 생기는 증상이고, 알러지는 두드러기는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현상입니다. 즉, 알러지가 상위 개념이며 알러지는 두드러기 뿐만 아니라 천식, 비염, 아토피 등등 다양한 질환들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독감주사를 맞고 나서 술을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강정우 의사입니다.의학적으로 절대적 금기는 아닐 수 있으나 당연히 의사로서 권고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예방접종 후 신체에서는 항체 생성을 위한 면역반응이 일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발열이나 일부 가벼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음주 시 이러한 면역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신적인 컨디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음주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비인후과
Q.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나는데 독감 증상인가요?
안녕하세요. 강정우 의사입니다.해당 증상은 후비루라고 하며, 독감의 증상이라고도 할 수는 있으나 독감을 의심할 정도는 아닙니다. 독감의 증상은 발열과 근육통, 호흡기 증상들이 있으나 대개 비특이적이며 후비루 역시 독감뿐만 아니라 다른 호흡기 감염이나 심지어 감염이 아닌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만으로는 단순 감기, 코로나, 독감 등의 구분이 어려우니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의사의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노로바이러스는 치료약이 따로 없는 병인지요?
안녕하세요. 강정우 의사입니다.네 맞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의 치료는 수액 등 대증적 으로 치료하며 항생제 등의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잘열이나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집에서라도 충분히 수분보충 하시면서 경과를 보셔도 자연 호전됩니다.
내과
Q.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맞고 나서도 면역력이 생기지 않는 경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강정우 의사입니다.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가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소아를 포함해서 젊은 사람에서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합니다. 다만, 문제는 한번 감염되면 완치되지 않고 신경계에 잠복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어 재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연령 기준을 만족하면 접종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이 100% 감염을 예방해주지는 못하지만 최근 개발된 싱그릭스 백신의 경우 90% 이상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과
Q. 당뇨 검사는 일반병원도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강정우 의사입니다.당뇨는 소변검사와 혈액검사의 혈당 수치로 대략적인 확인이 가능하나 확진을 위해서는 대개 경구당부하검사를 통해 진단 가능하며, 경구당부하검사가 어려울 경우 공복혈당과 함께 임상증상을 고려해서 판단합니다. 일반 내과에서도 검사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문의해보시고 어렵다고 할 경우는 대학병원에서 가능합니다.
이비인후과
Q. 알레르기성 알러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강정우 의사입니다.알레르기과 알러지는 동일한 의미이며, 두드러기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두드러기와 코로나 와의 연관성은 명확하지 않으며 특정 부위가 아니라 온 몸이 가렵고 피부엔 특별한 병변이 없다면, 여러가지 항원에 의한 전신적 두드러기 또는 가려움증 등 알러지 반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경구 항히스타민제 등으로 증상 호전여부를 볼 수 있고, 증상 심할 경우에는 피부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단기간 도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지속시 전신 가려움을 유발할만한 다른 원인을 찾아보거나 항원검사 등을 통해 원잉 항원에 대한 검사도 해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