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사 고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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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2시 넘어서 밥 묵으면서 소주 반잔정더 진짜 조금 마시고 1시 넘어서 에너지음료
소주 반잔 정도에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정도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고농도 카페인 음료와 알코올 성분의 술을 함께하면 각성효과로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카페인과 알코올을 섭취할 수 있어 다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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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감기걸려서 코막혔을 때 빵 뚫는 법은?
의시로서 추천 드리는 것은 당연히 코막힘에 대한 약을 복용할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기에 의한 코막힘은 감기가 호전되면서 코막힘 증상도 호전되기 때문에 슈도에페드린 등의 급성기 약이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감기가 걸렸을 때는 어떤 방법으로도 평소만큼 코가 뻥 뚫리게 하기는 쉽지 않지만 약 복용 외에도 개인적으로 효과를 봤던 방법은 막힌 코의 반대 쪽으로 누워 고개를 드는 자세를 취했을 때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도 하였습니다. 글로 표현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있어 인터넷에 코가 뚫리는 자세를 검색해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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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염은 왜 밀수록 더 굵게나는건가요??
털은 긴 원뿔의 모양으로 뿌리쪽으로 갈수록 굵어집니다. 그래서 털을 제모하면 두꺼운 아랫부분이 남아 털을 밀때 털이 더 두꺼워진다고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털은 항상 일정한 두께로 자라며 털을 제모하는 행위가 털을 굵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털은 일정한 속도로 자라기 때문에 털을 깎을 수록 많이, 빨리 자라는 것도 사실과는 거리가 멉니다. 한모낭에서 한 털이 나기 때문에 털의 갯수나 성장속도는 제모와 관련이 없습니다. 하지만 면도를 시작한 연령에 비해 나이가 들면서 털이 더 빨리, 많이 그리고 굵게 자라게 되어 제모를 할수록 털이 굵어지고 빨리 자란다고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털의 굵기나 자라는 속도와 제모는 연관이 없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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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밤에 종아리에 쥐가 났을때 좋은 방법없나요
종아리에 쥐가났을 때는 다리를 뻗고 손으로 발가락을 손으로 움켜쥐고 몸쪽으로 최대한 당겨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낮동안 무리하셨다면 다리를 온찜질을 해주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휴식을 취할 때 최대한 다리를 이완하여 쉴 수 있도록 해주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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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주사로 인한 복부 지방 뭉침 해결방법.
직접 뭉친 부분을 본 것이 아니라 명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주사를 찌를 때 혈관을 찔러 피가 고여 생긴 횬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심하지 않은경우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기 때문에 우선 경과를 두고 지켜보면 될 듯하나 이후에 뭉친 듯한 증상이 심햐지거나 박동성이 나타난다면 병원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