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사 고혁진입니다.
Q. 당뇨와 우유에 대한 지식이 궁금합니다
우유에 유당이 있어 우유 또한 혈당 수치를 올릴 수 있는 식품인 것은 사실이나 하루에 2-3잔 정도의 적은 양이라면 오히려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다만 저지방 우유나 무지방 우유가 더 적절할 듯 하며 혈당 관리에 유의하며 음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항문 아플때 어떻게 해야 더 좋아질까요?
치열 초기에는 미지건하거나 따뜻한 정도의 물에서 5분정도 하루 3번이상 좌욕을 하는것이 항문의 이완에 도움을 주어 치열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말씀햐주신대로 물이나 식이섬유, 운동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지속돤다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어디로 가야 하나요??? 알려주세요
종아리 불편감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여 혈액순환이 원인이거나 무리한 움직임으로 인한 근육의 피로감도 원인일 수 있습니다. 당뇨 등에 의한 신경병증 또한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마그네슘, 칼륨 부족 등의 전해질 이상에서도 위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증상만으로 보았을때 명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일반적인 증상보다는 심한 증상으로 보입니다. 병원 진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전해질 이상이나 신경질환 감별을 위해 내과 혹은 신경과 진료를 통한 감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근육의 이상일 경우에 대해서도 정형외과적 감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정형외과에 내원하여 혈액검사 및 척추 검사를 포함한 근골격계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Q. 오른쪽 귀가 갑자기 먹먹하더니 사라짐
말씀해주신 증상으로 보았을 때 유스타키오관에 의해 귀의 먹먹감을 느끼샸을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입니다. 유스타키오관은 귀에 내부 압력과 바깝압력을 같도록 조정하는 귀의 기관 중 하나입니다. 흔하게 비행기를 타는 등의 갑작스런 기압변화가 생길 경우 또는 하품을 크게 하는 등의 경우 유스타키오관이 열려 귀가 먹먹해지고 스스로 말할 때 소리가 커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일시적인 증상이므로 시간이 지나거나 침을 삼키느거나 귀를 움직이는 등의 행위를 통해 원래대로 되돌아 오는데요. 이는 일반적인 증상이므로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없이 먹먹해지는 증상이 자주 생기거나 이명이 들리는 증상이 잦아진다면 다른 원인 감별을 위해 가까운 이비인후과로 내원하여 진료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Q. 자다가 목이 꺾인것같은데 괜찮을까요?
외상에 의한 통증이 아닌 수면 중 자세에 의해 목이 꺾인 정도라면 정도에 따라 다르겠으나 신경손상의 가능성은 낮습니다. 아마 오랫동안 불편한 자세로 수묜하여 근육이 뭉치거나 피로감을 느껴 통증이 있는것으로 생각됩니다. 목 부위에 가벼운 찜질이나 마사지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통증이 심하여 많이 불편한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진통제 처방이나 물리치료를 받아보실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오랜기간 좋지않은 자세가 유지될 경우 추간판 탈출증 등의 디스크 손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수면 시에도 목이 적절한 곡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편한 자세로 수면하시고 평소 적단한 스트레칭을 하여 근육 이완을 충분히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