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가 식사할때 밥과반찬은 1~2종류만 먹는 편인데 영양소들 충분히 섭취할려면 어떻게 보충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당뇨가 있는 사람은 식단관리가 중요합니다. 탄수화물은 밥으로 채운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영양소는 반찬 1~2가지에서 보충을 해야하는 식단이네요. 그렇다면 반찬은 매끼 마다 다른 반찬을 섭취 해줘야 할 듯 합니다.그래야 몸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단백질이 많은 식품이 챙겨 드시면 근육량 유지에 좋습니다.단백질이 많은 식품은 생선이나 소고기 사태살, 닭가슴살, 콩류, 청국장, 된장찌개, 호박씨, 아몬드, 오트밀, 겨란, 두부 등이며 이러한 식품을 번갈아 섭취하는 것도 영양소 보충에 좋고요. 당뇨가 있는 사람은 매끼 야채를 챙겨드시면 좋답니다.당뇨가 있는 사람은 혈당지수(GI)가 낮은 즉 GI지수 55이하 식품을 챙겨 드시는게 좋습니다. 혈당지수를 낮추기 위해 흰밥보다는 잡곡밥, 흰빵보다는 통밀빵을 먹는게 좋고요. 채소류, 해조류, 우엉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선택하고 주스보다는 생과일과 생채소 형태로 먹으면 좋습니다.당도가 높은 과일은 피하고, 요리할 때 레몬즙과 식초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식 후 땀을 흠뻑 흘리는 운동을 매일 해준다면 당뇨 개선에 효과적입니다.주변에 설치된 '전신운동 달리기' 운동기구에 올라타 20분정도 달려보세요. 땀이 흠뻑 날겁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40대 남자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나이가 늘어날 수록 소화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같은 음식을 먹어도 몸에서 영양분 흡수가 떨어져 20대와 다르겠지요.특히, 단백질 소화 흡수율 차이가 크며, 나이가 늘어날 수록 근육량 회복을 위해 단백질 음식을 더 챙겨 드시는게 건강에 좋습니다.건강유지를 위한 영양소별 섭취 칼로리는 탄수화물은 55~65%, 단백질은 7~20%, 지방은 15~30% 가 적당합니다.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소고기 사태살이나 등심, 돼지고기, 닭가슴살, 계란, 검은콩, 호박씨, 아몬드, 땅콩버터, 마른오징어 등이 있으니 잘 챙겨 드시면 됩니다.
Q. 강력분,중력분,박력분은 어떠한 공정을 거쳐서 3종류로 나뉘나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밀가루는 그 안에 포함된 단백질의 함량에 따라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으로 종류가 나눕니다.이러한 차이는 똑같은 밀가루를 가공해서 글루텐의 양을 조절하는 것은 아니고 처음부터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용 밀 품종이 따로 있습니다. 밀은 낟알이 단단한 정도에 따라 굳은밀(경질밀)과 무른밀(연질밀)로 나뉘는데 무른밀은 글루텐의 양이 적어서 박력분이 나오고 굳은밀은 글루텐이 많기 때문에 강력분이 나옵니다. 그 중간 성질의 품종은 중력분입니다.강력분은 글루텐 함량이 13% 이상으로 반죽이 쫄깃쫄깃한 느낌이 강한 밀가루이며, 주로 피자 도우, 제빵에 이용되며, 라면, 스파게티의 주재료로 사용합니다.중력분은 글루텐 함량이 10~13% 사이로라면, 국수(칼국수), 만두피, 수제비에 주재료로 사용 합니다.박력분은 글루텐 함량 10% 이하이며 반죽이 툭툭 끊어지는 느낌이 다소 있는 밀가루로, 케이크나 제과(과자), 또는 튀김 및 부침개에 주로 이용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