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 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관세 쇼크에 1600억달러 증발한 코인시장 ?
코인은 주식과 같이 객관적인 평가지표인 재무제표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심리입니다. 관세쇼크로 인해 나스닥이 급락했고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나스닥이 하락하면 코인시장에서의 투자심리도 안좋아져 같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세쇼크로 인한 위험자산 회피 경향이 코인가격 급락의 원인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경제동향
Q. 친척의 해물전문 음식점이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 해안가에 위치해있어, 맛집으로 소문나 관광객이 많았었는데, 12,3 비상계엄 탄핵정국이후 손님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데요
계엄령이 발동되고 나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기 전까지는 실제로 외식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계엄때문에 쓸돈 안쓰고 외식 안하고 그런 사람들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내수 소비에 있어 계엄령에 영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이더리움은 왜이리 못오르는걸까요?
아무래도 작년부터 이어져오는 가상화폐 랠리가 미국 금융권의 etf승인, 가상화폐 친화적인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등 미국 이슈로 인해 이어져 왔기 때문에 미국코인으로 분류되는 리플, 솔라나 등에 상대적으로 많은 자금이 몰리고 이더리움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정책
Q. 지역 상품권과 현금지급으로 인한 경제 부양은 어떤것이 더 좋은가요?
지역 상품권은 해당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주로 소상공인들의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 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에 많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현금지급은 사용처에 제약이 없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고 행정절차가 간소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제도 모두 다 결국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책이고 포퓰리즘 정책이라 생산성있게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정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비트코인 창시자가 비트코인의 총발행량을 정해 놓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존의 중앙은행 화폐 시스템 하에서는 정부나 중앙은행이 통화량 발행에 제한을 두지 않아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빈부격차를 더 확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반성적 고려 하에서 비트코인은 가치를 지키기 위해 총 발행량에 제한을 두어 희소성을 유지하고자 설계한 매커니즘으로 이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